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니야

SBS 주간시트콤
압구정 종갓집[1]혼자가 아니야귀엽거나 미치거나

1 개요

SBS에서 2004년 10월 11일부터 2005년 2월 21일까지 방영한 주간시트콤. 김태성, 정성은 PD가 연출을 맡았다.

기존의 가족 시트콤의 틀을 벗어나 집에 귀신이 붙어있다는 특이한 설정을 내걸었으며, 영화배우 공형진이 시트콤을 통해 텔레비전 드라마에 복귀하는 등의 화제도 있었다. 그리고 신동엽의 시트콤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이 작품은 당초 '미녀와 야수'란 제목을 통해 2003년 11월 3일 첫 회가 나갈 계획이었고 만약 이렇게 됐다면 1시간(6:00 ~ 7:00) 프로그램인 생방송 투데이가 30분(6:00 ~ 6:30)으로 축소될 뻔했다.
하지만, 연예계 비리 사건에 연루된 은경표 전 MBC PD가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으로 밝혀져 편성이 취소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생방송 투데이'의 압축 편성도 없었던 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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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영 배경

2003년 11월까지 SBS는 LA 아리랑,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등의 일일 가족시트콤을 히트시키며 가족시트콤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2003년 11월 중반부터 똑바로 살아라 이후 방영한 압구정 종갓집은 산만한 구성과 뻔한 내용 등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는 데 실패했고, 마침 다른 방송사의 시트콤도 부진이 이어지자 일일시트콤을 폐지하고 주1회 방영으로 시트콤을 축소했다. 이로 인해 일일 시트콤으로 방영할려던 혼자가 아니야는 주간시트콤으로 급히 변경했다.

3 성과

첫회 시청률은 TNS 10.2 퍼센트, 닐슨 10.7 퍼센트.기사 시청률은 10%를 방어하지 못하고 8~9 퍼센트에서 머물렀다.

결국 6개월 방영 예정이었던 작품은 한 달 앞서 조기 종영을 맞았다.기사 후속으로는 똑바로 살아라 이후 오랜만에 김병욱 PD가 연출한 귀엽거나 미치거나로 정해졌다.

4 출연진

  1. 일일시트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