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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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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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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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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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터다 시절

이름권집
생년월일1984년 2월 13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서울특별시
출신학교동북고
포지션미드필더브로커
프로입단2003년 FC 쾰른
소속팀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3 ~ 2004)
전남 드래곤즈 (2005)
전북 현대 모터스 (2005 ~ 2007)
포항 스틸러스 (2008)
대전 시티즌 (2008 ~ 2010)
톈진 터다 (2011)

1 개요

대한민국범죄자
깔끔한 공수 조율과 창의적인 공격 전개, 예술적인 패스로 인하여 지휘자를 뜻하는 '마에스트로(Maestro)'라는 별명을 얻었지만,어? 지금은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의 브로커이자 한국프로축구계의 천하의 개쌍놈.

2 축구 선수 시절

유소년 시절은 엘리트였다. 이미 중학교부터 프로행 제의를 받았고, 다른 또래 아이들보다 차원이 다름 축구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동북고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쾰른 U-19 팀에 입단한다.[1] 이후 쾰른 U-23 팀으로 승격하나, 계약에서 서로 이견 차이로 인해 결별한다..[2]
이후 자유계약이 된 권집에게 K리그의 많은 팀들이 오퍼를 넣었는데, 권집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택했다. 2003년에 수원에서 데뷔하였으나, 2004년 팀의 성적 부진으로 김호 감독에서 차범근 감독 체제로 전환되면서 거의 출전하지 못하였다. 실제로도 그 당시 권집의 경기력은 썩 좋진 않았던 편. 아무래도 나이가 젊다보니 경기력의 기복이 보였던 편이었다.
결국 2005년 타 팀으로의 이적을 추진하여 전북 현대 모터스로의 이적이 확실시되었으나 고창현과 함께 안효연과의 맞트레이드로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러나 권집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구단으로 이적하게 되자 훈련을 잘 이행하지 않는 등의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이적을 요구하였다. 결국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전남 드래곤즈로 옮겼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였고, 단 두 경기를 출전한 뒤인 3월 말, 전북 현대 모터스로 다시 이적하였다.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한 후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하여, 2006년 K리그 최초로 팀을 FIFA 클럽 월드컵에 진출시키는데 공헌하였다. 2008년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하였으나, 그 해 김형일과의 맞트레이드로 대전 시티즌으로 다시 이적하였다.
이후 FA로 풀리자, 대전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권집은 1년 계약을 맺고 톈진 터다로 이적한다.

그러나...

3 승부조작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이 본격화되면서 권집이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7월 8일, 검찰 측의 발표를 통해 대전 시절 3300만원을 받고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다.브로커 역할을 수행했음이 밝혀졌다.최성국·권집 등 승부조작 47명, 축구계 영구 퇴출 결국 권집은 영구제명으로 K리그 선수 및 지도자 자격을 박탈당하고 만다.
  1. 당시 권집과 함께 쾰른에 있던 선수는 윤원일이였다. 이후 같이 수원으로 간다.
  2. 당시 권집의 쾰른행을 추천했던 김호 감독은 권집이 K리그에서 1-2년은 뛰고 갔다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거라고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