谷俊山(곡준산). 중국의 군인. 계급은 중장[1]으로 왼쪽의 인물이다.
1 생애
1956년 10월생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1954년생이다. 17세에 입대하여 심양군구 항공병단 16사(师)[2] 48단(团)[3]에서 근무했다. 당시 중국군은 계급이 없었고 보직으로 임명했다.
2001년부터는 총후근부에 들어와 막사 건설, 군항 건설 등의 업무를 맡았다. 2009년에 부부장으로 승진했고 2011년엔 중장 계급으로 올랐다.
2 부패
총후근부는 군 소속의 기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돈을 만질 일이 많았다. 그는 인프라 건설과 토지 매매 등에서 큰 돈을 챙겼고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부주석이었던 쉬차이허우(徐才厚) 상장이 후견인이었다. 중국의 국방부장인 창완취안(常萬全)도 구쥔산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구쥔산이 축재한 돈은 5조6151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정도 액수면 사형을 피하기 어렵다. 보시라이 같은 예도 있긴 하지만. 가뜩이나 중국의 부패 문제가 계속 떠오르고 있어 시진핑 입장에서 강경하게 나갈 것이란 관측.
결국 사형유예 2년, 가산 몰수, 계급박탈형을 선고받았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