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지붕으로 기와를 사용한 집. 대부분의 기와집은 찰흙으로 만든 검은색 기와를 많이 사용하였다.
2 구조
- 대들보
- 대공
- 용마루
- 빼도리
- 처마
- 서까래 : 지붕의 뼈대를 이루는 나무
- 추녀 : 처마의 네 귀퉁이에 있는 큰 서까래
- 추녀마루
- 굴도리
- 보뺄목
- 들어열개
- 분합문
- 합각마루
- 목기연
- 합각
- 소로
- 머름
- 초석(주춧돌)
- 단추형 초석
- 한벌대
- 디딤돌
- 두벌대기단
- 석계
- 노둣돌
- 석함
- 대청
3 특징
양반 중에서도 신분이 높은 사람이 거주할 경우 푸른 유약을 발라 만든 청기와를 사용해 지붕을 만들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는 양반들만 기와집에서 살 수 있었다[1].
조선시대 기와집은 남녀유별을 강조하는 유교의 영향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생활하는 공간이 철저히 구분되어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양반집 항목 참조. 하지만 문서가 삭제되었다.
4 현재
1970년대에 낙후의 상징이라며 대대적으로 없앴던 초가집과는 다르게 기와집에 대해서 별로 손을 대지 않았지만 애초에 수량이 많지 않았던데다가 아무래도 공간의 한계와 소음문제가 있고 특수한 경우엔 기와 사이의 틈이 벌어져 물이 새는 경우도 있다보니 아예 현대식 주택으로 개보수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부동산 투기와 재개발로도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잘 지어지지는 않다보니 전통 기와집이나 개량형 기와집은 도심지에서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다만 지붕만 기와인 서양식 주택은 꽤나 널려있는 편이다.
5 해외에서
6 기타
대한민국의 대통령 관저인 청와대도 기와집이다. 청와대(靑瓦臺)라는 명칭 자체가 푸른 기와를 덮은 집이라는 뜻. 물론 전통양식의 기와집은 아니고 당연히 지붕만 전통 양식으로 꾸민 서양식 건물이다.
7 관련 문서
- ↑ 당시 기와는 상당히 비쌌기 때문에, 일반 농민들이 짓고 살기에는 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