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간시트콤 | |||||
혼자가 아니야 | → | 귀엽거나 미치거나 | → | 달려라 고등어 |
김병욱 PD 연출작 | |||||
똑바로 살아라 | → | 귀엽거나 미치거나 | → | 거침없이 하이킥 |
목차
1 개요
SBS에서 2005년 2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방영한 주간 시트콤. 총 17회가 방영되었다. 연출은 김병욱 PD가 극본은 송재정 작가가 담당하였다.
김병욱 PD의 똑바로 살아라 이후, SBS에서는 압구정 종갓집, 혼자가 아니야 등을 방영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이에 1년 반만에 김병욱 PD가 다시 연출로 돌아온 작품이 귀엽거나 미치거나이다.
박경림의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박경림의 외모를 소재로 한 개그나# 학력을 소재로 한 개그# 등 굉장히 질 떨어지는 개그가 많아서 많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첫 화 시청률은 11.5 퍼센트로 출발했으며 종영 직전인 6월 6일에는 TNS 수도권 기준 14.9 퍼센트로 평일 9시 치고 나쁘지 않은 시청률을 넀는데도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대해 SBS 측은 제작비가 다른 시트콤의 두 배가 들어갔다면서 제작비 대비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귀엽거나 미치거나> 시간에는 토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되던 솔로몬의 선택이 이동 편성됐다.
2 SBS 시트콤의 끝
이 작품은 사실상 SBS의 마지막 시트콤이다. 이 작품을 끝으로 2년 동안 SBS는 시트콤을 아예 편성하지 않았으며 2007년 이후에도 시트콤은 일시적으로 편성되는 것이 전부였다.
2007년 달려라 고등어가 편성되었지만 성장시트콤이었고, 그나마도 외주 제작사와의 저작권 문제로 인해 8회만에 중도종영을 맞았다. 그 후 2011년 1회 파일럿 프로그램인 웰컴 투 더 SHOW가 방영되었으나 정규 편성이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12년에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이 방영되었으나 시청률 3%를 찍으며 종영했다. 도롱뇽도사 이후로 SBS는 시트콤을 더 이상 편성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