곽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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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No.34
곽광선 (郭珖善 / Kwak Kwang-Sun)
생년월일1986년 3월 28일
국적대한민국
포지션센터백 고자
신체조건187cm / 77kg
프로입단2009년 강원 FC
소속팀강원 FC(2009~2011)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2~ )
상주 상무(임대)(2014~ )

영어로 하면 레이저 곽

대한민국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이다.

1 강원 FC 시절

숭실대학교를 졸업한 곽광선은 2009년 드래프트에서 당시 신생팀이었던 강원 FC의 우선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하게 된다. 세 시즌 동안 오버래핑도 많이 올라오며 골은 좀 처넣으며 주전 수비수로 활동하였으나 수비력은 그말싫 수준이었다. 당시 주전 수문장이 유현이었으므로 어지간하면 시민구단치고 실점이 좀 적어야 됐으나 수비실력이 절대적으로 안 좋다기보다는, 한 시합에도 몇 번씩 정줄을 놓으며 팬의 염통을 쥐락펴락했다. 이게 시즌 중 특별한 몇 경기가 아니라 그냥 한 시합에서도 몇 번씩 정줄을 놓는 게 일반적이었다.패고 싶었다 수원팬들도 패고 싶었다

2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적 후

올림픽 대표였던 오재석에 9억을 더해 곽광선을 데려온다는 소식이 들려 오자 수원 팬들은 충공깽스러운 소식이라며 "또 숭실이냐" "숭실숭실하다(...)" "엄청난 호구딜이다" 라는 반응을 보이며 당시 수원 감독이었던 윤성효 감독을 깠다. (...) 이에 곽광선은 입단 초기에 '낙하산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하였다. 2012년 시즌 초반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에 공헌하며 수원 팬들의 시선을 180도 바꿔놓았다. 하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폼이 떨어져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여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2013년에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었는데......실력이 우월해서 뛰었다기보다는 수원의 센터백 선수진이 워낙 얇아졌고 선수들이 심심하면 빠지는 통에[1] 그나마 부상이 없는 곽광선이 꾸준하게 출장했었다. 그리고 팬들은 마토나 곽광선에게 날아가는 공중볼만 뜨면 등골이 오싹해졌지
2013년 2월 27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센트럴코스트 원정에서 경기막판 스파이크를 날리며 PK를 허용하며 퇴장. 경기는 정성룡이 PK를 막아내며 무승부로 끝났다.
2013년 10월 5일, K리그에서 2번째 최단시간 골을 기록하게 된다. 문제는 자책골이라서 그렇지....[1]

2014년 상주 상무로 군 복무를 가게 된다. 등번호는 44번. 다만 첫 시즌에는 상주 상무의 강등을 막질 못했다.
2015년에는 번호도 22번으로 바꾸었고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K리그 챌린지에서 뛰게 되었기에 이제 사람답게 활약하나 싶었는데....상주 상무의 2015년 4월 18일의 부천 FC와의 경기에서 PK를 내주고 경고누적으로 퇴장도 당하는 대형 삽질을 저질러버렸다.
그래도 12라운드에서는 좋은 경기를 펼쳐서 12라운드 베스트 11에도 들어가기도 하는 등 경기력이 그야말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상황이다.

2016년 2월 전역, 다시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돌아왔다.

3 플레이 스타일

태클에 큰 장점을 보이며 발도 빠른 편이다. 하지만 집중력이 부족해 자주간혹 실수를 저지른다는 것이 단점. 정신줄을 한 번 놓으면 대형사고를 치고, 공중볼 위치를 잡는게 다소 부족해서 머리 위로 공을 넘기는 플레이 때 선수 또는 공을 자주 놓치는 편이다. 그나마 수원 시절에는 강원 시절보다 수비상황이 적기 때문에 한 시합에서 몇 번씩 정줄을 놓던 추태는 보여주지 않고 있다.
  1. 곽희주는 부상이 잦았고, 보스나는 마토 다운그레이드 판이었고, 연제민은 U-20대회로 빠지는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