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OM 등장인물 | |||||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 등장인물 | |||||
윌리엄 카터 | 안젤라 위버 | 마이론 폴크 | 니콜라스 다실바 | 앨런 위어 | |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위드인 등장인물 | |||||
국가 위원회 | |||||
국가 위원회 대변인 | |||||
지휘부 | |||||
사령관(Commander) | |||||
브래포드(BRADFORD) | 셴 박사(Dr. Shen) | 발렌 박사(Dr. Vahlen) | |||
엑스컴 2 추가된 인물 | |||||
릴리 셴(An-Yi “Lily” Shen) | 줄리안(Julian) | 리처드 타이건(Dr. Richard Tygan) |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엑스컴: 에너미 위드인, 엑스컴 2의 등장인물.
1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
파일:Attachment/remember we will be watching.png
안녕하시오, 사령관. (Hello, Commander.)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외계인의 침공에 대하여 XCOM 프로젝트의 발족을 승인하기 위한 위원회가 소집되었습니다.
사령관은 이 프로젝트를 이끌며 인류의 최전선이자 마지막 방어선의 지휘를 맡게 될 것입니다.
사령관의 노력에 여하에 따라 지구의 미래도 크게 바뀔 겁니다...
이 점을 항상 기억하길 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사령관.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지켜볼 것입니다. (Remember, We will be watching.)
성우는 Honest trailers 시리즈로 유명한 Jon Bailey. 중후한 목소리로 인기가 좋다. Honest trailer 엑스컴 편에서 대변인 목소리가 너무 섹시하지 않냐고...
게임 시작 시 제일 먼저 대면하게 되는 인물. 화면 뒤쪽 강한 빛 때문에 실루엣만을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어(사령관)에게 XCOM 프로젝트 지휘권을 부여하여 프로젝트 성과를 평가하고 국가 위원회 회원국과 관련된 임무를 부여한다. 임무를 마칠 때마다 언제나 '우리(국가 위원회)가 지켜볼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플레이어가 외계인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면 플레이어를 닥달하며, 패닉 레벨 증가로 XCOM 프로젝트 지원국 중 8개 국가가 탈퇴하면 섹토이드 지휘관에게 정신지배를 당해 인류와 외계인이 화합해야한다는 헛소리를 지껄이며 XCOM 프로젝트를 취소시킨다.
2 엑스컴 2
안녕하시오, 사령관 (Hello, Commander).당신이 알던 위원회는 더 이상 없습니다. 그들은 모두 어드밴트 정부에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말이죠. 다시 보게 되어 반갑군요.
엑스컴 2에서도 등장한다. 여전히 검은 실루엣으로만 등장하며[1], XCOM이 공중분해될 당시 국가위원회 모두 어드밴트 정부에 항복하였으나 이 사람만 목숨을 걸고 위장 항복을 했다고 나온다.[2] 사령관이 사로잡힌 이후 어드밴트 정부 내에서 스파이로 활동하면서 저항군을 최대한 도왔으며, 사령관이 감금되어 있는 위치를 저항군에게 제공한 것도 이 사람이다. 다만 반군 측에서는 어드벤트와 협력한 과거를 이유로 그 정체를 의심하거나 음모론도 존재하는 모양이나, 대변인과 대화한 이후 브래포드는 딱히 다른 정보원도 없는 현실 때문에라도 그렇지만, 자기 위험을 무릅쓰는 자를 믿지 않을 이유는 없어서 신뢰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랜덤으로 한다.
전작에서는 그저 높으신 분들중의 한 명이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본작에서는 게임 내내 플레이어의 든든한 조력자라는 느낌이 더 강해졌다.[3] 가장 중요한 정보라 할수있던 아바타 프로젝트의 정보를 이 사람이 알려주어서 이후에 XCOM이 아바타 프로젝트에 대처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 틀 아래에 있다).
저항군을 돕고 있지만, 외계인을 상대하기에 체계적이지 않음을 걱정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XCOM을 지휘한 사령관을 구하려고 힘을 쓴 것으로 보인다. 또 전세계 실종자에 대한 기밀 보고서를 제공하며, 실종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상황이 심상치 않으니 사령관에게 저항군 활동을 지휘해서 세계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4] 이후 역할은 전작과 동일. 매월마다 보급품을 제공해주고, XCOM의 활동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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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미션을 끝까지 진행하면 이더리얼이 아바타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를 실행하기 위해, 새로운 유전자 치료법을 가장해 수십억 인류를 끌어모아 아바타의 재료로 학살할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때 위원회 의원이 엘더의 거짓된 약속을 홍보하면서 방송하는 시설에 대한 전술 데이터와 네트워크 타워 접속 코드의 정보를 확보해서 건네준다.[5]
의원은 어드밴트가 전 세계에 방송을 송출하는 것을 역이용해서 홍보 영상 대신 어드밴트와 엘더의 진실을 보여주려고 한다. 그러나 이 계획을 말하는 도중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문을 부수려고 하고, 위원회 의원은 한 가지 부탁을 한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세상에 알리십시오.그들을 일깨우고, 진실을 보도하세요. 아무도 듣지 못하게 되기 전에 말입니다.
(문이 부서지는 소리)
이제 시간이 다 된 것 같군요. 건투를 빕니다, 사령관.[6]
이후 권총을 뽑는데 분위기로 보면 딱 자살할 그것이지만 정작 어드밴트 병사들이 문을 박살내고 들어오자 권총을 쏘면서 끝까지 저항하다가 권총 경계 사격 이내 통신이 끊긴다. 그 전에 통신이 연결될 때, 브래포드가 이 사람이 "이렇게 어드밴트 내부에서 직접 통신을 하는 것은 목숨을 건 대단히 위험한 행위"라고 말한 것이 복선인 셈. 이 장면이 등장한 이후로는 월말 정산 보고서에 대변인이 나오지 않고 XCOM 로고만 나오게 된다. 아아, 그는 좋은 대머리였습니다
사망 여부를 확실히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대변인이 어드밴트 내부에서 정보를 보낸 상황상 어드밴트 병력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인데다 군인도 아닌 사람이 권총만 가지고 중무장한 병사들과 교전해서 살아남기는 어려워 보이므로 죽었을 확률이 높은 편. 그렇지만 아주 운좋게 도주에 성공했거나 어드밴트에게 생포당해 죽지 않았을 확률도 있으니 다음 작에 출연할 가능성은 일단 열려있는 셈이다. 그리고 죽었다면 교전중 병사한 명은 같이 길동무로 데려간 것 같으니 외롭진 않을듯 말은 안통할 것이다.
- ↑ 빛이 붉은 빛이 도는 주황색으로 바뀌었고 반대편에 원래 색의 불빛이 작게 켜져있다. 어드밴트에 투항해 어드밴트쪽 사람인것 처럼 위장하며 XCOM을 지원하는 자신의 입장을 주황색 바탕안의 작은 푸른 빛으로 표현한 것 같다.
- ↑ 어벤저 사령관실의 기록을 볼 때, 이때에는 XCOM과 연계하거나 한 것도 아니고 독자적으로 위장항복을 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일반인에 XCOM이 기밀이었을 걸 감안하면, 이후에 브래포드와 연결이 되면서 XCOM을 부활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 ↑ 이는 그의 위치상 입장때문으로 보인다. 전작에선 어디까지나 지원하는 국가 위원회의 대변인인지라 XCOM을 우호할려 해도 눈치를 봐야하는 입장이었지만 이번에는 내부 협력자인 위치이니 본인이 모든 걸 다 해야 하는 입장이다.
- ↑ 어드밴트 언어로 작성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어드밴트 내 아바타 프로젝트를 모르는 부서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정보는 대변인이 직접 입수한 것이 아니라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제공했고, 그 누군가를 추적하려는 시도는 모두 실패했다고 한다.
- ↑ 사실상 가장 결정적인 일이었다. 네트워크 타워의 위치를 이 사람이 알려주지 않았다면 수십만 명이 눈뜨고 학살되는 꼴을 봐야했다.
- ↑ 원문은 "Take what you have learned. Let the world know what is happening here. Wake them up. Broadcast the truth. Before there is no one to listen. (문이 부서지는 소리) It seems we are both out of time. Farewell commander."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