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바라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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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 2009그저 바라보다가파트너

파일:Attachment/그저 바라보다가/babo.jpg

1 개요

2009년 4월 29일부터 동년 6월 18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2TV의 수목 드라마이다. 주연은 황정민, 김아중. 황정민의 첫 안방극장 진출작으로 방영 전에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었다. 더불어 가수 이수영의 첫 연기 도전작이기도 하다. 애칭은 어감은 이상하지만 '그바보(...)'. 그저 바라보다가의 줄임말인데, 어째 주인공을 드러내는 데 있어 제일 유효한 표현이다. 그야말로 정답이라는 느낌.

2 등장인물

2.1 우체국 사람들

  • 윤국장(윤주상)
  • 고팀장(김광규)
  • 박경애(연미주)
  • 조명진(홍지영)
  • 윤섭(문재원)
  • 태완(강희수)
  • 김승은(이수영)
  • 김석현(김형규)

2.2 강모의 주변 인물

  • 김정욱(정동환)
  • 김보좌관(류태호)
  • 백기자(이해영)
  • 최회장(조상건)

2.3 특별 출연

3 특징

탑배우와 평범한 남자가 만나 여러 난관을 깨트리고 결국에는 결혼한다는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 주제가 주제인만큼 전형적인 남성향 판타지 드라마. 시티홀에 밀려서 시청률 자체는 그렇게 높진 않았다. 덕분에 제작비가 후달렸는지 극 최후반에는 살짝 오버스러운 PPL도 등장.
막장 요소가 적은 드라마인지라 좀 밋밋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이야기 흐름 자체는 항시 격변보다는 잔잔하다가 격변이 일어나는 형태인데 그 격변의 폭도 그다지 크지는 않다.
하지만 막장 드라마가 판치던 시기에 막장 요소가 거의 전무한 이야기 진행으로 무공해 드라마라는 애칭이 붙기도 할 만큼 시청자들의 평가는 좋았으며, 팬덤이 형성되어 적지 않은 매니아를 양성한 드라마이다. 인터넷에 시즌 2의 팬픽까지 돌아다닐 정도.

OST가 매우 훌륭하다. 사실 왠만한 요즘 드라마 OST는 다 좋긴 하지만, 메인 곡(박정현이 부른 '그바보')과 주제가를 비롯해서 목록에 있는 경음악 등등, 한곡도 빠짐없이 좋기는 쉽지않다. 수록곡 모두가 드라마만큼이나 잔잔 상큼하다. 음악감독은 최철호.
OST 목록을 구글링하니까 리브레가 나왔다. 이제와서 이 항목 수정할 사람도 없을듯 하니 그냥 링크한다. #

여담으로 주제가 중 하나 인 '감사'는 일본 유명 여가수인 히라하라 아야카의 2007년 앨범 'SORA' 수록곡의 번안곡인데, 가수가 원곡과 동일하다. 즉, 본인이 한국어로 불렀다!! 일본인이 불렀다고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발음이 굉장히 자연스럽다. 때문에 처음 노래를 듣고 익숙한 목소리에 가수를 찾아보다가 경악한 사람들이 꽤 있었다. 노래의 원작자가 한국인 작곡가 유해준이라서 한국어 버전도 자신이 부르게 된 듯.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