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버택


Gravattack.

묘하게 브레인스톰을 닮았다
벤10 옴니버스에서 등장하는 외계인. 국내판 더빙명은 아머락.

울퉁불퉁한 암석 외피로 뒤덮인 우락부락한 외모를 하고 있으며 마치 행성을 까놓은 듯한 모습.
중력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손에 둥근 중력장을 형성해서 주위의 중력을 조작하는 방식. 중력장 안에 들어온 물체의 무게를 깃털보다 가볍게 만들거나 무겁게 만들어 내려찍는 등 상당히 강력한 녀석이다. 하지만 이 외계인의 진짜 장기는...

바로 위 사진처럼 자기 자신을 둥글게 말아 특수한 에너지 궤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 이 상태에선 무슨 공격을 가해도 죄다 저 궤도로 빨려들어가 그라버택 주위를 빙빙 돌기만 할뿐 절대 그라버택을 공격할수 없다. 더욱 사기적인 건 궤도에 들어온 물체들을 원하는 곳으로 발사까지 할 수 있다!
옴니버스에서 추가된 새로운 외계인들 중에서도 굉장히 강력한 축에 속하는 녀석.

모티브는 보다시피 행성[1]. 배의 빨간 덩어리의 정체는 그라버택의 행성 코어로 저기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 멜트다운하면서 폭발해버린다고 한다.
여담으로 그라버택의 종족인 갈릴레안은 케플로르란 행성 출신인데 정작 그 행성에 살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기 자신들이 케플로르를 공전하며 떠도는 살아있는 행성들이기 때문.

여담으로 벤10 옴니버스에서 새로 얻은 외계인들 중 유일하게 얼티메이트 폼을 가진 녀석. 다만 벤이 변신하는 대신 알비도가 변신한다.
자세한 건 하단부를 참조.

얼티메이트 그라버택

Ultimate_Gravattack_art.PNG
Ultimate Gravattack.

꼬마돌
그라버택이 얼티매트릭스진화 기능으로 진화한 형태.
다리가 퇴화하고 이젠 아예 공중에 떠다니는 거대한 행성 형태로 변해 버렸으며 또 다른 신체적 특징으로는 주위에 위성처럼 떠다니는 미니 그라버택 3마리가 있다. 이 미니 그라버택들도 자의식을 가졌는지는 불명.

기존보다 강화된 중력 조작이 메인 특징이며 이전 그라버택처럼 에너지 궤도 형성 능력도 보유. 다만 다리가 없어서 항상 공중에 떠있어야하기에 늘 중력장을 가동시키고 있는 상태. 아무래도 기존 그라버택보다 중력 조작의 위력과 향상된 능력 지속성이 중심이 된 듯 하다. 그 외의 새로운 능력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설정 상에 의하면 저 미니 그라버택들 역시 각자 독자적인 중력 조작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활약씬이 적어서 그랬지 만약 더 나올 기회가 있었다면 한번에 넷이 중력 능력을 써서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걸 볼 수 있었을지도?

얼티메이트 아틱구아나처럼 옴니버스에서 알비도가 첫 변신하며 마찬가지로 작중에서 벤이 변신한 적은 없다. 벤에게서 에즈머스를 다시 뺏어오는데 사용됐으며 능력으로 벤을 쉽게 제압하고 에즈머스의 뇌를 흡수하기 위해 빌리언스 타워로 날아간다. 이후 행적은 알비도 항목 참조.

그리고 이것이 얼티메이트 그라버택의 첫 등장이자 마지막 등장이다.[2]
  1. 특히 몸을 둥글게 만 모습은 그야말로... 궤도 능력도 여기서 따온듯.
  2. 사실 얘말고도 옴니버스에서 나온 신규 얼티메이트 폼들은 다 1회용이다(...) 얼티메이트 알비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