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 브리칭

Door Breaching

1 개요

단어 그대로 파괴하는 것을 말하나, 본 문서에서는 군대경찰에서 쓰이는 의미인 실내 돌입을 위한 문따기에 대해 다룬다.아니면 문없는 벽에 문을 만들기위해서 폭파시키거나 비슷한 말로는 Forcible Entry가 있으며, 한국에선 이를 번역해 강행침입으로 표현한다. 강행침입의 경우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잠겼거나 열리지 않는 문, 혹은 창문, 벽 등을 부수고 실내로 진입할 때 사용되는 단어. 굳이 따지자면 도어 브리칭이라는 단어가 강행 침입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국군에서는 통로개척이라 부르는 모양.

하지만 본 문서에서는 실내전을 위한 도어 브리칭에 무게를 실었기 때문에 문서명을 도어 브리칭으로 하며, 동시에 소방구조활동을 위한 강행침입 수단에 대해서도 다룬다.

2 왜 하는 것일까?

나는 들어가야겠는데 문이 안열리니까(…).
혹은 그냥 문을 노크하고 정중히 들어가 차한잔 하자고 권유하기에는너무 안좋은 상황이라서(...)

화재 현장이든, 실내전 상황이든 문이란 게 제깍제깍 열려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실내전 상황에서는 실내에서 농성, 매복, 혹은 은신중인 악의 도당(…)들이 바보가 아니라면 당연히 문을 걸어잠그고 있을 것이고(상황에 따라서는 바리케이드IED, 부비트랩 같은 흉흉한 물건도 추가), 화재현장과 같은 재난 현장의 경우에는 문틀이 열로 인해 비틀어졌거나 넘어졌거나, 도어락이 작동을 안 하거나 뭔가가 틀어막고 있거나 등등… 이유가 어찌되었건 이러한 상황들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문이 안 열리네? 집에 가자.'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문을 따든 부수든 실내로 들어가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방법들이 생겨난 것이다.

하지만 어떤 브리칭 수단을 사용한다 해도, 열쇠로 여는 게 더 간단하고 빠르다(…).[1]

국군에서 사용하는 보편적인 도어 브리칭은 참고. 화기/폭발물을 이용한 브리칭이 나와 있다. 우리 모두가 알고있는 그것 국군은 크로우바 따위 안 쓰는 건가.

3 종류

임의적으로 나누자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인력에 의존하는 방법과 기계의 힘을 빌리는 방법.

3.1 인력으로 여는 방법

3.1.1 걷어차기

발로 문짝을 힘껏 걷어차 잠금장치를 부수거나 문을 부숴 여는 방법. 영어로 Doorkicking이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알다시피 사람신체는 그리 강한 것이 못 된다. 완력이 부족한데 냅다 걷어차거나, 발로 차서 열 수 없는 튼튼한 문이라면 외려 시전자의 다리 건강에 심대한 악영향만 끼칠 것이다(…).[2]

또한, 보통 문을 걸어잠근 쪽은 안에서 이를 노리고 문을 따고 들어오는 쪽을 노려 조준 대기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라, 정면에서 문짝을 걷어차고 돌입하면 순식간에 문과 함께 시전자도 고깃덩이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극히 높다. 따라서 실내전 상황에서 발로 문을 차서 열 때는 보통 문 옆의 벽에 엄폐한 뒤, 문과 먼 쪽의 발로 몸을 지탱하며 문과 가까운 쪽의 발로 뒷차기를 해서 노출된 면적을 최소화한다.

간혹 군인들이 이걸 훈련할 때 장난을 하기도 한다. 드롭킥으로 문을 따는 괴인이나, 몸으로 문을 들이받아버리는 바보라던가(…). c4같은게 붙어있는건 덤

물론, 밖으로 열리게 된 문에 하는경우는 바보짓이다. 더더군다나 한국처럼 대문은 죄다 철문인 경우라면..

3.1.2 슬레지해머

그렇다. 국회 공성전에서 사용된 그것이다.

알다시피 슬레지해머는 망치 머리의 무거운 무게와 양손으로 휘두른다는 점이 합쳐져 상당한 위력을 자랑한다. 그래서 이것을 문짝에 휘둘러 문을 개발살내거나 잠금장치를 부수는 것이다. 비숙련자가 잡으면 이렇게 된다.

하지만 보통의 슬레지해머로는 문을 따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다른 부가적인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 혹은 문따기에 특화된 해머를 사용한다. 이런 물건의 경우는 자루를 나무가 아닌 유리섬유와 같은 강한 소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보통 해머를 쓸 때처럼 휘두르는 게 아닌, 자루를 길게 잡고 망치 머리로 밀어 치기도 한다. 이는 후술할 배터링 램과도 일맥상통하는 사용법.

3.1.3 도끼

Here's johnny ! 페로로로로로 페페로로페로~ 들어간다앙~ 폴나레프~[3]
도끼는 군경보다는 소방관들이 더 자주 사용하는 도구이다. 화재 현장의 문짝을 찍어서 부수거나, 창문을 깨부숴 배연구를 만드는 등의 용도. 특히 소방도끼의 경우 날 반대쪽에 쐐기가 달려있어 무언가를 강하게 찍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쐐기가 없는 도끼의 경우, 평평한 등짝을 이용해서 망치 대신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슬레지해머로 문을 부술 때와 마찬가지로 자루를 길게 잡고 문을 밀어치기도 한다.

손도끼는 소방관들도 사용하지만 군인들이 사용하기도 한다. 토마호크 문서 참고. 사실 이쪽은 브리칭 뿐만 아니라 백병전용 병기를 주 용도로 한 다용도 도구의 성격이 더 짙다.

3.1.4 배터링 램(Battering 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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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혹은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 매체를 보았다면, 공성전에서 성의 문짝을 부수기 위해 병사들이 굵직한 나무기둥 등을 이용해서 문을 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이것이 배터링 램, 즉 공성추라는 물건이다.

태생이 거대한 성문을 공략하기 위한 물건이었으니 굉장히 거대했으나, 현대의 배터링 램은 그렇게 큰 문을 부술 일은 잘 없으니, 1인 도수 운반이 가능할 정도로 작아졌다. 물론 무게는 하나에 10~15kg 정도로 꽤 무거운 편이다.

사용법은 슬레지해머와 같이 간단하다. 손잡이를 잡고 문에 머리를 갖다댄 채, 몸쪽으로 당기고 문에 힘껏 밀친다.

3.1.5 크로우 바

빠루로 잘 알려져 있는 크로우 바 역시 브리칭 수단으로 사용된다. 경찰소방관들이 꽤 애용하는 도구. 문 틈에 끄트머리의 쐐기를 꽂아넣은 후 당기거나 밀어서 잠금쇠를 부수거나, 문틀이나 문을 부수는 식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묵직한 무게를 이용해서 신속하게 문손잡이를 때려부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단독으로 문을 따기에 썩 적합하지는 않은 도구다. 대가리가 둥글기 때문에 슬레지해머같은 도구로 쳐서 쐐기를 깊게 박아넣는 것도 영 불편하고.하지만 어느 물리학자는 이걸로 너무나도 쉽게 문을 딴다 사실 문뿐만 아니라 전 우주를 땄다

그래서 발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도구로 켈리 툴(Kelly Tool), 핼리건 바(Halligan Bar)가 있다. 주로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도구들이다. 켈리 툴은 크로우 바와 비슷하지만 자루와 직각으로 납작한 쐐기를 붙여놓은 형태이며, 핼리건 바는 켈리 툴에 원뿔형 쐐기를 하나 추가해둔 형태. 크로우 바와는 달리 애초부터 강행침입을 위해 설계된 도구들이다 보니 해머나 도끼머리로 치는 것을 고려해 자루와 쐐기가 쭉 뻗은 형태이며(크로우 바는 중간에 각진 부분이 있기도 하다), 대가리가 평평해 망치로 쳐서 꽂기에 좋다.

핼리건 바의 사용 예시.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와 보조자가 있는 경우 둘 다 잘 나와있다.

3.1.6 K 툴

문의 실린더 자물쇠를 제거하는 브리칭 도구. 자물쇠에 물릴 수 있게 이빨이 달린, 사각형의 쇳덩이처럼 생겼다.

우선 이빨 쪽을 자물쇠 쪽에 적당히 끼운다. 반대쪽에 나있는 구멍에 켈리 툴이나 핼리건 바의 쐐기를 끼우고 망치나 도끼로 내려쳐 자물쇠와 튼튼히 맞물리게 한 다음, 물려진 켈리 툴 혹은 핼리건 바를 비틀어 실린더를 빼낸다. 그 다음 내부의 잠금을 여차저차 해서 해제하고 문을 열어제끼는 식.

간단히 설명하자면 병따개 따듯이 껍데기를 딴뒤에 잠금장치에 말 그대로 손을 대서 해제하는 거다. 다만 글로는 설명이 어렵기 때문에(…) 위키백과 문서유튜브 영상을 보는 편이 이해가 빠르다.

3.1.7 도어 오프너

영미권에서는 'Percussive Rescue Tool(타격 구조 장비)'라고 부르는 물건.[4] 군경보단 소방관들이 많이 사용하는 도구.[5]

어찌 보면 켈리 툴과 슬레지해머를 하나로 묶어둔 물건이라 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비트(날. 헤드라고도 한다)가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비트를 본체에 장착하고 고정한 다음, 비트를 파괴할 대상에 가져다 댄다. 그 다음 본체 끝에 있는 손잡이(슬라이딩식 해머)를 당겼다가 힘차게 밀어넣으면, 해머가 비트를 때리며 충격을 가한다. 타격뿐만 아니라 지렛대나 쐐기 역할도 가능. 제조사인 PARATECH의 홍보 영상. 문에 사용할 때는 이런 식.

3.2 기계를 사용해 여는 방법

3.2.1 차량

튼튼한 차량이나 장갑차는 그 자체로도 상당한 질량을 보유한 물건이다. 여기에 엔진 힘까지 더해져 움직이는 운동에너지로 들이받거나 끌어당겨 시원하게 문을 따버리는 것. 미 해병대 AAV로 들이박는 영상

실제로 네덜란드는 과거 학교에서 인질극이 벌어졌을때 장갑차 두대로 테러리스트가 있는 방 두개의 벽을 들이받고 밀고들어가며 급습, (적어도 학교에서 만큼은)[6]인질피해 0이라는 경이로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3.2.2 절단기

절단기 중 동력 절단기라 부르는 물건을 사용한다.[7]

사용법은 간단하다. 절단기에 시동을 건 다음, 잘라내고자 하는 문, 혹은 자물쇠를 절단해버리면 된다. 물론 절단할 대상에 따라 적합한 날을 장착해두어야 하겠지만. 금속 셔터를 자르는데 목재용 날을 장착해뒀다면 대략 낭패이기 때문에, 보통은 만능 날을 장착해둔다는 듯.

보통 소방관들이 구조 공작차에 실어두고 많이 사용하지만, 경찰도 간혹 사용하는 듯…?[8]

3.2.3 유압 구조장비

유압 펌프와 함께 사용하는 유압 장비를 이용한 각종 장비를 이용하는 방법. 유압 스프레더, 유압 절단기, 유압 도어 오프너 등.

스프레더는 끄트머리를 문 틈에 집어넣은 후 날을 전개해 억지로 뜯어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절단기의 경우는 자물쇠를 자르거나 창살 등을 잘라내는 도구라 다소 제한적이다. 유압 도어 오프너는 스프레더와 비슷하지만, 문을 여는데에 좀 더 특화된 도구이다. 이렇게 사용된다. 이런 형태의 물건도 있다. 좌우 문지방에 단단히 고정한 후 유압으로 문을 밀어내는 방식.

유압 펌프와의 거리가 멀어 유압 호스가 닿지 않거나, 유압이 약한 등의 문제가 있다면, 핸드펌프를 끼워 인력으로 펌프질하기도 한다(…). 굉장히 힘들다.

3.2.4 산탄총

여러 매체에서 사랑받는 샷건 역시 브리칭 수단으로 사용된다.

산탄을 문의 경첩이나 자물쇠에 쏴서 아예 박살을 내버리는 방식이며, 미군의 경우 아예 소총 총열에 부착하는 마스터키M26 MASS같은 물건을 채용해서 사용하기까지 한다. 샷건으로 문을 직접 연다기 보단 문을 무력화 시키고 발로 차는등의 방법으로 문을 연다고 보면 된다.

대인용으로 사용되는 벅샷, 혹은 슬러그 같은 산탄으로도 브리칭이 가능은 하지만, 산탄 일부가 튕겨나와서 시전자도 위험해질 수 있다. 따라서 산탄총으로 문을 딸 때는 금속가루를 쏘는 브리칭 탄(Breaching Rounds, 록버스터(Lockbuster)가 쓰는거 아니다라고도 함)를 사용한다.

또한 브리칭에 쓰이는 샷건에는 특이한 소염기들이 장착되는데, 소염기의 끝이 뾰족한 톱니모양으로 되어있고 소염기에 구멍이 많이 나 있다. 이는 브리칭 머즐(Breaching Muzzle)이라 부르며, 총구와 문이 적당한 거리를 두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톱니는 총구를 문에 대었을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달린 것이고, 소염기의 구멍들은 문과 총구가 가까운 상태에서도 가스가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마련된 것.

스와트4라는 게임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해볼수 있다.

3.2.5 폭발물

기계(?!)
영화나 게임에서 SWAT 등의 대테러 부대가 문짝에 폭탄을 붙이고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장면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실제로 군경의 특수부대들은 폭발물을 브리칭에 사용하곤 한다.

문에 도폭선을 붙이고 날려버리거나, 막대형 폭발물, 판형 폭발물, 가방 폭탄 등 종류와 형태 역시 굉장히 다양하다. 아예 을 날려버리기 위한 물건들도 있다.

이 방법의 장점으로는 문을 따기 위해 낑낑대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진입을 위한 입구 개척이 빠르고, 폭발을 통한 살상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가끔 실수로 인질이 죽는 일도 있다지만(…).

3.2.6 총류탄(…)

시가전 상황을 자주 겪는 이스라엘군은 문에 부비트랩이나 IED가 있을 것을 우려해서, 멀리에서 안전하게 문을 날려버리기 위해 총류탄을 쓰기도 한다. SIMON이라는 이름의 총류탄이 그것. 미군도 이것에 주목해서 M100이라는 이름으로 쓰고 있다고.

당장 위의 SIMON 총류탄 자체도 좁아터진 실내라면 몰라도, 문 뒤에서 반갑게 맞이해줄 각종 IED라던가 폭발물, 적의 집중사격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게 문을 딸 수 있게 해준다.

3.3 화학적으로 여는 방법(분사기)

가끔씩 문이 매우 단단한 경우나 좀 더 조용히 문을 열어야하는 경우 문을 액체질소 등으로 얼리고 약간의 충격으로 산산조각 내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3.4 해킹

당연히 어떤 문이냐 따라서 효율성이 극과 극으로 나뉘겠지만 잠입 임무나 고보안시설 등에 침투할때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문에 외부적인 어떤 손상도 주지 않기 때문에 SWAT나 군에서도 상당히 애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사실 기술이 발전한 현대에 범죄자들에게도 컴퓨터가 관리하는 문보안 시설등이 손에 들어가기 때문에 꼭 최전방으론 아녀도 특수부대나 군인들은 한명씩쯤은 해킹장비를 들고 다닌다고 한다.

4 미디어에서의 등장

이하 브리칭이 묘사된 미디어의 목록.

  •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 브리칭용 폭약 등이 등장한다. 산탄총을 문에다 쏴서 열 수도 있다. 시즈에선 브리칭의 절정을 보여주는데 문만 부수는것이 아니라 벽도 부순다. 브리칭 수단도 근접 공격, 총류탄, 슬레지 해머, 브리칭 폭약, 총기 난사 (...) 등으로 다양하다.
  •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 다양한 브리칭 수단이 등장한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문 부숨과 동시에 슬로모션으로 진행되는 연출은 이후로도 수많은 게임에 등장한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시리즈 - 잠긴 문이 많이 등장하며 락픽 툴을 사용해 문따기로 조용히 들어갈 수도 있지만 폭발물로 날려버릴 수도 있다. 철문에 대고 LAW를 갈길 수도 있으니 전통적 브리칭하곤 살짝 개념이 다르다. 1.13 버전에서는 브리칭용 샷건도 사용 가능하다.
  • SWAT4 - C2(브리칭용 폭발물), 브리칭용 샷건, 열쇠(...)가 등장한다.
  • 도어 킥커즈 - SWAT 대원들을 데리고 실내 CQB를 하는 전술 게임. # 제목대로 브리칭이 중요시되며, 샷건, 락픽툴, 크로우바, 브리칭 차지 등으로 문을 딴 뒤 섬광탄 까고 들어가는 짓을 수도 없이 하게 된다. 단 스텔스 모드가 아닌 한 대원들은 항상 문을 발로 차서 연다(...). 제목값을 해야지
  • Breach&Clear - 위의 게임과 비슷한 턴제 CQB전술 게임이다.
  •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하드라인에서는 문짝을 날릴 수 있는 브리칭 해머라는 근접무기가 있고 4의 C4를 대신하는 돌파용 폭약이 있다. 싱글 플레이에서 빠루로 문을 딴다.

5 관련 문서

여담으로 작품에서 인물들이 발로 차고 슬래지해머로 두들기는 등 별 방법을 써도 열리지 않던 문이, 문손잡이를 당기자 쉽게 열린다는 개그 장면이 가끔 있다. 벽치기 문서에 있는 움짤이라던가(…).
  1. 물론 이는 군인이 아닌 경찰이 투입되는 상황인 만큼 저렇게 해도 안전하다 판단되서 그런거지, 실제로 상대가 총을 가지고 있다면 열쇠로 문을 따는 건 자살행위다.
  2. 하지만 만일 문이 부서진다면 문이 부서질 때 에너지가 흡수되어 작용/반작용 법칙의 리스크도 줄어들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가장 간편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무엇보다 별도의 장비 없이 사지만 멀쩡하면 되니까..
  3. 물론 모티브는 앞의 샤이닝.
  4. 이 명칭은 아마도 PARATECH의 제품명인 듯 하다. 이걸 복제(…)한 한국산 제품이 도어 오프너라는 이름을 달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을 붙여둔다. 일반적으로 이런 도구를 어떻게 부르는지는 추가바람.
  5. 영화 감기에선 감염자를 찾기 위해 민가를 수색하던 군인들이 민가의 문을 따기 위해 사용하기도 했으나, 국군 혹은 군경에서 실제로 사용되는지는 추가바람. 영화 크레딧을 보면 몇 소방서가 감수·자문 역할을 했는데, 그 때문일지도.
  6. 똑같은 세력이 짜고 두곳을 습격하여 인질극을 벌였는데, 한곳은 학교이고 한곳은 기차였다. 기차에서는 진압작전을 위해 약 1만여발의 총탄을 테러리스트만 있던 객차에 쏟아부었는데,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인질 한명이 우왕좌왕하다 도탄에 맞고 사망했다, 중요한건 이게 진압작전 당시 유일의 사망자라는것(...)
  7. 2행정 가솔린 엔진을 사용해 전원선 연결 없이 독립적으로 들고다닐 수 있는 절단기.
  8. 2009년 있었던 소위 '용산참사' 당시, 경찰들이 철거민들이 농성하던 옥상에 진입하기 위해, 철거민들이 용접해둔 철문에 동력절단기를 사용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