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더슨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정식 이름은 길 건더슨(Gil Gund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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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몰맨과 더불어 이 만화의 양대 안습캐릭이라고 볼수 있다.

구하는 직업마다 얼마 못가서 해고당하고 사고나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데, 은행경비로 취직하는 첫날 강도의 총에 맞아서 순직하거나 자동차 세일즈업을 할때 호머에게 차를 한대 팔았다 싶었더니 동료 직원이 그걸 뺏어서 자기 실적으로 올려버려서 말짱 도루묵이 되어 버리거나 하는 등의 일이 많다.

그러나 역시 이 만화에 등장하는 인물답게 막장짓도 하는 편인데 크리스마스날 호머의 집에 들어와서 다음해 11월 24일까지 딱 11개월을 무위도식하고 지내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동안 얻은 자신감으로 다른 부동산에서 새 직장을 구해 성공하는데, 그동안 쌓인 분노가 드디어 터진 마지가 새 직장을 찾아가 마구마구 험담을 하는 바람에 새 직장에서 신용을 잃고 다시 찌질한 삶으로 돌아가버린다. 그 밖에도 회사돈으로 도박하다가 다 날리는 에피소드도 있고 탈세문제로 국세청에 끌려 온 적도 있다.

원래 심슨 가족과 주로 얽히는 변호사는 라이오넬 허츠이지만, 길이 변호사 자격을 딴 후에는 허츠 변호사가 등장하지 않는다. 허츠의 담당 성우였던 필 하트만이 아내에게 총을 맞아 사망했기 때문.

길의 직업들

정말 다양한 직업을 갖는데, 대개는 뭔가를 파는 영업사원(세일즈맨)이지만 개중에는 깜짝 놀랄 것들도 있다.

(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