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인류제국/연대기
Dark Age of Technology
1 개요
인류제국이 생기기 이전, 인류의 최전성기.
이름이 '암흑기'인 이유는 단어 그대로 암울한 시기여서 그런 게 아니라, 현재 인류제국의 유일신인 황제가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하지 않았다는 종교적인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당시의 기술력들이 거의 잊히고 없어진 관계로 말 그대로 그때 뭐가 어디에 어떻게 있었는지 하나도 알 수 없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인류는 18번째 천년기에 워프를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가는 법을 알아냈다. 많은 사고를 통해 워프를 이용하여 광속보다 빠른 행성계간 항해가 가능해졌다. 이 시기에 인류는 처음으로 외계인과 접촉하게 된다.
곧 인류는 네비게이터 유전자를 발견하고 개발하여 함양하게 되면서 워프 점프가 가능하게 된다. 네비게이터 가족들은 산업 카르텔에 의해 통제되었고, 19번째 천년기에 그들의 권리를 인정받게된다. 20번째 천년기가 되자 인류는 무수한 행성계를 개척하게 된다. 그 시대가 바로 기술의 황금기였다. 기술력은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였고, 인공지능이 민간, 군사, 노동분야를 대체하게 된다. 완벽한 STC가 나옴으로써 은하계의 가장 먼곳 까지 폭발적으로 뻗어 나갔다.
그 후로 인류가 너무 넓게 퍼져 갈라지는 바람에 많은 전쟁이 있었지만, 인류의 안정에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 기록에 따르면 이 시기 위협적인 외계인은 엘다와 오크 정도로 언급되며, 인류는 거대한 함대를 이끌고 행성 간 거래를 하였고,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 하면서 초기 하이브 건축을 위해 플라스틸, 플라크리트, 페로크리트와 락크리트 등이 쓰였다.
인류가 빠르게 팽창하는 만큼 붕괴 속도도 빨라졌다. 22번째 천년기가 끝날 때쯤 사이커가 처음 언급되며, 거의 모든 행성계에 나타난 걸로 보인다. 23번째 천년기가 끝날 무렵, 무정부 상태가 널리 퍼지고, 악마적인 빙의와 워프 소용돌이의 묘사가 보여진다. 어떤 기록에서는 로봇군대와 기계에 의한 반란이 언급되며, 이렇게 인류의 황금기가 뒤틀리고 야만적으로 끝나게 되며, '투쟁의 시대'로 이어진다.
2 출처
- Dark Millennium Page 37 "Age of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