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미작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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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희나
별명기미작가
직업방송작가

너무 윤희나요

첫 녹화 때, 작가님이 사이즈 작은 옷을 입은 건 방송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버리신 거다. 그 당시엔 왜 부르지도 않았는데 오셔서, 굳이 탈의실 밖에서 옷을 입어본다고 하시는지 몰랐다. 그런데 작가님은 본인이 그렇게 상황을 만들면 내가 예능적인 리액션을 할 수 있다는 걸 아셨던 거지. 전반전 녹화 끝나고 나서 "제가 만나 뵙고 느꼈던 디자이너님 매력의 반의반도 안 나왔어요"하셨거든. 원래는 혼자서도 채팅방 사람들과 그렇게 주고받아야 하는데, 그때는 내가 아직 그게 익숙하지 않았으니까 직접 파트너를 해주신 거다. 정말 감사하다.

- 황재근인터뷰에서

1 개요

파일럿 포함해서 7회 연속 우승한 채널의 전담 작가
킹 메이커[1]
왕의 여자
덜 고급진 음식 평론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전담 작가였다, 1986년 5월 5일

2 마이 리틀 텔레비전

국내 최초의 인터넷 방송과 지상파 방송과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써 방송계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 프로그램의 특이한 점은 스태프가 방송에 지속적으로 출연한다는 것인데, 이 프로그램 이전에도 프로그램의 최고 권위자이자, 방송 기획과 편집을 맡는 역할을 하는 PD가 1박2일이나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경우가 있어도, 그 이하의 직책을 갖는 스태프가 지속적으로 푸쉬를 받으며 출연하는 경우는 없었다.

윤희나 작가는 마리텔 파일럿에 참여, 시험방송 당시 백주부의 시식을 맡았는데 생방송에 출연한 동료 제작진들이 통편집당한 것과 달리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따봉을 날리는 솔직한 리액션이 호응을 얻어 방영분에서도 출연했다. 특히 이름 대신 '기미작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이 정규방송 첫번째 에피소드인 MLT-01에서 널리 알려지면서 다른 제작진들도 본명 대신 별명, 즉 캐릭터를 갖고 출연하게 된다. 이러한 계기를 만든 것은 국민적 신드롬을 불러들인 백주부 채널의 인기에, 백종원과 윤희나 작가의 케미스트리가 큰 역할을 했다.

2.1 출연 기록

파일럿백종원
MLT-01백종원
MLT-02백종원
MLT-03백종원
MLT-04백종원
MLT-05백종원
MLT-06백종원
MLT-07백종원
MLT-08황재근
MLT-09황재근
MLT-10황재근
MLT-11하연수
MLT-12황재근
MLT-13솔지
MLT-14손대식, 박태윤
MLT-16정준하
MLT-17백종원
MLT-18정샘물
MLT-19정샘물
MLT-20정샘물
MLT-21정샘물
MLT-23이경규
MLT-24이경규
MLT-25이경규
MLT-27이경규[2]
MLT-28이경규
MLT-29이경규
MLT-30세븐틴

파란색이 유난히 많다

2.2 기미작가 비긴즈

마리텔 CG의 최대 수혜자이자 희생양으로 김희 작가, 미미(美味) 작가 등으로도 불리지만 본명은 윤희나 작가, 통칭 윤 작가로 불린다고 한다. 백종원 채널의 담당 작가로, 대장금에서 음식 맛을 보는 기미상궁에게서 따온 별명이다. 백종원이 MLT-02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기혼자이며 살짝 빛을 내는 결혼 반지에 아쉬워하는 남성 시청자들도 많았다. 백주부 채널 시청률의 1등 공신으로 제작진의 자막에 따르면 마리텔에서는 산이보다 지분율이 높으며 백종원이 요리를 완성하면 채팅창에도 '기미작가를 들라 하라'는 내용이 한 가득이다. 심지어 '기미작가 안 나오면 마리텔 보이콧 할 것임'이라는 시청자의 멘트가 방영분에서 자막으로 나왔다.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시험 방송에서부터 완성된 또띠야의 맛을 봐줄 사람이 필요했던 백종원을 위해 시식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방영분에 출연했다. 이때만 해도 두터운 패딩 차림이었는데 정규 방송 1화만 봐도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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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시험방송에서 '백종원 님도 요플레 뚜껑을 드시나요?'라고 질문했던[3] 시청자가 당시 채팅창에 '작가에게 먹여보세요'라는 글을 올린 장본인이라고 한다. 채팅창의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는 예이다.

2.3 기미작가 라이즈

제작진은 기미작가의 리액션 수준을 여러 단계로 나눠서 백종원의 음식 맛을 어느 정도로 이해하면 되는지 정리까지 해두었을 정도. 일명 기미슐랭 가이드





사실 기미작가의 수수한 리액션은 방송용의 과한 리액션에 식상한 시청자들에게 오히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화려한 미사여구 없이 "정말 맛있어요."라는 말이 대부분이지만 눈이 커지고, 계속 젓가락질하고, 양볼에 음식이 한 가득이고, 일어나다 말고 다시 앉아서 먹으려 하고, 가져가서 먹으라면 그렇게 반가워 하는 모습들이 오히려 음식이 맛있다는 걸 충실히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과장되지 않은 소박한 리액션 덕분에 CG를 덧붙여서 다종다양한 응용이 가능했고, 제작진의 CG가 어우러지면서 온라인 상의 폭발적인 인기는 물론[4] 대세 예능의 작가 활용법…작가도 예능인이다 특집 기사에 실리기도 했다.

MLT-03 당시 옥상으로 쫓겨났을 때 백종원과 함께 급하게 편의점에 식재료를 사러 가거나, 백종원이 석고대죄하자 자신도 같이 석고대죄 자세로 시청자들에게 고개를 숙이는 등 방송 내용 안팎 모두에서 백주부의 파트너로 자리잡았다.[5] 이날 백주부가 주방에서 쫓겨나고 게임용 마우스가 아내에게 들켜서 많이 울적했는데 기미작가가 쌍따봉을 날려주면서, 예의 화려한(?) CG와 함께 "영혼의 단짝이 던져준 쌍따봉 덕분에 시무룩했던 백주부의 마음에 축제가! 두 분.... 행복하세요...♡"라는 자막까지 나오는 등 최상의 케미를 자랑했다. MLT-03 백종원과 기미작가의 케미스트리.jpgif

MLT-04에서는 전반전에 백종원이 맛간장을 만들고 돼지고기 덮밥인 부타동을 시식하러 나왔을 때 젓가락질을 못하자 구박을 받았고, 닭고기 계란 덮밥인 오야코동을 먹을 때 먹는 모습이 펠리컨 같다는 이유로 기미펠리컨이라는 자막이 달리며 마치 우주를 빨아들이는 맛을 보는 것 같다는 합성 CG까지 나왔다.[6]

6월 22일 방영분에서 마술사 이은결의 마술 도우미인 "미녀 작가"에 대항하여 백종원이 "미녀 도우미 준비하세요!"란 말로 분위기를 북돋웠고 직화 제육 볶음을 시식하러 나올 때 "우리 기미작가님 CF 들어왔어요!"라는 말에 채팅 창은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 MLT-04 생방송에서도 이 얘기가 잠깐 나왔는데 일단 기미작가는 광고 제의를 거절했다고 한다. 만일 출연이 성사되면 출연료를 기부하겠다고 했다는데나중에 기부 얘긴 왜 했냐고 했다 한다 이때 나무 뒤에 숨어서 빼꼼 보이는 모습, 채팅창을 향해 인사하는 예비 광고 퀸의 모습이 매우 귀염귀염했다.

MLT-07을 앞두고, 종이접기 마스터 김영만이 탁월한 진행 본능을 선보이며 출연진들에게 손수 만든 복주머니를 선물했는데, 남은 3개를 제작진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려 할 때 백주부가 얼른 기미작가를 가리키며 "저기, 저기 윤 작가라고 있습니다!"라고 알려줘서, 기미작가는 로비까지 이끌려와서 선물을 받았다. 기미작가 이리온 이리온 채널의 출연자와 담당 작가가 훈훈하게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들에 연말 시상식 베스트 커플 상 유력 후보로 부각되고 있다.


(평소에 기미작가를 바라보는 백주부의 표정. 해골 선생을 바라보는 모습비교해보자)

MLT-08에서는 백종원이 잠시 출연을 안하게 되자, 황재근 방의 스탭으로 배정 되었다.천상계에서 심해로 그 동안 백종원과 함께 방송에 참여해왔던 경험을 잘 살려서 첫 출연인 황재근을 어시스트했다. 후반전엔 황재근이 청색 앞치마로 만든 치마를 입었는데 너무 짜가 작아 걸음걸이가 이상했고 결국 고질라와 합성됐다. 이게 다 맛있는 음식을 너무 많이 준 백주부 때문이라 카더라 이는 기미작가가 일부러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 낸 것으로, 즉석 경매를 재치있게 진행하는 등 황재근과도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황재근은 "저랑 호흡도 정말 잘 맞아요."라며 기미작가와의 케미를 자랑했다.#

MLT-09에서도 황재근 방에 배정되었다. 황재근방의 모델들과 패션쇼를 했는데, 프로 모델들에게 여러 모로 밀리는 일반인임에도 기미위도우 포즈를 과시하며 대호평을 받았다. 황재근 채널의 순위까지 급상승했고, 서유리는 이날 트위터에 "기미작가 언니 아니고 동생님, 방송천재시다. 정말 동생님 저 예능 좀 가르쳐주세요, 내 트위터 팔로하고있는거 다 알고 있음"이란 글로 기미작가의 방송 센스를 극찬했다. 아울러 자신보다 연하임을 인증했다[7]

MLT-10에서는 눈병으로 안대를 하는 와중에도 깨알 활약을 펼쳐주었다.

MLT-11에서는 하연수의 방에 투입되어 전반전 후반부에 직접 나와 백설공주로 분장해 실시간 채팅창을 확인하며 즉석 동화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시작하자마자 사망하고, 어찌저찌 부활해 마녀 대신 '거울아, 거울아'를 했다가 태클 당하거나 독사과를 먹었는데 멀쩡하였다. 마녀가 오히려 독사과 먹고 쓰러지자 왕자 역할로 스탭이 투입됐다가 채팅창의 질투로 비명횡사하자 왕자를 키스로 깨울 때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설공주 동화가 끝난 후 백설공주 드레스를 탈의하다가 바지쪽에서 끼는 바람에 고생한 후 토끼 옷을 입고 진행하다가 전반전 1위를 하연수가 확정하자 비명에 가까운 환호성을 지르며 같이 부둥켜안고 좋아한다. 후반부 시작 때 하연수와 같이 토끼옷을 집고 떡방아를 하다가 미리 준비해둔 송편을 먹고 방에서 나갔다가 후반부 그림 퀴즈를 함께 진행하며 거의 보조 MC급의 활약을 펼쳤다.이쯤 되면 진짜 방송인

황재근이 복귀한 MLT-12에서 다시 황재근방의 스태프로 나오게 되었다. MLT-13에서는 솔지가 시작할때 모르모트 PD를 찾는 시청자들에게 모르모트 PD는 정두홍 무술감독의 방에 배정됐고 자기방에 기미작가가 배정됐다고 밝혔으나 부르지는 않았다. 방영분에서 솔지가 황재근과 화상통화 도중 채팅창의 시청자들에게 인사하시라며 화면을 채팅창으로 돌렸는데, 정작 황재근은 채팅창 너머 기미작가를 발견하고는 모델 기미애에게 정말 반갑게 인사하였다.

MLT-14에선 손 & 박 방에 들어가서 메이크업을 받았는데 유전CG가 나왔다. 그리고 일본에서 유행한다는 만취 메이크업을 해주었다. 근데 예뻐졌다 정말 유행하고 있으며 나름 신경쓰고 다니는 젊은 여성들의 대다수가 하고 있다.

MLT-16에선 정준하 방에 들어가서 모두 다 김치의 유명한 명장면인 김치 싸대기를 재현했고, 전반 종료 직전에 김치 대신 짜장면 가지고도 싸대기를 했다. (본방에선 편집됐다. 하지만 짜장면을 들고 있는 모습은 잠시 나왔다.) 후반전 막바지에 정준하와 꼬막 먹기 대결을 하였고, 대결 중간에 이기면 전반에 했던 김치 싸대기를 한 번 더 해도 되냐고 물어서 승낙을 얻었고,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 승리 후 옆에 있다 정준하한테 날아온 물풍선에서 터지며 나온 물벼락도 같이 맞았다. 하지만 곧 후반전이 끝나서 김치 싸대기는 볼 수가 없었다.

MLT-17에서 영혼의 단짝 백주부가 복귀하면서 5개월 만에 재회.오랜만에 따봉 리액션을 선보이고 후반전엔 백주부가 그동안 편하게 시식만 했다면서 시킨 덕분에술빵도 빚었다.그리고 속을 안채웠다며 핀잔도 들어가면서 중간중간 백주부가 만든 야매 밀맥주를 몰래 마시거나 반죽으로 꽈배기 만들다가 채팅창의 고발 및 백주부와 시선이 마주쳐서 들켜 구박받고, 타버린 계랸빵을 주니 굳이 카메라 앞에 나서서 보여주기, 덜 탄 계란빵을 먹으라고 미스 마리테를 백주부가 부르자 같이 자리에 앉아 먹으면서 밀맥주 러브샷까지 즐기는 등 깨알같은 기행들로 존재감을 보였다.(...) 술빵을 만들 때 알아서 두건을 만들어 써서 위생에도 신경을 쓰는 등 거의 주방 보조나 마찬가지의 모습.

MLT-18에서는 정샘물의 방송 후반에 등장,80년대 어머니 스타일 분장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여기에 뽀글이 가발까지....덕분에 스탭들은 물론 정샘물까지 웃겨서 혼났다.(...)

MLT-23에서는 이경규 방송을 맡았다. 전반전에 잠깐잠깐 나와서 뭔가 했고, 후반전 초반부 소리가 안 나가자 영혼의 단짝처럼 글을 써서 채팅창에 보여주는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MLT-24에서도 이경규 방송을 맡았다. 이번 방송은 충남 아산시 낚시터에서 했는데 이경규가 낚시 도중 직접 낚은 붕어찜을 하는 걸 도와주러 나왔다가 저지당했다가 이경규가 다시 낚시에 집중하자 옆에서 붕어찜이 익는 걸 보거나 간을 봤다.

출연진을 대신해서 방송, 기사, 댓글 모니터링도 해주고 전후반 쉬는 시간에도 윤 작가는 쉬지 않고 후반전 방송 준비와 컨셉에 관하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전심전력으로 출연진을 챙겨주는 작가라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MLT-28에서는 이경규가 골프 방송을 진행하여 일일 캐디를 맡았는데, 캐디복장 색깔이 노란색이라 요구르트 아줌마 드립이 나왔다.[8]


MLT-29에서는 이경규가 생방송 몰래카메라를 진행할 때 살짝살짝 나오는 정도의 비중을 보였다.

MLT-30에서는 세븐틴 방에 배정되어 흑화한 엠빅 탈을 쓰고 나왔다.

2.4 그외

황재근은 기미작가가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쉴새 없이 연락한다며 미작가라는 새로운 별명을 만들었는데, 역설적으로 기미작가가 마리텔 출연진과 콘텐츠에 얼마나 정성을 기울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녀가 담당한 백종원과 황재근은 단독 예능 출연 경험이 전무했고 방송인도 아니었는데, 마리텔에서 백주부는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켰고, 급하게 투입된 복면재근도 대체불가의 매력으로 호평을[9] 받으며 소수점 차이로 2위에 랭킹되었다. 덕분에 기미작가는 마리텔의 킹메이커로 불리우고 있다.

황재근 역시 인터뷰에서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걸어오신 뒤 촬영 순서와 콘셉트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렇게 꼼꼼히 준비해야만 방송이 문제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전문 방송인이 아니다보니 생방송을 진행하며 미흡한 부분이 많고 판단력이 떨어지는데 옆에서 정확한 판단력으로 생방송뿐 아니라 향후 편집된 본 방송에 대한 부분까지 신경써주며 좋은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출연자들을 유도해주고 있어요. 특히 작가님은 생방송 전후로 자주 전화를 할뿐 아니라 생방송 당일 쉬는 시간에도 '전반전에는 이런 부분이 좋았고 후반전에는 이렇게 해보시면 어떻겠냐'고 애정을 담은 조언을 해주시기도 해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마션(영화) 한국 홍보 영상으로 최현석, 화성에서 살아가기가 제작되었는데 가히 미친 개그 퀄리티의 영상으로, 후반에 최현석마이 화성 텔레비전을 진행했다. 여기서 최현석은 백종원 채널을 패러디하며 1인 2역으로 백주부와 기미작가까지 열연했는데 예의 미미 CG로 화룡점정을 장식했다.

3 기타

걸그룹 베이비부의 다온의 닮은 꼴로 기사화되기도 했다. 현재 결혼하였고 아이까지 있다고 한다. 황재근 방에 있을 때 댓글창에는 [속보]가 앞에 붙고 기미작가 남편이 찾아간다는 내용이 자주 나왔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백종원 아들의 돌잔치에도 참가하고 MBC 사옥이 있는 상암에도 빽다방을 내달라고 부탁도 하고 정말로 빽다방이 개업하자 이를 적극 홍보하는 등, 백주부의 하차 후에도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무도드림 11월 28일 방영분에 의하면 박명수는 마리텔에 출연했으면서 기미작가가 누군지도 모르고 있었다. 박명수가 마리텔 준비에 문제가 있었다는 증거 중 하나.

2016년 7월 6일 라디오스타 방송에 따르면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작가진에서 하차했다고 한다. 이 라디오스타 녹화일이 6월 22일이므로 MLT-30까지 하고 하차한 것으로 보인다. 마리텔 시청자 및 맕갤러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경규랑 했다 하면 작가가 울거나 하차하거나 하는 징크스는 여전하다...[10]

최근 SBS로 간 걸로 확인되었다. 최근 기미 작가 근황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고정출연 제작진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파일럿 포함 31번의 생방 중 기미 작가가 있는 방이 16번 우승했다. 백종원 8승, 하연수 1승, 정준하 1승, 이경규 5승, 세븐틴 1승.
  2. 본방에서만 잠시 나왔다.
  3. 당시 백종원은 뚜껑에 묻은 요플레도 먹냐는 의도의 질문을 말 그대로 뚜껑까지 먹냐는 질문인 줄로 알고 왜 뚜껑을 먹냐고 대답했었다.
  4. 방영분에는 안 나왔지만 생방송 당시 함께 까르보나라를 시식하던 미스 마리테가 작가님의 인기가 SNS상에서 폭발적이라고 칭찬하는 장면이 있다. 서유리의 어머니도 기미작가 팬이라고 한다.
  5. 이때 백주부가 옥상으로 쫓겨날 걸 알면서도 자기에게 안 알려줬다며 기미작가를 슬쩍 구박했다.
  6. 그리고 백종원은 복스럽게 먹는다는 흐뭇한 표정으로 봤다.
  7. 네이버에 기미작가의 본명인 윤희나로 검색하면 1986년 5월 5일생.으로 나온다.
  8. 캐디옷 안에 입은 옷은 MLT-03에서 입고 나온 노란색 하드바가 그려진 반팔 셔츠였다.
  9. 그동안 마리텔에서 패션 디자인, 옷 리폼은 비인기소재였다
  10. 다만 10년 전 이경규의 경우 괴팍함 때문에 작가들이 힘겨워해서 옮긴 사례가 많지만 이 경우는 경쟁 방송사에 스카웃된거니 그냥 타이밍이 겹친 것으로 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