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빈손 시리즈

1 개요

공식 사이트[1]

뜨인돌에서 1999년부터 현재(2015년 12월 2일 기준)까지 출판하고 있는 학습도서 시리즈. 사실 원래 제목은 '신나는 노빈손 시리즈' 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머리가 크고 엉뚱한 성격도 엉뚱한 구석이 있는 데다가 조금 아둔하기도 하지만(...) 기발한 잔꾀로 임기응변을 짜내는 데에 능한 대학생 노빈손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노빈손이 어느 낯선 상황이나 이세계, 혹은 과거 시대로 떨어져 별별 죽을 고생(...)을 하며 위기를 헤쳐나간다는 것이 주된 내용. 물론 계절탐험 시리즈나 가다 시리즈처럼 일상편에 가까운 것들도 있다.

어드벤처 시리즈나 계절탐험 시리즈에서는 주로 과학적인 상식이나 해외 오지인들의 삶과 환경 등등을 다루었으며 타임머신 시리즈나 역사탐험 시리즈에서는 역사와 같은 소재를 다루고 있다.

이우일이 그린 독특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카툰필의 일러스트와 제법 짜임새있는 내용 구조는 학습도서 시리즈 중에서도 무척 괜찮은 편에 속한다. 오히려 해마다 물리도록 찍어내는 싸구려 학습만화보다도 훨씬 나을 지도.

참고로 어드벤쳐 시리즈 이후로 스토리작가는 작품마다 달라지는 편. 그래서 가끔 설정 오류가 생기기도...[2]

또한 고증이 매우 뛰어난 편으로 대표적인 예로 궁예왕건에 대한 평가가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경우도 있고... 이집트 출신의 친절한 베두인은 오류라고 하는데 실제 이집트 시나이 반도 지역에 베두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기에 이게 오류는 아니다. 비록 베두인이나 이집트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이집트랑 으르렁거리지만 일단 공식적으로 이집트 영토인지라

여담으로 노빈손 시리즈는 소설적 구조, 뚜렷한 기승전결, 이야기의 박진성, 삽화, 그리고 한 이야기가 당 권 내에 마무리되는 단권완결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연계성을 지니는 시리즈의 형태, 등등 하여 일정한 조건을 충족한다. 때문이 이를 근거로 일부 독자들은 이것의 어드벤처 시리즈를 가리켜 이르길 "이것이야말로 본격적인 한국 최초의 라이트 노벨" 이라 주장하기도 하는데, 물론 이는 반 우스갯소리이나 전혀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해석이라 되뇌어보면 묘한 재미가 있다.

여담으로 오래된 서적은 초판(구판)과 신판으로 나눠지는데 사실 겉표지만 다르지 속은 구판 그대로다(...). 특히 신 로빈슨 편은 겉표지의 노빈손과 초판의 노빈손의 갭이 커서 당황할 정도.

2 시리즈 일람

2.1 어드벤처 시리즈

총 4권 완결. 노빈손 시리즈의 시발점. 아마존 어드벤처 ~ 남극 어드벤처까지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러니까 아마존 어드벤처에서 집을 떠난 노빈손은 남극 어드벤처 엔딩에서야 집에 돌아간다(...) 첫작인 만큼 일러스트의 갭이 크다. 2권은 영어판으로 존재한다.

  •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영어판 존재) - 노빈손이 비행기를 타고 여행가다가 비행기가 추락해서 표류한 무인도에서 100일간 생존하다가 탈출하는 내용. 작품의 테마는 생존. 그리고 노빈손 시리즈의 역사적인 첫 책이다. 노빈손이라는 이름도 시리즈가 연장되기 전인 이 때 로빈슨의 패러디 용도로만 붙여진 것. 초판과 개정판으로 나눠줘있다. 초판은 지금의 노빈손과 다른 모습이다. 갭이 조금크다.
  • 노빈손의 아마존 어드벤처 (영어판 존재) - 노빈손이 비행기를 타고 나스카 유적을 여행하러 떠나다가 비행기가 추락해서 표류한 아마존 밀림에서 최후의 아마존 여왕 히프미테의 부탁을 받고 아마존 밀림을 원상복귀시키기 위해 떠나는 모험. 작품의 테마는 환경보호. 2004년 환경과학 뮤지컬로 나왔다.
  • 노빈손의 버뮤다 어드벤처 - 아마존에서의 여행을 끝내고 비행기는 지긋지긋해진 노빈손이 배를 타고 돌아가려고 하나 배가 침몰하고, 바다 위에서 서바이벌하다가 고대 아틀란티스인들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 노빈손의 남극 어드벤처 - 아틀란티스인에게서 받은 시계로 100년 전 남극으로 타임슬립해서 죽을 고생하다가 현대로 되돌아와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이야기.

2.2 계절탐험 시리즈

총 4권 완결. 다른 시리즈에 비해 일상편일상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출시는 여름->가을->겨울->봄 순.
참고로 초판의 경우 타 시리즈에 비해 가로가 긴 형태로 출간되었으나, 현재는 타 시리즈와 같은 사이즈로 바뀌었다.

  • 노빈손의 봄 나들이 - 계절탐험 시리즈의 마지막 편. 캠핑카 여행, 야구 개막식, 농촌에 모내기 도와주러 가는 일들이 수록.
  • 노빈손의 여름사냥 - 무인도에서 돌아온 노빈손이 더위에 허덕이다가 갑자기[3]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계절탐험 시리즈의 첫 번째 편.
  • 노빈손의 가을여행 - 책방 알바생에게 반한 노빈손이 시를 써서 그녀에게 잘 보이려고 시를 쓰러 시골로 여행가는 이야기. 계절탐험 시리즈의 두 번째 편.
  • 노빈손의 겨울나기 - 스키장, 시골, 군밤 장사 이야기 등이 수록. 계절탐험 시리즈의 세 번째 편.[4]

2.3 타임머신 어드벤처 시리즈

총 4권 완결.(아이스케키 공화국 편이 유일하게 두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총 권수는 5권) 어드벤처 시리즈의 후속편으로 원래 아이스케키 공화국편이 나올 당시의 시리즈명은 '뉴 어드벤처' 시리즈였으나 해적편부터 현재와 같은 명칭으로 변경. 다만 판타스틱 우주원정대는 시간여행의 요소가 없다.

  • 노빈손 아이스케키 공화국을 구하라 1, 2 - 소형 비행기를 타고 대서양 횡단에 도전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났다가 미래 아이스케키 공화국으로 타임슬립한 노빈손의 이야기. 디스토피아스러운 어두운 세계관이 특징. 단 세계관이 그렇다는 것이고 시리즈 전통대로 서술이나 줄거리 등은 밝은 분위기이다.
  • 노빈손... 해적 선장의 보물을 찾아라 - 어쩌다보니 타임슬립한 노빈손이 수정해골에 얽혀서 겪는 이야기.
  • 노빈손, 티라노의 알을 찾아라 - 네오 나치 일당이[5]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을 납치하여 지능을 가진 공룡군대를 만들어 그들에게 최첨단 무기를 쥐어준 다음에 세계를 정복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을 노빈손과 어떻게 만난 지 전혀 언급이 없는 히로인이자 유별난 교수의 조수 쿨쿨천사와 이름이 뭐가그래 근데 말숙이보다는 예쁘다. 농담 아니라 레알(...) 막아낸다.[6] 스토리는 후반부에는 처량한 편. 감수성이 풍부하면 울지도 모른다.
  • 노빈손의 판타스틱 우주 원정대 - 우주의 유명한 악당 블랙혼이 달을 정복하여 꾸미는 음모를 노빈손과 달에 정착한 미국과 소련의 두 우주비행사 등이 힘을 합쳐서 막아낸다.

2.4 세계역사탐험 시리즈

노빈손이 세계 각국의 역사적인 시기로 타임슬립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내용. 2003년 첫 편이 출시된 이후 2016년 지금은 모두 완결.

  • 노빈손, 피라미드의 비밀을 풀어라 - 고대 이집트로 가서 절대 헤카를 찾아 크다만파트라 왕녀에게 정당한 왕위를 되찾아 주는 이야기.
  • 노빈손의 으랏차차 중국 대장정 - 부활한 진시황을 막고 납치당한 말숙이를 약장수와 함께(...)구하기 위한 노빈손의 모험.
  • 노빈손의 좌충우돌 로마 오디세이 - 기억을 잃고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에서 검투사로 일하고 있던 노빈손의 기억을 되찾고 누명을 벗기 위한 모험.
  • 노빈손의 시끌벅적 일본 원정기[7] 또 다시 어쩌다 타임슬립한 노빈손이 맹인 닌자 잣또이치를 도와서 악랄한 다이묘(?) 도요토미 덴뿌라의 악행을 막고 미야자키 가문의 정당한 후계자를 찾아나서는 이야기.
  • 노빈손의 두근두근 미국 횡단기 - 서부개척시대 미국에 타임슬립해서 백인우월주의자들[8]의 음모를 저지하는 이야기.
  • 노빈손의 파란만장 영국 유랑기 - 괴로피셔에 의해서 귀족, 평민, 사형수, 해적 등을 경험하는 이야기.
  • 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 - 이사벨라 1세를 따라서 떠나는 여정. 실질적으로 이사벨라의 결혼 전과 돈키호테를 오마주한 부분과 즉위 이후 무어인의 영토로 떠나는 2부 구성이기 때문에 표지도 2가지가 있다. 표지를 접어 놓으면 2부, 펴면 1부의 그림이 나오는 식.
  • 노빈손 프랑스대혁명에 불을 지펴라 - 프랑스 혁명에 참여하는 이야기. 의외로 루이 16세마리 앙투아네트에 관한 오해와 국왕 부부의 처형 이후의 과정도 각주에서 짤막하게 다뤄져 있다!
  • 노빈손의 사건만발 독일 여행 - 노빈손이 '한수 비나이더'라는 초딩 악마에 의해서 3번이나 죽을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 전체적인 모티브는 파우스트, 1부는 니벨룽의 반지, 3부는 위대한 독재자의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
  • 노빈손의 위풍당당 러시아 행진곡 - 북방전쟁을 다뤘다.
  • 노빈손의 예측불허 터키 대모험 - 16세기 오스만 제국에서 '록셀란'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황후 휴렘 술탄 소생 왕자인 셀림 왕자[9]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황위 계승자로 안착하도록 돕는다. 주인공인 노빈손이 휴렘 술탄과 셀림 왕자의 편이다 보니 정적이었던 이복형 무스타파 왕자가 실제 역사에서는 백성들에게 인망이 높은 왕재였음에도, 작중에서는 이복동생에게 열폭하다 반란을 일으키는 찌질이로 나온다. 그래도 역사를 완전히 왜곡시킬 수는 없으니 셀림 왕자도 암군이었다는 역사적 평가대로 모후에게 휘둘리는 마마보이, 찌질한 얼간이로 등장한다.
  • 노빈손의 샨티샨티 인도 견문록 - 노빈손이 악바르 데제가 다스리던 시절의 무굴 제국으로 떠나 벌이는 모험.
  • 노빈손과 상하이 비밀결사단 - 20세기의 상하이로 시간 여행을 한 빈손이가 중국의 황제가 되려는 위안스카이의 야망을 막고, 중국에 민주주의를 심으려는 쑨원을 도와서, 비밀결사단의 일원이 되어 위안스카이의 사주를 받은 상하이의 악당들을 무찌르는 이야기.
  • 노빈손의 못 말리는 우정 수호 대작전 - 친구(관중) 대신에 사형당할 포숙아를 구출하는 내용.
  • 노빈손 100년 전 미국에 가다 - 세계여행의 마지막 편. 이름 그대로 빈손이가 또 타임리프(...)를 해서 100년 전의 미국의 역사를 겪는 이야기.

2.5 가다 시리즈

제목 그대로 노빈손이 이런 저런 곳에 간다는 내용(...) 2008년 발간된 경찰특공대에 가다 이후로 신작이 나오고 있지 않다.
이 시리즈도 일상편이 느껴진다. 4권으로 완결.

  • 노빈손 에버랜드에 가다! - 말숙이와 데이트하러 간 에버랜드에서 겪는 이야기들. 말숙이의 캐릭터성을 확립한(...) 작품. 2001년에 발간된 책이라 지금 보기엔 현재의 에버랜드와 좀 괴리감이 있다. 예를 들어 우주관람차를 타고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우주관람차는 2010년에 철거되었다(...) 즉 현재 2016년에는 이해를 못 할지도.

그 외에도 무지개 여행, 환상특급, 고스트 맨션,독수리 요세 등 현재 에버랜드에서 쓰이지 않는 이름들이나 현재 철거된 놀이기구가 많다.

  • 철새지킴이 노빈손, 한강에 가다 - 노빈손과 나말숙이 <철새 타임즈> 홍보대사로 뽑혔으니, 한창 하구에 있는 철새 탐조 여행에 참가해 달라는 것이다. 둘이 홍보대사가 된 이유는 전국을 대표하는 얼짱 커플이기 때문이라나? 얼짱이란 말에 혹한 말숙이에게 끌려 노빈손은 조금 수상한 <철새 타임즈> 사무실에 가게 된다. 허름한 그 사무실에서 만난 사람은 땅딸한 중년의 공수표 회장, 북풍 맞은 문풍지처럼 손을 덜덜 떠는 한장만 사진작가, 그리고 어리바리 그 자체인 우둔한 비서.이들은 한강 하구로 이동하여 오두산 통일 전망대 주변부터 시작해, 장항 습지와 유도 앞 강변을 돌며 철새 탐조를 시작한다. 청둥오리, 흰뺨흰둥오리, 혹부리오리, 흰죽지, 고방오리, 비오리를 만나고 말똥가리, 민물가마우지의 생태도 관찰하며 새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던 중, 한국에 온 러시아의 저명한 새 박사 네르게이를 우연히 만난다.

네르게이 박사가 한국에 온 이유는 겨울을 나러 한국에 갔던 개리들이 러시아로 돌아오지 않아서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노빈손 일행과 네르게이 박사는 ‘아리수 탐조대’를 결성하고 조사에 나선다.
시간이 흐르며 밝혀진 이유는 계획된 한강 습지 파괴. 그렇다면 대체 누가 한강 하구를 오염시키고 철새들을 몰아내려는 걸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강 하구에서 비무장지대로 이어지는 아리수 탐조대와 범인과의 아슬아슬한 추격전의 결말은 과연?

  • 노빈손, 괴짜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에 가다 - 이름 그대로 세기의 호화 유람선 승무원이 된 노빈손. 하지만 그의 항해는 첫날부터 순조롭지만은 않다. 원리원칙을 따지기 좋아하는 사무관에게 시달리는가 하면 늘 술에 취해 사는 세계적인 독극물 연구가인 독 박사에게 불려가 시중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침몰을 안 하고 무사히 갔지만 연구실에서 다윈 유령(!)을 만나서 시작되는 모험 이야기. 의외로 판타지스러운면이 많다.
  • 노빈손 경찰특공대에 가다 - 평소에 호기심 많고 정의감에 불타는 주인공 노빈손은 경찰특공대 캠프에 참여하려다가 그만 행정상의 착오(동명이인이었음)로 경찰특공대에 들어가게 된다.

6개월간의 지옥훈련을 받고 대테러 훈련을 시작한 노빈손. 다른 특공대원처럼 무술실력도 없고 이론도 약하지만 특유의 관찰력과 순발력 그리고 오락실에서 연마한 사격실력으로 무사히 위기를 극복하며 훈련을 마친다.
한국에서 WTO 각료회담이 열리기 며칠 전, 국제 테러리스트 오대나 다 부심이 국내에 잠입했다는 정보가 입수된다. 노빈손은 특별히 WTO 사무총장의 딸 고리라이아를 경호하는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고리아이아의 돌발적인 행동으로 인해 그녀는 테러리스트 오대나 다 부심에게 납치되고 노빈손은 그녀를 구하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노빈손 특유의 관찰력과 뛰어난 사격실력 덕에 고리라이아를 구했지만 납치 현장에서 주운 휴대폰을 통해 WTO 각료회담 당일, 회담이 열리는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테러리스트의 협박전화를 받게 된다.
경찰특공대원 노빈손은 긴장 속에서 오대나 다 부심이 남긴 단서를 근거로 기지와 추리력을 발휘하여, 폭발물의 위치를 알아내고 무사히 제거한다. 또한 오대나 다 부심을 재치있게 응징한다.

2.6 한국사 시리즈

세계역사탐험 시리즈의 한국사 버전. 주로 조선시대 내용을 다루고 있다. 총 8권으로 완결.

  • 노빈손 정조대왕의 암살을 막아라 - 정조의 화성 행차를 다뤘다. 소설 자체는 깔끔하게 잘 써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작인데 문제는 내용이 이덕일 사관에 완전히 오염되어 순수 역사소설로 분류하면 불쏘시개 돼 버린다.(...) 이야기는 어떤 도서관에 책을 꽃으려 갔는데 시간여행을 하게 되었다(...).
  • 노빈손 세종대왕의 화포를 지켜라 - 세종 재위기간 과학 기술, 특히 화포의 발전을 다뤘다. 한글 창제 떡밥이 노빈손의 입에서 살포시 나오기도 했다.
  • 노빈손 이순신의 거북선을 수호하라 - 임진왜란의 한복판에 뛰어든 노빈손의 이야기.
  •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 -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연산군의 한글 탄압을 다룬 책. 국악 뮤지컬로 각색되어 나왔다
  • 노빈손 조선 최고의 무역왕이 되다 - 거상 임상옥의 이야기를 다뤘다. 상도의 영향이 클 수도 있다.[10]
  • 노빈손과 왕건과 빨간 바지 도적단 - 왕건의 정략결혼과 후백제와의 싸움을 다뤘다.
  • 노빈손 조선통신사의 누명을 벗겨라 - 조선통신가의 일본 여행기를 다뤘다.
  • 노빈손 선덕여왕의 비밀 지령을 수행하라 - 신라의 선덕여왕의 시대로 타임리프한 빈손의 이야기. 마지막에는 무사히 현실세계로 돌아간다.

2.7 사이언스 판타지 시리즈

어드벤처 시리즈 - 타임머신 어드벤처 시리즈의 직계후손격으로 노빈손 시리즈 10주년 기념작...인데 1편 출간 후 3년 뒤인 2012년에야 2편이 출간된거 보면 제대로 밀어주는지 의문(...)

  • 노빈손 미스터리 별 화성 구출 대작전 1, 2 - 고고학자 이은별, 그의 연인이자 우주비행사인 쓰라모트와[11] 함께 '화성인 공주' 하르모니아를 도와 붉은 종족을 께우는 이야기. 착한 붉은 종족과 사악한 초록 종족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화성의 공주'가 연상된다.[12] 2권의 스토리 후반부가 참으로 씁쓸하다.[13]
  • 노빈손 이상기후의 정체를 밝혀라 - 하수구에 빠져 100년 뒤에 가버린 노빈손의 이야기.
  •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 - 자기가 노빈손맨이라고 하는 슈퍼마켓맨과 영웅들과 함깨 나가는 이야기. DC 코믹스나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영웅들을 오마쥬했다. 또 트랜스포머의 등장 메카도 오마쥬했다(...).

2.8 예술여행 시리즈

2012년부터 시작된 시리즈. 총 2권으로 완결.

  • 음악신동 노빈손 모차르트의 수제자가 되다 - 노빈손이 타임리프를 해버려서 모차르트와 함꼐 동행한 이야기. 음악과 음악가들의 역사를 알려준다.
  • 미술탐정 노빈손 마네의 행방을 추적하라 - 이번에는 실종된 마네의 행방을 찾으러가는 이야기. 미술사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빈손이는 현실 세계로 돌아오면서 이야기 끝.

2.9 직업의 세계 시리즈

정식명은 '노빈손이 알려 주는 직업의 세계'로 2015년부터 발간되고 있다... 지만 기생충 편 이후로 2016년 6월 15일 기준으로 안 나오고 있다.

  •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 - 유명 기생충학자 서민 교수가 집필하였고, 본명으로 직접 출연한다.

2.10 노빈손의 다른 책들

  • 노빈손의 무인도 완전정복 -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의 코믹스판. 만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우일의 첫 단행본 만화이다! 로빈슨 크루소의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뭔가 도날드 닭이라는 조연또한 등장한다. 이우일이 전적으로 작업한 만화답게 미친 센스를 자랑한다. 프롤로그는 원작과 다른 점이 있다. 코믹스에는 노빈손이 우주에 일하다 한 UFO가 나타나 노빈손을 떨어뜨린 이야기가 시작되 있다...는 훼이크 엄마의 언급에 의하면 원작의 프롤로그 그대로인 듯. 그리고 결말은 무사히 돌아가는 걸로 설정. 원작에는 이런 묘사가 없다. 그리고 노빈손의 과거 회상에 달숙이가 나온다(...).
  • 노빈손의 세계도시탐험 - 이름 그대로 빈손이와 말숙이가 여러 도시를 둘러보며 도둑을 찾는 이야기. 소설이 아닌 처음과 끝은 만화로 구성되어있고 중간은 숨은 그림 찾기, 미로로 구성되고 그 도시에 대한 설명을 한다.
  • 노빈손 곤충세계의 마법을 풀어라 - 노빈손이 부전나비의 유충이 되고 부전나비가 되어서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기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나중에 잠자리 애벌래로 변해버린 인간이 등장한다.[14] 결말에서 인간이 된 모습은 안 나오지만 언급상 성공한 듯 하다.
  • 노빈손의 시간여행기 - 생명보험사회공헌의원회에서 나온 보험만화다. 노빈손이 비행기를 탈 때를 생각하면 딱 어울리는 책. 두번째로 나온 단행본 만화.
  • 황북기 박사의 노빈손 과학실험 - 황복기라는 과학자가 직접 나오면서 노빈손과 아이들과 실험하는 내용이 들어간 책. 수준은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 수준이다. 현재 2016년 6월 19일 기준으로 노빈손 시리즈 중에 가장 최근에 나온 작품(출간일이 2015년 12월 7일)

2.11 노빈손이 들러리로 등장하는 책

  • 못말리는 엽기동물 방송국 - 중간중간에 노빈손과 말숙이가 해설 역으로 등장한다.
  • 앗! 시리즈 영화가 얼레꼴레 편 - 다만 여기서는 딸랑이라는 이명으로 등장한다. 문제는 작중 존슨을 딸랑이로 칭하는 경우가 있어서(...).

작중에서 타임슬립과 사고에 빠지는 것은 너무 어쩌다하는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이다. 불쌍한 노빈손

3 등장인물

  • 도숙자
노빈손의 어머니.
튼튼하고 오래 가는 강철 수세미파마, 월남치마를 두른 전형적인 대한민국 아줌마. 대단한 괴력의 소유자이며, 의외로 지식이 풍부하다.
의외로 고등학생 시절에는 대단한 미인이었으며, 동네 남자애들의 우상이었다. 이 때 마침 타임슬립했던 노빈손이 노빈손네 아빠를 도와서 엄마와 결혼할 수 있게 해 줌으로써 노빈손이 태어날 수 있게 되었다.
  • 노다지
노빈손의 아버지.
노빈손의 할아버지가 금광에서 평생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한 번 못 캐자 한이 맺혀 노다지로 지어졌다고 한다.
전형적인 대한민국 가장으로, 노빈손네 엄마와는 잘 맞는 부부. 노빈손의 겨울나기 편에서는 과거로 타임슬립했었던 노빈손의 도움으로 노빈손네 엄마와 결혼할 수 있게 되었다.
  1. 원래는 별개의 사이트가 있었으나, 현재는 네이버 카페로 옮겨진 상태다.
  2. 대표적으로 로빈슨크루소 따라잡기에서 집짓기 명당을 찾을때 노빈손이 어머니가 이사온 자리가 좋아서 일이 잘풀린다고 말한걸 회상하는 묘사가 있는데 10년후 같은 작가가 쓴 미스터리 별 화성 구출 대작전에선 아버지가 이사는 절대 안된다며 노발대발한다고 쓰여있다. 고구려때부터 2천년 가까이 거기서 살아온 그곳 토박이라고 한다.... 뭐 로빈슨크루소 따라잡기는 시리즈의 첫 작인 만큼 여기서 노빈손은 제대로 설정도 안잡혀 있었고 생김새도 지금과는 좀 달랐다. 실제로 비교해보면 얼굴이 더 길고 눈도 작아서 더 기괴하다...
  3. 맥주를 마시면서 공포영화를 보고 잤는데 오줌을 싸서(...)
  4. 군밤 장사 일부 내용과 빙어회 먹은 일기의 일부 내용이 제7차 교육과정 중학교 생활국어 3학년 1학기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5. 이름이 힌들러조아라고(...)
  6. 참고로 말숙이의 친구다. 정황상 말숙이가 소개해줬을 가능성이 높다.
  7. 이 작품은 애국심이 너무 과한 그런 면이 있어서 이런쪽에 거부감이 있으면 읽지 않는게 좋다
  8. 일러스트의 복장이나 하는 짓을 보면 딱 KKK단의 오마쥬다.
  9. 작중에서는 '술에물탄 왕자'라는 이름으로 등장. 후의 셀림 2세.
  10. 실제로 작중에서 거상 비슷한 게임으로 언급된다.
  11. 영어로 쓰면 SRAMOT가 되는데 이를 거꾸로 배치하면 TO MARS가 된다. 즉 일종의 복선이었던셈
  12. 실제로 화성의 공주가 작중에서 언급됐다.
  13. 스토리 후반부에서 붉은 종족을 깨우기 위해 혼자 남은 쓰라모트는(붉은 종족을 깨우기 위해선 은 투구와 붉은 종족의 후손이 필요한데 쓰라모트가 바로 그 후손 중 한명이었다. 다른 한명은 바로....) 결국 정찰대장의 마지막 총격을 맞고 사망한다. 그리고 이전 녹색 종족의 공격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하르모니아도 결국 죽고만다. 그리고 붉은 종족의 컴퓨터 쎄라도 올림푸스 화산을 폭발시켜 나머지 녹색 종족과 함께 동귀어진.
  14. 이름은 고장차. 징크스가 하나 있는데 이름답게 차를 탈때마다 차가 항상 고장이 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