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쟁이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중 하나.
1 설명
- 세대 : 하이브리드체
- 종족 : 귀인(鬼人)형
- 속성 : 배리어블
- 필살기 : 스네이크 아이 브레이크, 잭 인 더 박스
10투사의 힘을 이어받은 땅의 스피릿을 가지고 있는 디지몬. 여러가지 무기와 방어구를 만드는 재주가 있으며, 장인 기질도 있다. 자신이 입고 있는 갑옷 '로트 아머'와 사용하는 무기 '그로트 해머'는 모두 그로트몬 본인이 제작한 것이다. 남에게 명령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단독행동을 선호하지만, 일단 상대의 실력을 인정하면 순순히 따른다. 머리는 좋지 않지만, 자신의 일에는 긍지가 높고, 상대를 깔보면서 덤벼드는 경향이 있다. 필살기는 '그로트 해머'로 상대를 석화시켜 가루로 만드는 '스네이크 아이 브레이크'.
2 작중 행적
2.1 디지몬 프론티어
이름의 유래는 동굴을 뜻하는 영어 Grotto에서 따왔다.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히로/김호성.
케루비몬을 따르는 다섯 디지몬 중 제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휴먼 스피릿 상태로 싸울 때는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밀렸지만[1], 비스트 스피릿을 사용해 기가스몬으로 진화했을 때는 그들을 압도하고 디지코드를 흡수하여 얼음과 바람의 휴먼 스피릿을 빼앗기도 했다.
그러나, 우정훈이 비스트 스피릿을 손에 넣어 브리트라몬으로 진화하자 자신의 비스트 스피릿과 얼음의 휴먼 스피릿을 빼앗겼다. 나중에는 볼그몬에게 패하여 디지코드를 스캔당해서 자신의 스피릿과 바람의 휴먼 스피릿을 뺏겼다. 그로트몬의 휴먼 스피릿과 비스트 스피릿은 우정훈의 디지바이스에 전송되어, 카이젤그레이몬으로 진화하는 데 사용되었다.
그 후에는 등장하지 않다가, 시작의 마을의 데이터를 스캔하려는 로드나이트몬과 듀나스몬에게 맞서 아이들이 싸울 때 등장해서 힘을 보탰다. 그리고 루체몬 사탄 모드를 제압한 후 루체몬 라르바가 튀어나오자 다른 투사들과 힘을 합쳐 완전히 끝장냈다.
여담으로 이 녀석 스머프처럼 꼬리가 있다.- ↑ 참고로 5대1로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