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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보물 | ||||
668-3호 권응수 장군 유물-태평 회맹도 병풍 (權應銖 將軍 遺物-太平 會盟圖 屛風) | ← | 668-4호 권응수 장군 유물-장검 (權應銖 將軍遺 物-長劍) | → | 668-5호 권응수 장군 유물-유지 및 장군 간찰 (權應銖 將軍 遺物-有旨 및 將軍 簡札) |
권응수 장군 유물 장검(權應銖 將軍 遺物 長劍) | |||
도공 | 비젠 오사후네 스케사다(備前長船祐定) | 도파 | 오사후네(長船) |
제작 시기 | 전국시대 | 종류 | 우치카타나 |
길이 | 73 ㎝ | 현존 여부 | 국립진주박물관 |
명문 | 祐定 大永元年 | 문화재 등록 | 보물 제 668-4호 |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한 권응수 장군이 사용한 장검. 키하치(喜八)라는 왜장으로부터 노획한 일본도이다. 외국 문물, 그중에서도 일본도로서 한국의 문화재에 지정된 것으로는 보기 드문 사례이다.
1973년 12월 26일에 권응수 장군의 다른 유품과 함께 발견되었다. 당시 기사(7면) <壬亂때 作戰記錄 발견> 기사에서 '일본도의 名門(명문)인 祐定(우정)의 銘門(명문)이 새겨진'이라는 글귀로 보아 검을 만든 도공은 비젠노쿠니(備前国)[1]에서 활동하던 오사후네파의 도공 비젠 오사후네 스케사다(備前長船祐定)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화재청 등에 올라온 여러 정보에서는 스케사다에 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고, 손잡이에 다이에이 원년(大永元年)이라는 글귀가 새겨졌다는 사실만 확인할 수 있다. 다이에이 원년은 서력으로 환산할 시 1521년이다.
1980년 8월 23일에 <권응수 장군 유물>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유물들과 함께 보물에 지정되었다. 현재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