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무시무시한 신인의 등장은 한국 문학의 축복이자 저주다. 시인으로서의 믿음과 비평가로서의 안목 둘 다를 걸고 말하건대, 이 시집은 한국어로 씌어진 가장 중요한 시집 가운데 한 권이 될 것이다.”- 문학평론가 권혁웅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극작가. 1976년 8월 9일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 2003년 대한매일[1] 신춘문예에 <꽃 피는 공중전화>외 5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0년대 이후 등단한 한국 시인 중에서는 황병승과 함께 가장 대중적인 파란을 일으킨 시인으로 첫 시집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는 시집으로써 보기 드물게 스테디셀러화되었다. 감성적이면서도 독특한 언어를 구사해 팬층이 많은 편.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유명해지기 전엔 노빈손 시리즈 저자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심지어 야설 작가도 했다고 (...)
2 저서
2.1 시집
- 《나는 이 세상에 없는 계절이다》(랜덤하우스코리아, 2006; 개정판 문학과지성사, 2012)
- 《기담》(문학과지성사, 2008)
- 《시차의 눈을 달랜다》(민음사, 2009)
- 《고래와 수증기》(문학과지성사, 2014)
2.2 산문집
- 《패스포트》(랜덤하우스코리아, 2007)
- 《레인보우 동경》(넥서스BOOKS, 2008) : 공저
- 《펄프 키드》(뜨인돌, 2008)
- 《밀어》(문학동네, 2012)
- 《펄프 극장》(글항아리, 2013)
2.3 기타
2.4 역서
- 《안녕을 말할 때》(조화로운삶, 2008)
- 《분홍주의보》(써네스트, 2010)
- 《라디오헤드로 철학하기》(한빛비즈, 2012)
- ↑ 현재는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