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기의 소련 해군 군함 | |||||||||||||||||||||||||||||||||||||||||||||||||||||||||||||||||||||||||||||||||||||||||||||||||||
어뢰정 | Sh-4급, G-5급, D3급 | ||||||||||||||||||||||||||||||||||||||||||||||||||||||||||||||||||||||||||||||||||||||||||||||||||
잠수함 | 슈카급, R급, 칼레브급, M급, A급, L급, P급, S급, D급, K급, 로니스급, 바르스급, L급UK, S급UK, U급UK | ||||||||||||||||||||||||||||||||||||||||||||||||||||||||||||||||||||||||||||||||||||||||||||||||||
구축함 | 노빅급, 오피트늬급, 그녜브늬급, 스따라졔보이급, 타슈켄트급, 오그네보이급, | ||||||||||||||||||||||||||||||||||||||||||||||||||||||||||||||||||||||||||||||||||||||||||||||||||
선도구축함 | 레닌그라드급, 민스크급 | ||||||||||||||||||||||||||||||||||||||||||||||||||||||||||||||||||||||||||||||||||||||||||||||||||
기뢰부설함 | 마르티급 | ||||||||||||||||||||||||||||||||||||||||||||||||||||||||||||||||||||||||||||||||||||||||||||||||||
순양함 | 키로프급, | ||||||||||||||||||||||||||||||||||||||||||||||||||||||||||||||||||||||||||||||||||||||||||||||||||
모니터함 | 하산급 | ||||||||||||||||||||||||||||||||||||||||||||||||||||||||||||||||||||||||||||||||||||||||||||||||||
순양전함 | |||||||||||||||||||||||||||||||||||||||||||||||||||||||||||||||||||||||||||||||||||||||||||||||||||
전함 | 강구트급, 아르항겔스크U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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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 |||
미국 | 독일 제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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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어: тип «Гневный»
영어: Gnevny Class
2차 세계대전 당시 projekt 7로 계획된 소련의 신세대 구축함. 혁명 이후 사실상 건함 계보가 끊긴 소련이 이탈리아의 도움으로 완성한 구축함으로써, 사실상 마에스트랄레급 구축함의 소련 판이라 할 수 있다.[1] 그녜브늬급이라고도 불린다.
2 제원
배수량 | 1670t(기준), 2045t(만재) |
전장 | 112.8 m |
선폭 | 10.2 m |
흘수 | 4.8 m |
승조원 | 236명 |
무장 | 130mm B-13 단장포 4기[2], 76mm 34-K 대공포 2문, 45mm 21-K 대공기관포 2문, 12.7mm DShK 기관총 4정, 533mm 3연장 어뢰발사관 2문, 기뢰 48발, 폭뢰 25발 |
속도 | 38 knots |
항속거리 | 20 knots로 2200해리 |
추진체계 | GTZA-24 기어드 증기터빈 2기, 출력 54000마력, 2샤프트 |
3 운용 및 실전사례
1930년대 무렵 소련 해군은 세계 1차 대전 이전에 건조된 매우 노후된 구축함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새로운 구축함의 개발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었다. 몇번의 검토와 해외순방을 통해 이탈리아의 마에스트랄레급 구축함을 기본으로 하는 소련식 구축함을 건조하기로 한다. 이탈리아를 롤모델로 정한 이유는 영국과 프랑스의 구축함도 고려되었지만 방대한 영토와 영해로 수시로 보급을 할 수 있었기에 원양항해의 필요성이 적은 소련과 지중해의 지리적 특성상 역시 원양항해의 중요성이 낮은 이탈리아의 함선 설계 사상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프로젝트가 뒤집힐뻔한 고비도 있었지만 마침내 7형 구축함 28척, 생존성을 개량한 7U형 구축함 18척이 건조되었다.
이들은 2차 대전 내내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소련 해군, 그 중에서도 함대의 일꾼인 구축함으로 최전방에서 싸웠으며 수송함대 호위 임무와 지상포격을 지원했다. 거창한 해전을 치루지는 않았지만 당시 소련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미국의 렌드리스와 연합군의 해상 지원은 사활을 건 중요한 임무였고 이를 아는 독일도 해상 수송을 필사적으로 저지했기에 단순 호위임무라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치열한 전투들을 많이 겪었다. 여기저기 구축함의 수요는 빗발치는데 수는 제한되어있으니 만능일꾼 7형 구축함은 고장나거나 피탄당해도 급하게 응급 수리만 받고 다시 전투에 끌려나간 경우가 매우 많을 정도로 혹사 당했다.(...)
2차대전이 끝나기 직전 주적인 나치 해군이 무력화되고, 나치 독일이 몰락해갈 무렵 대전 내내 최전방에서 구른 7형 구축함들을 대체할 새로운 구축함들이 건조되었고 대전 후 그동안 혹사 당했던 7현 구축함들은 모두 대대적인 보수를 거친 후에 50년대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다가 타국가에 공여되거나 해체되었다.
놀라운 것은 수많은 작전을 치루면서 7형 구축함 전체 승무원들 중 전사자는 단 5명 뿐으로, 이 5명도 보일러 폭파로 인한 비전투 손실이었다는 점이다. 물론 7형 구축함은 군함보다는 수송선이 주 타겟이 되는 호위임무를 주로 맡았다는 것을 고려해야하지만 그럼에도 매우 놀라운 부분.
그리고 소련의 엔진안정성이 얼마나 안 좋은지 알아야한다
4 미디어에서의 등장
Naval Front-Line에서 3레벨의 무난한 구축함으로 등장한다. 주포가 무거워 장갑과 기동성에 영향을 미친다는게 흠.
월드 오브 워쉽에서 자매함 그리먀시가 프리미엄 구축함으로 등장, 하지만 현재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대신에 그녜브니급이라는 이름으로는 0.5.0.1에서 5티어 정규 트리로 등장했다. 소련구축함 트리 중 처음으로 강력한 엔진과 환상적인 주포화력을 경험할 수 있으나 주포 선회력과 함체 선회력이 낮아 높은 성능을 전부 뽑아낼 수 없다고. 주포선회력 문제는 다음 티어 오그네보이급에서 어느정도 해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