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시트콤 | |||||
똑바로 살아라 | → | 압구정 종갓집 | → | 혼자가 아니야[1] |
1 개요
SBS에서 2003년 11월 3일부터 2004년 10월 8일까지 방영한 前 일일 시트콤. SBS 예능국 김용재, 최영훈, 장혁재 PD가 연출을, 목연희, 박재현, 백지현 작가가 극본을 썼다.
SBS는 98년 순풍산부인과, 2000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2002년 똑바로 살아라 등 김병욱 PD의 작품으로 일일 가족 시트콤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시청률 부진으로 2004년 10월 SBS는 일일 시트콤을 폐지하였다. 후속인 혼자가 아니야는 원래 일일 시트콤으로 6개월간 편성될 계획이었지만 주간 시트콤으로 급히 변경되었고, 그나마도 조기종영하기에 이른다. 한편 혼자가 아니야의 후속으로는 오랜만에 김병욱 PD가 집필한 귀엽거나 미치거나가 방영되었지만, 이 역시도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 종영하면서 SBS 시트콤은 폐지되었다.
아울러, <압구정 종갓집>은 2004년 5월 3일부터 8시 50분에서 9시 20분으로 시간대가 변경되었으며 이에 앞서 SBS는 2004년 봄 개편부터 <압구정 종갓집>을 주 4회로 줄이는 동시에 신동엽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트콤 <으랏차차 신가네>를 금요일 시간에 편성할 예정이었으나 연예계 비리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담당 연출자 은경표씨(전 MBC PD)가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어나자 <으랏차차 신가네>의 편성은 취소됐고 이 과정에서 <압구정 종갓집>의 주 4회 압축 편성도 없었던 일이 됐다.
2 내용
극의 배경은 두 가지인데, 압구정에서 가업으로 한식당을 운영하는 종갓집(백윤식, 김자옥, 나문희 등)과 그 옆에서 로펌을 경영하는 차종손(정민, 우희진, 박준규 등)의 이야기가 있다. 가족 시트콤과 직장 시트콤을 모두 잡으려는 시도였겠지만 산만하다는 반응이 많았고 결국 로펌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었다.
백윤식, 박준규, 우희진, 김자옥, 나문희 등 중견 탤런트들이 출연하는 한편, 이켠, 주지훈, 정민 등의 젊은 연기자도 출연했다. 중간에 최성국이 투입되어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 주간시트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