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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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경매쇼 무도드림

1 개요

무한도전 455~457회 방영분으로 2015년 11월 21일~12월 5일 전반부 방영. 정식 명칭은 자선경매쇼 무도드림이다.

무도 멤버들이 경매를 통해 24시간 동안 다른 프로그램[1]이나 영화에 (?) 내용의 특집으로 정형돈의 휴식 선언 이후 처음으로 촬영하는 특집이며, 손이천 경매사가 경매의 진행을 맡았다.

또한 이 경매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며, 다른 프로그램에 무도 멤버로서 참여하는 특집은 무한도전 이산 보조 출연 특집,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와 동일하다.

방영1주차엔 경매 과정을 방영하였으며, 방영2주차엔 멤버들의 출연과정과 비하인드 컷, 방영3주차엔 입찰받지 않았던 서프라이즈 출연분이 방영된다. 실방영분은 각 매체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으나 영화를 제하면 대체적으로 무도 방영 이후 1~3일 이내로 방영되었다.

2 규칙

  • 1개 팀당 1명만 낙찰 가능하다.
  • 예능, 드라마, 영화, 교양, 라디오 각 장르별로 최대 2팀만이 낙찰 가능하며 한 장르에서 2명이 낙찰되면 해당 장르에 있는 모든 팀이 추가응찰을 할 수 없다.

3 참여팀

5개 장르에서 총 24개 팀,36명의 스태프가 참여하였다.

  • 교양
    •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 방어잡이의 임팩트가 컸던지라 '방어 형' '방어 PD'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근데80년생이다..
    • 출발! 비디오여행!
    • 꾸러기 식사교실
    • 찾아라! 맛있는 TV
    • MBC 다큐 스페셜
  • 영화(2016년 개봉 예정)
    • 아수라 : 다른 팀들과 달리 제일 막내들이 참여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 출연분은 의외로 많았다.
    • 아빠는 딸[5] : 이곳은 반대로 제작사 대표가 직접 방문했다.
    • 목숨 건 연애

4 사전 경매 - 박명수 이마 때리기

경매의 룰을 익힐 겸 박명수의 이마 때리기를 걸고 진행했으며 시작가 천원으로 시작하였다.

필연적으로 아직 제작중인 영화팀에서 홍보를 위해 경합이 붙었고, 결과적으로 '아수라' 팀이 낙찰했다. 경매가가 9만원까지 치솟자 막내 제작진이 사장에게 다급한 문자를 날려 사장으로부터 "남자가 자존심이 있지"라는 화끈한 답변을 받고 결국 이 금액에 낙찰받게 되었다.

"뭐하러 박명수 이마 때리는데 12만원이냐 쓰냐"는 유재석의 말과 달리, 방영1주차 이후 영화팀 가운데 최종승자라는 평을 받게 되었다. 천만원 이상을 부담한 여타의 팀과 달리, 막내 제작진들의 웃음과 12만원이라는 낙찰가로 인기검색어 1위 자리까지 올랐으며, '박명수 이마 때린 ‘아수라'팀이 진짜 승리자?'라는 기사까지 나왔다. 사실 작품의 제작 방향을 결정하는데 있어 자기 의견을 낼 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커피 타고 영수증 붙이는 막내들을 내보냈다는 점에서 아수라팀은 순전히 홍보만을 위해 등장했음을 알 수 있고 그것 하나에 제대로 충실했던게 먹혔다 볼 수 있다.

막내 제작진이 "2016년 최고의 화제작"이라고 말을 할 정도로 황정민에 정우성, 주지훈이 출연하는 영화여서 굳이 출연진 입찰에 목 맬 필요도 없던 상황에서 거둔 홍보효과라 더욱 화제가 되었다.

그 뒤 영화 아수라팀이 경매와는 별개로 500만원을 별도로 기부한 소식은 무한뉴스를 통해 알려졌다. 이로서 아수라 팀의 실질적인 기부금은 512만원으로 확정.

이때의 인연을 바탕으로 아수라가 개봉한 2016년 9월, 영화의 배우들이 등장한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 특집이 성사되었다.

5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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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는 실제 경매 순서다.

시작가는 10만원이며, 호가는 각 5만원, 10만원, 50만원, 100만원 순으로 상승했다.

5.1 정준하

웃음사망꾼2 예고편

사전 인터뷰에서는 주로 교양팀에서 정준하를 욕심냈다. 아무래도 호불호가 강한 하하, 광희나 너무 비싼 재석, 명수와는 달리 멘트도 심심하고 먹는것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 대상으로 한 고전적인 개그나 먹방에 최고인 사람이기 때문. 다만 식신로드로 이미지가 겹친다는 이유로 <맛있는TV>에서는 사양했다. 다른 팀보다도 특히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팀이 방어잡이에 나서자며 엄청 욕심을 냈다. [8] 실제 정준하의 초반 호가를 주도한 건 그린실버 팀이었다.

초반에 FM데이트와 그린실버 팀이 경쟁했으나, 점점 호가가 올라가자 그린실버 팀이 포기하고 엄마 팀이 FM데이트와 경합을 벌였다. 유재석:200만원이면 그냥 방어를 사는게 낫지! 여기까진 좋았는데... FM데이트 팀이 의견을 나누고 응찰하기 직전에 느닷없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 팀이 난입해 500을 질렀다! 웃음 사망꾼의 여파 때문에[9] 정준하는 물론, 다른 무도멤버들도 예능감을 좀 섞어가며 안된다며 절규하고[10] 다른 팀들, 특히 그린실버팀을 애타게 쳐다봤지만 그린실버팀은 교양 프로그램의 한계상 예산이 없어서 더 지르지 못했다. 정준하는 그런 교양국 PD들에게 '돈을... 돈을 드릴게'라며 제발 뽑아달라는 식으로 애처로운 뒷거래를 시도했지만 먹히지 않았고, 마리텔의 박진경PD는 음흉한 썩소를 지으며 그런 멤버들의 충격과 공포를 즐긴 다음 후훗, 이겼다... 계획대로... [11] 입찰 확정되자마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여유로운 악수를 주고받고 "촬영날 뵐게요" 한마디를 남기고 튀었으며[12], 박명수는 김태호 PD에게 XX상조를 부르라고 했다.

마리텔의 이 일련의 낙찰 과정은 가히 이번 편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게다가 애걸복걸을 해도 제지하지 못한 마리텔의 낙찰금액이 결국 최저가 바로 다음 정도의 싼값(?)이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눈물만 나온다. 방송에서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를 전부 보여주었다

마리텔 선배 曰 - 바야바 먹히지도 않아! 거기 가선.. / 거기는 별 짓을 다해도 안돼../ 차라리 내가 할게! 준하는 회복이 불가야!

5.2 황광희

  • 교양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13] 낙찰가 230만원.

방어 잡이 남들은 예능, 드라마, 영화로 가는데 얘만 교양이다
혼자 극한알바를 찍었다.
낙찰받고 좌절한 또다른 1人
방광희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안 한 것 같고

처음에는 그간 예체능,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종사 경험을 내세워서 순조로워보이나 했지만, 직후 자신이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며 드라마와 영화, 특히 영화 쪽에 자신을 어필했으나, 직후 보여준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한 발연기(...)로 인해 이미지가 대폭 추락... 그 연기를 보고 넘어갈 담당자가 어디 있을까.대학부터 다시 다녀야겠다[14] 그래도 발연기로 웃음과 분량은 챙겼다. 오히려 광희에게 던져진 가장 많은 질문은 응찰되면 임시완 씨나 박형식 씨 캐스팅 가능한가요? 제국의 아이들 멤버 몇 명 데리고 올 수 있으세요? 멤버들 뭐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드라마팀에서는 꼭 화면에 나와야 하는지, 캐스팅 디렉터로 쓰면 안되는지 문의하기도 했다. 아이돌 돈주고 사서 스태프로 부리는 위엄 실제로 광희가 크런치CF등에서 자신에게만 들어온 캐스팅 제의를 일이 없는 다른 멤버들을 일부러 불러서 수익도 나누면서 완전체로 출연시켜준 적이 있기 때문에 그런 영향이 있는 듯하다.

그런 상황에서도 드물게 처음부터 광희를 생각하고 있던 <두시의 데이트> 팀이 따나 싶었는데 광희의 발연기를 보고 마음에 들어한 그린실버 방어최재혁 PD가 경매에 참여하면서 그대로 강원도행. 멤버들 중 최저가로 낙찰되었는데, 그나마도 꼴찌에서 2등인 정준하 몸값의 절반도 안된다. 안습.[15]에 배멀미가 심하다고 했는데 결국 230만원으로 방어잡이로 끌려갔다. 분노한 광희는 오비완 케노비에게 사지가 썰린 아나킨 스카이워커 마냥 "I HATE YOU"를 연신 외친다.발연기 마저 재연했다

5.3 박명수

  • 영화 <아빠는 딸> 낙찰가 1,300만원.

시작부터 왠지 진짜 사나이 팀이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고 박명수는 이에 엄청 기겁했다.[16] 다행히 해병대편은 이미 촬영되었지만 방송일정상 낙찰된 멤버가 진짜 사나이를 촬영하러 가야 한다면 혹한기 훈련을 체험하게 된다. 박명수가 괜히 몸을 사린게 아니다. 진짜 사나이 팀은 첫 응찰에 100만원을 호가했다. 다급해진 박명수는 영화팀에 OST를 만들어 주겠다며 유재환 끼워팔기 적극 구애하여 응찰을 이끌어냈다. 얼마나 가기 싫었는지 EDM 말고도 원하는 장르로 만들어주고,화요일 스케줄 가능하고 포항가서 생과메기2kg를 김없이 먹겠다고하고 일요일 촬영 가능하냐는 질문에 일요일은 일하는 날드립까지 쳤다.

한 때 의지의 예능프로가 박명수의 24시간을 나눠먹기로 합의하고 힘을 합치는 바람에 경매가가 갑자기 1000만원으로 확 치솟았다. 그런데 의외로 영화팀에서 1300만원에 응찰하여 박명수에 집착하면서 결국 견디지 못하고 포기. 하마터면 정말 복면쓰고 군대 갈 뻔했다 그런데 반년 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17]박명수는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자 놀랐는지 48시간을 빼주겠다고 약속했다.섹션티비까지 연합해서1600만원으로 응찰했다면?

5.4 하하

  • 영화 <목숨 건 연애> 낙찰가 700만원.

목숨 건 연애와 내 딸, 금사월의 2파전. 참고로 이 낙찰로 인해서 영화팀은 장르 쿼터제에 따라 이 다음 멤버인 유재석에게 입찰할 수 없었다. 영화 자체가 중화권을 노린 영화이니만큼 런닝맨으로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하하를 잘 낙찰받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멤버에 비하면 경매하는 동안 경합이 적었고 자연스레 재미와 분량도 줄어들었다.

5.5 유재석

  • 드라마 <내 딸, 금사월>[18] 낙찰가 2000만원. 정준하:이천씨가 진행보고 이천에 낙찰됐네

마지막 매물로 가장 핫 아이템인 유재석이 등장한 덕분에 초반부터 미친듯이 호가가 올라갔다. 손이천 경매사가 경매를 진행하는 건지 그냥 숫자를 부르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 장르쿼터제로 추가응찰이 불가한 영화계와, 가난한 교양계를 제외한 나머지 전 분야가 욕심을 냈다. 그러나 예능쪽은 일밤팀이 일찌감치 경매에서 이탈했는데, 방송 초기에도 언급되었지만 런닝맨과 방송시간대가 겹쳐서 욕심은 나도 입찰은 할 수 없었다. 때문에 예능쪽은 라디오스타팀이 사실상 주도했다. 만약에 성사되었다면 유재석은 서세원쇼 이후 처음으로 토크쇼의 단독 메인 게스트로 출연할 수 있었다.[19]

라디오국에서도 24시간 유재석을 써먹을 수 있다는 메리트에 표준FM/FM4U 관계 없이 전 프로 차원에서 연합해 입찰가를 끌어 올렸으나, 결국 예능팀과 드라마 팀에 밀려 포기했다. 최종적으로 라디오스타팀까지 '내 딸, 금사월'팀의 돈지랄 자금력에 밀리며 GG. 그리고 하하 입찰때 말한 '내 딸, 금사월'팀의 리미트라인은 유재석 입찰때 2배 넘게 뛰었다. 리미트 걸어놓은게 있다며! 하하만 하하만

6 결과물과 비하인드 스토리

6.1 정준하

일요일 7시 50분 마리텔 인터넷 생방 시작. 1번타자.

무한도전 멤버중 하나인 웃음사망꾼 박명수의 실패 사례를 보고도 정준하를 기용한 점에서, 이번에도 실패하고 마리텔 PD들이 박명수때처럼 정준하도 같이 웃음 장례식에 동참하게 된다면 무한도전도 마이 리틀 텔레비전도 서로서로 흑역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놓고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거라면 정준하보다 PD들이 비판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정준하의 애드립이나 순발력은 그렇게 좋지 못한 편이고, 대본이 없는 경우나 진행능력에 대해서도 본인이 그렇게 자신있어 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이런 타입에게 마리텔은 상극에 가깝다.

OSEN에선 정준하가 망하는 걸 마리텔이나 무도측이 바라고 있을 거라는 식으로 기사를 쓰기도 했다. 어차피 이야기는 만들어가기 나름이고, 이슈는 확실하게 되었으니까. [1] 또한 이전부터 박명수의 거성쇼 특집을 내보내거나 인도/여자/좀비 특집 같은 것을 그대로 내보낸 전례가 있는지라 처음부터 정준하가 타방송에서 폭망한 걸로 무도의 소재를 끌어내려는 의도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마리텔 역시 정준하는 5개팀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

화제성 대단했다. 며칠간 정준하와 마리텔이 인기검색어에서 내려올 줄을 몰랐으며, 온갖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내용면에선..... 생방송에 들어간 정준하의 마리텔 방송 항목 참조. 예상대로 온갖 악평이 쏟아지고 나무위키 해당 문서 역시 흑역사수준으로 기술해놔서, 웃음장례식 2를 예약함과 동시에 마리텔은 공식 예능상조 기믹을 확정하고 말았다. 물론 이걸 노린 것일지도 모른다.

이후 무도의 방영분에서도 정준하가 멘붕하고 폭망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었다. 몇 시간 이후 마리텔 본방이 방영하기에, 1부는 망했지만 2부는 재밌었다 분위기로 몰고가긴 했지만... 28일 방영분 시청률은 소폭 상승한 닐슨 기준 6.6%p. 하지만 동시간에 방영한 히든싱어 임재범 편이 기록한 7%에 밀리게 되었다.

본인 의사에 의한 출연이 아니었고 나름 준비도 열심히 하였지만, 그럼에도 이런 결과물이 나온 것은 정준하의 한계를 다시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방영에 앞서서 멤버들과 김태호는 단톡방을 개설하고 각자의 의견과 정준하의 전화 동선PC카카오톡 PPL을 공유했다. 여기서 중요한건 유재석이 드디어 톡을 한다[20]는 것이다

한참 후의 얘기지만, 정준하도 그린실버 출연이 확정되었으나 이 프로그램이 2016년 3월 28일에 종영되면서 결국 무산되었다.

6.2 황광희

광희의 방영분은 23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방영되었으며, 방영분이 네이버 TV 캐스트에 올라온 이후 인기검색어에 오르기 시작하며 기사 역시 쏟아지기 시작했다. 적절히 녹아들면서 특유의 에너지도 불어넣은 덕에 단가대비 만족할만하다는 평. 방영 이후 몸을 사리지 않는 방어잡이에 전반적인 반응 역시 좋다.그리고 예상대로 방어의 힘이 워낙 좋아 중간중간에 종이인형처럼 흔들렸다 익룡 비명은 덤 최재혁 PD역시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놀랍고 감사하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시청률 역시 닐슨코리아 조사로 전주대비 1.5%p (두 배!!) 오른 3%를 기록하여 무도 덕을 톡톡히 봤다. 이후 광희는 '방희','방광희','방어 친구 광희', '광어 친구 방희' 등 다양한 닉네임을 얻었으며, 그 중 '방광희'는 무한도전 내부에서도 쓰이게 된다.

6.3 박명수

가짜 편의점 사장 역으로 출연. 중간에 심형탁이 놀러왔는데[21] 회식 자리에서 정소민을 못 알아봤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쪽이 두번 봤는데 어떻게 처음 봐! 그러자 심형탁은 너무 민망한 나머지 뚜찌빠찌뽀찌로 퇴장.
한편 경매 진행 도중 본인은 김 없이 과메기 2kg을 먹을 수 있다고 어필했는데 찾아라! 맛있는 TV 12월 5일 방영분에서 나가서 직접 도전했다. 무도 멤버 전원이 방문하여 명수의 도전을 응원했지만 결과는 과메기 3마리 반을 넘기지 못하고 GG. 도망치려다가 태호 PD와 언주 작가한테 잡혀 제자리로 돌아갔다. 못 먹겠어....ㅠㅠ

그런데 이 영화의 아빠 역할인 윤제문이 음주운전을 일으킨 바람에 영화자체가 어떻게 될지 불투명해졌다.

6.4 하하

진백림과 싸우는 5명의 깡패들 중 1명으로 출연. 사전미팅에서 요구한대로 촬영장에 전용의자가 준비됐지만 하하에게 딱 맞는 꼬마의자에 칭호는 '깍두기'.감독의 칭호는 '오다기리 죠보다 잘생긴 감독' 하지만 주어진 액션연기를 무사히 끝마치자[22] 의자는 감독과 똑같은 대형 의자로 승급되었고 칭호도 '과 함께 빛나는 배우'로 승격됐다. 이후 트렁크 씬과 와이어 씬의 리허설 대역으로 참여 후 촬영 종료.
이후엔 비록 낙찰당하지 못했지만 MBC 다큐스페셜 팀에서 언급한 무명 래퍼 만수를 응원하기 위해 만수의 직장으로 찾아갔다.

6.5 유재석

2,000만원의 뽕을 제대로 뽑기 위해 작가가 머리를 굴린 결과 1인 3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사기꾼 천재화가와, 사기꾼의 비서 그리고 유재석 본인 역으로 등장한다. 원래 '내 딸, 금사월'은 배우 전인화극중에서 1인 2역을 하며 주변을 속인다는 설정인데, 유재석이 실제 1인 3역으로 등장하는 것은 재밌는 요소이다. 무한도전에서 방영된 예고편에서는 유재석이 작가전작을 의식했는지 눈밑에 점을 찍고 나온다.

낙찰 받았을때 한 말처럼 24시간내내 열심히 굴린 결과 11월 22일(24회차), 11월 28일[23] 11월 29일(26회차) 방송분에 출연했다. 촬영을 하루 한다고 했지 방영도 하루만 한다고는 안했다.

정준하의 마리텔 생방 중 드라마에 등장하였으며, 그대로 정준하의 실시간 검색순위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한 이 과정이 2주차 무도 방영분에 나타나기도. 본의 아니게 유재석vs정준하

11월 22일 방영분에서 TNMS 수도권 기준 26.3%를 기록하며 1.8%p 오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으로는 전주대비 2.8%p 오른 26.7%를 기록, 유재석 효과를 입증했다. 29일 방영분에서도 닐슨 기준 27.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갱신했다. 부탁해요 엄마에 근소하게 밀리던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내 딸 금사월' 유재석 효과 시청률 1위…제작진 2000만원 본전 뽑았다 콘텐츠파워지수 순위 역시 전주에 비해 16계단 상승하여 9위에 안착[24]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6.6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출연

평소에 이 프로그램 팬이었던 정형돈이 병으로 인해 무기한으로 방송을 쉬는터라 박명수, 유재석이 재연배우로 출연했다. 방송은 2015년 11월 29일에 중국-소련 국경분쟁 당시의 비화를 다룬 내용에 참여했고 유재석은 대머리 가발 쓰고 소련군한테 "메뚜기처럼 생겨서 힘이나 쓰겠냐"며 까이는 목봉술의 달인인 국경수비대 중국 장교 '산둥 꼬마' 및 나레이션, 박명수는 마오쩌둥으로 출연하였다. 워 쓰 마오쩌뚱! 마오쩌뚱! 참고로 마오쩌둥 역은 원래 정형돈을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체형은 정형돈이 어울리는데, 머리숱만 보면 박명수도 어울린다 싱크로율이 의외로 높다. 그러나 박명수 말투는 여전하고 심지어 비하인드 컷에서는 중국어 발음도 틀렸다고 한다 이후 2015년 12월 5일 방송을 통해 정형돈이 서프라이즈 방송에 유재석과 박명수를 보았다고 인증샷을 찍었다.

7 한계점(?)

포맷 자체의 한계라기보단 각 장르나 무도 멤버들의 상황에 따라 결과를 알 수밖에 없는 경우도 많았다. 기부 형식이긴 하지만 실제 무도 멤버들의 캐스팅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기도 하고.

  • 교양계나 라디오는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므로하지만 KBS라면 교양은 강세이다. 드라마나 예능같은 예산 지원이 넉넉한 부서와 동등한 경쟁이 될 수 없다. 물론 이때문에 장르쿼터제를 걸어놓은 거지만 그걸로도 해결이 안되었다. 실제 그린실버 PD는 유재석을 노리고 싶었으나 도저히 경쟁이 안될거같아 그나마 경쟁이 덜할 정준하로 타겟을 바꿨다고 토로했는데 그마저도 예능에게 뺏겨서 결국 황광희로 대체 입찰. PD는 황광희의 발연기가 마음에 들었다고 했지만 사실 황광희조차 놓치면 입찰 가능성 있는 멤버가 없었다. 실제 황광희 이후 교양쪽은 아무도 입찰받지 못하고 거의 포기했고, 라디오는 아무도 낙찰 받지 못했다. 그래서 후반 유재석 때는 라디오팀끼리 연합해서 입찰하기도 했다.
  • 사실 촬영 이전부터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팀에게 정형돈을 밀어주려고정형돈이 서프라이즈 유명한 애청자라서 한 모습이 역력했는데... 정형돈이 촬영일부로 방송활동 중단 선언을 하는 바람에 망했어요. 유재석과 박명수의 서프라이즈 출연은 병으로 쉬고있는 정형돈에 대한 응원 차원 출연이다.기사
  • 유재석의 경우 장르 불문하고 모두 욕심낼 멤버였으니 예능에서도 더 욕심낼 만 하지만 경매에 참여한 일밤팀 2개(진짜 사나이, 복면가왕)는 일밤과 유재석의 일요일 방송(런닝맨)이 겹친다는 문제 때문에 유재석을 입찰하는 게 불가능했으며 같은 이유로 일밤팀은 하하에게도 제대로 응찰하지 않았다.그래서 명수옹을 대신 응찰하려 했지만 명수옹은 온몸으로 거부했다.

8 여담

  • 입찰의 형태를 띠긴 했지만, 사실 어느 정도의 사전 협의 혹은 암묵적 약속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 회에 몇 편이나 되는 일화로 구성되는데 때마침 정형돈에 맞는 중국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각본이 이미 써져 있다 말하다 아무 멤버도 낙찰 받지 못한 서프라이즈지만 유재석과 박명수가 투입되는 건 정형돈이 출현하기로 되어있었지만 갑작스런 출연불발에 대한 보상차원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으며, 이미 박명수가 한 번 망한 마리텔에서 정준하를 데려간 것 역시 적어도 제작진과의 협의가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다. 또한 다른 참가자는 모두 MBC의 프로그램이지만 영화는 MBC와 아무 상관 없는데 3팀이 참여해서 2팀이 낙찰받고 낙찰받지 못한 아수라는 막내가 자리를 지키고 박명수가 딱밤을 맞고 광희가 개요를 읊은 후 대사까지 따라하는 등 본방에서 분량을 뽑아 홍보를 하는것 역시 사전에 조율이 있었을 거라는 심증 중 하나.
  • 하지만 미리 결과를 정해놓고 짜놓은 판 위에서 한 가짜 경매라는 뜻이 아니라, 공평한 경매판을 만들면서 예능으로도 분량을 만들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제한을 두었을 뽄이라는 의견도 있긴 하다. 교양이나 라디오와, 드라마 및 영화는 예산력 차이가 어마어마하기에 장르 쿼터제를 두었다 하더라도 그냥 경매를 붙이면 싸움이 안 될 것은 뻔한 사실이다. 또한 영화 측에서 나온 모든 팀이 이득을 거두고 돌아간것은 영화계 측 예산이 많아서 그렇게 된 것일 뿐이고 아수라에서 막내가 나온 것은 예산 문제로 처음부터 낙찰받을 의사가 없었거나 정형돈을 원했는데 당일 날 참여가 불가능해지자 포기했을 수도 있는 것이지 일부에서 추측하는것처럼 MBC와 관계도 없는 영화측에서 홍보를 위해 로비를 해서 경매에 참여했다는 것은 지나친 억측이다. 또한 이후 라디오스타에서 출연자의 의사도 사실 어느 정도는 반영되었음이 드러나긴 했다. 애초에 리얼 버라이어티란 리얼한 예능이 아니라, 리얼하도록 연출된 예능이니 리얼이냐 아니냐는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다.
  • 정형돈의 하차 발표 당일 촬영해서 이 때문에 한때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었다. 정형돈이 매회 챙겨본다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적극적으로 낙찰 받으려고 왔으나……. 중국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영화 <목숨 건 연애>팀도 정형돈을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리텔도 정형돈을 보고 왔다고. 영화 <아수라>는 제작부에서 정형돈 낙찰을 원했다고 한다.# 역시 4대 천왕
  • 서프라이즈와 맛있는TV가 700회 특집을 맞아 적극적인 응찰 의사를 표시했다. 이에 출발! 비디오 여행은 1109회째라며…….[25] 각각 15년, 10년째 일하고 있는 김경식과 김생민을 이야기하며 노후보장 프로그램임을 어필했다. 게다가 촬영시간도 단 15분이라고……. 매체를 불문하고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 백미. 4박 5일 동안 카메라가 24시간 돌아가는 진짜 사나이, 길면 연 단위까지 촬영기간을 잡아야 하는 영화에 비하면 새 발의 피라 할 수 있겠다.
  • 총 경매 수익금 5242만원은 불우이웃돕기로 사용된다. [26]
  • 경매 결과와는 별개로 이 특집의 최대 수혜자는 영화 쪽이었다. 다른 입찰자들은 이미 방영 중인 프로그램에 무도 멤버들을 섭외하는 형태로의 활용이지만, 아예 개봉도 안되어 영화의 제목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 적어도 2주 동안 토요일 황금 시간대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어 홍보가 된다는 것은 어머어마한 홍보효과를 불러 올 것이기 때문이다. <아수라>팀은 단발로 한 주만 출연한 것은 아쉽게 되었지만 박명수 이마 때리기 낙찰로 충분한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이 세 영화들은 방송 중에는 물론 끝난 뒤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머무르며 무도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영화 3팀 모두 경매 참여를 통해 의도적인 홍보효과를 노리고 참여한 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결과적으론 3팀 모두 낙찰 받기는 받았다. 사실 경매자체는 MBC 프로그램들만 참여해도 되는 부분인데, 굳이 MBC와 크게 관계없는 외부 영화팀이 들어온 것부터가 의도적이다.
  • 낙찰가와 해당 프로그램을 보면, 저가에 낙찰된 멤버일수록 더 고생하는 프로로 끌려갔다. 낙찰가 상위 3인(재석·명수·하하)은 모두 연기 분야로 일을 받았는데, 어차피 카메오 출연인만큼 많은 분량이 나오지도 않을 것이고, 제작진이나 시청자나 출중한 연기력을 기대하지는 않기 때문에[28] 다소 연기가 어색해도 용납되는 부분이 있다.[29] 즉, 해당 프로그램에서 맡은 비중이 지극히 적으므로 멤버들의 책임이나 부담감이 덜하다. 반면 정준하는 예능인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마리텔에서, 적어도 한 파트를 채울만한 분량과 재미를 모두 뽑아내야 한다. 비중과 부담 면에서 끽해야 단역인 위의 세 명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인 것. 그리고 예상대로 망했다 물론 분량, 재미에다가 신체적 개고생까지 불보듯 뻔한 광희의 부담감은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광희와 준하의 몸값을 합쳐도(730만원) 그 바로 위인 하하(700만원)을 간신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는 게 더더욱...저임금일수록 부담과 노동강도가 더 심해지는 사회의 현실[30][31]
  • 내 딸, 금사월에서 2000만을 들여 유재석을 낙찰받았다. 그리고 예능국(라디오스타)이나 라디오국 역시 각기 1900만, 1700만까지 제시했다. 기획 자체가 자사의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 화제성을 일으키기 위함으로 각기 예능이 아니면 보기 힘든 유재석의 드라마 출연, 2000년대 초반 이후 십수년만의 유재석의 토크 프로그램 게스트 출연, 정식 라디오DJ 경력은 커녕 고정 게스트 경력도 없었던 유재석의 출연들이 걸려 있었다. 실제로 네이버에선 내딸 금사월 유재석을 검색하면 출연진으로 유재석이 등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내딸 금사월, 내딸 금사월 유재석, 내딸 금사월 시청률 등이 23일 16시 기준 인기검색어에 오른 상황[32]이다.
  • 일부 팬들은 유재석을 두고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이던 라디오 스타를 두고 아쉬워하고 있다. 성사만 됐다면 사실상 2010년 이후 끊긴 토크쇼에서의 유재석 단독 게스트라는 레전드 급 에피소드를 만들 수도 있었기 때문. 유재석 급이면 사실상 원톱 게스트로 출현할 가능성이 높고 유재석에 몰빵해서 다른 게스트 부를 돈도 없고 사실상 MBC 연예대상의 두 라이벌인 유재석vs김구라 구도, 유재석의 데뷔동기인 김국진, 패떴에서 함께했던 윤종신 등 MC진과의 인연도 오래됐고 하여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나올거라는 설리 예상이 있었다. 라스에 갔으면 라스 레전드 특집이 됐겠지만 무도에서 유재석의 분량은 심심했을 듯. 라디오스타 2015년 12월 2일 방영분에서 언급되기로는 제작진이 2,000만원 넘게 쓸 수 있었으나 유재석 본인이 부담스러워했다는 후문.# 위 문단에도 언급된 한계점과 출연진들 본인의 의견도 어느정도 반영된 경매라고 볼 수 있을 듯.
  • 방어형, 방어PD로 화제를 모은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최재혁PD의 나이가 밝혀졌는데, 지긋해보이는 인상에 교양국 소속으로 인해 멤버 대부분이 못해도 박명수와 동년배로 추측했었지만 하하보다 어린 나이인 1980년생으로 밝혀졌다. 이 말인 즉슨... 애초에 광희 빼곤 방어형도 아니었다
  • 황광희의 방송분량에서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의 원래 리포터 정진수가 등장하자 유재석이 "어? 진수 형이다" 라고 한 뒤 계속 호칭을 "정진수 선배님" 이라고 하는데 엄밀히 말해 개그맨 데뷔는 유재석이 1991년 KBS 대학개그제 장려상 수상, 정진수가 1998년 MBC 공채로 유재석이 한~참 빠르다. 다만 유재석의 MBC진출은 정진수보다 늦은 점[33], 유재석이 더 어린 점 등 때문에 선배님으로 호칭한 듯.[34] 사소하지만 평소 유재석의 인품다운 면모.
  • 정준하 분량에서 정형돈도 마리텔 생방송을 시청하고 있다고 자막에 나왔다. 단톡방에 같이 있지는 않았으나 방송은 본 듯.
  • 정준하의 마리텔 방송 이후 각종 게시판에서 무도빠들의 폐해가 나타났는데, 무한도전의 방송과 정준하 본인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여기기에 방송이 '정준하에게 불쌍했다' 라는 이유로 마리텔 방송 자체와 마리텔 제작진을 악의 축으로 몰아가는 일부 반응이 그것. 여러 정황이나, 심지어 무한도전 멤버들 및 무도 제작진 스스로에서 입장을 명확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리텔 PD와 제작진을 무도에 거역하는 역적취급하는 모습이 보였다. 우스운 것은 자신들의 감정에 의해서 분노를 표출하면서 '무한도전과 멤버들에게 사과하고 프로그램 폐지하라' 라고 주장하는 그들의 모습이다. 마리텔 메인 PD는 무도 출신인데다 두 방송 모두 MBC 소속이다. 가족끼리 놀리는데 자칭 그집 아들 절친도 아니다 엄밀히 그냥 호감을 갖고 있을 뿐인 생판 남이 와서 당장 호적 파라고 호통치는 격.
  1. MBC 내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당연히 냉장고를 부탁해올리브쇼 등은 안 된다.
  2. 복면가왕 옆에 있었으나, 방송에는 거의 등장하지 못했다. 게다가 의지도 없는 것인지, 그냥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는게 화면에 잡혔다. 솔로 광희 빼고 나머지를 사자니 뭔가 좀... 그럼왜 온거냐? 중간에 재석이 형의 진행 코멘트로 봐선 임시 사회자를 구하러 온 것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경매가가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손도 못대고 통편집각.
  3. 라디오 특집 당시 그 녀석이 대신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 이전엔 박명수가 진행했었다.
  4. 라디오 특집 당시 박명수가 대신 진행한 바 있다.
  5. 일본 소설이자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아빠와 딸의 7일간을 리메이크한 것.
  6. 6년만에 박명수의 이마값이 8배가 뛰었다. YES or NO 특집에서 노홍철에게 1.5에 낙찰 되었다.
  7. 인터넷 생방송 - 2015년 11월 22일 / 본방송 11월 28일, 12월 5일
  8. 이유는 첫째로 정준하가 그런 불쌍한 상황에 가장 잘 웃기는 사람이기도 하고, 하긴 그동안 맞아온 싸다구가 얼만데 둘째로는 사전 조사결과 대부분의 팀들이 정준하를 기피해서 경쟁률이 낮을거(= 몸값이 저렴할 거)라 예상한 것. 즉, 무도측과 그린실버측 모두 만족하는 매물이었다.
  9. 무한도전 한 주를 날려먹었다.
  10. 이 때 마리텔 제작진은 시커먼 오라가 특수효과로 삽입되고 모자를 눌러써서 보이지 않는 눈 + 섬뜩한 미소의 조화로 진짜 지옥에서 온 저승사자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이 가운데 박명수는 준하는 안 된다며 격렬하게 반대했는데 정준하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으로 골로 가면 정준하로서는 회복이 안 된다며 (정준하는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뀐 11년 4/4분기 이후로 딱히 게시판 지분을 차지할 정도의 막장 행각은 한 적이 없다) 차라리 내가 다시 나가겠다 할 정도... 평소에 그렇게 티격태격하더니... 츤데레?
  11. 이때 BGM으로 흘러 나온 음악이......쏘우
  12. 진짜로 경매장을 나갔다. 이후 진행된 다른 경매에서 멤버를 낙찰받은 팀이 자리를 비우거나 하지 않은걸 보면 실제로는 마리텔 팀이 용무가 있었던 모양.
  13. 본방송 2015년 11월 23일
  14. 참고로 이미 시트콤이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한 전적이 있다. 물론 다 망했지만..
  15. 다만 다른 관계자들이 의도적으로 포기했을 가능성도 있다. 업계인들이라면 교양 프로그램에 예산이 많지 않은 것도 알테고, 가장 몸값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 황광희 조차 낙찰받지 못한다면 사실상 남은 경매 모두 들러리가 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황광희를 제1 목표로 삼았던 두시의 데이트팀이 이후 유재석 섭외시 타 라디오 프로그램 팀과 연합하여 1600까지 불렀던 것을 감안하면 신빙성이 아예 없지는 않을 듯.
  16. 그도 그럴게, 정준하와 황광희 경매가 끝난 시점에서 남은 3인 중 유재석과 하하는 런닝맨 때문에 일밤에 출연할 수 없다. 진짜 사나이 팀에서는 박명수가 유일한 희망이었던 것.
  17. 그러나 이건에 대해선 말이 많은데 계약서를 진사 피디와 제작진,막내작가가 박명수의 동의의사가 없이 멋대로 찍어서 늑약이되어 박명수가 거부하면 갈 필요없다. 다만 시청자들이 박명수가 고통 받는걸 원하는 지라...
  18. 2015년 11월 22일 / 11월 28일 / 11월 29일 방영분 출연
  19. 단독 게스트가 아닌 경우는 현장토크쇼 TAXI에 박명수와 출연한 것이 가장 최근이다.
  20. 해피투게더와 슈가맨에서 앞서 밝힌 바 있다.
  21. 아빠는 딸 출연진으로 본인 촬영 부분은 아니지만 얼마 전 바보 전쟁에도 나왔으니 인사 겸 놀러온 듯.
  22. 원래는 가슴을 맞기로 돼있었지만, 그 때는 NG만 나오다가 마지막에 턱주가리를 맞았더니 OK 사인이 나왔다.
  23. 24회차에서 25회차 예고에 본인역으로 등장했지만, 이 장면은 29일(26회차)에서 나왔다. 이왕 재석단물 빠는거 낚시떡밥으로도 빨겠다는 심산
  24. 무한도전은 2위로 전주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25. 1993년 첫 방송이다.
  26. 원래 낙찰 금액만 따지면 4724만원이다.
  27. 다만 12월 12일 방송분에서 언급하길, 아수라팀에서 512만원을 기부하였다고 하였다.
  28. 카메오 출연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이거다. 가령 유재석이 드라마 안에서 어떤 배역을 맡건 간에, 시청자들은 '유재석이 드라마에 나와서 연기한다'고 인식하지 작품 속의 그 배역 자체로 인식하지는 않는다.
  29. 그렇다고 몰입에 방해가 되면 기존 시청자(드라마)나 관람객(영화)들에게 상당히 실례가 되는 행동이다. 왜 영화/드라마 관계자들이 광희를 섭외하지 않았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결국 그들도 무도의 인기를 활용하려고는 하지만 연기라는 특수성 있는 분야에서 발연기는 힘들다는걸 말한다.
  30. 경매 입찰가가 낮다고 강도가 높고 가격이 높다고 강도가 낮다고 단순히 생각하는건 근시안적인 생각이다. 시골 교양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이지 그게 바로 노동강도와 연결 되는건 과하다. 그린실버팀의 방어도 무도에 맞게 계획된 특집이라고 볼 수 있다. 마리텔은 정신 강도가 높은거지 단순 예능인이 예능프로그램에 나가는 것 자체는 어려운 게 아니다 그게 정준하와 마리텔의 프로그램의 특성과 맞물린것. 영화/드라마 출연이 쉽다고 생각하는것도 높은 입찰 멤버들을 띄우기 위한 수식어에 불과하다. 그들은 전문연기자도 아닐 뿐더러 하하도 더빙연기 이외에 연기를 한지가 오래 됐으며 유재석과 박명수도 연기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들이 익숙한 환경이 아닌 낯선 환경에서 자신의 배역이 다른 촬영에 피해가 가지 않게 소화하는 것은 보기와 다르게 어렵다는 게 이산 특집 보조 출연편에서도 나왔다. 상대적으로 분량이 적을 수 있어 짧게 끝날 수 있으나 그게 바로 노동의 강도와 연결되는 건 다른 문제다.
  31. 사실 박명수도 조금만 늦었으면 진짜 복면가왕 + 진짜 사나이라는 정준하, 광희 따위는 비교도 안될 개고생을 할 뻔 했으나... 영화 팀의 구조로 무산.일밤가는게 더 꿀잼이었을텐데 진짜 개고생하는 거 보고 싶었는데 웃음사냥꾼도 회복했을텐데
  32. 마리텔 정준하, 그린 실버 고향이 좋다도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33. 유재석의 MBC 최초 진출은 2000년이다. 그리고 진출한 그 해에 MBC 연기대상 MC부문 특별상을 받았다...이것이 1991년 데뷔 때 대학개그제 장려상 받은 이후로 처음 받은 상.
  34. 굳이 따지자면 유재석은 중간에 방송을 의도치 않게 한참 쉬었던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