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광주광역시의 4년제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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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2동에 소재한 4년제 종합대학교. 1992년 광주여자전문대학으로 개교하였으며, 1997년 종합대학으로 개편되었다.

종합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이외의 지역에 위치한 여자대학교이지만 2/3년제 전문대학까지 합치면 부산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또한 지방에 있다. 그래도 전문대가 아닌 4년제는 광주여대가 유일하다.

효성여자대학교(現 대구가톨릭대학교), 한성여자실업초급대학교(現 경성대학교) 등 지방의 여타 여대들이 남녀공학으로 변했던 그 시점에 여대 설립을 추진했다는 것 자체로도, 나름 정도가 아니라 엄청난 용자학교라고 불릴 만 하다.

광주전남권에서 평판이 별로 안좋은 대학이다. 지방여대의 한계상, 학교의 인지도와 평판이 하위권 수준으로 낮다. 입결(인풋)을 봐도 일부 학과를 제외하면 낮으며 아웃풋(취업)으로 봐도 낮은 수준이다.

간호학과가 그나마 가장 낫고, 유아교육과나 초/중등특수교육과 등 사범계열, 사회복지계통이 주요 학과로 있다. (여대인 이상 이런 인문사회보건계열만 강할 수밖에 없다.)

실제 학교에서도 광주여대의 점수 및 취업으로는 홍보 자체가 어려우니 다른 내용으로 홍보한다.

이 학교의 미용과학과는 교직이수를 거의 미용교육과 수준으로 굴린다(…). 덕분에 몇년간 중등임용고시 미용과목의 합격자 상당수를 배출했다. 위에 언급된 교육계열 학과들의 임용고시 합격자보다 더 많을 정도.[1]

또한 학교에서 양궁 종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고, 실제로 양궁만큼은 전국구 수준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양궁 단체전 금메달 리스트이자 2012 런던 올림픽 양궁 2관왕인 기보배 선수가 이 학교 출신이다. 2012 미스코리아 선 이정빈과 2016 미스코리아 선 신아라가 항공서비스학과 출신.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기보배, 장혜진와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며 신예로 등극한 최미선 선수 역시 이 학교 재학생이다.

몇해전까지 건물 몇개남짓한 여고(?)를 연상케 하는 황량한 캠퍼스였으나 잔디구장에 신설건물들을 증축하여 대학모습을 어느정도 갖췄다.

과잠 갖고 설왕설래가 있다.

2015년 1학기에 4학년들이 1학년 학생들 기합준 사례가 있었다.

2015년 사립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31.1%로 낮은 편이다.
  1. 그도 그럴 것이, 최초로 4년제 미용과학과를 만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