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장갑 가이버에 등장하는 생체병기. Griselda
신장 210cm, 체중 117kg
리베르타스를 통솔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제체로 본명은 오누마 시즈.(그리셀다는 단 한명으로 같은 타입의 타 개체가 없다.) 특이하게도 모든 조아노이드 중에서도 흔치 않은 여성형이다. 외관상 긴 머리처럼 모이는 머리 뒤의 돌기가 특징으로 "임팩트 테일"이라 불리는 이 돌기는 고주파 소드처럼 이용이 가능해 포위한 조아노이드들을 회전 한 번에 두 동강내버리기도 했다. 실제로 발키리아와 전투시 그녀의 고주파 소드를 받아낸 것을 보면 이 무기 역시 고주파로 운용한다고 볼 수 있겠다.
크로노스 측의 조아로드처럼 사념파로 리베르타스를 통솔할 수 있는 존재로서, 대략적으로 과거의 무라카미 마사키와 같은 프로토 조아로드급으로 추정된다. 전투력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모양이지만 최근 연재분에서 보여준 바로는 약간 애매한 편.
강력한 사념파가 특징적으로 사이코웨이브로 인해 증폭된 하밀카르 바르카스의 사념파를 막아낼 정도이고, 조아노이드들의 전투능력에도 강력한 영향을 줘[1] 500대 4의 맞짱을 이기게 할 정도이다. 한마디로 걸어다니는 AWACS겸 ECM유닛. 게다가 리베르타스의 상처를 회복시켜주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제우스의 천둥' 공대의 체력과 보조지원을 책임지는 힐러
리베르타스와 마찬가지로 이런 여러가지 기능으로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로 출격하기 전에는 배양캡슐에서 충전을 해줘야 하고 수명도 매우 짧다고 한다. 하지만 리베르타스와는 다르게 이런 제반사항을 알고도 그녀는 지원을 했다고 한다. 무서운 노예근성 사랑의 힘이라고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