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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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 "Scarface" Aldo[1]

종합격투기 관련 인물

국적브라질
종합격투기 전적28전 26승 2패상세보기
14KO, 2서브미션, 10판정
1서브미션 , 1KO
생년월일1986년 9월 9일
신장 / 체중170cm / 65.77kg (평상시에는 75kg 정도로 추정)
링네임"Scarface"
주요 타이틀WEC 4대 페더급 챔피언
UFC 페더급 초대 챔피언
U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링크트위터
관련항목 : UFC 역대 챔피언

1 개요

2005년 11월 첫 패배를 당한 이후 만 7년 이상 패배가 없는 UFC의 MMA 페더급의 왕다. 그러나 상습적 메인이벤트 부상 펑크로 인하여 그 강함에 빛이 바래고 있는 양면성을 가진 선수오토바이 부상 사건은 백사장도 한 소리 했다. 돈도 많으면서 뭐하냐고

2 상세

2.1 전적

2.2 경력

2.2.1 불우한 어린 시절

알도의 어린 시절은 매우 불우했다. 가난한 가정 형편도 문제였지만 알콜 중독에 빠진 알도의 아버지가 가정 폭력을 일삼았기 때문이다. 알도가 14세 되던 해에 부모는 이혼했고, 어머니는 알도를 떠나갔다. 어린 알도가 늘 혼자 힘으로 살아와야 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알도 스스로 어린 시절을 '생존(Survival)'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불우하고 힘들었다.

알도는 주짓수 도장에 발을 들여놓았지만 친구의 집에 얹혀 생활해야 할 만큼 힘들게 성장했다. 도장에서 동료나 스승이 알도를 발견하면 최근에 밥 먹은 적이 있느냐고 꼭 물어본 다음 끼니를 챙겨줄 정도였다고 한다. 알도는 지긋지긋한 가난과 삶에 대한 극한 상황 때문에 강력한 정신력을 지닐 수 있었다고 한다.

알도의 아내 비비안의 말에 따르면 알도는 술, 담배는 물론 파티도 즐기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집중한다고 말한다.

2.2.2 데뷔

18세 때였던 2004년에 브라질 종합격투기 무대인 EF 1 - EcoFight 1 대회에 데뷔하였고, 데뷔전을 18초만에 헤드킥으로 끝낸 것을 비롯하여 일곱 경기를 모두 1라운드에 끝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7연승 중이던 2005년 11월 26일 루시아노 아제베두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테이크다운 시도에 말려들어 그라운드로 가게 된 이후 불리한 포지션에서 탈출하려다 뒤쪽을 내주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당해 패배를 기록했다.

2.2.3 WEC 평정

간단히 말해 2006년 이후 무패.

서브미션승도 있었지만 첫 패배를 당하기 전까지 타격 위주의 경기를 풀어 나가던 조제 알도는 그라운드에 집중하는 경기 내용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었다. 복귀전에서 티아고 멜러를 꺾은 것을 시작으로 파비오 멜로, 마루야마 쇼지를 모두 판정으로 이겼는데 특히 판크라스에서 마루야마 쇼지를 꺾은 경기는 중계하던 일본인 해설자가 '브라질리안 주짓수의 지옥'이라고 표현할 만큼 압도적이었다.

판크라스의 경기를 뒤로 하고 알도는 WEC로 진출하게 되었으며 알렉산더 프랑카 노게이라를 2회 TKO로 꺾으면서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데뷔전 포함 5연속 KO승 이후 당시 WEC 챔피언이었던 마이크 토마스 브라운과 대결하게 되었고 알도는 2회 1분 20초만에 광폭한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WEC 데뷔 이후 6연속 KO승.

챔피언 획득 이후 첫 방어전에서 극강의 레슬러이자 WEC 경량급의 최고 스타인 유라이아 페이버의 무지막지한 테이크다운 시도를 막아내며 상대를 꼼짝달싹 못하게 묶어 판정승을 거둔 알도는 매니 감부리안까지 2회 KO로 돌려세우는 등, WEC 전적 8전 전승을 거두며 무패의 챔피언으로 군림했다. 패배 이전의 알도가 타격가였다면 패배 이후의 알도는 레슬링과 주짓수를 장착한 웰라운드 파이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알도의 8연승은 WEC 최다 연승 기록이고, WEC에서 '넉아웃 오브 나이트'도 3번 수상했다.

2.2.4 UFC 입성

2010년 10월 WEC가 UFC와 합병되면서 알도 역시 자동으로 UFC 초대 페더급 챔피언이 되었고 2011년 1월 2일 UFC 125를 통해 조쉬 그립시와 UFC 페더급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척추 부상 문제로 결장했다.

공백 기간을 가진 뒤 2011년 4월 30일 마크 호미닉과의 UFC 129 경기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처음부터 끝까지 알도가 유리한 경기였지만 머리가 부어오를 정도의 심각한 타격을 입고도 경기를 끝까지 치른 마크 호미닉의 근성 역시 돋보이는 경기.

경기 이후 채드 멘데스와 차기 타이틀전이 예정되었으나 호미닉 전에서의 부상 때문에 무산되었고 2011년 10월 8일 라이트급에서 내려온 케니 플로리안과 UFC 136에서 타이틀전을 가졌다. 이 경기 역시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승리하며 타이틀을 방어했다.

그리고 메인카드로 나선 UFC 142에서 채드 멘데스를 상대해 1라운드 종료 직전 강력한 타격에 이은 니킥으로 상대를 KO시켰다. 상대를 KO시킨 이후 옥타곤을 탈출해(...) 관중들과 기쁨을 나누는 챔피언을 다시 링으로 돌려 보내느라 관계자들이 곤욕을 치렀다.

2012년 7월 28일 열리는 UFC 149에서 에릭 코크와 타이틀전을 벌일 예정이며 이 경기의 승자가 정찬성과 맞붙게 될 예정...... 이었으나. 에릭 코크가 부상으로 빠지고 정찬성도 어깨수술을 받아 타이틀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벤슨 헨더슨과의 타이틀전에서 두 번 연속으로 지고 페더급으로 내려온 프랭키 에드가가 도전자 자리를 꿰차고 말았다. UFC 153에서 붙을 예정.

하지만 이번엔 알도가 교통사고를 당하며 시합이 취소되었고, 2013년 2월 3일에 열리는 UFC 156으로 대진이 연기되었다. 다행히 이번에는 타이틀전이 취소되지 않았고 두 선수 모두 정상적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UFC 156의 메인이벤트에서 5라운드 내내 빠르게 움직이는 에드가에게 초반에 우위를 가져가다가, 3라운드 중반 이후 체력이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정타 허용 빈도가 높아지고 4라운드에서는 백을 잡히는 등 열세에 놓이기도 했다. 그러나 카운터 펀치와 잽 등을 적중시키며 착실하게 유효타를 쌓아갔고 판정 결과 49-46, 49-46, 48-47로 만장일치 판정승.

경기 후 감량고를 들며 상위 체급으로의 월장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조 로건의 물음에 대해 아직 페더급에서 뛰고 싶다고 말하며 당분간 체급 변경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2013년 8월 4일 정찬성과의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매치가 벌어졌다. 알도는 난타전에 강한 코리안 좀비를 상대로 장기인 레그킥이 아닌 아웃파이팅과 TD를 섞어주는 전략으로 3라운드까지 임했다. 4라운드에서 정찬성이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던지다가 오른쪽 어깨가 탈골되었고 이를 간파한 알도는 왼발 하이킥을 3차례 날린 후 부상으로 대항할 수 없어 엎어진 정찬성의 우측 안면부에 연속 파운딩을 가격, 정찬성이 적극적 방어 및 공격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심판에 의한 경기 종료. 조제 알도가 4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시합 후 밝혀진 사실로는 조제 알도가 1라운드 첫 번째 오른발 레그킥이 정찬성의 방어로 인해 오른 무릎을 가격하면서 오른발등에 부상을 입었고 시합 이후 엑스레이로 골절이 확인되었다.[2]

2014년 2월 2일 랭킹 2위인 리카르도 라마스와의 타이틀 매치를 벌였다. 레그킥을 앞세워 라마스를 줄곧 압박하여 승리했다.

2014년 10월 25일 페더급 랭킹 1위인(챔피언 밑으로) 채드 멘데스와 2차전 경기를 가졌다. 로우블로를 비롯, 눈찌르기를 2회 당하는 듯 초반에는 위태로운 듯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부에는 오히려 멘데스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로써 UFC 역사상 제일 오랫동안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가 되었다. 코너 맥그리거는 죽었다. 인줄알았는데 알도가 도망갔다

그런데 갈비뼈 부상이라는 뉴스가 나와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었다. 알도는 팀동료 알렉시스 누네스와의 스파링 중 스피닝 킥에 맞아 갈비뼈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2015년 6월 25일 기사에서 그대로 메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혀서 취소설은 가라앉게 되었다. 허나 현재 상황을 보면 취소될 상황은 다분하다. 갈비뼈 통증으로 인해 감량훈련 조차도 힘들어 한다고 격투기 팬들 중 일부는 그냥 멘데스vs맥그리거로 생각하면 편해 라고 마인드컨트롤 중이다.

결국 UFC189 출전이 무산되었다. 앤더슨 실바, 존 존스에 이어 믿고있던 알도까지 올해 백사장님 되는일이 없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채드 멘데스가 부상당한 알도를 대신해 코너 맥그리거와 오는 12일 열리는 'UFC 189'에서 잠정타이틀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1] 사실 코너 맥그리거 입장에서는 페더급 극강 레슬러인 채드 멘데스가 더 어려운 상대다. 덕분에 그동안 지적되어왔던 페더급 상위랭커와의 결과와 상성이던 레슬러를 상대로 얼마나 잘 대처할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채드 멘데스에게 지든 이기든 라이트급 월장을 미리 선언했기때문에 알도와의 매치없이 라이트급으로 갈수도 있다 이 경기 승자는 잠정 챔피언에 오르고, 올해 말 돌아올 알도와 통합 타이틀전을 벌인다. 그러나 이 소식을 들은 알도가 UFC잠정타이틀을 인정하지못한다고 밝혔다 입은 도망가지않았다 [2]

그리고 UFC 194에서 맥그리거와의 통합 타이틀전이 확정되었다. 이번에도 취소되면 팬들이 다 갈아 엎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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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 KO 패배를 당했다. 1800일 넘게 가지고 있었던 챔피언 벨트가 단 13초만에 증발한 것이다(...) 치고 나가는데 코너 맥그리거의 레프트카운터에 그대로 13초만에 ko를 당하고 말았다. 조제 알도는 믿겨지지 않는 표정을 지으며 한동안 멘탈붕괴 상태로 울음을 터트렸다. 13일에 13초 만에 생애 첫 KO를 당한 조제 알도 13의 저주? 해설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발언을 연발로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극강의 챔피언이 13 초만에 KO를 당했으니...

코너가 네이트 디아즈에게 패배한 이후 트위터로 "너의 신데렐라 스토리는 이제 끝났다. 이제 도망칠 곳은 없다 겁쟁이 새꺄" 라는 글을 올리면서 UFC 200에서 붙자고 어필했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디아즈와 2차전을 하게 되었고 알도는 에드가와 다시 붙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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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0일 UFC 200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판정으로 꺾으면서 잠정챔피언에 등극했다. 평소의 알도와는 달리 에드가의 무시무시한 체력을 염두한탓인지 킥캐치를 피하기위해 장기인 로우킥을 자제하고 극단적인 카운터전략을 들고나왔다. 유효타 결과를 보면 1, 2라운드는 동일하고 3, 4라운드는 에드가, 5라운드는 알도가 앞섰다. 전체 유효타수에서도 막상막하였다. 라이트급에서 알도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선수들을 쉽게 뽑아서 테이크다운하던 에드가의 태클을 테이크다운 방어율 100%로 전부 막아버리고 위협적인 니킥을 계속해서 적중한것과 극단적으로 정면승부를 피하고 기회가 오면 카운터를 정확하고 강하게 꽂아넣는 프랭키 에드가 맞춤형 전략으로 승리하였다. 관객입장에선 화끈한 승부를 벌이지 않고 카운터만 노리며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모습에 에드가의 승리가 아니냐고 하는사람도 있지만 유효타의 숫자가 비슷하나 경기중 하나하나 따져보면 에드가가 적중시킨 유효타는 잽 위주의 단타거나 알도의 카운터 이후 돌려주는 훅이 대부분으로 크게 의미가 있는 유효타를 알도가 얄밉게 피해가며 제대로 맞추지 못한 차이가 크다. 이로서 다시 한 번 코너 맥그리거와 맞붙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재밌는 점은 저번 경기에서 코너 맥그리거가 잠정 챔피언, 조제 알도가 현 챔피언으로서 경기를 치렀는데 이번엔 서로 뒤바뀐 신분으로 재대결하게 되었다.

그러나 UFC 205에서 갑작스럽게 코너 맥그리거 vs 에디 알바레즈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열리면서 이에 분노한 조제 알도는 뜬금없이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사실 이 문제가 뜬금 없는것은 아닌것이 원래 잠정챔피언 자체가 챔피언이 부상을 당하거가 하는 불미스러운 일로 타이틀전을 치룰수 없게 됬을 때 그때 바로 잠정 타이틀전을 하게 되는것인데 코너맥그리거는 아무 문제없이 월장후 방어전도 치루지 않게된 것이다. 그것도 2번이나 앞으로 한번까지면 무려 세번이다. 방어전은 알도가 치루고 인기는 맥그리거가 얻어먹는 사태가 벌어진 것. 그러니 알도가 은퇴를 언급한 것도 꼭 이해가 안갈 일은 아니다.

2.3 파이팅 스타일

무관의 제왕으로 유명했던 자신의 코치 페드로 히조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물려받았다.

데뷔 당시부터 강력한 레그킥과 무자비한 파운딩 등으로 명성이 높았고, 서브미션 패배 이후에는 그라운드 기술까지 단점이 거의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빈틈없는 경기력을 갖춘 파이터다. 한마디로 웰라운드 파이터의 표본.

특히 레그킥은 보는 사람이 '억' 소리가 나올 정도로 강하다. 보통 종합격투기에서 레그킥은 상대를 견제하는 용도로 사용할 뿐 주된 타격용도로 사용하지는 않는데, 알도의 레그킥은 정말 차원이 다르다. 레그킥뿐만 아니라 파운딩을 비롯한 각종 타격 동작이 매우 깔끔하며 타격의 위력 또한 같은 체급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한다.

데뷔 후 7연승 시절 외에는 서브미션 승리가 없기 때문에 그라운드 실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평을 듣기도 하는데, 단순한 흠집내기에 불과하다. 유라이아 페이버는 물론 무패의 레슬러 도전자였던 채드 멘데스를 각각 만장일치 판정과 KO로 꺾었으며, 무엇보다 테이크다운 방어율이 98%에 달하고[3] 코파도문도 갈띠 우승자 출신인 선수에게 그라운드 실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말은 망언에 가깝다. 다만 멘데스전때는 백을 잡힌 상태에서 철장을 잡고 버틴 것 때문에 논란이 좀 있었고, 정찬성과의 대결에서는 탑을 잡고도 별 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며 오히려 하위에 있던 정찬성이 더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 탓에 그라운드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굳이 약점을 꼽자면 체력문제인데 1, 2라운드까진 폭발적이다가도 3라운드 이후부터 페이스가 느려지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4] 해외에서도 체력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많은 상황. 알도 본인은 페이스 조절 차원일 뿐이며 체력에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3 논란

3.1 의도적인 부상펑크?

조제 알도가 강자로써는 확실하게 대접받고 있지만 메인 이벤트를 앞두고 매번 부상을 당해서 펑크를 내는 화려한 전과 때문에 사실 미국내에서 안티가 상당하다. 더군다나 이중에 상당수는 뭔가 석연치 않은 부상아웃도 적지 않은데 사실 UFC 풀타임 파이터들 치고 몸이 성한 파이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경기를 꾸준히 소화하는 파이터가 있는 반면 앤소니 페티스케인 벨라스케즈, 크리스 와이드먼등등 챔피언에 오르고 난 뒤에 부상으로 메인 이벤트를 펑크내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어서 모두 빈축을 사고 있다. 헌데 알도의 경우는 페티스와 더불어서 묘한 상황에서 이런 펑크를 자주 내서 고의적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조제 알도의 그 위엄넘치는 6차례의 메인이벤트 펑크사례 기사

이런 사례가 계속 반복될 경우 데이나 화이트가 인내심을 발휘하는데 한계가 올 가능성도 있다. 이미 도미닉 크루즈의 사례로 인해서 챔피언들의 성실한 경기 소화가 더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라서 알도가 앞으로도 기가막힌 타이밍에 부상펑크를 낸다면 본인이 아무리 아니라고 펄펄 뛴다 한들 격투기팬들에게 있어서는 "꼭 자신이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불리할거 같으면 부상으로 메인 이벤트를 상습펑크내는 양치기 소년" 이라는 낙인이 찍힐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이번 UFC189 알도 vs 맥그리거전을 고대하던 알도의 팬들조차 안티로 돌아서기시작했다. 잦은 펑크에 참다참다 폭발한 걸로 보인다. 얼마나 알도가 자주 이런 상황을 만들었는지 보여주는 현실이다.

이런 메인 이벤트 상습 부상 펑크때문에 한국 격투기 커뮤니티 한정으로 알도망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혼돈의 일상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고우키관련 포스트를 올리면서 조제 알도가 또다시 펑크를 낸 것을 들어 해시태그에 또알도망 이라는 분노의 해시태그를 붙여주었다.(...)

조제 알도는 엑스레이 사진까지 보여주면서 자신은 부상당한게 맞다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데이나 화이트는 언론에 대놓고 몇년전 엑스레이 사진 보여주면서 거짓말만 한다.고 제대로 빡친 반응을 보여주면서 화이트와 알도 사이에 감정싸움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알도의 이런 처신은 같은 브라질 파이터들에게도 불이익이 갈수도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지 못한 행보라고밖에 볼수 없다. 당장 알도의 이런 부상(?)펑크로 인해 헤난 바라오TJ 딜라쇼와의 메인 이벤트를 엎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지자 당분간 바라오에게 타이틀샷 윈 없다고 선언했을 정도였다. 헌데 문제는 바라오 역시 알도와 같은 브라질 출신이면서 소속 도장도 같은 노바 유니온이라 바라오가 딜라쇼와의 리벤지매치를 엎어버렸을 알도랑 같이 붙어다니더니 머리쓰고 내빼는 것까지 배웠다고 제대로 까인 바가 있다. 실제로 이때 바라오의 경기 펑크에 대해서도 격투기팬들이 대부분 의심했을 정도

일각에서는 알도의 태업이 의심스러운 부상펑크가 스폰서 문제가 아닌가로 보고 있기도 하다. 안그래도 UFC측의 스폰서 정책을 조제 알도가 언론을 통해 강하게 백사장을 디스하기까지 했고 이런 불만들이 쌓이면서 의도적으로 절묘한 타이밍에 부상으로 빠져서 태업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하는 팬들도 있다.

4 기타

WEC, 그리고 UFC 진출 초기만해도 Jose의 스페인어 발음인 호세라고 불리었다.

조제 알도의 닉네임이자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얼굴의 상처는 그의 누나가 만든 것이다. 어렸을 때 장난으로 달궈진 고기 그릴을 알도에게 던졌는데 그 때의 화상이 남은 것이라고 한다. 이 일 외에도 어렸을 때 알도가 여동생에게 두드려 맞아 머리가 터져 꼬맨 적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 무서운 누이들....

정찬성과 더스틴 포이리에의 대결을 놓고 승자가 차기 타이틀도전자가 될 것을 예상하며, 정찬성은 진화하고 있는 파이터라고 치켜세웠다. # 그리고 그 예상대로 되는 듯 했다. 알도가 무난히 이기고 부상만 없다면 연말쯤 알도와 정찬성의 대결이 이루어질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릭 코크가 부상으로 빠지고 정찬성 역시 포이리에와 싸우기 전부터 생겼던 어깨 회전근 부상 때문에 수술을 받게 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 예상은 틀리고 말았다.

오토바이를 타다가 차에 치여 UFC 153에서 아웃당했다. 차도 없고 면허조차 없다고... 부상 소식을 들은 데이나 화이트는 "쪼잔하게 굴지말고 차 한 대 사라, 그 정도는 우리가 지불하잖냐."라고 질타.

2015년 6월 1일 브라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수협회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1. 풀 네임은 Jose Aldo da Silva Oliveira Junior.
  2. 이후 정찬성 또한 오른발등이 골절로 의심되는 부상을 입었음이 밝혀졌으며 왼쪽 안와 �골절 진단을 받았다.
  3. 라이트급 최고의 레슬러 중 한 명이었던 그레이 메이나드조차도 스파링에서 조제 알도를 넘길 수가 없었다고 한다.
  4. 프랭키 에드가전의 후반 난조 등. 물론 에드가와 싸우는 상대는 누구든지 그렇게 된다. 벤슨 헨더슨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