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리그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의 리그들을 서술하는 문서. 점수에 따른 조별 순위순으로 분류되어 있다. 당연하지만 리그가 높아질수록 해당 리그에 속한 유저들의 수준도 높다. 하지만 진정한 실력척도인 ELL은 구체적 수치로 알 수 없으며, 최소한 휴식점수를 다 사용할 만큼 게임을 해야 ELL과 래더 점수가 비례하게 된다. 예를 들면 래더점수 1300점에 휴식점수가 없는 마스터 조 4위인 유저와 레더점수 700점에 휴식점수가 1000점 남아있는 마스터 조 30위인 유저가 있다면 후자가 ELL이 더 높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같은 리그 안에서도 조별로 점수대의 차이가 존재한다. 흔히 "꿀조"라고 불리는 전반적인 점수대가 낮은 조의 별마스터와, "헬조"라고 불리는 전반적인 점수대가 높은 조의 별마스터는 점수 차이가 크게 난다. 따라서 이 문서에서의 리그 분류로만 그 리그의 전반적인 수준을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정말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수준인지 알고 싶다면 휴식점수를 다 쓸 때까지 플레이 한 이후 [1]에서 확인하면 된다.

ELL 시스템의 특징이기도 한데,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ELL을 알 수 없으며 단지 내부 시스템적으로만 기록된다. 따라서 ELL 시스템 본래의 목적에 따라 플레이어들의 승률은 50%에 수렴하게 되고, 설령 본인의 실력은 전혀 증가하지 않더라도, 휴식점수를 통해 점점 올라가는 래더 점수에 기뻐하게 된다.

스타크래프트 2의 래더에는 디케이 시스템[1]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ELL 시스템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필연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래더를 하지 않으면 본인의 ELL은 그대로이지만 다른 사람의 ELL이 상대적으로 올라가서 결국 리그가 떨어지게 된다.

또한 같은 리그라고 해도 서버마다 실력차이가 존재한다. 보통 체감 난이도는 대한민국/대만>아메리카(북미)≥유럽>동남아시아다. 보통 북미는 반에서 한 리그 정도 차이 나고 유럽은 한 리그, 동남아는 두 리그 차이 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만약 자신이 한국 계정에서 골드 이상이라고 한다면, 북미계정으로 리그를 한 번도 안 뛰었다 해도 북미 리그 팀전에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으며, 리그 무경험자라 무시했던 외국인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나마도 상위 리그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은 한국인 리거들이 많이 분포하므로 위로 갈수록 함정카드한국인을 만날 가능성이 많아지니 조심하자(...). --한국인의 스타실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일!!!!-

2016년 6월 29일, 3.4패치를 통해 래더개편이 가다온다는 소식이 공식 홈페이지및 유튜브에서 올라왔다. 패치내용은

  1. MMR 공개
이제부터 MMR수치를 정확하게 공개해 게임이 끝난 후 나와 상대방의 MMR변동을 수치로 볼 수 있다. 또한 승급이 얼마나 남았는지에 대한 진척도 막대를 표시해 승급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이 애매했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훨씬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다.
2.리그 세분화 및 아이콘 변경
그랜드마스터를 제외한 각 리그를 1,2,3 등급으로 다시 나눠 리그 내에서 얼마나 높은 등급을 차지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 1등급이 가장 높은 등급, 3등급이 가장 낮은 등급이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골드2에 배치받았던 유저가 승급을 하게 되면 골드1로 승급을 하게 된다.
3.리그 배분 비율 변화
이전 리그 배분 비율은 브론즈부터 그마스터까지 각각 8% 20% 32% 20% 18% 2% 였는데, 3.4패치를 통해 4% 23% 23% 23% 23% 4%로 비율을 조정 했다. 이로서 브론즈는 더욱 실력대가 떨어지고, 다이아 플레티넘의 경우는 예전보다 인구수가 늘어남으로써, 평균적으로 리그를 올리기 위한 실력대가 점차 떨어졌다는것을 알 수 있다.

7월 14일, 3.4패치가 적용되어 래더시스템이 상술했건 내용대로 개편되었다.

2 브론즈 리그

스타크래프트 2의 최하위 리그이다. 대략 하위 4% 정도[2]의 유저가 속해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유즈맵 유저, 게임의 기초적인 방법[3]을 익히지 못한 초보자, 그리고 초보자이면서 래더 경기를 안 하는 유저들이다. 아르타니스가 이 리그에 있다고 카더라 덤으로 멩스크 황제님도그리고 친선전하면 순위올라갈것이라고 생각한유저들도...... 토스의 분열기가 무상성인걸 볼수 있다[4]

2.1 리그 실력

당연하지만 최하급. 최하위 리그라는 특성상 신규 유저들이 많은데, 이들은 게임 메커니즘을 잘 모르거나 상성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맹스크도 바이킹으로 울트라상대했으니까 브론즈리그인가? [5]난 분명 나무위키에서 유닛간 상성관계 열심히 공부하고 유투브 방송보면서 빌드 연습했는데 왜 브론즈를 못벗어나지? 그럼 손을 의심해 보는게....벗어났다!!!게다가 컨트롤 또한 상당히 서툰 편이다. 잔손질이 많아 고작 건물을 지을려고 갑자기 APM 150(....)을 찍는데 문제는 실질적인 APM은 심하면 20 이하(...) 높으면 70까지 갈 수도 있다.

날빌러들이 제일 많은 리그이다. 브론즈와 매치하다보면 날빌을 쓰는 리거들을 유독 많이 볼 수 있다. 광자포 러시, 전진 관문, 전진 병영 등등. 물론 브론즈다보니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막는 입장에서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 그래서 왠지 스타 많이 아는 사람은 일단 의심부터 한다 최하위권 리그인 만큼 아주 어려움 난이도 인공지능을 이길 능력만 되어도 별브론즈는 가볍게 갈 수 있으며, 자신이 주로 플레이하는 종족의 기본 빌드 하나만 익혀도 금방 빠져나올 수 있는 리그이다.근데 인공지능 많이 하다보면 인공지능 패턴을 알게된다. 그래서 손이 인공지능에 맟추어저 움직여서 사람과의 대결에서 이길수 없다

2.2 기타

베타 시절엔 브론즈 리그보다 훨씬 낮은 코퍼 리그가 존재했으나 다이아몬드 리그가 추가되면서 코퍼 리그는 삭제되어 브론즈 리그가 최하위 리그가 되었다.

브론즈 리그에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상대방이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나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초상화 획득을 위한 패작이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계속해서 지게 되면 최하위권에서 똑같은 프로그램을 돌리는 사람을 만날 수 있고 그곳에서 프로그램을 돌리는 사람끼리 서로 나가며 승을 올려 초상화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조금만 노력하면 탈출할 수 있는 리그이다. 군단의 심장 이후 브론즈의 비율이 줄어들면서 이 말은 사실에 더욱 가까워졌다. 힘내자! 물론 가끔씩 예외는 있는 법이지만… 브론즈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너무 슬퍼하지는 말자. 열정과 즐기려는 의지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게임의 목적은 달성이다. 리그는 실력을 알려주는 것이지, 게임을 얼마나 재밌게 플레이하느냐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게임 안에서 후회하지 않을 만큼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한 것이다. 즐기다 보면 실력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골드 혹은 플래티넘 유저에게 가르쳐달라고 할 수도 있으니 최선을 다하자.

또한 세컨이 많기 때문에 종종 양민학살이 벌어지기도 한다.

브론즈 리거는 대부분 대중화된 전략에 대해 아예 무지하거나 컨트롤이 되지 않아 본의 아닌 예능 경기를 펼칠 때가 많은데, 유명 스타2 해설자인 허스키는 이에 착안하여 '브론즈 리그 히어로즈'라는 브론즈 리그 경기 해설 시리즈를 만들기도 했다. 그야말로 온갖 기상천외한 경기가 나오기 때문에 어떤 경기는 웬만한 프로급 경기보다 재밌을 정도다(...).

3 실버 리그

스타크래프트 2의 하위권 리그이다. 일단 브론즈 리그의 상위 리그이긴 하지만, 블리자드의 기본 철학인 이해도는 쉽게, 통달은 어렵게의 이해도 뗀 수준이기 때문에 브론즈와 실력 차이가 크지 않다. 브론즈 리그 위로 약 23% 정도 분포한다. 군단의 심장 이후에도 비율은 변하지 않았지만, 브론즈 리그의 비율이 팍 줄어들었으니 전체적인 수준은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인공지능 정예만 이겨도 금방 도달할 수 있는 리그이다.

전패를 해도 진짜 말도안되는 날빌만 해대지 않으면 실버 3이상에 배치된다 카더라

3.1 리그 실력

이 리그부터 기본적인 이해도를 땐 수준의 플레이어들을 볼 수 있으며, 종종 정석 빌드를 사용하는 리거들이 나온다. 그 빌드를 가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사라질 만큼 불완전하긴 하지만, 실버가 하는 게임은 어렴풋이 빌드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니면 어디서 본 건 있어서 빌드는 어느 정도 아는데 유저가 발컨인 경우도 많다(...).

무엇보다 실버나 브론즈리그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자원 관리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견제를 해서 분명 일꾼을 많이 잡았는데도 불구하고 유닛이 뽑인게 없어서 게임에서 진다던가 (....), 한방싸움에서 이겼는데 충원병력이 없어서 기지에 대기하고 있던 상대 잔존 병력에게 역으로 밀려서 게임에 지는(...) 웃을 수가 없는 일이 많이 발견된다.

따라서 자신이 실버에서 탈출을 하고 싶다면 교전/견제를 하며 유닛을 모으거나, 자원을 은행에다 넣지 말고(...) 있어서 도움이 되는 건물이 짓던가, 확장을 더 하든가, 교전용/견제용 유닛을 더 뽑는다든가, 유닛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해 자원을 회전시킬 줄 아는 유저가 되자.

APM이 브론즈에 비해 늘어나는데 대략 60-130정도가 나오는 편. 탈실버급은 100은 기본으로 넘는다

3.2 기타

브론즈 리그보다 분명히 실력은 좋지만 정작 브론즈와 붙여놓으면 승률 차이가 별반 없다. 사실 브론즈나 실버나 ELL 자체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갑자기 승률이 좋으면 쉽게 승급할 수 있다.

4 골드 리그

스타크래프트 2의 중하위권 리그이다. 브론즈나 실버에서처럼 극단적인 마우스질만을 이용하여 승부를 보는 리그가 아닌, 부대 지정과 단축키를 이용하여 꼬라박는 경기를 치를 줄 알아야 하는 리그. 실버 리그 위로 약 23%정도 분포하고 있다.

4.1 리그 실력

인류가 불을 발견하고 발전했듯이(...) 골드 리거는 드디어 빌드라는 것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리거 나름대로 강력한 초반 찌르기, 어중간히 최적화된 날빌들을 실행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유저들이 대다수이며, 자신의 종족에 대한 대부분의 단축키를 암기하였고 약간이나마 판단력, 컨트롤, 견제력 또한 갖춘 리그이다.

종종 이 리그에서 어설프게나마 산개 컨트롤 또한 볼 수 있다. 골드 리그 상위권만 되면 어느 정도 개발자의 의도대로 유닛을 활용할 수 있게 되지만, 기본 실력의 문제로 인해 상성을 무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4.2 기타

과거 실버에서 골드로 올라가기 위해선 재능이 없는 한 올라가는데 꽤 많은 노력이 필요했지만, 리그 비율이 조정된 현재는 실버리그에서 래더만 꾸준히 해도 금방 올라간다. 만약 스타크래프트 2와 비슷한 컨트롤을 요하는 다른 게임에서 넘어와 배치 경기를 치른다면 보통은 골드 리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5 플래티넘 리그

스타크래프트 2의 중상위권 리그이다. 골드 리그 위로 약 23% 정도 분포하고 있다. 보통은 이 실력대부터 전체 유저대비 과반수 이상을 한다고 본다.

여기서부터는 브실골 약 50%의 유저를 넘어 상위 50%로 진입한 실력이다. 골드와 플래티넘 사이에는 이전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간극이 존재하며, 플래티넘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골드 리그 상위 유저와 플래티넘 리그 하위 유저랑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플래티넘 리그한테 많이 밀린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정도로 골드와 플래티넘 리그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1천판 골통령이 괜히 존재하는게 아니다. 인터넷에선 개무시에 욕을 먹더라도 현실에서까지 그렇다는 착각을 하진 말자. 현실에선 엄연히 고수 맞다. 당장 그 롤만 생각해 봐도....

5.1 리그 실력

대부분의 플래티넘 리그 유저라면 어느 정도 게임과 유닛에 대한 이해를 끝낸 상태이다. 예를 들어 유닛의 속성인 생체, 기계, 중장갑, 경장갑 등에 대한 이해가 깔려 있으며 이로 인해 생기는 유닛간의 먹이사슬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상성관계 또한 잘 이해하고 있으며 판단력도 괜찮다. 특정 종족전에 적합한 빌드도 대체로 파악하고 있으며 웬만한 공방은 무난하게 소화할 만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중요할 때마다 드러나는 상황판단 능력이 발목을 잡는다.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마법, 액티브 능력의 비중이 커지는데 아직 여기에 익숙치 않아서 단순히 운영과 부대제어로 커버하려다가 패배하는 경우가 대다수. 특히 중반을 넘기면 부대를 하나의 덩어리로 운용하곤 하는데 이 때문에 적의 견제에 크게 휘둘린다. 또한 상대방도 하나의 덩어리로 뭉쳐서 다니기 때문에, 덩어리끼리 꽝 붙는 상황에서 유리한 프로토스가 타 종족에 비해 득세한 리그이다. 플래티넘 정도 되면 각종 스2 커뮤니티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데, 아래 서술한 잡금에 플래티넘까지 포함되므로 다이아로 가고자 하는 유저들이 수많은 질문글을 올리며 활동하는 편이다.

5.2 기타

흔히 말하는 잡금리그, 잡금연승전 등은 보통 플래티넘 리그까지를 지칭한다.

PlayXP, 스2갤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밸런스를 논할 때 암묵적으로 플래티넘 리그 이하는 발언권이 제한된다. 다이아몬드 리그는 일단 잡금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이쪽도 암묵적인 룰에 의하여 별다야(다이아리그 8위 이내, 마스터리그의 표준편차 실력으로 봄)가 아니라면 마찬가지로 발언권이 제한된다. 이런 커뮤니티 내 분위기 조성으로 인해 PlayXP가 여전히 수준 높은 토론이 가능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무조건적으로 좋은 풍조는 아니다. 스타2 초창기에 저그의 경우가 그 예인데, 고수들 사이에선 높은 승률을 가진 강력한 종족이었지만 이러한 소위 잡금 계층에선 최약체로 평가받는 일명 상급자용 종족이었다. 다만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웬만한 일이 없다면 당신이 스타2로는 원탑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6 다이아몬드 리그

스타크래프트 2의 상위권 리그(사실 별 플래티넘부터 상위권에 속한다)이다. 스타크래프트 2를 충분히 파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려운 리그이며, 플래티넘 리그 위로 약 23% 정도가 분포한다. 날빌과 올인이 판치는리그이다

6.1 리그 실력

골드와 플래티넘의 격차는 사실 그렇게까지 크지 않으나, 플래티넘과 다이아의 차이는 리그에 진입하자마자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확실히 다르다. 왜냐하면 초보 이상인 플래티넘에서 엄선된 멤버가 다이아몬드이기 때문이다.
(날빌,올인유저도 엄선된 멤버가 다이아이다)

최적화에 대한 개념이 잡혀 있으며, 인프라를 늘리는 타이밍과 빌드 최적화는 어느 정도 갖춰진 상태이다. 정석 빌드와 날빌 빌드를 적절히 구사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빌드에 따라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다. 다만 다이아 중에서도 기본기가 부족한 사람들이 분명 존재한다. 이는 실제로 순위전을 돌려보면 알 수 있는데, 게임을 진행하면서 분명 무언가 엉성함에도 티어는 다이아인 경우가 많다. 이는 다이아 리그가 50%의 날빌로 올라간 유저와 50%의 실력으로 올라간 유저로 구성되어 있는 리그이기 때문이다. 보통 창의력이 뛰어난 유저나 개인리그나 프로리그를 보지 않으면서 래더를 뛰는 유저의 경우 자신 나름대로의 빌드가 생겨서 그 빌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의외로 잘 들어먹히는 경우도 있지만 현 게임 체제가 운영으로 바뀌어 가는 상태에서 자신만의 빌드라는 건 찌르기가 대부분이라 좋은 빌드임에도 안 먹히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그 자신만의 빌드가 운영이라면??공허의 유산으로 넘어오면서 전체적으로 다이아의 실력이 하향평준화되어 플래티넘 구간에서 조금만 노력한다면 쉽게 올라갈 수 있다.실은 다이아도 천상계라카더라
보통 평균 apm은 200+알파이며 종종 apm이 100이하인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는 차원관문의 w를통한 전체선택과 느린속도에도 생산에 용이한 방식을통한 플토유저가 대부분이고 또는 운좋게올라온 날빌러뿐이다.

6.2 기타

하위 리그와 달리 유저 사이에서는 흔히 별다이아와 물다이아로 나뉘게 된다. 다이아몬드 리그 상위권은 별다이아로 칭하며 마스터 리그 유저가 만나더라도 방심할 수 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마스터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

7 마스터 리그

이름 그대로 스타크래프트 2의 상위권 리그이며 최상위권 리그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프로들 사이에서도 계정의 티어가 마스터인 선수들이 종종 있다. 다이아 리그 위로 약 4%가 속해 있다.

이쯤 되면 어느 정도 도심지에 살고 있다고 해도 자기 주변 동네에서 자신과 맞설 유저가 손에 꼽을 정도가 된다. 주위에 PC방 리그나 학교 내 대항전 등이 열린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출전해 깔끔하게 우승을 따낼 수 있다.?? 마스터만 득실대던대?심지어 그마도 온다 50위를 찍으면 받침이, 25위를 찍으면 날개가, 8위를 찍으면 별이 생긴다.

7.1 마스터 리그의 분류

7.1.1 마스터 리그 하위권

마스터 리그 하위권은 조 내에서의 50~100위를 지칭한다. 속칭 물마스터로 통하며 이 구간의 많은 유저가 대리로 마스터 찍고 짱 박아 놓던가 시즌 시작날 타이밍으로 마스터에 간 유저들이다. 다이아와 실력의 차이는 그야말로 막상막하.

7.1.2 마스터 리그 중위권

마스터 리그 중위권은 25~50위를 지칭한다. 이 구간에 있는 유저들에게 드디어 저기 스타크래프트2 고수가 있다! 소리를 할 수 있다. 마스터 최상위권, 그마에 비해서는 운영이 딸린다.

7.1.3 마스터 리그 상위권

마스터 리그 상위권은 8~25위를 지칭한다. 날개마스터로도 통용되며 유래는 순위 달성시 엠블럼 밑에 생기는 날개 모양 심벌.

7.1.4 마스터 리그 최상위권

마스터 리그 최상위권은 1~8위를 지칭한다. 별마스터로 통용된다. 이 순위권에는 초반 그랜드마스터 리그에 속하지 못한 유저들도 다수 분포해 있어[6] 사실상 그랜드마스터 리그에 꿀리지 않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충분히 그랜드마스터 리그와의 래더 매치도 나오는 편이며 GSL 코드 B 지원 기준도 이 리그 수준으로 되어 있다.

7.2 기타

이 리그에 속한 인원 수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상위 1%의 컨셉을 가진 리그였으나 RTS 장르의 특성 상 낮은 실력대의 유저들이 많아 인원이 과거의 두 배 가량으로 늘어났다.

프로젝트A에서 박대만홍진호에게 4차관만 연습하면 마스터 갈 수 있다 카더라.

그리고 프통령은 마스터를 가려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4차관이랑 7차관만 연습하면 그랜드마스터도 찍는다고 이야기한다 카더라(…).

2013년 시즌 1에 들어서 블리자드가 마스터 리그 숫자를 칼질한다는 카더라가 돌기 시작했다(…). 실제로 전 시즌 500점 미만 대부분 마스터 리거는 다이아 리거로 충격과 공포의 강등을 당했고, 마스터 700~800점 이상의 안정권이 아니라면 다이아로 강등당해버리는 상황도 자주 나온다.

8 그랜드마스터 리그

스타크래프트 2의 최상위권 리그이자 정점. 다른 리그와는 달리 한 서버에 한 조만 존재하며 한 조에 200명만이 소속될 수 있다. 최상위 리그라는 특성상 프로게이머들이 상당히 많다. 다시 말하자면, 일반인이 그저 혼자만의 래더 플레이로 실력을 쌓아서 여기까지 올라오는 데 성공했다면 사실상 프로게이머 수준의 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랜드마스터들의 유저들의 실력을 글로 간략하게 표현하자면, 하위권 그랜드마스터 유저들이라도 리그를 공개하지 않은 채 개인방송을 킨다면, 그 방송을 보는 사람들은 "아, 이 사람 그마네"라고 딱 느낄 수 있을 정도다. 마스터리그 최상위권 유저들과도 벽이 하나 있는 느낌.

100위를 찍으면 받침이, 50위를 찍으면 날개가 생기고, 16위를 찍으면 별이 생긴다. 그리고 같은 그마라도 날개는 날그마, 별은 별그마라고 불린다.

협회 선수들의 유입으로 인해 그랜드마스터 커트라인이 매우 높아졌다. 극소수의 일반인 그랜드마스터는 다 별마스터 이하로 칼질당하고 있으며 프로게이머 사이에서도 아직 그랜드마스터를 찍지 못한 경우가 많다.[7]

보통 그랜드마스터 리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선수는 좋은 유망주가 되는 경우가 많다. 최종환, 이승현, 이신형 등이 래더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좋은 예. 그렇지 못한 경우는 소위 온라인 본좌라고 까이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이신형이 코드 S 올라오기 전에 가장 많이 들었던 게 바로 이 온라인 본좌 드립이고, 이정훈 선수도 래더 성적 최상위에 리그에서 진 다음날엔 꼭 이정훈이 새로 판 아이디가 래더 1위로 올라간다고 해서 분노의 래더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9 리그 적응기간

실제로 현 티어에서 머무르다가 상위티어로 진입한 경우, 초반에 해당 티어 내에서 승률이 이전 티어보다 급격히 낮아지는 경험이 자주 있을 것이다. 여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유저들은 '내 실력이 이정도인가..'생각하며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원래 상위티어로 올라왔을 때는 그 티어 급의 실력을 가진건 맞지만, 하위티어의 평균적인 실력과 상위티어의 평균적인 실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실력이 하향평준화 된것처럼 느낄 뿐이다. 중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특목고에 가서 경쟁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아직 배치받은 티어에 대해 적응이 덜 끝났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것을 흔히 리그 적응기간이라고 부르는데, 리그 적응 기간이라는 것은 자기의 진정한 실력을 배치받은 티어에 맞추도록 노력하는 기간이다. 즉, 이 기간 동안은 자연스럽게 연패가 많아지고 최근 5경기 승률 같은 단기간의 성적은 낮아진다. 하지만 이 과정이 오래 지속되진 않는다. 래더점수가 떨어지고 5연패 6연패씩 해서 자기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고 진급한 티어에 실력이 맞춰지는 과정이 끝나고나면 없을것 같았던 연승의 경험도 생기고 다시 점수가 점점 상승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리그 적응기간은 정확히 정해져있진 않다. 개인차가 엄연히 있는 기간이라 짧은사람은 하루, 이틀만에 적응을 끝내기도 하고 보통 1주일~1주일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물론 점점 상위티어로 갈수록 실력의 편차 때문에 리그적응 기간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것이다). 힘내자! 이걸 보고 있는 모든 스2 위키러의 승급을 축하하며 단기간의 저조함에 대한 조급함을 조금만 견디고나면 실력이 부쩍 늘어나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1. 워크래프트 3에서 사용되던 래더를 오랜 기간 플레이하지 않으면 점차 래더 점수가 떨어지는 시스템을 말한다.
  2. 비록 브론즈 리그는 게임을 안 하고 잠수를 타는 유저층이 매우 많긴 하지만 그래도 많다.
  3. 대표적으로 단축키
  4. 분열기를 피하지 못해서. 안습
  5. 예들 들어 상대가 울트라를 뽑았음을 보았는데도 해병으로 맞대응하려는 행위나 추적자가 올라운더 유닛이라고 해서 불멸자를 추적자로 정면상대하려는 행위등을 들을 수 있다.
  6. 그랜드마스터 리그는 시즌 초반에 한 번 확정되면 유지하기 쉽다.
  7. 다만 프로게이머는 전략의 유출을 염려하여 본인 아이디로 래더를 플레이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다. 실제로 정윤종의 경우 본계정은 마스터랭크이고 방송용 계정은 별마스터라고 한다. 본인 아이디더라도 바코드계정으로 표시하고 플레이 하는경우가 많다. 방송에서 보이는 타프로게이머의 경우도 본계정이 마스터 리그에 속해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