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적사항
이름 | 제시카 고메즈(Jessica Gomes) |
생일 | 1985년 9월 25일 |
국적 | 오스트레일리아 |
신체 | 177cm |
소속사 | 센 |
SNS 계정 | 제시카 고메즈 인스타그램 |
2 개요
포르투갈인 아버지와 중국계 싱가포르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출신지인 호주에서 모델로서 활동하다가 뉴욕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美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수영복 모델로 각광을 받게 된다. 동양적인 얼굴과 서양적인 글래머러스함이 합쳐진 것이 그녀의 매력. 남성잡지 MAXIM과 FHM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 섹시모델 선정 등의 활동이 이어지며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줬다.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 신이 내린 몸매라는 찬사를 받았었다.
3 국내외 활동
국내 활동 초반 LG 비키니폰 CF에 출연하여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잘 살렸고 섹시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성공한 많지 않은 외국인 중 한 명이다.
한국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흑역사 취급하도록 고생한 후) 부정적 이미지를 얻어도 별 타격이 없을 듣보잡들이 많이 찍는 대출 광고를 그것도 저렴한 느낌의 "대출은 솔로몬~♪" CF로 인해 모델로서 자신의 포지셔닝에 실패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 있다. 그나마 그녀가 출연한 CF는 엄연한 공식 금융권 업체인 솔로몬저축은행(코스피 상장)이다. 저축은행 사태 때문에 저축은행까지 도매금으로 대부업체 취급 당하는 경향이 있는데 무허가 사채업자와는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 그러나 제2금융권인 이상 1금융권에 비해 이미지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 뭣보다 그렇게 대출광고를 줄줄 내보내서야 대부업체 이미지가 안 박힐래야 안 박힐 수가 없는 게 현실. 그리고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물에 젖어 착 달라붙은 옷을 입고 가슴등을 강조하며 이상한 춤같은 것(...)을 췄으니 아무래도 저렴해 보일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 광고가 굉장히 에로틱해서 후방주의 확정이라 가족끼리 TV 앞에 앉아 있는데 이런 광고가 나오는 순간 멘붕(...) 여담으로 그녀를 몰랐던 사람은 비싼 모델 대신, 임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 거주 외국인을 아무나 한 명 데려다가 찍은 줄 알았다고 한다.
당시 30초 광고영상, 삽입곡이 솔로몬서 대출받아 다시 시작하라고 한다(...)
30초 광고 다른 버전, 후방주의에 대출받아 다시 시작하라는 건 여전하다(...)
CF의 경우 모델의 몸매를 보정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기술적으로 가슴을 크게 하는 것보다 허리를 잘룩하게 만드는 것이 쉽다고 한다. 제시카 고메즈의 경우는 너도 쉽고 나도 쉽게 가려다가 보정 전 사진이 유출되면서 큰 코를 다친 셈. 이 때문에 포토샵이 내린 몸매, 고돼지 라는 별명이 나도는 등 대중들이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형수술한 가슴이 아닌가 하는 얘기가 있으나 성장 과정에서의 당연한 변화 과정으로 그녀가 어린 시절부터 모델 활동을 했고 문제가 되는 사진이 그 어린 시절의 사진이라고 생각하면 판단하기 쉬울 것이다. 사진 한 장으로 지나친 일반화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다만 당시에 생방송으로 그녀의 모습이 노출되면서 보정되지 않은 허리 부분이나 기타 부위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통에 논란이 더욱 불거지는 계기가 된 것은 어쩔수가 없었다. 최소한 촬영 전후에 걸쳐 몸매관리와 함께 언론 노출을 주의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한동안 딱히 괄목할 활약을 보이지 않았으나, MBC 예능 프로 댄싱 위드 스타에서 과감한 노출과 화려한 춤실력을 선보이면서 재조명받았다. 포토샵 보정사건의 여파에 마음고생은 많이 했던 모양인지 당시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뚱뚱하다고 말하는 것에 제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했다.
2010년 11번가 비키니 광고를 찍으면서 나치 독일 해군 정모를 쓰고 나오기도 했으나 누구도 이에 주목하지 않았다. 임재범은 독일 군복 입고 나왔다고 폭풍같이 까였고 제로센을 앨범에 그려 넣었던 소녀시대도 까인 것을 생각하면 의외였다.
2011년 8월 1일 MBC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를 언급하여 망언 대열에 합류하였다. 전문 모델로서 장수하기 위해서는 슬림한 부분은 슬림하면서 풍만한 부분은 풍만하거나 아니면 전체적으로 슬림해야 되는데, 엄격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되는 글래머러스 모델의 길이 쉽고 편한 길이긴 하지만 날씬한 몸매, 적어도 허리만큼은 날씬해야 되는 전문 모델의 세계[1]에선 뜨기 힘들지도...
애초에 한국에서의 활동 내역을 보면 CF나 예능에 출연하는 연예인이라면 모를까 전문 모델로서 보여준 모습은 그리 많지 않다. 처음 알려진 것처럼 세계적인 모델인 것도 아니고. 다만 호주 쪽에서는 꾸준히 모델일을 하고있다.
여담으로 노출에 비교적 엄격한 한국에서 찍은 사진 중에는 그런 것이 없지만, 구글에서 그녀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토플리스(topless) 사진을 볼 수 있다. 이탈리아 GQ 화보로 찍은 것이라고 한다. 이 사진으로 봐서는 적어도 가슴성형을 하지는 않은 듯하다.
2012년에 제시카 고메즈는 다이어트 한번 잘못하는 바람에 그만 망했어요.# 그래도 2014년도에 찍은 화보들을 보면 다행히 원상복귀.
제시카 고메즈가 한국에서만 유명하고 한국에서만 돈을 버는 모델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물론 처음에 세계적인 탑모델이라고 언플한 것은 잘못된 내용이지만, 제시카 고메즈는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각지에서 많은 화보 촬영을 해왔다.
2008년 처음 Sports Illustrated(이하 SI) 수영복 모델이 된 뒤 2015년 현재까지 매년 찍고 있다. 참고로 현재 SI 모델 중 가장 오랜 기간 찍고 있으며 호날두 전 여친인 이리나 샤크[2]가 그 다음으로 고참이다. 참고로 SI 수영복 모델은 별로다 싶으면 바로바로 잘라버려서 물갈이가 빠르고, 고참 우대같은 것도 없어 몇년째 찍고 있는 것이 대단한 것. 이렇게 오래했으면 표지모델도 시켜줄만 한데 표지모델은 항상 호날두와 사귀게 된 이리나 샤크라든가 슈퍼루키 케이트 업튼 등 그 해 화제성이 큰 모델을 쓴다.
2013년부터는 동양계 혼혈 모델 최초로 호주 백화점 David Jones의 간판모델이 되었다.[3] 글래머러스한 섹시 모델의 커리어 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모델들이 거물 남친을 사귀면서 본의든 타의든 자신의 커리어를 끌어올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까지 사귀어온 남친들을 보면 딱히 그런 욕심도 없는 듯.
2015년에도 화보집을 촬영했다. 제시카 고메즈, 전라 화보 공개 ‘양팔로 가리지 못한 풍만한 몸매’
여담으로, 미국의 힙합 뮤지션인 Rick Ross의 곡이나 Rick Ross의 레이블인 Maybach Music에서 발표하는 곡 앞에 일종의 시그니처 사운드로 "It's Maybach music"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것이 제시카 고메즈의 목소리라고 한다. 녹음실에서 마이크를 켜놓고 대화를 하다가 잡힌 목소리라고 하며 이 사실을 밝혔을 인터뷰 당시에는 특별히 돈을 받거나 하지는 않았으나 이제 받아야 하지 않나 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aybach music' 목소리 주인공은 Jessica Go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