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력거

1 개요

丘力居 (? ~ ?)

후한 말 오환족의 수령.

168년에 요서군에서 5천여 락을 거두어 스스로 왕을 칭했으며, 187년에 장순, 장거의 반란을 후원했으며, 188년에 청주, 서주, 유주, 기주 등을 약탈해 피해를 입혔다. 189년에 유우가 유주목이 되어 온다는 소식을 듣자 통역원 등 사자를 파견해 자진해서 철수했다.

이후 초평 연간에 사망했으며, 그가 죽자 아들인 누반이 어렸기 때문에 조카인 답돈이 계승했다.

삼국지연의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2 미디어 믹스

2.1 이문열 평역 삼국지

초왕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역사처럼 장순, 장거와 손을 잡아 반란을 도와줬다고 나오며, 유우가 글을 보내 달랬다는 얘기가 나온다. 다만 초왕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것은 어긋나는 점이 있는데, 초왕이라 자칭한 것은 구력거가 아니라 소복연이다.

2.2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12,13

삼국지 시리즈에는 6편, 7편, 8편, 10편, 12편, 13편에에 등장하는데, 통솔만 80대로 높은 편이지만 나머지는 5, 60대의 능력치를 가졌다. 무력도 일반 무관급 무력이라 그럭저럭 쓸만하다. 'ㄱㄴㄷ 트리오'로 유명하다. 가비능/누반/답둔.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80/68/56/55/60으로 통솔쪽을 제외하면 특별할 게 없으나 사병으로 돌기병 8천을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일단 등용하고 보는게 무조건 이득이다. 그 외엔 징병 특기가 있긴 한데 매력이 60이라 조금 미묘.

삼국지 12 PK에서 이민족 무장으로 등장. 오환족의 군주를 맡고 있다. 능력은 10과 비슷하고, 오환 전용 특수기인 폭격 맞으면 정말 답이 안 나올 정도로 막강하다. 전법은 신속맹사이지만 등용해서 무장으로 쓸 수 없다. 왜냐하면 이민족의 군주는 해방 또는 처단만 선택할 수 있기 때문. 대신 아들인 누반이 같은 전법을 가지고 있다. 구력거가 죽으면 군주자리를 답돈이 잇고 그 다음으로는 선비족인 가비능이 잇는다. 그러니까 오환족은 선비족까지 포함해서 무장이 5명이다. 하지만 장수가 다 잡히고 구력거가 처단되면 어떨까?[1]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80/68/56/55. 중신특성은 없으며 특기는 훈련4, 신속5, 공성3. 병과적성은 창B/기B/궁A. 다만 사망년도가 193년이고 자연사로 설정되어 있어 수명이 매우 짧다. 역사 시나리오에서는 황건적의 난(184년)과 반동탁연합(190년)에만 등장.
  1. 다만 그렇게 하면, 누반은 죽인 군주를 혐오장수로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