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한자 : 勝負造作做作
영어 : match fixing jujacking manipulation[2]
일본어 : 八百長(やおちょう)[3] - 어원은 아래 '바둑의 승부조작' 섹션을 참고바람.
보통화 : 比赛造假[4]
광동어 : 造馬[5], 假波/假球(주로 축구쪽에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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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법 제26조(유사행위의 금지 등) ①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수탁사업자가 아닌 자는 체육진흥투표권 또는 이와 비슷한 것을 발행(정보통신망에 의한 발행을 포함한다)하여 결과를 적중시킨 자에게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이하 “유사행위”라 한다)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② 누구든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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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 운동경기의 선수·감독·코치·심판 및 경기단체의 임직원은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 운동경기에 관하여 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하여서는 아니 된다.
④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 운동경기의 선수·감독·코치·심판 및 경기단체의 임직원은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 운동경기에 관하여 부정한 청탁을 받고 제3자에게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할 것을 요구 또는 약속하여서는 아니 된다.

제47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제26조제1항을 위반한 자
2. 제26조제3항을 위반하여 부정한 행위를 한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 운동경기의 선수·감독·코치·심판 및 경기단체 임직원

제48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제26조제1항의 금지행위를 이용하여 도박을 한 자
2. 제26조제2항제1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 제26조제3항·제4항의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약속·제공 또는 제공할 의사를 표시한 자
4. 제26조제3항 또는 제4항을 위반한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 운동경기의 선수·감독·코치·심판 및 경기단체 임직원
5. 제30조제2항을 위반한 자
6. 속임수나 위력을 사용하여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 운동경기의 공정한 시행을 방해한 자

1 개요

스포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자신은 물론이고, 팀 그리고 스포츠계 전체를 먹칠하고 스포츠팬들을 기만하고 먹이는 최악의 범죄.

승부를 내는 경기에서 선수 및 코칭 스태프들이 의도적으로 원하는 경기 결과를 유도하여 승패 및 점수를 조작하는 행위를 말한다. 작게 말해서 온라인 게임에서 일어나는 각종 어뷰즈들을 포함해[6] 실제 스포츠의 경기 승패를 조작하는 것까지[7] 승패가 존재하는 스포츠에선 다양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아주 냉정하게 현실을 말한다면 전 세계 어떤 종목, 어떤 리그에서든 승부조작은 항상 일어나고 있으며, 지금도 암암리에 일어나고 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도록 하자.

보통 승부조작 하면 스포츠 종목 내의 범위만을 다루지만, 시야를 넓히면 실제로는 더욱 많은 승부조작의 사례가 존재한다. 유비트 사건인 '실력검증 조작사건'과 테크니카 사건인 '크루레이스 1분 1승 사건'도 포괄적인 승부조작의 예. 다만 이들은 대가성이 없어서 형사처벌까지는 가지 않고, 주로 게임 어뷰징으로 제재되는 수준이다.

영화계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는데 최근에도 활발히 진행중인 꼼수 개봉 기록이다. 다만 이부분은 언론과 국정감사에서 이의제기로만 언급되었을 뿐 정식 수사나 관련 기관의 조사는 현재까지도 없다.

2 승부조작이 왜 문제가 되는가?

보통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들 한다. 그리고, 우리는 연출 없는 감동을 얻기 위해 스포츠를 본다. 따라서 스포츠에 조작이 들어간다면 그것은 스포츠의 존재가치를 묻는 커다란 사건이 될 것이다. 연출된 감동을 원한다면은 훨씬 정교하게 짜여져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되지, 굳이 스포츠를 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ㅡ 최훈 프로야구 카툰 중에서.#

각종 프로스포츠에서 절대로 하면 안되는 일들 중 금지약물 복용(도핑)[8][9] 보다도 더 죄질이 나쁜 부정행위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포츠정신의 근간을 뒤흔드는 행위이자 해당 종목을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기만행위인 동시에, "실력과 우연의 결합"이라는 승부의 본질을 해침으로써 해당 종목의 존재 의의 자체를 없애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스포츠에서 페어플레이를 강조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게다가 승패를 조작하면서 스포츠의 투명성이 사라지고, 이것이 도박으로 연결되어 폭력단의 수입원 등을 제공하여 사회악을 키우게 되는 등 커다란 문제로 이어진다.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는데, 각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파장을 생각해보면 쉽다. 또한 이러한 승패조작을 통해 그 스포츠에 돈을 건 도박의 파장은 이보다 훨씬 심각하다.[10]

"고작 한 두경기 조작하는 게 뭐가 큰 죄가 되냐? 어쩌다 한번 일어날 수도 있는 해프닝이니 그냥 봐줘도 되지 않느냐?"란 비아냥이 있지만, 그 한 두경기라도 일단 적발되면, 아니 한 경기만이라도 한다면 팬들에게 엄청난 파문으로 다가오며, 최악의 경우 해당 경기종목의 폐지나 팀의 해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 게다가 장외이득을 얻기 위해서가 아닌, 꼼수로 져주기 게임을 한다고 해도 팬들에게 대차게 욕을 먹는데, 거기에 자기 자신의 사리사욕까지 겹친다면 더 말할 것도 없이 조작의 경중을 막론하고 엄연히 해당 종목과 팬들을 기만하는 추악한 범법행위에 해당하게 된다.

이 승부조작은 선수의 안전을 악용하여 발생시키기 때문에 딜레마가 존재한다. 스포츠에서는 선수들의 안전을 이유로 경기장을 답사하고 연습할 기회를 주고, 지도까지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것들을 승부조작을 이유로 제공하지 않게 된다면? 선수들은 돌발상황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승부조작할 수 있는 장치를 통제하면 그만큼 선수들의 부상, 사망 위험 또한 증가시켜버리는 부작용을 낳는다.

승부조작으로 몰락의 길을 걸은 대표적인 프로스포츠는 대만프로야구. 승부조작에서는 거의 세계최고 수준이며, 거의 연례행사처럼 스테레오로 터지는지라 아래의 한마디로도 요약이 가능하다. 우승팀에서 최하위 팀까지 모두 짜고 쳤고, 치고 있고, 언젠가는 칠 예정이다. 대만프로야구 항목의 처참한 몰골을 보면 승부조작이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알 수 있다. 승부조작은 믿고 경기를 보아준 관객을 배신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함께 경기를 하는 동료들까지 나락으로 몰아넣는 최악의 짓거리다.

법적으로 사기에 속하는 행동이다. 프로레슬링처럼 '이거 다 짜고 친겁니다'하고 공시하지 않고 관객을 기만했으니까.

대개 여러명이 참가하는 야구, 축구 등에서 주로 일어나며 월드컵이나 올림픽 경기에서도 승부조작이 일어난 경우가 있다고 한다.

올림픽의 경우에는 일종의 정치공작으로 통하기도 하는데 냉전시대에 미국소련이 서로의 발목을 잡으려고 소련은 미국이 돈을 풀었다고 주장하고 미국은 미국대로 소련이 돈을 풀었다고 우기는 일이 일이 있었는데, 결국 서로 돈주고 짜고쳤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양자 말이 다 맞는 것이었다.(...)

유일하게 승부조작이 허용되는 스포츠는 프로레슬링 정도...Real Competition이 아닌 연기라는 이유로 ESPN에서는 스포츠가 아닌 걸로 취급한다. 그렇다고 해도 프로레슬링 업계의 복잡한 배경 때문에 결과적으로 일종의 '조작'에 가까운 일이 벌어지는 일은 없지는 않다 .결정적으로 프로레슬링은 도박이 아니라 재미와 안전을 위해서 짜고 치는거다. 오히려 선수들이 고의로 각본을 어길 경우가 문제다.

어이없는 일이지만, 승부조작으로 벌 수 있는 돈은 아마추어나 준프로 수준의 선수라면 모를까, 프로 선수의 연봉과 비교하자면 대단치 않은 경우가 많다. 많은 유망주 선수들이 얼마 안 되는 푼돈을 위해서 자신의 선수 인생과 명예를 내던지고 같은 리그에게 모욕을 가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대한민국의 학교 체육이 오로지 체육 하나만 바라보고 배우는 경우가 많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기 때문에 승부조작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여러 종목의 선수들 사이에서 만연하고 있다. 게다가 아마추어 시절 했던 승부조작이나 스포츠도박이 프로에 와서도 경찰에 의해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무시무시한 철퇴로 변할 수 있다. 특히 오심을 빙자한 편파판정을 이용한 승부조작의 경우, (오심 항목을 잘 보면 알겠지만) 적발이 매우 어렵고 완전범죄의 소지까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

2015~2016년 들어 V리그를 제외한 모든 프로스포츠 종목에서 심판매수승부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프로스포츠는 믿을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팬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이 신뢰라는게 보이지는 않아서 잘 느껴지지 않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연봉 및 일감을 줄게 만드는 폭탄으로 작용한다. 2012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당시 몇백만원에 불과했던 판돈도 2016년에는 이태양의 사례에서 보듯이 아무리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라 해도 몇천만원으로 조작에 가담했을 정도로 판돈이 커진 상황이라 이젠 돈이 없어서 승부조작한다는 논리가 먹히지 않게 되었다. 일부 선수들의 도덕적 해이도 문제지만, 이런 승부조작 사건이 두 번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국회의원들이 불법 도박 사이트를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법률을 만들거나 형량을 강화하고, 정부와 검찰 차원에서의 지속적이고 강경한 불법 도박 사이트 단속 의지도 매우 중요하다.

3 축구의 승부조작 사건

3.1 세리에 A의 승부조작

역사가 나름대로 오래됐다.(...) 1980년대 초반 AC 밀란, 라치오 등이 연루된 토토네로 스캔들이 터졌으며 비슷한 승부조작이 또 터진 바 있다.

2006년에 발생한 칼치오폴리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유벤투스 FC 등 많은 구단이 강등되거나 징계를 받게 되었고, 세리에 A의 몰락의 시초가 되었다.[11]

2011-12 시즌 아탈란타 BCAC 시에나, AS 바리, UC 삼프도리아 등이 칼치오폴리와는 별개로 승부조작에 연루되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세리에의 이미지는 추락해버렸다. 이를 스코메소폴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히 이 사건은 선수가 직접 승부조작에 개입하고 앞장섰다는 사실로 인해 심각성이 더했고, 실제로 몇몇 유명 선수들이 이 사건에 연루되어 유죄를 선고받은 뒤 축구계에서 퇴출되는 일까지 발생했다.

다만 연루된 팀들의 명성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었던데다 국내에서는 세리에의 인기도가 높지 않은 까닭에 관련 소식도 많이 나오지 않은데다, 국내의 상당수 축구팬들은 이 사건과 칼치오폴리를 같은 사건으로 오인하여 오히려 칼치오폴리로 인해 더욱 묻히는 일종의 수혜(?)까지 받았다.

최근의 사례로는 카타니아 칼초가 승부조작으로 리가프로 C로 강등되었다.

3.2 독일 분데스리가의 승부조작

1970/71 시즌 오펜바흐의 구단주 카넬라스가 하위권 팀들이 시즌 막판 강등을 피하기 위해 승부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독일 축구협회의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으며, 오펜바흐는 리그 면허가 취소되었고, 빌레펠트는 강등되지는 않았으나 모든 리그 기록이 삭제된 상태로 다음 시즌에 참가했다가 강등되었다. 이 사건으로 분데스리가의 인기는 땅에 떨어졌다가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 서독이 우승하고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서독 클럽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겨우 회복되었다.

2004년에는 심판들이 하위리그와 포칼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했고, 조사 결과 크로아티아의 베팅업체가 심판들을 매수하여 승부를 조작한 것이 밝혀졌다. 매수된 심판 로베르트 호이저는 징역형 및 분데스리가 영구 퇴출 처분을 받았고, 기타 몇몇 심판들도 징역형 및 퇴출 징계를 받았다. 당시 조작된 경기 중 하나를 치르고 패배한 함부르크 SV는 피해 보상금을 받기도 했다.

3.3 터키 쉬페르리그 승부조작

2011년 터키 전역을 경악으로 빠뜨린 승부조작이 터졌다. 그것도 중하위리그도 아닌 쉬페르리그 빅 3에 들어가는 페네르바흐체 SK와 베쉭타쉬 JK가 들어갔고 그 밖에도 트라브존스포르까지 연루되었다. 덕분에 구속된 사람들도 줄줄이 터키 축구계 유명인물들이었는데, 전직 터키프로축구연맹 회장과 트라브존스포르의 사드리 세네르 구단주, 페네르바흐체의 아지즈 이을드름 구단주, 베쉭타귀 회장 및 감독같은 고위간부들이 30명이나 줄줄이 구속되었다. 거기에 FA컵을 우승한 베쉭타쉬까지 관여된 것이 드러나 우승컵을 반납했다. 리그 우승한 페네르바흐체 대신 트라브존스포르가 챔피언스리그 32강에 나가게 되었으나 이 조작으로 리그 운영도 대대적으로 교체되었다. 자세한 건 터키 쉬페르리그 참고.

3.4 중국 슈퍼리그의 승부조작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2009년 시즌에 광저우 헝다(广州恒大)와 청두 셰페이롄(成都谢菲联)이 승부조작에 가담했고 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결국 그 두 팀은 중국 지아 리그로 강등조치되었다. 그덕에 원래 강등될 팀이었던 항저우 뤼청(杭州绿城)과 충칭 리판(重庆力帆)이 어부지리로 잔류했다. 그리고 그 강등될뻔한 항저우는 다음 시즌인 2010년 시즌에 4위로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 허허 이것 참...
심지어 심판들까지 승부조작에 관여했다. 관련 정보는 루준 항목 참조.

존 듀어든은 중국인들의 승부조작을 비난했는데 중국만 그런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승부조작을 저지르니 문제라고 깠다. 실제로 한국 K3리그 승부조작에 중국인이 매수한게 드러나, 리그 경기장에서 경기보면서 무전기나 휴대폰으로 전화하는 중국인을 보면 신고하라는 문구가 걸렸을 정도이다. 그 밖에도 동남아나 세계 각지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존 듀어든의 책에 의하면 인구 30만 수준인 아이슬란드 리그에서도 중국인이 매수시도하려다가 걸려 영구추방된 일까지 있었다고 한다. 이게 왜 그런가하면 그만큼 많은 리그에 베팅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세계 듣보잡 리그나 심지어 여자리그 및 하위리그까지 매수를 시도한다고.

3.5 K리그 승부조작 사건

해당 항목 참조.

3.5.1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

해당 항목 참조.

3.5.2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사건

해당 항목 참조.

3.6 그 밖에도

그리스도 슈퍼리그 승부조작 혐의가 터졌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여기도 그동안 말이 많았다.

동남아시아는 이미 1960~70년대에 장난아니게 터졌다. 태국 및 인도네시아같은 경우에는 리그는 물론, 국대팀 경기에서도 승부조작 및 매수가 터지면서 조폭 세력이 연루되었다. 이로 인하여 당시 아시아에서 수준급 실력을 가진 동남아 축구가 타격을 받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된다.

2013년 7월, 나이지리아의 축구 하부리그에서 2경기에서 146골이 나왔다. 나이지리아 아마추어 구단인 플라테우 유나이티드와 폴리스머신은 최하위 프로리그로 승격하기 위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는데, 두 팀이 승점이 같기 때문에 골득실이 앞서야 승격이 되는 상황이었고, 상상할 수 없는 스코어를 연출하기에 이르렀다. 플라테우는 아쿠르바FC를 상대로 79-0으로 승리했는데, 같은 시간 폴리스머신은 바바야로FC를 67-0으로 이겼다. 아무리 수준이 낮은 최하위 리그라고 할 지라도, 거의 후반 1분당 한 골 이상이 나온 셈이라 이러한 스코어는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와도 무리다. 거의 승부조작 확정.

3.7 국가적 단위의 승부조작과 의심사례

아르헨티나가 개최한 1978년 FIFA 월드컵에서도 승부조작 의혹이 있었다. 2라운드 때가 그러했는데, 당시 2라운드도 1라운드처럼 조별리그로 짜여졌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페루, 폴란드와 함께 2라운드 B조에 속했고 각자 두 경기씩 치르고 난 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각각 1승 1무였고 폴란드가 1승 1패, 페루가 2패인 상태에서 브라질-폴란드, 아르헨티나-페루 이렇게 남아 있었다. 이러면 골을 최대한 많이 넣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는데 아르헨티나 정권이 개입해서 자기들은 경기 시간을 조금 늦춰놓고 페루와의 경기에서 브라질을 3위 결정전으로 밀어내고 결승에 올라갔다. 하지만 이 당시 이미 페루는 2패로 아르헨티나전 이전의 두 경기만에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아르헨티나를 이길 의지가 애초에 없었다. 페루는 브라질전과 폴란드전에서는 그래도 어떻게든 한번 살아남아보려고 발악이라도 했지만 마지막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에서 페루는 이미 2패라서 그런 승부욕이 완전히 꺾인 상태였다. 반면 폴란드는 1승 1패 상태라서 3위 결정전이라도 한번 가보려고[12] 브라질을 상대로 죽을 힘을 다했다. 애초부터 페루가 대패를 했다고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와 비슷한 식으로 돼서 의혹이 제기된 사례도 있었다. 유로 2004 1라운드 C조가 그러했다. 스웨덴과 덴마크가 각각 1승 1무, 이탈리아는 2무, 불가리아는 2패가 된 상황에서 스웨덴-덴마크, 이탈리아-불가리아 이렇게 남아 있었다. 이탈리아가 불가리아를 이기고 스웨덴과 덴마크가 서로 비기면 3패의 불가리아를 제쳐두고 나머지 셋이 1승 2무가 되는데 스웨덴과 덴마크가 2-2 이상으로 비길 경우 골득실, 다득점 원칙에서 밀리는[13] 이탈리아가 조별리그에서 무패 탈락하게 될 상황이었다. 때문에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스웨덴과 덴마크가 짝짜꿍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불가리아를 2-1로 간신히 이겼는데 스웨덴과 덴마크가 진짜로 2-2 무승부를 거두는 바람에 탈락하게 됐다. 이에 이탈리아는 UEFA에 승부조작 의혹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실제 경기 내용을 봐도 2-2 무승부 상태에서 거의 끝나갈 때쯤 볼돌리기한 것을 빼고는 도무지 조작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게다가 당시 체코가 강팀이었기 때문에 덴마크로서는 8강에서 체코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스웨덴을 이길 수 밖에 없었던지라... 이에 따라 이탈리아 축구팬들은 이 사건을 비아냥거리기 위해 스웨덴마크라고 두 팀을 합쳐서 부르기도 했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서독오스트리아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했고 히혼의 수치라고 불린다. 서독은 오스트리아, 알제리, 칠레와 조별리그 B조에 속했고 오스트리아가 2승, 서독과 알제리가 각각 1승 1패, 칠레는 2패가 된 상황에서 알제리-칠레, 서독-오스트리아 이렇게 남아 있었다. 그 전의 경기 결과는 오스트리아는 칠레와 알제리를 연파, 알제리는 서독에게 승리했으나 오스트리아에게 패배, 서독은 칠레에게 승리했으나 알제리에게 패배했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알제리가 칠레를 이겼는데 경기 상황이 서독이 오스트리아를 1점차로 승리하면 3패의 칠레를 제쳐두고 나머지 셋이 2승 1패가 되는데 골 득실차로 인하여 알제리가 탈락하게 될 상황이었다. 즉, 서독이 적은 점수차로 오스트리아를 이기지만 않으면 알제리는 12강 진출이 확정된 것이었다. 그런데 서독과 오스트리아는 서로 짝짜꿍을 하고 오스트리아 쪽에서 고의로 져주기로 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10분 까지는 그럭저럭 제대로 경기를 했다. 그러나 전반 10분에 서독의 흐루베쉬가 골인을 하자 짝짜꿍을 하고 80분 동안이나 볼돌리기를 했다. 이 때문에 관중들은 경기장에 오물을 투척하며 욕설을 퍼붓고 경기가 끝난 이후 서독의 언론들은 독일 역사상 최악의 경기라고 하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결국 서독은 오스트리아와 짝짜꿍해서 자멜 지단이 이끄는 알제리를 조별리그 탈락시키고 자기들이 12강에 올라갔다. 여담으로,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 울리 슈틸리케가 당시 스위퍼로 출전했었다.

결국, 서독과 오스트리아의 담합으로 인하여 FIFA유로 1984부터 이런 식의 승부조작 사례를 막기 위해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동시에 진행한다."라는 공식룰을 도입했다.[14]

2011년 2월 터키에서 열린 A매치 2경기가 승부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7골이 모두 페널티킥...

2012년 2월 29일에 펼쳐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 마지막라운드에서 바레인 vs 인도네시아의 경기가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 스코어가 자그마치 10:0으로 바레인의 압승으로 끝난 것. 상대전적으로 보나 양 팀 전력으로 보나 10:0의 스코어가 나올 수 있을만한 경기가 아닌데다가[15], 조 2위였던 카타르가 간신히 비기지 않았다면 바레인이 골득실로 앞서 최종예선에 진출할 수 있었던 상황인지라 더더욱 의혹이 짙다. 결국 FIFA에서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했고 결국 무혐의로 끝나버렸다...

2016년 3월 29일에 펼쳐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 조이 조의 마지막 경기들이 이런 이유때문에 국가 단위의 승부조작으로 의심하는 의견이 있었다. 관련 기사의 댓글 참조. 해당 댓글을 단 사람들은 이 전에도 의심의 여지가 있는 사례들이 있었으니까 정당한 의혹 제기를 한 것이다.

3.8 2013 유럽축구 승부조작 스캔들

2013년 2월 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유로폴은 유럽 15개국 425명의 심판, 선수 및 축구 관계자가 승부조작에 연루됐다고 발표했다. 무려 380경기서 조작이 이루어졌으며[16] 이는 월드컵유로컵 예선, UEFA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몇몇 리그의 빅매치 또한 포함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이러한 발표 조차도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 있으며 유로폴은 수사가 전세계로 확대될 방침이라고 한다.

2013 유럽축구 승부조작 스캔들 항목 참고.

4 야구의 승부조작 사건

4.1 대만 프로야구의 승부조작

야구에서의 승부조작이라면 단연 대만이 가장 먼저 거론된다.(...) 자세한 건 대만프로야구 항목을 참조. 우승팀에서 최하위 팀까지 모두 짜고 쳤고, 앞으로도 짜고 칠 가능성이 많다(...). 승부조작이라면 따라올 리그가 없을 듯(...). 항목보면 알겠지만 조폭이 깊숙히 연루되어 정부와 밀착관계까지 되어있고 야구계도 깊숙히 같이 들어가 도저히 건드릴 수 없을 지경이기에 이렇다.

4.2 미국 프로야구의 승부조작 사건

미국의 경우 세계최초의 승부조작으로도 유명한데 1919년 메이저리그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조 잭슨 등 8명의 선수가 승부조작에 참여하여 물의를 일으킨 블랙삭스 스캔들이 유명하다. 블랙 삭스 스캔들이 워낙 충공깽이라 승부조작 가담자는 물론 가담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았거나,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승부조작의 대가를 과도하게 요구한 경우 등 관련자 전원이 영구제명되었으며, 이와 같은 일을 근절하기 위해 메이저리그에 커미셔너(총재) 제도가 탄생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외에 감독이면서 승부조작을 한 메이저리그의 흑역사인 피트 로즈가 있다.

4.3 일본 프로야구의 승부조작 사건

1969년 니시테츠 라이온즈 소속이던 나가야스 마사유키의 주동으로 터진 검은 안개 사건 등의 흑역사가 있다. 좀 듣보잡 경기들은 야쿠자들의 개입으로 빈번히 일어났다고 하나 확인된 것은 없다. 일반적으로는 퍼시픽리그의 지명타자제 도입과 전 구단 TV중계가 이루어진 1970년대 중후반 부터는 사라진 것으로 본다.

4.4 한국 프로야구의 승부조작 사건

일부 언론들이 승부조작이라고 제대로 부르지 않고 "경기조작", 심지어는 "승부설계"로 지칭하는 문구를 쓰는 일이 있었는데, 이 단어에는 경기 자체를 조작하는 것이 범죄임을 희석시키려는 뉘앙스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범죄인 것이 빼도박도 못하는 사실이며, 이 단어를 사용한 언론들은 야구팬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단, "특정 이닝 볼넷 만들기" 조작 같은 경우 승패를 직접 가를 수 없어 승부조작이라는 표현보다 경기조작이라는 표현을 쓰는것이 맞다고 주장[17]하는 언론인들도 있으므로 경기 조작이라는 단어가 무조건 범죄를 희석시키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곤란하다.

5 바둑의 승부조작 사건

바둑에서도 승부조작이 있을 수 있다.

유명한 사건은 고의로 계속 비긴 사건. 그 당시 일본 바둑은 반집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집 수가 완전히 같아서 무승부가 나오는 일이 있었다. 생계가 곤궁한 두 기사가 대진 상대로 우연히 만나 짝짝꿍을 해서 연속 무재배로 경기 수를 뻥튀기시켜 대국료를 많이 타 간 사건이었다. 이 사건이 후수에게 덤에 반집 개념을 도입한 계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외에도, 일본 메이지 시대에 청과물 점포를 운영하는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이 사람이 바둑 초고수였다고 한다. 하지만 손님들과 바둑을 둘 때는 단골 확보 차원에서 져주기 게임을 적당히 해 가면서 바둑을 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져주기 게임 치고는 너무나도 진지해서 승패(勝敗)를 적당히 주고 받는 것을 다들 그의 진짜 기력으로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기원에서 져주기 게임 없는 그의 진짜 기력을 측정해 보자 모두 놀랐다고 한다. 일본어로 승부조작을 의미하는 야오초(八百長)라는 단어가 바로 이 일화에 등장하는 청과물점 주인의 이름인 초베에(長兵衛)에서 따 온 것. (八百屋[18] + 長兵衛)

6 악성 승부조작은 아니지만...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돈이 오가는 일은 아니지만, 져주기 게임 형태의 승부조작이 벌어진 바 있다. 그것은 1984년 프로야구. 당시는 전-후기리그 챔피언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 시스템이었는데, 전기리그 챔피언에 올랐던 삼성 라이온즈가 후기리그 챔피언으로 상대하기 쉬운 롯데 자이언츠를 올려주기 위해 시즌 막바지에 노골적인 져주기 게임을 연발한 것이다. 이는 롯데와 선두다툼을 하고 있던 OB 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 올라오는 것을 방해하기 위함이었다.[19]

이를 주도한 김영덕 삼성 감독은 매우 욕을 먹었지만, 이는 도박이나 장외이득을 위한 것이 아니라 리그 운용상의 꼼수였고 더욱이 규정상 문제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제재의 대상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는 명백히 스포츠정신에는 위배되는 행위였으므로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자세한 내용은 1984년 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어쨌든 그렇게 막상 롯데 자이언츠를 한국시리즈에 올리는데는 성공하였으나 7차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그때나 지금이나 상상도 할 수 없는 나홀로 한국시리즈 4승을 거둔 최동원을 앞세운 롯데에 패배하여 한국시리즈 우승을 넘겨주면서 죽 쒀서 개 준 꼴이 되었다. 이 때문에 다음해에서는 아예 삼성은 전후기 통합우승으로 한국시리즈 자체를 무산시켰고, 이 때문에 한국프로야구에서는 전후기 리그제가 폐지되고 통합시즌제로 바뀌면서 시즌 2-3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 승자가 한국시리즈에 올라 1위와 대결하는 제도가 되었다.

베이징 올림픽 야구 종목에서도 일본과 미국이 한국과 만나기 위해 서로 져주기 게임을 한 적이 있다. 결국 두 팀 다 4강에서 패배하고 3,4위전에서 만났다.

다른 종목에서도 유리한 대진을 짜기 위해 일부러 상대에게 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12 런던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에서 이 문제가 크게 한번 터졌는데, 여자복식에서 8강 진출이 이미 확정된 중국 1팀과 한국 2팀, 인도네시아 1팀이 서로 대진을 유리하게 짜려고 일부러 져주기를 시도하다 모조리 실격당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자세한 사항은 이 항목을 참고할것.

이외의 많은 져주기 게임의 사례는 져주기 게임 항목 참조.

이와는 별개로 승강제가 없고, 신인드래프트가 시행되는 폐쇄형 프로리그의 경우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번을 받기 위해 고의패배 경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일부러 지는것은 당연히 아니고, 주전들의 휴식을 늘리고 후보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 등,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는 않는 리그 운영 방식이다. 대부분의 드래프트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이뤄지므로 순위가 낮을수록 높은 순위의 픽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리그를 뒤흔들만한 초대형 신인이 나올 예정인 경우 하위권 팀들은 노골적인 꼴찌 경쟁을 벌인다.(...) 이것을 소위 탱킹이라 부르는데, NBAMLB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들 수 있겠다. 2008년 메이저리그에서는 다음해 드래프트에 나오는 스트라스버그를 차지하기 위한 하위권 팀들의 치열한 병림픽(...)이 벌어졌고, 결국 마지막 17경기에서 14패를 따낸(...) 워싱턴 내셔널스가 그 주인공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1996년 LG 트윈스OB 베어스진갑용을 잡기 위해 서로 꼴찌를 하려고 하였다.[20] 그리고 2005년 여자배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당시 최고 거물 신인이였던 김연경을 픽하기 위해 일부러 꼴찌를 했던 병림픽이 유명하다.[21] NBA를 포함해서 몇몇 리그에서는[22] 이러한 병림픽을 예방하기 위해서 무조건 꼴찌에게 1순위를 주는게 아니라 상위픽의 순서를 하위팀들중에서 추첨을 통해서 결정하는 로터리 방식을 채택하기도 한다.

그래도 이런 승부조작은 어떻게 보면 변호를 할 수 있을만한게 위의 경우는 사실 다 대진을 유리하게 만들거나 이미 우승이 물건너간 마당에 다음 시즌에 큰 도움이 될만한 강력한 전력을 영입하기 위해서 한 일들이다. 즉 우승을 하기 위해서 한 일이고, 우승이야말로 궁극적인 승리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우승을 향한 큰 도약을 위해서 1보 후퇴한 것이라고 변호할 수 있다. 물론 그게 스포츠맨쉽에는 크게 어긋나는 일이지만 애초에 프로구단들의 목표는 우승이고, 그 우승을 위해 최소한의 규칙만 지키면 된다.

7 한국의 승부조작 사건

이전에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승부조작, 메달 나눠먹기 사건 등 연맹 파벌 다툼으로 인한 승부조작이 간혹 있어 왔으며 2010년 스타크래프트의 승부조작[23]을 시작으로, 2013년 현재까지 프로스포츠계에서 대대적으로 승부조작 사례가 발각되었다.[24]

대체로 스포츠계 내부에서는 성적이 좋아야 프로팀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과 엄격한 선후배 관계[25], 그리고 공부는 뒷전이고 단지 운동만 하는 기계를 만들 뿐인 학교 체육 등으로 인해 선수들이 검은 돈의 유혹에 말려들기 쉽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나, 스포츠계 외적으로는 박근혜 정부 들어 자국 혐오 여론이 퍼질 정도로 처참한 청년 실업율로 인해 제대로 취직을 못 해 돈을 벌 수 없게 된 사람들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막대한 수익을 내기 위해 불법 스포츠 도박 시장에 뛰어들게 된 것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청나라 말기에 아편이 청나라 백성들 사이에서 유행하게 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쇼트트랙의 경우 서호진선수가 후배인 빅토르 안 선수에게 자신이 1위가 되도록 승부를 조작해달라고 요구를 했었는데 빅토르 안이 거절하고 1위를 차지하자 엄청나게 구타를 한 적이 있다. 그 이외에도 서호진은 자신에게 유리한 판정과 자신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도록 조작을 일삼았다. 승부조작을 위해 협회에 2100만원의 뇌물을 바치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에 K3 리그 선수가 말려들거나,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의 진술에서 프로야구 승부조작 의혹이 불거지는 등 실제로는 승부조작 사건들이 치밀하게 계획을 했을 공산이 크다. 불법 스포츠토토 베팅 사이트가 우후죽순 들어선 것과 수사 자체의 시기가 집중된 것도 아마 무관하지 않을 것이며, 조작이 벌어진 경기의 시점이 2009년부터 2011년 초반까지로 대체로 일치하는 것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게다가 e스포츠의 승부조작문제는 현재진행형으로 지금도 선수들에게 승부조작을 권유하는 자들이 나오며 조금만 의심스러운 정황이 나와도 곧바로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조작논란에 휩싸일 정도로 상처가 크다. 여기에 가장 크게 휩쓸린 팀이 SKT T1 K인데, 전 시즌까지만 해도 전승우승을 했던 팀이 한참 약체로 평가받던 형제팀에게 개막전에서 한 세트를 내주자 승부조작이라는 말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결국 전략 노출의 가능성이 있음에도 팀 보이스를 공개했지만 정작 온 사람은 별로 없었다. 게다가 해당 팀 선수들 중 일부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야 했을 정도로 정신적 피해도 막심했다.

특히나 2011년에서 2012년 사이 4대 프로스포츠 중 농구빼고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프로스포츠계의 분위기는 완전 폭격을 맞은 것마냥 쑥대밭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조작이 힘들거나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했던[26] 야구까지 사건이 터져버렸으니...

그리고 2013년 3월, 현직 프로농구 감독이 승부조작 파문으로 검찰 소환을 받게 되면서 4대 프로스포츠 조작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말았다. E스포츠, 씨름까지 합쳐서 전인미답(…) 6관왕의 경지에 등극. 대부분은 곪을 대로 곪은 상처가 이제서야 터졌다는 반응이다.

2012년 6월에는 승부조작이 터져서, 현직 선수들이 구속됐다. 사실 경륜의 승부조작은 1990년대 출범때부터 PD수첩 등 언론에서 여러차례 의혹을 제기해오다가 이제야 터진 것이다.

승부조작은 종목을 계속 넓혀가며, 이제는 씨름에서도 승부조작이 발생하였다. 관련기사. 다른 승부조작이 대부분 조폭 이나 도박에 얽혀 있는 것과는 달리, 이 경우는 선수끼리 타이틀 획득을 위해 돈거래를 하며 승부조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인기 없는 씨름에 찬물을 끼얹는 격...

7.1 e스포츠

7.2 기타 종목

7.3 축구

7.4 농구

7.5 야구

7.6 배구

8 세계의 승부조작 사건들

  • 블랙삭스 스캔들
  • 검은 안개 사건
  • 검은 독수리 사건
  • 세리에A 칼치오스콤미세 사건 - 적어도 선수들은 승부조작과 무관함이 확인된 칼치오폴리와 달리[27] 선수들 중심으로 조작이 이루어졌고, 여러 명의 선수들이 처벌을 받았다.
  • 몬트리올 스크류잡 - 이 사건은 다른 사건들과는 좀 다른데, 프로레슬링은 원래 경기 결과를 경기 전에 미리 정해 놓고 액션만 보여주는 종목이다. 즉 이 사건은 사전에 짜놓은 각본을 임의로 뒤집어서 문제가 된 사건. 경기에 참여한 선수와 시전에 상의해 놓은 각본을 철저히 무시한 채 경기 결과를 결정지어버렸다. 게다가 이 날 이벤트의 막판 5분은 각본상의 계획이 아닌 원래 계획에 없던 상황이 발생한다. 진짜 각본없는 드라마. 문제는 그게 막장 드라마였다는거
  • 크래쉬 게이트 - 2008 F1 싱가폴 GP에서 르노 F1 팀의 넬슨 피케 Jr.이 팀 동료 페르난도 알론소의 우승을 위해 일부러 머신을 배리어에 들이받아 세이프티 카 상황을 유발한 사건. 스파이 게이트와 함께 00년대 후반 F1을 뒤흔든 양대 흑역사.
  • 스모 - 2010년에 선수들이 야구도박에 연루됐다. 이것만 따지면 스모 자체랑은 상관이 없는데 그것을 수사하던 도중 2011년에 스모 자체에서도 승부조작이 있었다는게 드러났다.
  • 리그 오브 레전드 - 2012년 8월 MLG 서머 챔피언쉽 결승전 ARAM 트롤링 게이트 - 어쩌면 리그 오브 레전드 사건사고중 최악의 사건이 될 수도 있는 사건. 북미의 두팀인 디그니타스와 커스NA 이 두 팀이 이 대회 결과에서 얻는 서킷포인트(월드 챔피언쉽 출전에 필요한 대회 점수)결과와는 상관없이 월챔이 확정되었던 나머지 상금 나눠먹겠다고 대회장에서 (그것도 소리나게) 합의를 보고 올랜덤 올미드(ARAM)를 해버린 사건. 결국 라이엇 게임즈와 MLG측에서는 이 두팀의 우승-준우승을 무효로 하고, 서킷포인트를 주지 않았다.
  • 도타 2 - 2013년 6월 스타래더 시즌 6에 출전한 RoX.KIS 팀의 캡틴인 Solo 알렉세이 비르진이 배팅 사이트로부터 322달러를 받고 고의로 패배한 정황이 대회 주최측으로부터 밝혀져 Solo는 스타래더 영구 출전 금지, 나머지 팀원들도 스타래더 3년간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로 한국에서 이스포츠의 승부조작을 대표하는 드립이 주작이 되었듯 도타판에서는 승부조작을 대표하는 단어가 322로 정착되어 트위치 등지에서 경기력이 실망스러울 경우에는 322로 도배된다. 2014년 10월에는 동남아에서 실력을 인정받던 세 팀(MSI 에볼루션 게이밍, 미네스키, 애로우 게이밍)의 승부조작이 잇다라 발각되면서 해당 팀들이 해체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중 TI4에 출전한 적도 있는 애로우 게이밍은 12월에 We are sorry란 이름으로 팀을 재결성해 베트남 대회에 참가하면서 도무지 반성의 기미를 보여주지 않았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2014년 8월 이루어진 iBUYPOWER vs Netcodeguides.com 경기에서, IBP 선수들이 경기를 던지고 직접 라운지 베팅을 해서 돈을 가져간 사건. 당시 IBP는 북미 강팀중 하나였고 그 경기 또한 IBP가 당연히 이길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었기 때문에 DaZeD와 steel 등 IBP 선수들은 많은 돈을 챙길 수 있었다. 이후 2015년 1월 사건에 대한 증거가 발견되어 결국 이들은 밸브 지원 메이저 대회에 못 나가게 되었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공식 블로그에는 'Integrity and Fair Play' 라는 이들에 대한 글을 개재했다.

이후 밸브는 2016년, 카운터 스트라이크 공식 블로그에 'A Follow Up to Integrity and Fair Play' 라는 글을 올려 이들에 대한 밴이 영원함을 확실히 했다. 이후 steel, DaZeD등은 트위치 스트림을 하며 잘 먹고 잘 살고 있고(...)마재윤이 생각난다면 기분 탓이다 swag은 Cloud 9 조언직으로 들어갔으며, skadoodle은 승부조작 자체에는 참여했지만 승부조작에 따른 이득을 나누기를 거절해 밴을 면하고 현재 Cloud 9에 들어갔다.

9 창작물에 등장하는 승부조작

  • 드래곤볼 -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18호가 결승전에서 만난 미스터 사탄과 계약해 사탄에게 일부러 패배한 대신 사탄에게서 돈을 왕창 뜯어냈다.(대회 우승상금의 약 두배가량.)그 이후에도 부우가 사탄에게 져주는 등 사기행각은 계속되었다.
  • 레드라인 - 각 선수 별로 배당금이 걸려 있는 자동차 레이스에서 계속 꼴찌로 달리다가 마지막 바퀴에서 순식간에 1등으로 부상, 그리고 우승 직전에 리타이어함으로써 막대한 차익을 챙기는 방식으로 돈을 따낸다. 승부조작의 주체는 야쿠자와 결탁한 주인공(...)
  • 북두의 권 - 효우가 북두종가의 계승자가 되기에 그 실력이 한참이나 모자란 탓에 쥬케이는 적통의 권위를 세워주기 위해 라오우토키의 목숨을 담보로 카이오우에게 효우한테 고의로 패하라고 강요했다. 물론 승부조작이 아닌 진검승부로 둘이 맞붙을 경우 효우는 카이오우에게 흠집조차 내지 못한다.
  • 블랙아웃 - 일본 고교야구선수였던 주인공이 자신이 출전했던 마지막 경기에 승부조작이 있었음을 깨닫고 진실을 추구하는 내용이다.
  •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인 실버 블레이즈에서도 경마 승부 조작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승부 조작을 시도한 사람은 결국...
  • 시티헌터 - 사에바 료에게 의뢰한 의뢰인 중 하나가 권투 선수였는데 상대 선수에게 동생을 납치당했다. 경기중 일방적으로 공격을 가하던 상대선수는 너무 시시하다면서 한대 쳐보라며 도발을 했고 의뢰인은 질 경기 한대만이라도 때려보자는 심정으로 주먹을 날렸는데 사에바 료는 그 타이밍에 맞춰서 상대 선수의 귓구멍 속으로 헤드샷을 성공시켰다. 경기 내용은 단 한방에 KO, 그리고 상대 선수는 암살이 아닌 시합 중 사망 처리되었다.
  • 소림축구 - 진 주인공이자, '황금 오른발'이라는 별명으로 중국 최고의 축구선수로 군림했던 명봉(오맹달 역)은 라이벌이자 2인자 강웅(사현 역)이 스포츠복표를 건네면서 승부조작 제안을 했고 처음에는 거절 했으나, 나중에 하기로 약속하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명봉이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그만 실축을 하게 되면서 팀이 패배하게 된다. (정황상 돈만 받아들이고 절대로 실축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의도치 않게 실축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관중들이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경기장으로 난입하면서 난장판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명봉은 야구방망이로 다리를 강타당하고 절름발이가 되면서 불명예스럽게 선수생활에서 은퇴를 해야 했다. 그리고, 20년 후에는 명봉은 최고의 축구선수에서 인생이 말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완전히 거지꼴이 되고 실패한 인생이 되었다. 반면, 강웅은 2인자에서 1인자가 되고 은퇴 후에는 축구협회장과 명문 축구단 악마팀의 구단주가 되면서 성공한 인생으로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만일, 명봉이 승부조작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축구협회장 자리는 강웅이 아니라 명봉이 앉았을수도 있었다.
  • 이나즈마 일레븐 GO - 피프스 섹터라는 협회에 의해서 소년 축구 승부조작이 아주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다. 피프스 섹터는 후에 사라졌지만 성제로 활동했던 그 분은 국가대표에서 사실상 제명됐다.
  • 철권 4 - 원래 평범한 권투선수였던 스티브 폭스는 마피아의 승부조작으로 일부러 져주라는 강요를 받았지만 본인은 그걸 무시하고 이겨버렸다. 당연히 큰 손실을 입은 마피아로부터의 살해위협으로 도피생활을 하던 그는 원래의 자신의 목적인 출생의 비밀을 빨리 풀기 위해 철권 대회에 출장한다. 참고로 그런 스티브를 암살하기 위해 마피아는 니나 윌리엄스를 대회에 투입시키고, 마피아를 때려잡기 위한 증거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던 레이 우롱도 이 사실을 파악하고 뒤따라 출전한다. 헌데 문제는 니나가 스티브 폭스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스티브 암살 시도는 완벽하게 실패했다.
  •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 - 아세치 킨타로 항목 참고.
  • 프린세스 나인 - 주인공 료의 아버지인 히데히코는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야구계를 떠났다. 이로 인해 료가 주장으로 있는 키사라기 여고 야구부는 폐부 위기에 처하게 된다.
  • 하이스쿨 DxD - 레이팅 게임
  • Warhammer 40,000 - 인류제국의 배신자인지 아닌지 음모론 떡밥을 뿌려대는 사이퍼를 게임에 사용할 경우 플레이어 차원에서 승부조작을 대놓고 조장하는(...) 규칙이 적용된다. 플레이어의 지휘관이 전투 도중 사망하도록 만들면 승점을 추가로 얻는다거나, 플레이어의 승점이 상대방의 승점보다 낮으면 오히려 승점을 받아서 역전승한다거나...

10 관련 문서

  1. 아래의 조문은 토토를 발행하는 스포츠에 한해서 적용된다. 그 밖의 스포츠의 경우 배임이 적용된다(승부조작을 한 프로게이머는 배임죄로 처벌을 받았다).
  2. 마프리카에서 조작 드립으로 쓰는 영단어. 이 조작은 '操作'이다. 또한 마술에서 말하는 "손기술"도 이 단어를 쓴다.
  3. (씨름이나 각종 경기 등에서) 미리 짜고 겉으로만 그럴싸하게 겨루는 승부.
  4. 比赛는 경기 or 시합, 造假는 거짓으로 꾸미다를 뜻한다. 즉 가짜 경기.
  5. 制造馬王의 약자로 속어이다. 1980년대 홍콩 경마에서 조작 사건이 많이 터지면서 생긴 단어.
  6. 실시간 전략게임의 래더에서 일어나는 져주기 게임들도 포함된다.
  7. 여기에는 심판매수도 포함된다.
  8. 도핑의 경우, 비뚤어진 방법이긴 해도 승리 그 자체가 목적인 점에서 돈을 목적으로 경기를 악용하는 승부조작에 비하면 최소한의 옹호할 여지는 있다.
  9. 물론 도핑도 부정행위라는 점에서 만인의 지탄을 받는 행위다. MLB의 로저 클레맨스와 사이클의 랜스 암스트롱이 약물복용 사실이 들통남으로서 현재 어떤 취급을 받는지 생각해보자.
  10. 유럽의 중소 프로축구리그도 중국 불법베팅업체가 모니터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불법도박업자들은 돈을 걸고 승부를 조작할 수 있는 곳이라면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찾아간다. 선수들이 인기와 수익을 얻지 못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식의 동정론은 물타기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11. 이에 관하여 2015년 9월 9일자로 이탈리아의 대법원이 판결한 판결문 원문이 공개되었다.http://www.corrieredellosport.it/news/calcio/calciopoli/2015/09/09-3862043/cassazione_moggi_strapotere_ingiustificato/ 링크.
  12. 만에 하나 폴란드가 브라질을 이긴 상황에서 페루가 아르헨티나를 이길 경우 이 조에서 2승은 폴란드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폴란드가 결승에 가는 경우도 발생했다.
  13. 유로에서는 승점이 같으면 승자승 원칙이 골득실이나 다득점보다 우선 적용되지만 스웨덴과도 무승부, 덴마크와도 무승부라 골득실차와 다득점을 비교할 수 밖에 없었다.
  14. 그러나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지켜지지 않았다. 조작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15. 물론 미네이랑의 비극 같은 경우도 있지만...
  16. BBC는 680경기라고 보도
  17. 경기조작 역시 조작하는 대상이 승부라는 결과냐 경기 내의 과정이냐로 다를 뿐, 엄연히 범죄로 간주하고 쓰는 용어라는 해석
  18. 일본어로 '청과물 가게'를 뜻하는 말.
  19. 거기다가 김영덕 상섬 감독이 OB에서 삼성으로 옮기는 과정에도 OB와 감정이 안 좋았기에 더더욱 비선호적이었다.
  20. 진갑용은 결국 OB 베어스로 갔으나, 홍성흔에게 밀려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21. 그리고 다음 시즌 김연경은 MVP와 신인상을 포함한 6개의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했고 흥국생명은 리그와 챔프전 통합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다.
  22. 특히 주전이 5명 뿐이라 특급선수 1명의 가치가 다른 팀 스포츠에 비해서 어마어마게 큰 경우가 많고, 하드웨어의 중요성이 높아서 특급 유망주가 즉시 전력감이 되면서 꾸준히 잘해낼 가능성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높은 농구의 경우가 그렇다.
  23. 뒤에 나온 프로스포츠에 비하면 상대적으로는 마이너한 시장이었기에 승부조작으로 인한 파란과 피해 자체는 적은 편이었다. 그러나 K리그 조작 사건부터는 진짜 큰 사건이 되어 버렸다. 사실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당시에도 '협회 측에서 더 클 수 있는 건을 적당히 덮었다'는 루머가 돌았으니, 뿌리가 없던 일은 아니었다.
  24. 사실 프로 스포츠의 승부조작 의혹은 불법 베팅 사이트가 우후죽순 들어서기 시작한 2008년 이후부터 쭉 제기되어 왔던 이야기다.
  25.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 당시 몇몇 선수들은 팀 선배의 요청을 거절할 수가 없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한다.
  26. 물론 이건 당시 야구 전문가들의 시선이었을 뿐이다. 대만 프로야구가 무엇때문에 망했는지만 봐도 한번에 반박이 가능한 견해다.
  27. 칼초폴리의 경우 주범은 구단 수뇌부와 심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