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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신 전 | 변신 후 |
1 개요
웹툰 징벌 소녀의 등장인물. 평화시 마법소녀이며 '사랑'을 담당하고 있다. 변신 전에도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상대의 마음의 소리를 들으면 그것을 시각화해서 마음의 형태를 본다.), 어쩌면 마법소녀 최강의 능력자. 변신 후엔 마수들의 약점을 찾아낼 수 있는 마법기를 쓸 수 있다. 이수진이나 송치영만큼의 악인은 아니더라도 담임 선생님에 대한 사랑과 집착에 그릇된 방향으로 행동하는 이기적인 여자아이.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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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선생님을 짝사랑 하고 있다. 이주희가 죽었을 때, 생물 선생님에게 밉보이지 않기 위해 사실을 은폐하려 든다. 진상을 밝히려는 이금희가 무릎을 꿇고 비는 순간 지나간 생물 선생님에게 불량한 학생으로 오해를 받자 분노해 이금희를 때린다.
송치영의 장례식장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이 계열의 능력자들이 흔히 그러하듯이 보고 싶지 않은 인간의 마음이 보여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능력은 마인드 하트의 각성 능력으로 사실 금박하는 이주희에게 선생님의 마음을 알고싶다고 빌어 예전에 각성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선생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단 사실도 이미 자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금희가 우는 모습을 생물 선생님이 위로해주었다는 이야기를 김태희에게 전해듣고 이금희를 매장시키기 위한 김태희의 계략에 휘말려 생물 선생님과 이금희가 원조교제 중이라는 소문을 내버리고 만다. 이후 이금희만큼이나 생물 선생님도 괴롭힘받는 모습을 보며 후회하면서도 소문을 물렸다간 본인이 괴롭힘의 대상이 될 것을 독심술을 통해 알기에[1] 일을 해결하진 못한다.
그리고 결국 신경희의 폭로 때문에 친구와 통화중[2]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보다 뻔뻔하게도 신경희가 왕따를 당했다고 하자마자 "미친...그건 니년이 잘못한게 많아서..."라고 하다가 "원조교제 사실을 만들면서 왕따시킨다"라는 말이 나오고나서 티비를 붙잡고 "그만해!!!그만그만그만!!"라면서 소리를 지르다 "박하야..네가 우리를 속였던거네?"라는 마음이 들리면서 전화가 끊기고 절규한다.
다음날이 되자 학교 앞에서 잘될거라고, 아무도 안 믿을거라면서 생각하고 가만히 있던 찰나... 물이 냅다 떨어지고 어제 말했잖아, 실망이라고... 지금부터 시작이야라는 마음이 들린다. 게다가 주변으로부터 소주 병 두어개가 떨어진다. 작중 소주 병이 떨어지는 묘사가 전화에서부터 꾸준이 말해왔던 사이다를 떨어 뜨리는 연출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해명을 하면 믿어줄꺼라고 들어가서 강하게 해명을 하지만 여학생들의 '우린 그냥 처벌을 하고싶을 뿐이야..'라는 마음을 읽고 겁을 먹어 도망친다.[3] 복도를 질주하던 중에 태희라면 도와줄거라면서 태희에게 가지만 갑자기 쇠사슬 여러개가 나타나면서 앞을 막는다.
충격을 먹으면서 '그래...애초에 읽히기 싫은 마음을 읽히고 싶지 않으니까, 태희는 나쁜게 아니야.'라 생각하고 '마음을 읽는 능력따위 처음부터 받는게 아니었어.'라고 원망이 담긴 독백도 한다.
결국 뒤쫒아 온 여학생에게 잡혀 "응?왜한 거냐니까?박범진이 원조교제 한다는 얘기를..."이라 할때 뒤에 있던 생물 선생(박범진)이 "뭐라고?그게 무슨 소리냐?"라고 알아채서 결국 망했어요. 이후 생물이 따로 박하를 불러내어 그 일에 대해 묻게되고, 자신이 생물을 좋아해서 그랬다는 것을 고백했다. 그러나 생물은 사실 이전 학교에서 사고[4]를 친 채 전근 온 것이였고, 생물의 마음[5]을 보고는 충격에 빠진다. 진짜 원조교제가 일어날 지도 모른다.
결국 51화에서 박범진을 토막 살해 후 태희에게 전화로 울분을 토하나 가볍게 무시 당하고 자신의 마음이 가위로 잘리는 묘사 이후 투신자살하고 만다. 조각나는 그녀의 분홍색 휴대전화와 옥상에 놓여진 한 켤레의 부츠가 바로 그 증거. 순간적인 감정에 휘말려 능력의 책임과 무게를 깨닫지 못한 소녀의 비참한 최후였다.
길로틴은 금박하에게 복수는 커녕 그녀가 퍼트린 헛소문으로 멘탈붕괴에 빠졌지만 금박하는 김태희의 새치혀에 농락당하다 자멸해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