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지구는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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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도 개요는 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명언이라고 알려진 말. 찬희도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알려져있다.

당시 저서 두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를 통해 지동설을 설파하던 갈릴레오가 종교재판에 회부되어 문책을 받고 재판정에서 천동설을 긍정하였지만, 재판이 끝나고 나오면서 혼잣말로 "그래도 지구는 (태양 주위를)돈다" 라고 말했다 카더라.

진실의 불변성을 역설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어찌 보면 나약한 지식인의 한계를 드러내는 말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그래도'에 주목한다면).

하지만 갈릴레오가 실제로 이런 말을 했다는 뚜렷한 근거나 신빙성 있는 자료가 있는 건 아니며 구전되는 일화일 뿐이다. 실제로 그 당시 종교적인 상황과 갈릴레오가 재판에서 지동설을 부정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말한 게 판사 귀에 들어가는 순간 바로 법정모독죄까지 추가되면서 형이 더 무거워질수도 있는 상황에 이런 말을 했을 리가 없다. 심지어 갈릴레오는 평소에 소심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학자 스틸만 드레이크에 의하면 갈릴레오에 대한 이 일화는 18세기 이탈리아 작가 주세페 바레티의 창작이라고 한다. 바레티는 그의 작품에서 갈릴레오가 종교재판소에서 풀려나자마자 하늘을 올려다보고 땅을 내려다보며 발자국을 찍고 저 말을 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곧바로 다른 작가들에게 입수되었고, 그들은 갈릴레오가 종교재판소에서 재판이 끝난 직후 혼잣말로 말한 것처럼 재구성했다.

2 그래도 응용은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