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具本俊
1951년 12월 24일~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구자경3남으로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첫번째 직장생활을 했다. 그 뒤 귀국해 금성사(현 LG전자) 상무로 지냈고, LG화학 전무와 LG반도체 전무, LG반도체 대표이사로 활동했다.

외환위기 시절 LG전자가 위기에 처하자 다시 복귀하면서 4년8개월 동안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제조업의 기초인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고 시장선도에 대한 열정이 높다. 그만큼 하고 싶은 일이나 말에 거침이 없어 '직선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2010년부터 LG전자 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2016년 2월 LG전자 부회장 직을 물러나고 LG화학의 등기이사가 되면서 LG화학의 이사회 멤버로 참여,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등 LG화학의 소재부품 사업에 주력을 두고 있다.

야구광이다. 이를 계기로 LG 트윈스의 구단주를 맡아 해마다 일본 전지훈련 캠프장을 찾아다닌다고(...).

김은미씨와 결혼슬하아들 구형모와 구연제를 두었다.

딸 구연제는 당시 19살의 나이에 272억 원을 보유해 미성년 주식부호 1위를 차지하였었다.

아들 구형모는 LG전자에 입사해 본사에서 경영전략업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