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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전적 | 29전 20승 9패 |
승 | 10KO, 3SUB, 7판정 |
패 | 4KO, 1SUB, 4판정 |
생년월일 | 1986년 8월 22일 |
국적 | 대한민국 |
신장 | 177cm |
주요 타이틀 | Heat 웰터급 챔피언 Road FC 2대 라이트급 챔피언 |
체급 | 라이트급(70kg) 웰터급(77kg) 미들급(84kg) |
소속 | 압구정 짐 권아솔 짐 (대표) |
링네임 |
1 전적
- 주요 승 : 장덕영, 아오키 다카시, 김도형, 롭 힐, 하라다 다다히로, 닝광요, 타무라 유키나리, 도미오카 요시히로, 모스타파 압둘라히, 지오반니 디니즈, 쿠메 다카스케, 이광희
- 주요 패 : 이광희(2), 박정교, 나카무라 다이스케, 쿠니오쿠 키우마, 니미 요시타로, 이시카와 에이지, 에두아르도 폴라양, 나카무라 쿄지, 쿠와바라 키요시
2 선수 경력
2006년 8월 케이블 채널 XTM의 격투기 서바이벌 쇼 《Go! 슈퍼코리안》 시즌 2를 통해 데뷔, '타격 스페셜리스트'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2]
2007년 3월 Spirit MC에서 이광희와 라이벌매치를 가졌으나 1라운드 2분 24초만에 KO패 하였다. 시합영상 2007년 6월 17일 열린 Spirit MC 인터리그 6에서 장덕영에 KO승을 하며 웰터급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고, 8월 19일 Spirit MC 12회 대회에서 이광희와 타이틀 매치를 가졌으나 연장 라운드 2분 46초에 KO로 패배했다. 이후 K-1 Hero's, 센고쿠, Deep 등에서 활동하다가 일본단체 Heat의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지만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내리면서 벨트를 반납했다. 이후 Heat, Deep, One FC에서 한 차례씩 경기를 가진 뒤 군복무를 하였다. 제대 이후 Road FC에서 활동하면서 2014년 8월 쿠메 타카스케를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2015년 3월에는 Spirit MC 시절 2전 전패를 안겨줬던 '천적' 이광희를 도전자로 맞아 3라운드 TKO승을 거두어 리벤지하며 타이틀 1차방어에 성공했다.
이후 중량급 선수들에게 도발을 하기 시작했다. 아오르꺼러, 최홍만, 이둘희 같은 무제한급 선수들과 붙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며 어그로를 끌었으며, 결국 이둘희와의 매치가 성사되었으나 부상으로 상대는 쿠와바라 키요시로 바뀌었다. 권아솔이 화끈한 타격력과 라이트 챔피언으로 실력을 어필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무제한급은 너무 힘들지 않냐 하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결국 매치가 성사되었는데...결과는 아래 참조.
2.1 vs 이둘희 쿠와바라 키요시
하... 망했어요...
권아솔 선수경력 최대의 흑역사 십년간의 지난 선수경력에 대한 내용보다 이 한 경기에 관한 내용이 몇배 더 길다
2016년 5월 14일 Road FC 031에서 열린 쿠와바라 키요시와의 무제한급 경기에서 18초만에 개발살났다(...).
원래는 권아솔측에서 이둘희 선수측에 지속적으로 매치를 요구하며 SNS에 글을 올렸으나 이둘희측은 굳이 싸울 이유도 없고 명분도 없는 손해만 보는 매치이기에 거절을 하였으나 권아솔측에서 집요하게 요구트인낭를 하며 물고 늘어졌고 결국 매치가 성사 되었으나 경기직전 이둘희측에서 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지게 되었고 이 경기를 쿠와바라 키요시가 대타로 뛰게 되었다.
10kg의 체중차가 있었다지만 급하게 데려온[3] 교체선수였고 전적도 그다지 좋지않은 흔히 말하는 땜빵용 떡밥[4] 이었으나 쿠와바라의 오버핸드 라이트에 관자놀이를 맞고 기절을 한후 이어지는 파운딩을 심판이 말리며 경기가 허무하게 끝났다. 경기 직전 원산폭격을 하며 허세를 부렸고[5] 경기종료후에 심판에게 후두부 가격을 어필하고, 인터뷰에서도 후두부를 맞아서 그렇다고 변명했지만 인터뷰를 맡은 김대환 해설이 후두부 파운딩 이전에 무엇을 맞고 쓰러졌는지 기억하느냐는 돌직구에도 후두부밖에 기억이 안난다며 인터뷰를 하자 관중석에서 야유가 터져나왔다.[6]. 야유가 터져나오자 더 야유해달라며 끝까지 허세를 부렸다 아줌마 여기 후두부찌개 하나요! 네 18초만 기다리세요이후의 인터뷰에서 쿠와바라가 한국말로 인사하고 겸손하게 인터뷰를 하자[7] 인터넷에선 존 시나의 등장곡과 엮어 '선역의 정의구현'이라며 권아솔을 야유하고 있다.
경기전부터 계속 특유의 어그로를 끄는 마이크웤으로 논란을 빚으며 "둘희에게 하려던 그대로 가볍게 가지고 놀겠다18초 KO?" "저에게 1라운드안에 질 것 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으나 거꾸로 본인이 18초만에 링 위에 쓰러지고 말았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권아솔이 증량을 조금 무리하게 한 탓도 있고 쿠와바라 선수의 경우 과거 김석모선수를 단시간내에 이긴 전적도 있는 소위 말하는 한방이 있는 선수이기에 권아솔이 조금 위험하지 않냐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워낙 풋워크도 좋지 않은 편 이고 기술도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닌데다가 초반과 후반의 격차가 큰데 육진수선수와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둔 경기를 보면[8] 스태미너가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큰 펀치만 조심하고 권아솔이 침착하게 승부를 이어나가면짤짤이 질 일은 없다라는게 주된 의견[9]이였으나 예상과는 다르게 초반부터 대놓고 들어오는 상대에 대한 견제 실패 후 거리를 제대로 잡지 못 한 상태에서 무리한 돌진으로 인하여 카운터를 얻어맞으며 18초만에 패배했다.
경기 이전의 어그로와 그에비해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탓에, 이후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혹평이 쏟아졌다.권아솔 새 별명은 권두부라는 기사가 뜨고, 정문홍 대표도 상당히 실망한 듯 하며 이 경기로 인해 당분간은 이둘희 선수와 최홍만 선수를 입에도 못 꺼낼듯 하다. 대회 끝나자마자 또 꺼내던데
여담으로 경기결과를 본 이둘희 선수가 신나서 "페이스북 스타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에게 연락이 폭주합니다. 왜 제가 축하를 받고 있는지" 라며가 페이스북에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폐점시간까지 음료를 무료로 증정한다고 올렸다.
원래 '건방진 캐릭터'는 양날의 검이다. '모 아니면 도'처럼 승리하면 폭풍관심과 주목을 받을 수 있으나, 패배하면 엄청난 비난과 조롱 등 후폭풍을 감수해야 한다. 일종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셈. 권아솔은 이번 경기 전에 가볍게 가지고 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는데, 실제 1라운드 초반에 권아솔이 가볍게 KO시켰다면 권아솔의 인지도와 관심은 급상승하며 앞으로 이둘희 대립, 최홍만 대립 등의 관심은 수직상승했을텐데 이번 경기 패배로 물거품되며 엄청난 역반응의 후폭풍이.(...)
사실 그동안 벌려놓은 허세가 있기에 여기서 고개 푹 숙이면 오히려 더 쪽팔린 상황이 되는 것을 우려한 듯 패배한 뒤에도 멈추지 않고 폭풍 어그로를 끌고 있는데, 더 나빠질 평판도 없고 아직 실력 밑천이 드러난거 아니고 다음 경기에서 만회할 수 있다고 판단한 듯 하다. 만약 다음 경기에서 부활하면 이번 경기 패배는 사고였다라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초살패배는 실력 밑천이 드러났다고 보기 힘들다. 차라리 판정패 당했다면 실력에서 완전 밀렸네라고 판단할 수 있으나, 초살 패배는 사고인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호제리오는 소쿠주에게 23초만에 KO패당했고, 알롭스키는 브렛로저스에게 22초만에 KO패당했는데, 이런건 그냥 사고로 판단하지 호제리오와 알롭스키라는 선수의 경기력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초살KO패배 경기는 별로 분석할 가치가 없는 것과 같다..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많았던 경기.
권아솔의 경기력이 비판받는 이유가 바로 단순히 이 경기가 앞에서 예로 든 공방 중 터진 단순한 럭키펀치로 운좋게 일찍 끝난 경기가 아닌 형편없는 경기력이 보여진 경기였기 때문이다. 경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초반부터 저돌적으로 달려든 건 권아솔이 아닌 상대인 쿠와바라 키요시 뿐이다. 다. 권아솔은, 상대의 저돌적인 돌진에 당황해서인지 순식간에 케이지 끝쪽으로 몰렸고, 자신을 케이지 끝으로 몰아대는 상대를 피하지 못 하고 타격을 허용했고 그 와중에도 제대로 주먹을 뻗어보지도 못 하다가 기요시가 아예 노골적으로 치고 들어오자 바로 나자빠져 버렸다. 당연히 타격회수에서 비교도 안된다.[10] 애초에 움직임 자체가 상당히 굼떴고, 상대방의 펀치에 아예 대응 하지 못했다는점에서 본인 커리어 최악의 경기가 맞다. 증량이라기보다는 그냥 몸을 못 만든것....
상위체급과의 경기였고 무리한 승부수를 던지다 자멸한 것일 뿐, 실력에서 밀린게 아니다라는 말 역시, 이 경기는 헤비급 도전의사를 자신있게 밝히던입을 털던 선수였고, 애초에 선수만 바뀐 경기였다는 점에서 말이 안된다. 상위체급의 정상급 선수도 아닌 땜빵선수에게 제대로 된 공방조차 벌이지 못 한다는 것은 준비가 안 된 말 뿐인 선수라고 스스로 사람들에게 선언하는거나 마찬가지기 때문. 애초에 파워에서 밀린것도 아니고 걍 달려드는 상대를 떨구지도 못 하는데 뭐...
아무튼 이 경기의 어이없는 패배로 인해 이둘희-최홍만 테크가 막혀버린 감이 있는데, 당장 이둘희와 경기를 재추진 하기도 그렇고, 다시 재대결하여 명예회복을 노리는 경기도 필요할 것 같다. 만약 권아솔이 열심히 대비한다면 실력으로 질만한 상대는 아니니까 명예회복을 한뒤, '이전 경기는 실수였다!'라면서 다시 거만컨셉의 부활을 노릴 수도 있을 듯? 물론 재대결에서도 패한다면 그냥 버로우 해야 한다.(...)
그러나 쿠와바라 키요시가 따고 배짱 리매치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리벤지도 물 건너가 버렸다.
이 와중에 5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컷 웃어라. 너희들 재미있게 해 주려고 형이 가끔 져 주고 그러는 거다.는 식의 글까지 남겼다.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해석하기에 따라선 져준거라는 뉘앙스다보니 더욱 어그로가 끌리는 상황.
3 기타
화끈한 타격가 타입에 누구에게나 거리낌없이 도발을 감행하는 스타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트래쉬 토크에도 능하며 어그로를 잘 끄는 이슈메이커이지만, 위에서 보다시피 그에 걸맞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어서 각종 격투기 커뮤니티에서는 경멸조로 권Asshole이라고 까이는 경우가 많다. 평체가 90kg에 육박하긴 하지만 일단 경량급이고, 챔피언에다가 트래쉬 토킹을 즐기던 터라 '한국의 맥그리거로 불리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윗체급을 상대로 도발하다가 개발살 난 전적도 동일. 다만 일단 실력에 관한 이야기는 둘째 치더라고 해도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리벤지에 성공한 맥그리거와 달리 패배 후 변명 일색인 권아솔 쪽은 그야말로 안습.
하지만 이런 행보 때문에 흥행보장 카드로도 인정을 받아 2016년 3월 현재 최홍만과 함께 Road FC에서 가장 많은 대전료[11]를 받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2016년 4월 6일 샤오미 Road FC 030 및 031 기자회견에서 동석한 최홍만에게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매치는 서커스 매치다. 아오르꺼러에게 1라운드 10초안에 KO패할 거 같다. 운동 그만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나랑 붙고 그만두든가."라고 뜬금없는 도발을 시전했고, 최홍만이 대답 없이 기자회견장 바깥으로 나가버리자 "야! 붙어!" 라고 외치며 테이블을 뒤집어 엎기도 했다. 대본각[12] 이 사건으로 당일과 그 다음날까지 네이버, 다음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그리고 경기 열리는 날에 최홍만에게 사과했다(...). 그러더니 또다시 페이스북에서 어그로를 끌었는데 사과는 대표님이 시켜서 억지로 한것이고 시합은 얻어걸린 주먹으로 이긴 것, 내가 진짜 격투기를 가르쳐주겠다며 자신감과 싸가지 없는 것을 여전히 구분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조제 알도한테 패배자라며 자기랑 붙자고 아가리를 털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