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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2011년 1월 30일 ~ 2011년 9월 4일까지 방영.
황현희, 이희경, 김성원, 이종훈, 매튜 슬레이트,[1] 송준근이 한글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이종훈은 발음을 해주는데, '안', '앉', '않' 등의 비슷한 글자들의 발음을 실제와 다르게 과장시키다가[2] 이윽고 그 발음들마저도 헷갈려버린다. 그러고선 하는 말이 "한국말!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나중엔 매튜 슬레이트와 같이 나와서 매튜의 영어 예시를 한국어로 간략하게 줄여준다.
예) 예쁘냐?, 쩐다!, 그냥 이걸로 주세요., 오올!~
송준근[3]은 한국어의 의성어와 의태어의 차이를 이용해서 율동으로 소화시킨다. '살금살금' '슬금슬금' '슬그머니' 의 동작이 다 다르다. 우리말의 특징을 이용한 개그.
언젠가부터는 1년차 5년차 10년차 한국생활중인 외국인에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을 표현했었다. 매우 현실적이다.
멘붕스쿨 출신 페르난도 선생님(김성원)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카우보이 장난감 우디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하면서 한글 문장을 몬데그린을 이용해서 영어로 재조합해서 가르쳐준다. '안녕하세요' 를 'Anyone say Ho~' 로 바꾼다던가...(…) 김성원은 이걸로 EBS 라디오 '대한민국 영어본부'까지 나와서 영어를 가르치는 역할을 한다!
김성원이 또다시 교포/외국인 기믹으로 나오는 등, 여러모로 LA 쓰리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코너인 듯.
김성원의 발음이 방금 영어문제집 지문을 녹음하다가 출연한 것 같은 그럴듯한 발음이다.
600회 특집에서는 제시카 고메즈가 특별출연했다.
진행자 역할의 황현희가 음주운전을 저질러서 개그 콘서트에서 바로 짤린 후, 이희경이 코너를 이어받아서 막방까지 진행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