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벽진인

한백무림서 천잠비룡포의 등장인물.

별호는 금벽낭랑. 청성파 오선인[1] 중 한 명이자 그 미모로도 유명한 인물. 특이하게도 금발의 색목인이지만 사실상 중원에서 자라다시피 했다. 적하진인과 함께 구룡보로 향하며 등장. 금발푸른색 삼백안, 거기에 나이스바디(…)까지 갖춘, 전형적인 백인 미녀. 오선인으로 뽑힌 것도 청성파의 개방적인 정책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고.물론 무공도 부족하지는 않다. 뛰어난 무공과 미모로 반쯤 아이돌 취급되고 있다(…) 덕분에 그녀가 오선인이 된 뒤 제자가 늘었다고 한다. 그 미모를 흠모하는 제자들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며 성격은 여도사임에도 꽤나 시원시원하고 털털하다.

마종산과 한 입씨름은 나름대로 명경기.[2] 근데 막판에 가서 마종산이 섹드립을 치는 바람에 육탄전으로 종목이 바뀌었다.[3] 장법에 뛰어나며, 공동파의 고수인 마종산과 거의 동급으로 보여진다. 금발 미녀에 가슴도 크다는 설정때문인지 한백무림서의 남자독자들 사이에서는 나름대로 인기를 끌며 재등장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작가의 이상형이라고 한다.
  1. 청성파의 간판고수
  2. 주변의 이들이 생각하길 둘을 보면서 설전에 능한 고수들이 실초와 허초를 일합 일합 주고받는 느낌을 받았다(…)
  3. 마종산 曰, 여자들은 입으로 해줘도 좋아하던데? 그리고 알아들은 금벽낭랑을 신기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