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Be as proud of Sogang as Sogang is proud of you
서강대학교 西江大學校 SOGANG UNIVERSI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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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 진리에 순종하라 Obedire Veritati |
분류 | 사립대학 |
개교일자 | 1960년 4월 18일 |
총장 | 제14대 유기풍 총장 |
국가 | 대한민국 |
소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 35 (신수동, 서강대학교) |
재학생 수 | 학부생 : 8,001명 일반대학원생 : 644명 특수대학원생 : 449명 전문대학원생 : 341명 (2015년, 대학알리미) |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 A등급(2015년 기준) |
상징동물 | 알바트로스 |
교색 | 주홍색 |
재단 | 학교법인 서강대학교 |
웹 사이트 | 서강대학교 홈페이지 |
목차
1 개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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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정문에 위치한 알바트로스 탑.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 35에 자리한 사립 종합대학.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홍익대학교와 함께 신촌 대학가의 구성 대학이다. 1960년 미국 위스콘신 예수회가 설립한 가톨릭 계열의 학교다. 이후 위스콘신 예수회로부터 한국 예수회가 독립하면서 현재는 한국 예수회 소속이다.
서강대를 설립한 예수회는 세계적으로 많은 명문대를 설립하였다. 미국에는 보스턴칼리지, 조지타운대학교, 로욜라대학교[1][2]등이 있고, 일본에는 죠치대학 등이 있다. 이것은 예수회가 선교사들을 각지에 파견하며 교육사업에 힘썼기 때문인데, 실제로 서강대학교에서도 초창기에는 다수의 외국인 가톨릭 신부들이 영문학/철학 등의 과목을 직접 강의했고, 현재에도 사학, 종교학 등에서 예수회 출신 신부 교수들이 다수 있다.
전체 학부생이 약 8,000여명으로 국내 주요 대학 치고는 규모가 작아 졸업생 머릿수에서 밀린다.[3] 학과에 따라서는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사실상 존재감이 전혀 없는 학문분야가 공존한다. 물리학계와 건축학계가 이것의 한 예시인데, 서강대학교 물리학과는 대한민국 물리학과 교수 배출 수 2위다. 1위가 워낙 넘사벽이여서 그렇지 반면에 건축학 계통에서 서강대 출신은 그 존재를 찾을 수 없다. 건축학과가 아예 없기도 하지만
지방에서의 인지도는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었으나[4][5] 전자공학 70학번 박근혜 동문이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 그래서 중장년층 앞에서 서강대를 언급하면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 '아~ 거기 대통령 나온 대학교!' 정도.[6]
근래 들어 서강대가 정체하고 있는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그러나 사실 입시 결과를 비롯한 이러한 문제점들이 제기된 것은 10년 전에도 일어났었다. 최근 서강대가 정체한다기보다는 기업재단의 넉넉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학교[7]와 비교해 서강대는 그럴 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 학교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침체되어 보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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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인물은 유기풍 총장. 알통통 스마트면의 창시자
다전공이나 연합전공 제도가 잘 마련되어있을 뿐 아니라, 2012년도에는 이름에서부터 대놓고 융합을 지향하는 지식융합학부를 신설해 국제한국학전공과 아트&테크놀로지 전공을 개설하고, 대학원과정에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을 개설하는 등 융·복합과 학문 간의 통섭을 강조하고 있다.
1.1 학교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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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의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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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공식 마스코트
상징 동물은 알바트로스이며, 교표는 방패를 본딴 모습이다. 아래는 서강대학교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교표에 대한 설명이다.
서강대학교의 교표는 "방패의 모습" 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방패가 가문 또는 군기 등 여러 가지 휘장의 바탕이 된 것은 서구의 오랜 전통이며, 현재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학교의 교표의 바탕으로 쓰여지고 있다. "방패" 의 주홍색은 서강대학교의 교색(校色)으로 정해진 것이며 충성과 승리를 상징한다. 그 한복판의 삼각형 은색 도형은 "서강" 의 첫 음자인 "ㅅ" 을 도안화 한 것이며, 서강의 지성의 굳센 기백을 나타낸다. 머리부분에 쓰여진 IHS는 그리스문자로 ΙΗΣΟΥΣ (예수)의 모노그람을 다시 라틴문자화 한 것이다. 도형화 된 이 글자는 이미 4·5세기경부터 그리스도교의 신앙과 진리의 상징으로 사용되었고, 중세말 이래 교회미술과 전례(典禮)에 광범하게 사용되어 왔다.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는 400년 전에 예수회를 창설하면서부터 이 유서 깊은 심볼을 동회의 정신으로 집약하는 휘장으로 제정하였다. 아래 부분에 자리잡고 있는 왕관은 대학의 목표인 모든 지식과 학문의 면류관인 예지를 뜻한다.
- 서강대학교 홈페이지
교훈은 "진리에 순종하라(Obedire Veritati)"이고,[8] 표어는 "그대 서강의 자랑이듯, 서강 그대의 자랑이어라"이다. 이 슬로건은 전주고등학교, 해병대, 연세대학교 학내언론사인 연세춘추, 중앙대학교 체육대학 등 다른 기관에서 유사한 형태로 표절해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9][10]
그밖에 요람을 비롯, 학교 인쇄물, 상징물에 기재되어 소박한 듯 하면서도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서강대학교 글씨체(로고타입)는 한국화의 대가 월전(月田) 장우성(張遇聖) 선생(1912~2005)이 만들었다.
1.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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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한국 가톨릭 교회의 발의와 교황 비오 12세의 윤허로 창립이 기획되어, 1960년 4월 18일 가톨릭 수도회인 예수회에 의해 6개학과 158명의 신입생으로 개교하였다. 1960년 1월경 재단법인 한국 예수회는 대학 설립계획을 완료했으나 준비 과정에서 교명을 결정하지 못하여, 임시방편으로‘장안대학(長安大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학교소개 팜플렛「장안대학일람(단기 4293년도)」을 발간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 이름은 너무 뜻이 좁고 평범하다는 등의 이유로 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이후 학교 이름을 고치기 위해 두 차례 모임이 열린 끝에 '서강'으로 결정되었다. 초대 이사장은 역시 예수회 계열인 일본 조치 대학에서도 교편을 잡았던 테오도르 게페르트 신부였는데, 그는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일본 유학시절 은사였다.[11]
개교 이후 서강대는 교수진 특유의 학문적 수월성과 커리큘럼, 엄격한 학사제도, 탄탄한 재정에 따른 첨단시설, 교수 대비 학생 수의 유지관리, 진보적 교육관 등에 힘입어 새로운 대학 이미지를 제시하였다. 이는 1966년 경향교육상 수상을 통해 국내 최우수 모범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로 이어졌다.
개교 10년이 지난 1970년에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서강대학교는 국내 최초 대학 공연장인 메리홀(Mary Hall), 완전 개가식체제의 로욜라 도서관(Loyola Library)을 개관하였으며 지정좌석제, FA(Failure because of absence) 제도 등 학사관리와 자율전공제, 다전공제, 연계전공제도 등을 채택하여 왔다.
오늘날 8개 학부 11개 대학원의 총 14,800여명 학생이 재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만여 동문을 배출한 서강대학교는 2009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종합대학교 1위,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조사에서 전국 4년제 종합대학 정규직 취업률 1위 등 빛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과 쪽에서는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의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대를 가지고 있는 타 대학들과 함께 명문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기업들 사이에선 내실 있는 학교로 통하는듯 하다.
역시 학교 캠퍼스 크기가 작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20세기에는 고연전(연고전)과 같은 외서전을 치른 적이 있었다.
1.3 서강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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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하면 으레 떠올리게 되는 서강학파는 1970년대에 수출주도형 성장모델의 이론적 기반을 완성해 한국의 고도성장을 기획했던 서강대 교수 출신 경제 관료집단을 칭하는 말이다. 잘 모르는 사람은 서강대를 졸업한 학자들을 말하나 보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서강학파 중 서강대를 졸업한 사람은 없다. 서강학파의 주요 인사들은 실제로 경제기획원, 재무부 등에서 테크노크라트로 활약하여 한강의 기적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른 학교도 아니고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진들이 경제개발 과정에서 활약하게 된 것은 교수진의 대다수가 미국에서 '선진 경제학'을 배워온 자들이었기 때문이었다. 1965년 당시 국내 대학 경제학과 교수 가운데 미국 박사학위 취득자는 서강대 3명, 연세대 2명 뿐이었고, 1971년에도 서강대 5명, 연세대 3명, 서울대 2명에 불과했다. 그 시절에 서강대 경제학과는 경제학 전공 미국 유학 1세대 가운데 3분의 1을 교수진으로 영입하였는데, 이렇게 우수한 교수진을 대거 확보한 경제학과는 당시 경제정책 입안자들의 인재풀(pool)이 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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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 전 총리, 김만제 전 부총리, 이승윤 교수 등이 각각 재무장관과 금융통화운영위원,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을 맡은 '서강학파 1세대'이고, 이들은 '8.3조치'에 따른 사채 동결과 제2금융권 개발(1972년), 부가가치세 도입(1976년) 등도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2세대는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 김종인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등이 꼽히고 3세대로는 김광두, 김경환, 남성일 현 서강대 교수들이 대표적이다. 한편 서강학파의 맥은 1997년 외환위기 시기 전후로 끊겨버리고 말았다. 당시 경제위기에 대한 경제관료들의 책임론이 급부상하였고, 여야간 정권교체도 이루어졌다.
서강학파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한국의 압축성장에 기여했다는 찬사만큼이나 논란의 대상에 오른 적도 많다. 1960년대 '자주경제론', 1970년대 '종속론' 등을 따르는 경제학자들은 개방경제 모델을 지지하는 서강학파 1~2세대와 끊임없이 대립했고, 8.3조치 도입이나, 부마민주항쟁의 빌미가 된 부가가치세 도입에 대한 비판들이 잇따른다. [12]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 청와대가 "서강학파의 불균형 성장론은 실패했고, 이를 대체할 새 이론이 나와야 한다"며 공개 비판하자 이 학과 교수들이 "대학생 수준"이라며 날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렇듯 서강학파의 공과(功過)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있지만, 근대화와 경제성장이라는 소명에 충실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적다. "성장을 해서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절박감을 모르는 사람은 그때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라는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의 말은 많은 점을 시사한다. 그밖에도 서강학파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한국 유수의 경제학과로 성장케 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서강대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바도 있다.
경제 정책에 관한 평가를 떠나서, 어떤 이들은 서강학파에 서강대 출신이 없음을 이유로 "서강학파는 허상이다!"라며 폄하하기도 한다.[13] 하지만 서강대가 1960년대 생겼다는 점을 고려할때 서강학파에 서강대 출신이 있는게 더 이상한 일이다. 원래 학파란 출신 대학이 아니라 비슷한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연구활동을 하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서강학파에서 학파란 한국 이외의 국가들에서 사용되는 정상적인 의미인 반면 일반인들은 한국의 왜곡된 의미인 '학벌'로 오해하는 것은 문제라 할 수 있다.
서강대는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단 한번도 '서강대 출신이 주도한 서강학파'라고 홍보한 일이 없다. 하지만 서강학파가 학현학파나 조순학파 등에 비해 신고전파적, 테크노그라트 성격이 두드러지기는 하나 서구의 케인즈학파나 시카고학파와 이론적 측면에서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선출 전후로 이 서강학파 밑에서 수학한 학생 세대가 주류를 이룬 서강대학교 출신 금융인 모임, 일명 '서금회'가 새로운 경제인 세력으로 금융권 장악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1.4 서강학풍
기초적인 이론을 중심으로 기본기를 배양하는데 중심이 된 과정이 마련되어 있지만, 실제 학생의 입장에서는 개교시부터 미국 대학을 원형으로 미국의 신부들이 직접 가르친 역사 등의 영향으로 복수전공 선택이나 학문적인 접근방식 등이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다. 한국의 특수성으로 장단이 있겠으나, 1960년 개교로 일제교육의 잔재 등을 찾아볼 수 없고, 처음부터 미국 대학교육 시스템을 잘 받아들여 체계화된 덕이라 본다.
1.5 역대 주요 총장
1.5.1 서강대학(1960~1970)
- 케네스 길로런 학장(1대, 1960.2~1963.6)[14]
- 존 데일리 학장(2대, 1963.7~1970.2)
1.5.2 서강대학교(1970~)
- 존 데일리 총장(1-2대, 1970.3~1975.7)
- 델마 스킬링스태드 총장(3-4대, 1975.7~1983.7)
- John D.Mace 총장(5대, 1983.7~1985.1) - '정대권'이라는 한국 이름도 있지만 한국인이 아니다. 미국인 예수회 사제
- 서인석 총장(6대, 1985.1~1989.1) - 최초의 한국인 예수회 사제 출신 총장
- 박홍 총장(7-8대, 1989,1~1997.1)[15]
- 이상일 총장(9대, 1997.1~1999.3) - 최초의 모교 출신 예수회 사제 총장
- 이한택[16] 총장(10대, 1999.4~2002.3)
- 류장선 총장(11대, 2002.3~2005.5)
- 손병두 총장(12대, 2005.6~2009.6) - 최초의 비사제 출신 총장
- 이종욱 총장(13대, 2009.6~2013.3) - 최초의 모교 출신 평신도 총장
- 유기풍 총장(14대, 2013.3~현재) - 최초의 타교 출신 평신도 총장
2 재단
학교의 수익용 기본재산 평가액은 약 390억 수준으로, 사립대학교 중에서는 높은 편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간 수익률은 1.4% 정도로 수익액은 5억원 정도.
2015년 기준 사립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에 따르면 서강대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20.9%로, 평균인 56.9% 보다 많이 낮은 편이다.
2014년 사립대학 등록금 의존율 현황에 따르면 학교의 등록금 의준율은 62.8%로 전국 평균인 63.2% 보다 는 낮은 편으로 등록금 의존율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3 학사제도
모든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중핵과목인 읽기와 쓰기와 글로벌 의사소통 I, 성찰과 성장 I, 컴퓨팅사고력[17]을 이수해야 한다. 읽기와 쓰기가 바로 독후감으로 악명이 높은 과목이며, 이는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하도록 한다. 글로벌 의사소통 I은 영어과목이며, 입학 당시 토익이나 토플 점수가 일정 기준[18]을 충족할 경우 면제된다. 물론 대부분은 그냥 수업을 듣게 된다. 학점 보급 과목이니깐[19] 09년도 신입생들부터는 입학 전 시험을 치른 후 수준별 영어수업을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영어로 간단한 에세이를 쓰게 한 후, 그 글로 일부 학생들을 추려내서 영어면접을 보는 방식이다. 성찰과 성장은 16학번 신입생부터 이수하게 되는 신설과목이다. 가평군의 교육원에서 듣게 한다는 카더라가 15학번 사이에서 돌았다.[20] 또한, 서강대학교가 소프트웨어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면서 16학번 신입생부터는 컴퓨팅사고력이라는 과목을 필수로 들어야 한다. 해당 과목에서는 학부에 따라 Python[21] 또는 C++[22]를 배우며, 컴퓨터공학 전공 학생의 경우에는 다른 학부와 별도로 컴퓨팅사고력 심화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13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부터는 자연계열 기초과목에 대해서도 면제 제도가 신설되었다. 미적분학 1 • 2, 일반물리학 1 • 2, 일반생물학 1 • 2, 일반화학 1 • 2 중 1 과목은 입학 전 응시할 수 있으며 2 과목은 여름 방학 사이에 응시할 수 있다. 미적분학 1의 경우 면제 시험을 통과한 신입생이 1명 있으며 미적분학 2 역시 면제 시험을 통과한 신입생은 1명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 학기 동안 배울 것을 모두 알아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높으며, 알바트로스 자연계 전형 입시 문제와 난이도가 비슷하다. 자신의 실력이 과학고등학교 졸업생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면 한번 쯤 봐보는걸 추천한다. 주로 반수생들이 시험을 봐서 전공예비 과목을 미리 패스한 뒤 전공과목을 땡겨듣는 경우가 있다.(원래대로라면 전공과목을 들을 나이이므로.)
가톨릭 학교이기 때문에 개신교 학교와는 달리 채플 수업은 없지만[23] 가톨릭 신학과 연계된 철학 관련 과목이 교양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보통 대여섯 과목중에 한두 과목을 선택해서 교양필수로 수강하게 된다. 이중에는 "그리스도교 윤리", "신학적 인간학"과 같이 가톨릭 신학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과목도 있지만, "철학적 인간학"과 같이 좀 더 일반적이고 전반적인 철학 내용을 다루는 과목도 있기 때문에 이들 중 선호하는 과목을 교양필수로 선택할 수 있다. 철학적 인간학을 이수하면 이론적으로 종교 관련 과목을 하나도 안 듣고도 졸업할 수 있다. 참고로 이들 수업 대부분 신부들이 교수를 맡고 있지만 동양철학도 '후하게 학점 주겠지' 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다른 과목도 그렇지만 학점은 알아서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24][25]
그 외에, 졸업이수학점이 타 학교에 비해 많다거나 수강신청최소학점이 많다거나(특히 8학기생)등의 이유로 재학생들의 원성이 자자하다...[26]
타 학교에 있는 '학점취소 제도'가 없는 것[27]도 흥미로운 점.
4.3이 학점 만점인 몇 안 되는 학교이며, 재수강은 C0 부터 가능하다, 즉 C+(2.3)이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최저 학점이므로 타 대학에 비해 재수강 가능 학점이 매우 짠 편이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1학기 부터 재수강 제한 기준 학점이 없어졌다. 즉 B+를 받았는데 A-를 받겠다고 재수강할 수도 있다.[28]
3.1 독특한 학사제도
서강대 1등이 서울대 1등보다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서강대 꼴찌는 서울대 꼴찌보다 우수하다는 걸 난 확신한다.[29] - 前 서강대 총장 박홍
서강대학교는 서강고등학교[30]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을 만큼 공부를 빡세게 시키는 대학[31]으로 유명한데#, 아직도 다음과 같은 독특한 학사상 제도 혹은 풍습(?)이 존재한다.
3.1.1 FA제도[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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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 횟수가 일정 수 이상을 넘어가면 F학점을 주는 출석강제제도. 즉 결석이 해당수업 주당 일수의 2배가 넘어가면(1주에 2번 수업하면 4번 이상 결석시) 성적표에 그냥 F도 아니고 FA라고 표기된다. 이 FA제도는 서강대만의 특별한 결석기준과 결부되면서 타교의 추종을 불허하는 특색을 보여준다.[33] 일단 한 번 FA처리되면 교수님 재량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단지 그 수업의 출석체크를 맡고 있는 조교의 시말서와 교수님의 싸인이 있으면 FA를 취소시킬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어떤 조교와 교수님이 그 귀찮은 짓을... 이 서류가 통과하려면 그 학생 전공의 학장+과목 교수의 싸인도 있어야 해서... 다만 FA확정(학점수*2 + @면 확정, 즉 3학점이면 6시간초과)은 아니고 경고일 때 사용되는 편법으로, "다음에 한번 결석해도 출석으로 처리해주는" 처리법도 있다. 자리를 잘못 본 조교의 명백한 체크 실수거나, 결석생이 상당히 예쁠 때 혹은 진짜 진드기같을 때 통하는 방법이다. 다만 담당조교가 여자라면 얄짤없다. 게다가 아래 서술되어 있는 지정좌석제도와 결합하여 타대학과 비교 불가한 위력을 자랑한다. 나름대로 유서깊은 서강대의 제도로 최근 서강대 50주년 기념행사중 사진전에서, 흑백사진에 찍힌 한 서강대생이 들고 있던 것이 FA제도 폐지. 이 때문에 부모님을 속이기 위한 "Fine A" "Fantastic A" "Fucking Asshole"와 같은 별명이 존재한다. 과연 정말로 써먹은 학생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부모님이 서강대 출신이라면 어떨까? 서! 강! 대!
3.1.2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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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와 쓰기"[34] 과목을 수강할 경우, 한 학기당 최소 4편에서 최대 8편까지의 독후감이 과제로 부과된다. 독후감은 A, B, C등급으로 채점된다. 제출은 X관 2층에 위치한 제출대에 시간에 맞추어 제출하였다. 제출 마감시간을 넘길 경우 Late 처리되었기 때문에, 출근시간 신촌행 지하철에서 바닥에 대고 뭔가 열심히 쓰고 있는 학생이 있으면 십중팔구 서강대생.
제출마감시간에 맞춰 제출대에 구경가는 것도 작은 재미 중 하나였다. 1~2분 차이로 Late 처분을 피해보고자 억지로 제출대에 독후감을 우겨넣는 학부생과, 이를 방어하기 위해 바리케이트를 구축하여 학부생을 몰아내는 국문과 조교들.. 이후 한 조교가 마감시간 정각에 깨끗한 A4 용지 1장을 넣는 획기적인 방법을 고안함으로써 이런 진풍경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A등급 미만 점수를 받을 경우 조교와 면담을 해야 하는 등, 여러 모로 서강대학교의 전설을 널리 알린 제도였으나 현재는 대부분 교수님의 재량에 달려 있어 많이 널널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학점에는 얄짤없이 그대로 반영된다.(하지만 독후감 올 A 맞은 학생이 성적에서 C가 뜨기도 하고 올 C 맞은 학생이 A가 뜨기도 하는걸 보면 이래저래 비중은 크지 않은 듯하다) 일정 분량 이상 독후감을 내지 않을 경우 출석이고 시험이고 다 필요 없다. F다.(절반 이상을 안내면 독후감 점수가 0, 3/4이상을 안내면 그냥 성적이 F)
하지만 시대의 반영인지 이것도 갈수록 쉬워지고 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90년대 말까지 독후감에서 한자로 쓸 수 있는 모든 어휘는 한자로 써야 했다. 한자어인데 한글로 쓰면 감점당했고, 일정 개수 이상(10개였던듯)의 한자어 어휘를 한글로 쓰면 해당 독후감은 미제출로 처리됐다. 한자어를 잘 모르는 학생들은 연필로 썼다가 한자어를 옥편이나 사전에서 찾아서 볼펜으로 덧쓰고 제출했는데, 미처 연필로 쓴 것을 지우지 않거나 바꿔야 할 단어를 덜 바꿔서 감점당하는 비극도 있었다(연필로 쓰고 제출하면 역시 미제출). 또한 분량 면에서도 90년대 초에는 원고지 20매(마지막장 절반 이상)였다고 하나 90년대 말에는 원고지 10매, 2000년대 초에는 7매로 줄어들었다. 요즘은 1,000자도 안된다.
2010년도에 들어서서는 아예 원고지 작성이 아닌 컴퓨터로 작성하고 인쇄 후 제출하는 방식이다. 인쇄하지 않고 이메일로 제출받는 교수님도 많다. 내용 또한 어떤 텍스트를 읽고 감상을 적는 '독후감'이 아니라, 논술에 가깝게 지정된 문제에 대한 답변을 서술하는 형식이다. 텍스트는 각 반마다 다르지만, 정말 짧은 글부터 긴 논문에 이르기까지 편차가 큰 편이다. 그러나 책 1권이 통째로 주어지는 경우는 없다. 분량도 짧게는 500자에서부터 길게는 2,000자 정도밖에 되지 않는 등(A4용지 기준으로 1장 반 정도 나온다) 더 이상 빡센 과제라고 보기가 힘들어졌다.
인터넷 상에 아직도 '서강대는 매주 독후감을 쓰게 한다' 등의 괴담 아닌 괴담이 떠돌아다니지만, 한 학기에 4번, 중핵(필수교양)과목인 읽기와 쓰기/계열별 글쓰기 두 과목을 들을 때 한정이므로 사실은 학교 다니면서 총 8번 정도만 쓰면 된다.
그러나 이것도 완화되어 2012년까지는 독후감에 학점을 매겼었지만, 2013년부터는 S/U로 바뀌면서 독후감에 대한 부담은 더 줄게 되었다. 그리고 텍스트도 재외국민반을 제외하고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로욜라 복사대에서 구매가능) 이전에 독후감 텍스트 난이도 또한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부담이 덜해졌다. 한 학기에 3번만(재외국민반은 2번) 쓰면 된다. (계절은 2번)
텍스트가 동일한 것도 문제고, 표절논란에 의식해서 그런지, 최근에는 다른 학교들도 대부분 필수 글쓰기 과목을 듣도록 하고 있으므로, 더이상 독후감 제도가 서강대만의 독특한 특징이라고 말하기는 힘들 듯하다.
2016년부터 독후감의 옛영광을 부활시키려는 시도가 시작되어 다시 학기당 5번으로 횟수가 증가하였다. 또한 분량은 1,500자~2,000자 정도로 증가하였다. 조교채점일 경우 사이버캠퍼스에 업로드하여, 교수채점일 경우 인쇄해서 제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사이버캠퍼스에 업로드된 독후감은 표절 검사 시스템을 거친다. 표절률이 일정 이상일 경우 F처리.
3.1.3 지정좌석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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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지정좌석제다. 첫 수업 시간에 좌석표에 자리를 정하고 한 학기 내내 그 자리에 앉아야한다.[35] 이 때문에 모든 첫 수업 시간에는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으로 피튀긴다. 매번 물론 출석 상황도 좌석표를 보고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에게 대출을 부탁할 수가 없다. 아니면 공강인 친구가 그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한다. 위에 서술된 FA제도와 결합되어 놀고싶은 1학년생들에게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하는 제도이다.
특히 전공과목인 경우는 왠만하면 같은 학과의 학생 얼굴을 서로 다 알고 있기에 사실 상 어렵다. 심지어 일부 교수님은 저학년 수업의 경우에 좌석표에 증명사진을 붙이고 학생의 얼굴과 이름을 외우는 경우까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잘못 걸리면 곤혹을 치른다. 이정도 까지는 아니더라도 교수님의 saint 계정에는 수강생들의 얼굴 사진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교수뿐만 아니라 실제로 출석 체크를 하는 조교들도 조금만 익숙해지면 뒷통수만 보고서도 사람을 구분하는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카더라.
반대로, 전공수업이 아닌 교양과목인 경우는 그 어떠한 제도보다도 대리출석이 쉬운 편이다. 그냥 대리출석할 친구가 앉아만 있어도 출석처리되어 버리기 때문. 전공수업 중에서도 100명 이상이 듣는 경영과 수업 같은 경우에서도 대리출석이 왕왕 일어난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이 제도 때문에 같은 수업을 듣던 커플이 학기 중 깨지면 상당히 난처해진다고 한다. 커플이 옆자리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커플이 헤어지면 그중 한 학생이 수업을 안나와서 FA를 받는 사례도 많이 있고, 아예 휴학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사정이 생기는 경우 과목 담당 조교에게 잘 이야기하는게 좋다. 이런 경우라면 조교도 흔쾌히 다른 빈자리로 옮겨 준다. 커플이 깨지는 건 당사자들에겐 피곤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성적까지 FA를 받는 것은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3.1.4 공학교육인증(ABEEK)
서강대학교 공과대학은 공학교육인증제(ABEEK)를 운영하고있다. 서강대학교의 대부분의 학사 정책은 입학년도를 기준으로하고 있는 반면에 공학교육인증제는 졸업년도를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입학전형으로 들어온 학부생은 공학교육인증을 자동으로 신청되며 편입생은 선택할수 있다. 다른과 학생이 복수전공제도를 이용하여 공학을 전공하는경우, 공과대학 학생이 다른과를 복수전공하는 경우 모두 포기할 수 있다. 이 외에는 원칙적으로 공학교육인증 포기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서강대의 경우에는 일정 CGPA 이상 취득해야 22학점까지 수업을 들을수 있기 때문에(신입생은 19학점까지 이수가능하다.) 많은 공대생들은 1학년때 교양과목이나 다른과의 전공과목을 들을수 없다. 또한 수강신청할때 과목명이 같아도 '공학인증' 이라고 표시된 과목만 공학인증과목으로 인정하여준다. 자세한것은 이곳에서 확인할수있다. #
2015년부터 공학인증 운영을 그만둔다는 말이 들리고 있다. 뜬소문이 아니라, 전자공학과에서는 교과과정 변경 설명회까지 개최하여 기정사실화하였다. 이유는 공학인증이 너무 실익이 없고, 공학인증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수행해야하는데, 요구 사항이 너무 과도하여 학교의 자율성마저 해친다는 교수진들의 판단때문이다. 따라서 2014년 가을학기 졸업생을 마지막으로 공학인증이 적용된 졸업장은 사라지고, 현재 공학인증의 심화과정을 이수중인 재학생은 모두 일반 과정으로 바뀐다. 15학번부터는 ABEEK에 따른 심화과정이 아닌 그냥 일반 과정으로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공학인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커리큘럼은 크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전자공학과 모 교수는 오히려 지금보다 전공 이수 학점을 1.5배 늘리고 싶다고 하셨다(...) 공학인증의 좋은 점만 빼내서 다음 년도 교과과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미 공학인증 심화과정으로 입학한 재학생, 즉 14학번까지는 졸업장에 'xx공학 심화'라고 기재될 예정이다. 물론 공학인증 효력은 없다.
하지만 컴퓨터공학과의 경우 계속 공학교육인증과정을 진행한다고 한다. 애초에 서울어코드 사업이 진행중이므로, 굳이 해제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은 다같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3.1.5 복수전공
4학기때 복수전공을 신청할 수 있으며 3전공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부전공, 제3전공 등으로도 불리는데 다 같은 뜻이다. 복수전공에 인원 및 성적제한은 없는 점이 특징. 다만 경영학의 경우[36] 경영학을 제1전공으로 하고 있거나 부전공을 신청한 사람에 한해서만 수업을 듣는게 가능하다. 계절학기에 열리는 강의목록을 보면 타학과에 비해 경영학 과목이 많이 개설되는데 이때에는 전공 상관없이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경제학과의 경우, 수강에 제한은 없으나 경제학과 교수 대비 학생수 비율이 높아서 애를 먹고있다. 복수전공 과목을 다 수강하지 못할 경우 전공신청을 취소하면 졸업이 가능하다. 직접 취소하지 않으면 졸업이 되지 않으니 주의할 것.
단, 1990년대이전에는 복수전공과 부전공이 분리되어 있었다. 당연히 부전공보다 복수전공이 더 어려웠으며, 일반적으로 복수전공을 위해서는 1~2학기 동안 학교를 더 다녀야 했다. 또한, 복수전공과 부전공을 같이 하는 것도 가능했다. 2000년대 학칙이 개정되어[37] 복수전공과 부전공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3.1.6 조건부 등록
누적 평점평균[38] 1.5~2.0 미만일 경우(1학기 1.5부터 시작해 6학기까지 학기마다 기준이 0.1씩 상승한다.) 제적경고를 받는다. 제적경고를 받으면 조건부 등록 대상자가 되어 학부모와 함께 지도교수님이나 학부 학장님과 면담하고 서약서를 제출해야 다음학기 등록을 할 수 있다. 3회 제적경고를 받을시 자동제적되며, 재입학이 거부될 수 있다.
아울러 첫 학기 성적이 0.0 이면 가차없이 제적당한다. "설마 첫 학기 성적이 0.0 이 되겠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실제로 전과목 F 를 맞아서 0.0 을 기록하는것은 실제로는 거의 힘들긴 하다. 하지만, 서강대에서는 무시무시한 FA 라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전과목 FA를 기록하면서 0.0 을 받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3.1.7 학부 상위1% 시상식
직전학기 1~7학기생 중에서 17학점 이상 수강했으면서 그 학기 성적이 각 학부 상위 1%에 든 학생들은 학부 상위1% 시상식에 초대, 총장님이 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39]을 수여하고 학생들이 교수님과 저녁식사를 할 기회를 준다.그럼 거절해도되나? 거절해도 된다. 행사 몇일전에 식사예약관련 참석여부를 메일로 확인하고, 불참을 표시해서 보내면 참석안해도 된다. 기념품은 나중에 찾아가라고 했던듯..? 예전에는 해당 학생들만 불러 진행했는데 2011학년 가을학기(2011학년 봄학기 성적 기준으로 선발)에는 학생의 가족들도 초대할 수 있게 했으며 동아리 공연도 하였다. 앞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다. 2015학기(2014년 가을학기 성적기준)부터 학과/학부별로 딘스리스트 시상과 함께 진행한다.
3.1.8 교내 흡연 및 음주 금지
서강대학교는 교내 전 지역에서 흡연(지정된 구역에서는 가능), 음주를 할 수 없다.[40][41] 그러나 조용한 서강대 내에서도 유독 튀는 모 학과의 일부 학생들이 이 규정을 빈번히 어겼기 때문인지 2012년 3월 9일부터 교내에서 흡연, 음주하다 걸리면 그 장소의 사용이 6개월간 금지되는 처벌이 시작됐다. 모 단과대가 삼겹살에 소주를 먹다 저지른 화재사건이 빌미몇몇 학생들은 반발하는 눈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약간의 불만만 있을 뿐이지 별로 상관하지 않는 듯 하다. 오히려 고시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 모 단과대를 기준으로 현재 교내 음주 규정은 사실상 유명무실 흡연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말이 많다가 결국 흡연구역을 지정하고 해당 구역에서만 흡연을 할 수 있다고 팻말을 세워두었지만 씨알도 안 먹히고 있다.
3.1.9 아너 클래스
2012년 가을학기부터 서강대학교 경제학과에선 아너 클래스라 분류되는 특별 강의를 개설하기 시작한다. 학부 경제학 과정의 핵심인 미시경제학1, 거시경제학1, 계량경제학1 강의로 개설될 예정이다. 단지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아서 경제학을 복수전공해 필수 강의를 들은 다음 경제학특강이나 경제사 강의처럼 학부레벨에서는 스무스(?)하게 넘어가기 쉬운 강의만 수강하는 얌체족(?)이 늘어가는 현실속에서 그래도 경제학에 뜻이 있는 학생들을 골라내기 위해 개설되었다.
즉, 아너 클래스는 정말로 쉽게 가르치는 강의만 대충 듣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아니라, 경제학을 빡쎄게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강의들을 말한다. 그래서 일반적인 강의와는 다르게 영어강의가 아님에도 절대평가[42]로 점수가 매겨지며 대다수의 미시경제학1, 거시경제학1 강의들이 뒷부분을 남겨두고 종강하는 것과 달리 전범위를 전부 나간다. 게다가 단순히 교수의 강의만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토론과 초보적인 리서치 과제도 부여하는 등 제법 빡쎄게 하려는 것 같다. 물론 빡쎈만큼 성적표에도 아너 클래스라고 찍혀서 나오고 대학원 진학시에도 교수님들이 혜택을 준다고 장담까지 해놨다.
다만 아무나 수강하지는 못하도록 강의 신청에 제한이 있다. 경제학원론1, 경제학원론2, 경제수리기초[43], 경제통계학 4과목 중 3과목 이상 B+ 이상이어야 하며[44][45][46] 전체 CGPA평점이 3.0을 넘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를 좀 더 확장하여 상술한 아너 클래스와 경제학을 심도있게 공부하는 데 필요한 과목들을 특별 커리큘럼으로 짜놓아 이를 수료할 시 지도교수를 배정하여 정기적 면담, 수료하고 졸업할 시 Honor 자격을 주고 졸업장에 표기 및 학장의 서한을 첨부, 졸업 시 증서 수여 등의 혜택을 주는 아너 프로그램이라는 과정이 개설되었다.
신청 조건은
- 경제학 제 1전공자 혹은 복수전공자일 것
- 4, 5, 6학기 누계평점(CGPA)가 3.3 이상일 것
- 위의 조건을 만족하는 학생 중 아너 클래스를 하나 이상 수강한 학생일 것
이며 최종 수료 자격은
- 졸업시 CGPA 3.7 이상
- 아너 프로그램의 필수 및 선택 과목에서 평점 평균이 3.3(B+) 이상
이다.
아너 프로그램에는 경제학 이론에 보다 중점을 두는 이론경제학 분야와 재무 쪽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배움으로써 PB, IB, 컨설팅 계통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재무경제학 분야의 두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2014년 말 이론경제학과 재무경제학에서 각각 1명씩 이수자가 처음으로 나왔다.
3.1.10 기타
이 외에도 성적 퍼센트(A 30%등..)를 칼같이 지키는 몇 안 되는 대학 중 하나이다. 경향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대한민국 주요 대학중, 재학생 A학점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33.7%)이며 졸업생 평균 평점은 74.6으로 중앙대(73.28) 다음으로 낮다.[47] #
다만, 신학 관련 교양은 예나 지금이나 예외이다. 출석만 잘하고 리포트만 잘내면 비교적 쉽게 A 를 받는 편이기에, 학점 관리에 목맨 학생들이 열심히 찾아 듣는다. 일설에 의하면 어느 신부님의 성적은 딱 2개 밖에 없었다고 한다. A+ 와 FA(...) A 폭격기 신부님도 FA 는 얄짤 없다.
2000년대보다 학점이 더 짰던 80~90년대에는 서강대생 평균 학점이 워낙 낮아서, 취업시 몇몇 대기업에선 0.3~0.6 정도를 가점해서 전형했다고 하는 카더라가 있었다. 실제 90년대 전체수석 졸업자가 4.3점 만점에 4.0을 넘기기는 커녕 3.7 정도를 기록하던 시절도 있었다.
4 대학 현황
2013년 6월 현재 학부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8개 학부 24개 학과가 있다. 그 외에 연계전공으로 10개 학과가 따로 존재한다. 한국에서 단과대학을 운영하지 않는 유일한 메이저급 대학.(처음부터 학부제였던 것은 아니고 1996년 2월까지는 단과대학이 존재했다.) 작은 크기 때문에 여러 매체들의 대학평가시 항상 "1인당" (교수 1인당, 학생 1인당) 평가 지수 결과를 선호한다. 이게 다 학교 규모가 작다보니 생기는 애로사항이다. 그리고 의과대학이 없어서, 대학평가에 있어 불리하다는 점도 있다.[48]
유명한 학과로는 경영[49], 경제[50], 신문방송[51], 영문[52] 등이 있으며, 전통적으로 인문계열이 자연계열보다 훨씬 더 알려져 있다. 아무래도 종교 재단이기 때문에 다른 사학 재학들과 비교해 인문 계열 학과들의 위상이 비교적 높은 편이긴 한다. 하지만 이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보니 발생한 사람들의 선입견. 자연과학부도 유명하고[53][54], 공대는 과가 4개밖에 없어서 민망하긴 하지만 역시 상위권으로 쳐주는 편이다. 또한 박근혜 버프로 더 좋아질 것이라는 말도 있다.(...) 뭐라도 기대했다면 오산인데 버프 그딴거 없다...[55]
이처럼 전통적인 인문계열 강세 대학이지만 대한민국 대학 최초의 기술지주회사인 서강테크노홀딩스(STHC)를 설립하는 등 문이과의 불균형을 만회해보고자 노력하는 것이 눈에 띈다고 할 수 있다. [56]
그밖에도 서울대학교의 초콜릿, 연세대학교의 우유, 고려대학교의 빵에 이어 서강대도 자체 브랜드 상품을 출시했다. 원래는 다른 기업에 100억정도에 팔아 넘길려고 했으나 결국에는 직접 발매하게 되었다. 개발단계에서는 서강라면으로 불렸었는데 알통통 스마트면이라는 아스트랄한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서강대 화학공학과가 개발한 기술로 지방함량을 낮췄다고 한다. 이젠 서울대 초콜릿, 고대 빵, 연세 우유에 이은 서강대 라면까지.. 흠좀무
개인주의가 만연해서 그런지 학번제가 거의 없다. 옛날에는 학번제가 만연해서 선후배 사이에 상하구조가 뚜렷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번은 그냥 숫자에 가깝다. 그렇다고 빡빡한 나이제라고도 하기도 애매하다. 그냥 나이가 자기보다 높든 낮은 일단 존댓말로 시작하다가 친해지면 형한테는 형, 동생한텐 동생이라 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똥군기가 거의 없다. 오히려 선배가 후배 발견하면 밥 사달라고 할까봐 도망친다 물론 병크가 만연한 경영대는 제외한다 이외에도 강제 음주, 인사 강요, 선후배간 폭행 등 뉴스에 간간이 나오는 대학교들의 병크들이 서강대에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이런 일이 행여나 일어나면 학교에 대자보가 붙고 페이스북 그룹이나 교내 커뮤니티에서 공론화되곤 한다. 또한 외모지상주의, 학벌주의 등에 대해서도 대부분은 있는줄도 모르는커뮤니티에서 '경각심을 가지자'라는 글이 종종 올라오곤 한다. 서강대 학생들은 모교 학생들을 이 시대 마지막 선비라고 자조적으로 놀리지만 이러한 점에 대해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5 개설 학과
5.1 학부
5.1.1 인문
국제인문학부
사회과학부
- 사회학 전공
- 정치외교학 전공
- 심리학 전공
경제학부
- 경제학 전공
경영학부
- 경영학 전공
커뮤니케이션학부
-
신문방송학 전공커뮤니케이션학 전공 [61]
5.1.2 인문자연융합
지식융합학부[62]
- 국제한국학 전공
- 아트&테크놀로지 전공
5.1.3 자연
자연과학부
- 수학 전공
- 물리학 전공
- 화학 전공
- 생명과학 전공
공학부
- 전자공학 전공
- 컴퓨터공학 전공
- 화공생명공학 전공
- 기계공학 전공
5.1.4 연계전공[63]
- 교육문화 전공
- 공공인재 전공
- 여성학 전공
- 정치학·경제·철학 (PPE) 전공[64]
- 스포츠미디어 전공
- 바이오융합기술 전공
- 융합소프트웨어 전공
- 스타트업 전공
- 한국발전과 국제개발협력 전공
- 동아시아학 전공
5.2 대학원
5.2.1 일반 대학원
5.2.1.1 인문
- 국어국문학과
- 영어영문학과
- 독일문화학과
- 프랑스문화학과
- 유럽문화학과(2019년 개설예정)
- 사학과
- 철학과
- 종교학과
- 사회학과
- 심리학과
- 신문방송학과
- 정치외교학과
- 법학과
- 경제학과
5.2.1.2 자연
- 수학과
- 물리학과
- 화학과
- 생명과학과
- 전자공학과
- 화공생명공학과
- 컴퓨터공학과
- 기계공학과
5.2.1.3 인문자연융합
- 아트&테크놀로지학과[65]
5.2.1.4 협동과정
-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
- 여성학 협동과정
- 바이오융합기술 협동과정
- 동남아시아학 협동과정
5.2.2 전문대학원
5.2.3 특수대학원
- 공공정책대학원
- 교육대학원
- 경제대학원[66]
- 언론대학원
- 정보통신대학원
5.3 국제문화교육원
- 한국어교육원
- 외국어교육원
-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 평생교육원
- 서강-뉴캐슬대학교 프로그램
- 서강대학교 SLP
- 국제 한국학 여름학교
6 캠퍼스
6.1 신촌 캠퍼스(서울)
서강대학교/캠퍼스 문서 참조.
6.2 제2캠퍼스 예정지
한때 총장과 학생들이 모처럼 하나되어 파주에 야심차게 제2캠퍼스를 추진했었으나 이사회 부결크리로 흑역사화되었다. 그 이후에는 송도에 국제캠퍼스 건설을 추진중이었으나 이 역시 망했어요. 이렇듯 서강대의 제2캠퍼스 건설 추진은 악재의 연속이었지만, 2010년 2월 17일 마침내 남양주시와 제2캠퍼스 창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6.2.1 남양주시 GERB 캠퍼스(추진중)
현재 교내 최대 핫이슈
예수회에 대한 반발이 정점에 달하고 있다
26만 평 규모로, 이는 신촌캠퍼스의 5만 평이나 취소된 파주캠퍼스의 예정부지 6만 평보다 훨씬 크다. 비결은 바로 그린벨트 제2캠퍼스의 명칭은 GERB(Global Education, Research, Business)캠퍼스로 결정되었다. 또한 지역밀착 차원에서 초,중,고를 만든다고 하며, 각 학교의 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니 농담삼아 말하던 서강고등학교가 진짜로 생길지도 모르게 되었다.[67] 이외에도 산학협력연구소인 SIAT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는 양정역세권개발사업을 진행해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교육부의 승인 문제와 부동산 경기부진 등의 악재로 위태위태하다가, 다행히 2013년 관련 법령 문제를 해결하고 7월 이사회를 통과하여 남양주캠퍼스의 신설이 확정되었다. 대신에 2015년 개교에서 2017년 개교로 밀렸다. 기사 국토교통부의 그린벨트 해제는 2014년 12월에 이루어졌으나, 일부 주민들이 보상금 문제로 반대[68]하는데다가 SPC(공영 특수목적법인) 모집이 계속 미뤄져서 2016년인데 삽도 안뜬 상태다... 이제는 2020년 개교 예정이라고. 기사
2016년 4월 남양주 이전 간담회가 마련됐고, 학교 측에서는 강제 이주는 없을 것이라고 보장하였다. 다만 공대가 이전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아직 5년이나 남은 일이기는 하나, 이전과 관련해서 학교가 설명해주지 못한 점들이 매우 많아 학내 여론은 그다지 좋지 않다. 특히 당사자인 공대생들은 캠퍼스가 분열된다는 점을 달가워하고 있지 않다. 일례로, 성균관대는 이과 문과 캠퍼스가 거의 접점이 없고 동아리도 사실상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 이전이 이루어진다면 공대생들은 대부분의 생활을 그 쪽에서 할텐데 동아리들은 어떻게 할 것인지도 의문이다. 학교는 새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이라고는 하나, 이건 동아리 문제에 대한 대안이 못된다.
서강옛집 413회(2016년 9~10월호)[69]에 의하면, 재단이사회의 반대로 남양주캠퍼스가 표류중이라고 한다. 남양주캠퍼스 추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부 대학위치변경 승인 신청'이라는 절차가 필요한데, 재단이사회에서 이 안건을 부결시켰다고 한다. 반대표를 던진 멤버는 대부분 [70] 한국예수회 소속 신부들이기에, 한국예수회 차원에서 반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신부들은 사업 안정성 불충분 등을 주된 반대근거로 삼고 있는데, 이 근거가 아직 논란 중인데다 [71] 별다른 구체적 대안도 제시하지 못해 절대다수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는 빼애액으로 밖에 안 보여서 갈등이 심각하다.
결국 빡돌은 남양주시가 한달이내에 교육부에 승인신청을 하지 못한다면 학교에 법적책임을 묻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72] 문제는 법적책임을 부담할시 뱉어야하는 돈 규모가 아직 확실치 않다는 점이다. [73]
결국 간담회를 열긴 했는데 성의 없고 부실한 답변과 망언으로 학생들의 어그로만 끌고있다. 이에 학생들은 뭐하나 제대로 도와준 것도 없으면서 영향력만 행사하려 한다며 강력하게 반발중이다. 특히 아버지 계시죠?나 저녁이나 주말에 보면 빈 강의실 많던데?(실험실이 부족하다는 토로에 대한 답변)는 두고두고 회자되는 망언. 성직자들이어서 그런지 다른 대학교 구성원들과는 다르게 양적인 방향으로의 학교 발전에 대한 의지가 별로 없어 보인다. 심지어 우리 학교가 다른 상업학교 들과 마찬가지로 꼭 명문대여야 하나?고 하기도. 현재 교내여론은 남양주 찬반에 대해서는 여전히 갈리는 편이지만 예수회 퇴진에 대해서는 찬성이 주를 이루고 있다. [74]
7 학생활동
7.1 총학생회
1960년 4월 18일 개교와 동시에 4.19가 터졌기 때문에 휴교했었다. 초기에 학교규모가 작았긴 해도 6.3한일회담반대시위에는 수백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정도였다. 서강학보에서 낸 자료에 보면 6월 항쟁 당시에 여느 학교와 같이 복학생들이 주도하여 시위에 참여하고, 학생집회에 2천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었다고 한다. 1980년 5월 30일에는 무역학과 김의기가 5.18 당시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유인물을 뿌리려다 기독교회관에서 투신하여 사망하였으며, 이에 따라 매년 학번별로 주최하는 '의기제'가 대동제 기간에 열리기도 한다.
1990년 교지서강을 통해 '자주적 학생회론'이 소개되어 당시 학생운동 및 학생회운영에 대해 큰 영향을 미쳤고, 이후 NL계 총학생회에서는 으레 '자주적 총학생회'로 자칭하는 것이 관례화 되었다. 이에 반해 1990년대 후반 PD계열 학생회의 모임인 전국학생협의회(전학협)이 결성된 것도 서강대였다. 이렇듯 비교적 '소시민적'이라 불리는 서강대생에 대한 세간의 평가와는 달리 학생운동이 약한 학교도 아니었고, 학내에도 비교적 다양한 노선이 공존하고 있었다. 2000년 초반까지 이러한 학생운동의 맥은 이어졌으나 2000대 중반을 지나면서 실질적으로 소멸하였으며, 그 간접적인 영향이 학생회 활동에 남아있을 뿐이다. 다만 비교적 섹션/단대 학생회 활동을 중요시 여겼고, 특별히 정치적 성향을 가지지 않더라도 단위 학생회 건설과 운영을 중요하게 여긴 탓에 운동적 성격이 거의 희미한 지금에 와서도 비교적 다른 학교에 비해 단위 학생회의 기풍(운동적 성향이 아닌)은 잘 전해지고 있었다.
전통적으로 인문대/사회대는 운동적 기풍이 강하였고, 의외로 경영대도 2000년대 초반까지 강력한 학생회가 존재하고 있었으며, 최대 규모인 공대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편이었다. 따라서 총학생회 선거는 조직선거가 가능한 인문대/경영대의 표와 사과대의 참여율에 따라 결정되었으며, 운동적 전통이 사라진 2000년대 후반에는 각 선본의 성향에 따라 인문대/사과대와 경영대/공대의 대결적 구도로도 볼 수 있다.
7.1.1 역대 총학생회
- 2005년 35대 총학생회 프라이드 (비권) - 김태진 총학생회장
- 총학생회장이 축제비를 횡령해서 자가용 구입, 예결산도 공개하지 않은 초유의 비리 학생회. 2004년 12월에 있었던 학생회 회의에서 부총학생회장이 여자친구가 기다린다는 이유로 중간에 나가버렸다는 얘기도 있는 총체적 난국의 학생회. 2004년 총학이 운동권에 너무 치중되어서(2004년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사건 등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다) 이에 대한 반대급부적 차원에서 비권이 처음으로 당선된 것이나 학생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김.
- 이후 2015년 일명 '귤아재'사건으로 다시 한 번 학내 주목을 받게 됨.
- 2006년 36대 총학생회 서강화이팅(운동권 - NL) - 조수경 총학생회장
- 2007년 37대 총학생회 오리날다(운동권 - NL) - 이승은 총학생회장
- 2008년 38대 총학생회 리본 (비권) - 이성홍 총학생회장
- 2009년 39대 총학생회 터닝포인트(비권-운동권 연합) - 서유미 총학생회장
- 그야말로 40대 총학 선거를 말아먹었다.(YTN뉴스에도 대학선거파행으로 보도되기도...) 물론 선거관리위원회가 따로 구성이 된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모든 책임을 물을 수 없다.
- 2010년 40대 총학생회(무효) 레알(운동권 - NL) - 정정로 정후보, 40대 총학생회 파란(비권) - 문정빈 총학생회장
- 2010년 40대 총학생회 선거와 관련해서는 굉장히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다. 그러나 '파란'의 집행부장이 42대 총학생회장이 된 것으로 볼때, 파란은 사실상 PD에 가까운 비권이었다.
- 2011년 41대 총학생회 Shout(운동권 - NL) - 김준한 총학생회장
- 서강 학내에서 '남양주캠퍼스 공대 이전' 이 이슈가 되자, 이전 반대를 골자로 한 서명을 받으며 혜성처럼 떠올랐던 인물. 이공계열 남양주캠퍼스 이전 대책위원회 일을 통해 운동권임에도 이공계에서도 상당한 지지와 함께 당선되었지만, 몇몇 사건(한대련 가입, 입학식 사건 등) 으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몇몇 고학번들에게는 최악의 총학생회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음.
- 2012년 42대 총학생회 와락(운동권 - PD) - 고명우 총학생회장
- 42대 총학생회 선거는 3경선으로 치뤄진 선거로, 많은 이슈거리가 있었다. 나름의 소신과 기조를 가지고 잘 진행한 일도 많았으나, 2012년도 봄 축제 관련 논란(항목 10.5 참조.), 총학생회장 음주 논란 등으로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게 된다. 최종적으로 총학생회장은 2학기 중에 총학생회장 직을 박탈당하며, 학교와 대립하기도 했다. (부총학생회장은 새로운 학생회관의 남학생 휴게실과 관련하여 일반 학우들과 대립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43대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아무도 출마를 하지 않았으며, 결과적으로 선거가 보궐로 넘어가고 와락은 두 번의 OR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이 시점을 전후로 투표율 33.3%를 넘기는 것조차 버거울 정도로 학생 사회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냉각된다.
2012년 총학생회 선거와 관련된 재미난 글
1 42대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선거본부 분석 2 42대 총학생회 및 단과대 학생회 경선 결과 분석
- 2013년 43대 총학생회 able(비권) - 김지호 총학생회장
- 2013년 3월이 되어서야 보궐 선거로 당선된 총학생회였지만, 2012년과 크게 비교될 정도로 축제를 잘 진행하였고 남양주캠퍼스 문제 등에 있어서도 잘 대처하면서 시작은 굉장히 좋았다. 하지만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한 대응에서부터 학우들의 공감을 얻어내지 못하면서 추락하기 시작하여, 2학기 때에는 총학생회실이 잘 열려있지도 않을 정도로 식물학생회가 되고 말았다. 게다가 모 증권사에서 이름과 로고를 그대로 차용한 것으로 알려져 이미지 실추가 배로 되었다. 말년에 서강 학생사회에서 최초로 연임에 도전하였지만, 인문계를 기반으로 한 '사이' 선본에게 패배하였고, 이후에 많은 비권 학생회들이 피해가기 힘든(?) 예결산과 관련된 문제까지 드러나면서 완전히 몰락하게 된다.
- 2014년 44대 총학생회 사이(운동권 - PD) - 손영롱 총학생회장
- 문과대 학생회장 출신의 총학생회장. 비교적 무난했다라는 평가를 받는 총학생회.(주변에는 운동권이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서담 등의 학내 커뮤니티에서는 결과물도 얻어내지 못했고 자극적이기만 했던 '서강 민주주의 장례식', 재미없었던 축제 등으로 인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도 상당하다.(후대 MATE랑 비교하는 사람들도 많다)
- 2015년 45대 총학생회 MATE(비권) - 김민건 총학생회장
- 학생회 초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이다.(연속으로 학번장-섹션장-단대장-총학생회장) 게다가 대형 단과대인 공대 출신이다보니 학내 전체에 영향력이 굉장히 컸고, 지지 기반도 다른 총학생회장들에 비해 탄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 대동제를 성공으로 이끌었고, 연이은 가을 문화제의 흥행으로 서담 등의 학내 커뮤니티의 평가가 상당이 좋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비권 성향의 학생회임에도 불구하고 학내 운동권 세력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문화나 복지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목소리, 학내 의제 설정과 해결 등에도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운동권 세력에게도 비교적 괜찮은 평가를 받는다.(하지만 이후 46대 선거때 뒤통수를 맞게된다.) (총학생회 활동과는 별개로 김민건 총학생회장의 '조개구이 미담' 1 등도 주목받은 적이 있음)
- 2016년 46대 총학생회 우:리(비권) - 장희웅 총학생회장
- 현재 임기중인 총학생회.
2010년 총학 때부터의 역사 및 야사 정리된 서담 글 링크(100% 사실보다 개인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어 있고, 틀린 정보도 있을 수 있는 것 감안하길. 와락 학생회장 중도 입대는 사실무근. 레알 정후보의 칸쵸는 루머) 12345 (1~3번 링크까지는 40~41대 총학에 대해 다루고 있고(미완), 4번 링크는 다른 분이 쓰신 42대 총학에 대한 얘기임, 5번 링크는 40대 총학때 무효가 된 레알의 단식투쟁이야기)
7.1.2 총학생회 산하 기구
- 협의회
- 협의회는 총학생회 산하 기구라기 보다는 독립 기구로 대표자들은 중앙운영위원회에 참석할 수 있고 의결권을 가진다.
- 다소니 협의회
- 장애 학생을 위한 협의회
여학생 협의회[75]
- 여학생을 위한 협의회
복학생 협의회[76]
- 특별기구
- 맑음
- 서강퀴어모임&서강퀴어자치연대 춤추는Q
- 교내 성소수자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단체. 소속된 성소수자의 인권 보호 차원에서 학생회는 예외적으로 소속 회원들이 익명으로 활동하는 것을 묵인하고 있다. 단체의 규모는 학교 크기에 비해 상당하고 구성원도 다양한 편. 대학성소수자모임인 QUV에 가입되어있다.
그 외 협의회나 새로운 특기구는 추가바람
7.2 학부와 섹션
- 섹션
섹션은 다른 대학들이 운용하는 "반"과 유사한 시스템이지만, 2개이상의 학과가 있는 인문대, 사과대와 자연과학대의 경우 학부 별로 섞어서 반을 만들기 때문에 같은 학부인 다른 과 학우들과도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새내기들의 학교 축제의 기본 단위의 역할을 한다. 공대의 경우 한 학과에 100명이 넘지만 섹션으로 나누지는 않는다.
타대생들이 "섹"이라는 용어를 처음 듣고 다른 의미로 오해해서 가끔 얼굴을 붉히는 일이 생기곤 한다.
FM~ FM
FM~ FM
에프엠 (허이!) 에프엠 (허이!)
깨어나라 청춘이여! (그 이상을 해방하라!)
청년! (서강!) OO! (OO!)
<해방문단>
통일국문 한울매섹
등대철학 열린난섹
민족사학 가온국섹[77]
횃불종교 열혈죽섹
화합유문 놀자A섹
천하중문 제일B섹
하나영문 낭만C섹
<전진사단[78]>
실천A섹
새날B섹
차돌C섹
<창조자연>
액션A섹 - 본래 수학과
베스트B섹 - 본래 물리학과
개김C섹[79] - 본래 화학과
다이나믹 절대D섹 - 본래 생물학과
2016년 과별모집 시행 이후
열정화학
진리수학
빅뱅물리
힘찬생명
<자주경상>
무적A섹
정열B섹
전진C섹
막강D섹
<애국경영>
폭풍A섹
불꽃B섹
무적C섹
파란D섹
최강E섹
<비상커뮤 자유신방>
청춘A섹
상상B섹
<혁신지융>
한빛국한
샛별아텍
<무적공대>
돌풍기계
폭발화공
날자컴퓨터
힘찬전자
<열정법대>
자주법학
- 단과대 및 학과의 학회 / 소모임
신문방송학과에는 연극반인 신방연극회가 존재한다. 이는 정동아리가 아니라 프로젝트 식으로 공연 때마다(판이 선다고 말한다.) 학교, 학과 상관없이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공연을 올린다. 평균 연 1회의 공연을 올린다. 주로 학기 말에 모집 공고를 하고, 방학 때 연습하고, 학기 초에 공연을 한다.
영미문화계 내 소모임으로 시작한 원어연극동아리 ACT1도 신방연극회와 비슷한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7.3 학과 외 활동
7.3.1 동아리
서강대학교/동아리 참조.
7.3.2 언론사
- 서강학보
서강학보는 1960년 서강대 개교 당시 유일한 언론사였던 서강타임스를 모태로 한다. 2주일에 한 번 12면짜리 서강학보를 발간해 교내에 배포하고 있으며, 대학부/사회부/문화부/사진부/삽화부로 나뉘어있다. 홈페이지
- 교지西江
교지'서강'은 한 학기에 한 번 발간된다. 문화부/대학부/사회부로 구성되어있으며 편집회의를 거친 글 뿐만 아니라 청탁글, 독자투고 등이 함께 실린다. 가을 학기에는 청년문학상을 주최하여 문학에 뜻이 있는 학우들의 작품을 시상하기도 한다. 홈페이지
- The Sogang Herald
서강대학교의 유일한 영어 언론매체이다. 일년에 총 네 권의 잡지가 발간되는 계간지로서 학내 이슈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 문화, 여론 등의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영어로 소개한다. 홈페이지
- SGBS(서강방송)
서강방송국 SGBS는 서강대학교 유일의 종합방송국이다. 학기중에 라디오 및 영상 뉴스,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 송출하고 있으며 매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방송제와 정규 방송제를 개최한다. 제작부, 보도부, 기술부, 아나운서부, 총 4개의 부서로 이뤄져 있다. 라디오방송은 하루에 3번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송출되며 영상방송은 교내에 설치된 40개의 PDP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정규방송 이외에도 학내에 긴급한 사안이 있을 때 이를 취재하여 보도하며, 교내 공식 행사에서 사회자, 엔지니어 등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 서강TV
1990년 4월 4일 개국한, 기존까지 라디오 매체로만 존재하던 전국 대학 언론사에 등장한 최초의 영상전문방송국이다. 보도부와 제작부 2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도부는 매주 뉴스를, 제작부는 격주로 드라마, 다큐, 예능등의 다양한 영상을 송출한다. BW관 학생식당과 교내 곳곳에 설치된 40여개 TV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지난 방송은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을 통해서 시청 가능하다.
매년 가을 방송제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방송제를 개최하며, 학교 축제와 교내 행사(총장과의 대화 등), 그리고 학부인원감축 반대시위 등 교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시위현장을 아프리카TV 또는 유튜브로 생중계한다.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7.3.3 풍물패 (서강풍연)
- 단과대 / 과 / 섹션 별로 풍물패가 따로따로 존재. 총 10개의 풍물패가 있다. 참고로 다른 대학풍물패와 전국구로 비교해서도 풍물패규모가 꽤 크다.
- - 경영학부 : 연(燕)
- - 경제학부 : 미풍
- - 사회과학부 : 청명
- - 국제인문학부 : 새날소리
- - 자연과학부 A섹 : 어울림 / B섹 : 대미지 / C섹 : 소리잽이 / D섹 : 악바리
- - 전자공학과 : 신바람
- - 화공생명공학과,
기계공학과: 바람소리 - - 지식융합부, 커뮤니케이션학부 : C.I.K.---> 소요
- 컴퓨터학과 : 앵매기
이 풍물패들의 연합체가 서강풍연(약칭, 공식 명칭은 청년서강 풍물패연합)이다.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과거에는 더 많은 패들이 있었지만, 신입생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을 닫았다. 반대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드물게 있기는 하다. 풍물패들의 연합체라는 특이한 형태. 동아리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그냥 학회/소모임도 아닌것이... (다만 컴공의 경우 앵매기가 있었고 영문과에 순맥, 쿵 등 다수의 패가 있었고 악바리의 경우 흥망을 반복하여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다.)
주로 하는 분야는 풍물 중에서도 국가지정중요무형문화제 제 11- 마호 :호남좌도 임실필봉굿 이지만 사물놀이도 한다. 풍물이냐 사물이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논쟁거리인듯. 사실 학교에서 하는 공연의 경우도 사물놀이가 더 많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풍물과 사물을 구분할 줄 모른다. 그나마도 그냥 앉아서 치면 사물이고 일어서서 진 돌면서 치면 풍물이라 아는 경우도 많다.
풍연 자체로 거의 200 명에 달하는 회원이 존재하므로 단과대학과 같은 규모로 인정받고 있으나 이를 아는 학우들은 별로 없다. 그만큼 무관심하거나 혹은 적대적이다. 뭐 공연 한 번 하려면 눈치가 어떤 교수님의 경우는 풍물패 다 없애버리겠다고 하신적도. 시끄럽다는 편견 + 실제로도 시끄러운 특성상 어쩔수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상쇠가 덕이 없으면 공연 중에 비가 내린다는 미신이 있다
일년에 두번 전라북도 임실군 필봉리에 내려가서 전수를 받는다. 전남 전북좀 바꿔 쓰지좀 마라전수 기간은 일주일이며 예산은 17만원 정도 소요 된다. (이 곳에는 기타 개인의 경험 및 소회 등이 있었으나 위키성격에 맞지않는다 생각하여 삭제함.)
7.3.4 알파 시그마 누
예수회 대학의 엘리트 사교 모임으로, 북미 지역을 제외하고 스페인의 Loyola University Andalusia와 함께 유일하게 서강대학교에 지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8 행사
8.1 서강-죠치 한일 정기전 (SOFEX)
파일:Attachment/SOFEX.png
같은 예수회 소속으로 일본에서 게이오기주쿠대학과 와세다대학과 함께 3대 톱 사립대학 이라고 불리는 죠치대학, 일명 소피아 대학과의 정기전을 벌인다. 엘리트팀을 여럿 보유한 죠치대와는 달리 엘리트팀이 하나도 없는 서강대는 개최 약 반 년 전부터 자체적인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표팀을 뽑아 출전했는데, 농구 빼고는 전부 패배했다. 2010년 1회 대회 이후로 야구는 안보인다. 안습. 소펙스 때문에 응원단도 창설됐는데 일본 애들이 확실히 훨씬 더 잘한다. 죠치대 응원단이 TOP면 서강대 응원단은... 죠치대 응원단 역사가 서강대 역사보다 더 오래됐다는 카더라-그런데 2014년 제 5회 대회에서는 서강대가 전 종목에서 승리했다....참고로 SOFEX 개최 장소는 제1회 SOFEX는 서강대에서, 제2회 SOFEX는 죠치대에서 열리는 형식으로 각 학교가 매년 번갈아가며 맡게 된다.
하지만 2015년 SOFEX에서는 학교 내에서 굉장히 부정적인 의견들이 나타났다. 기존에는 학교에서 소펙스 관련 페이지를 따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만들어주고,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프로필이라던지 행사기간에 있었던 컨퍼런스나 행사등의 사진을 업데이트해주었다. 또한 스포츠 경기 응원페이지도 존재했고, 인터넷 중계를 통해 학생들이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하지만 2015년 소펙스에서는 그러한 것들이 전혀 없었고, 소펙스 참가 학생들만 일본으로 떠나서 행사를 마무리 하고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 있던 대부분의 재학생들은 어떠한 형태로든 참여할 수가 없었다. 정부의 등록금인상억제 정책기조와 남양주캠퍼스 추진등으로 인해 학교가 긴축재정을 시행하면서 학생들의 학업과 교수들의 연구에 투자되는 금액이 감소되고 있다는 이야기[80]가 계속 나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반 학생들이 전혀 참가할수 없었다는 것은 특정 일부 학생들만의 일본관광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이 상당히 많이 제기되었고, 이럴 바에 차라리 폐지해버리라는 의견도 많았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일.
8.2 서강대학교 50주년 기념식
파일:Attachment/sogang50th.png
서강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 행사. 동문이던 현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으면서 연설하였으며 미라클 거리성서극도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였다. 물론 지금와서 뭐 받았는지 확인하려니 없다. 텀블러는 확실히 기억나는데.. 덤으로 50주년이라고 적혀 있던 고리형 핸드폰 액정 닦이도 있었다. 그 외에는 추가한 사람도 생각이 안나서 모르겠다. 벌써 6년전인데...그보다 6년동안 학교 졸업을 못했다
당시 인기 걸그룹(티아라)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마지막에 공연하겠지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맨 처음에 공연하였다. 총 2곡을 부르고 빠르게 퇴장하였다.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우르르 일어나 나가는 ROTC들
학교 동문인 마왕님도 공연을 하셨는데 첫 곡을 하는 동안 아무도 일어나지 않자 '니넨 내가 학교 다닐 때랑 똑같구나'도발 류의 말로 다음곡부터 학생들을 일어나서 신나게 따라 부르게 만들었다.
하지만 당대 최고 섹시가수가 와서 축제를 뛰어도 좌석이 남아도는[81] 서강대 행사답게 저 때도 운동장의 절반 이상은 빈 좌석이었던것으로 기억.
내용 기억나시는 분은 추가바람
9 성과
9.1 대외평가
- 2014, 201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_SQI) 종합대학교 부문 1위 선정(2회 연속 선정)
- 2014년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종합대학(사립)군' 1위
- 2013년, 2014년 동아일보 취업,창업지원 청년드림 평가 4년제 대학부분 1위 선정 (2회 연속 선정)
- 2010년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교육부문 대통령표창
- 2010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이공계 교수 연구부문 전국 3위
- 2009, 2010년 조선일보-영국QS주관 아시아대학평가 졸업생평판도(Recruiter Review) 부문 국내 사립대학 1위
- 2009, 2010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_SQI) 종합대학교 부문 1위 선정(2회 연속 선정)
- 2009년 전국 4년제 종합대학 정규직 취업률 1위
- 2009년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
- 2008년 교육역량강화사업 수도권 대학 1위
9.2 국가사업 선정실적
- 경영학, 아트&테크놀로지, 신문방송학, 유럽문화 전공, 교육부 수도권 특성화 사업(CK-II) 선정
- 지식경제부 재정지원 「기술경영(MOT)전문대학원」 선정
- 동아연구소, 인문한국지원사업(HK) 선정
- 경영전문대학원 외, 두뇌한국21사업(BK21) 선정
- 경영전문대학원 외, 세계수준의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WCU) 선정
- 사회과학연구소와 기초과학연구소,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
- 양자시공간연구센터,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SRC) 선정
- 다중현상CFD연구센터,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ERC) 선정
- 컴퓨터공학과, 대학I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ITRC) 선정
-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선정
-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선정
- 스마트핀테크연구센터, 대학 ICT연구센터 육성사업선정
- 교육부 주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9.3 산학연 연구성과
- 초임계연구사업단 설립
- 의료기술연구소, 첨단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추진
- 바이오융합기술연구단 설립
- 인공광합성연구센터(KCAP) 유치
- 첨단의료기기사업본부 출범
- SIAT (Sogang Institute of Advanced Technology) 설립
-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 기술지주회사 설립
- LG전자-서강대 기술 공동 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 체결
- 서강-하버드 바이오물리 공동연구센터 유치(무려 서울대 의대와 포스텍을 제치고!!!)
10 여러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
10.1 배구부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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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원 스포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그러나 금수만도 못한 학교 수뇌부에 의해 안타깝게 쓰러진 전설
서강대에 정식 운동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심지어 서강대 출신 중에서도 배구부 존재를 아는 사람이 드물 정도다. 하지만 1981년 서강에는 정식 운동부로서 배구부가 있었다. 비록 1985년 들어 돌연 해체되면서 전설로만 남아버렸지만, 당시 서강배구부는 전국대회 우승까지 차지했을 정도로 우수했다.
3-4대 총장이었던 스킬링스태드 신부는 재학생들의 애교심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서강인의 단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배구부 창단을 결심했다. 감독에는 이근삼 신문방송학과교수를, 코치에 이용관 前 국가대표를임명했었다. 창단 당시 일부 학생들은 서강에 운동부가 창단됨으로써 기존 대학 스포츠에서 볼 수 있는 병폐가 서강에도 전염돼 서강의 학문 전통에 누를 끼칠까 우려하기도 했었는데 다행히도 거액을 들여 선수를 스카우트를 하거나 하지 않았다.
오히려 선수들은 교칙에 의한 예외 조항을 제외하고는 일반 학생들과 똑같은 학사규정을 지켜야 했다. 덕분에 합숙훈련을 하면서도 대학원에 재학중인 선배들로부터 공부 지도를 받아야 하고 FA를 걱정하거나 독후감을 쓰느라 낑낑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강배구부 출신인 박주점(경영학과) 現 KOVO 경기감독관[82]은 "당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이를 악물고 노력했다"고 회상하며 "팀을 운영하고 선수들은 지도하면서 그 당시 경영학을 공부한 덕을 보고 있다. 모교에서 공부한 경험이 오늘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던 발편이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었다.오오 완전체 근데 사실 도로공사 감독 시절 성과를 낸게 별로 없었다는게 함정.
학업과 운동 모든 면에 충실할 것을 강요받은 서강배구부는 창단 첫해부터 좋은 성적을 올렸다. 제36회 전국 종별 배구선수권 대회 대학부 3위 수상을 시작으로, 1983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남녀종별 배구연맹전에서 다시 3위를 차지했다. 서울대 배구부와의 친선경기는 학생들의 열띤 성원 속에서 치러졌고,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기량은 향상되어갔다.
마침내 배구부는 창단 3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1983년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 11회 체육부장관기쟁탈 전국대학배구선수권대회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한 것이다. 지적 활동과 스포츠 활동을 조화시켜 대학스포츠의 새로운 풍토를 조성한다는 취지 아래 창단된 서강대 배구부의 우승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본보기를 보여준 값진 성과였다.
그러나 서강배구부의 전설은 어이없게 사라지고 말았다. 기량이 향상되어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자 점차 배구부원들은 "우리도 다른 학교처럼 좀 예외로 쳐주면 안되겠습니까?"라고 요구[83] 하기 시작했었는데 이에 대해 학교측에서는 "그래, 그런 소리할거면 아예 사라져라"라고 하며 없애버린 것이다. 이 씨발놈들아
위와 같이 없애버릴 수 있었던게, 당시 외국인 신부들의 학내 입지가 약화되면서 그 지원하에 운영되던 배구부의 입지도 약해졌기 때문이다. 일부 선수들은 다른 대학으로 이적하고[84], 나머지 선수들은 너무나도 어이없고 안타깝게 배구선수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고 학생으로 남았다. 억울하다 하나님 성령님 예수님 부처님 알라신이시여 우리의 억울함을 알아주세요 [85] [86] 지금의 후문 쪽 국제학사 자리가 이전에는 생활관이었고 그 이전에는 배구부 숙소였다.
어쨌든 서강대의 자랑이자 대학 운동부의 특이 케이스였던 서강 배구부는 허무한 최후와 함께 사라졌다. 공부와 운동 모두에 능한 운동부가 있었다는 전설만을 남긴 채 사라졌다.
10.2 여러가지 물적, 금전적 지원 루머
박정희 대통령이 장녀 박근혜가 서강대에 입학하자, 서강대 이사장에게 "원하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들어주겠다"라는 제안에 직원 통근 버스만 요구한 일도 있다. 그때 박정희 대통령은 신촌을 달라고 했으면 주려 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면담 자리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신촌 지역 지도(혹은 서울 시내 지도로 과장되기도 한다.)를 꺼내며 동그라미 친 자리에 캠퍼스 부지를 주겠다고 했고 이사장이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이때 총장이 지나치게 긴장하여 손을 떨다 펜을 떨어트려 생긴 점(연필로 그리려다가 부러져 생겼다는 버전도 있음)만큼이 서강대의 부지가 되었다는 농담도 있다.[87] 그 외에 정문 앞 도로가 비포장도로였는데 박근혜 대통령 졸업식에 박정희 대통령이 참가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군부대를 동원하여 3일만에 도로를 포장했다는 카더라도 있다.[88]
박정희 대통령에게 받은 통근 버스는 실제로 사용되었으나 이후 툭하면 시위대와 데모대의 표적이 되었기에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 치워두었다가, 결국 폐기 처분되었다. 안습.
소문에 의하면 박정희 대통령이 준 차가 한 대 더 있었다. 번호판 떼고 학내에서 작업용 및 화물 운반용으로 관리실이 쓰는 소형 코란도가 한 대 있었는데, 그 차가 박정희 대통령이 준 차라는 소문이 있었다. 해당 차량은 2000년대 초에도 돌아다녔으나 지금은 운용되지 않는 듯 하다가, 2013년에도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어쨋든 쌍용 마크가 붙은 코란도라는 자동차 모델이 생산되기 시작한 연도를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헛소리다. 코란도가 실제 생산된 시기를 언급하며 있을 수 있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돌아다니던 차량은 쌍용마크가 붙은 코란도였다. 쌍용에게 인수된 후에 생산된 차량이라는거다. 상식적으로 그 시절 생산된 차량을 곱게 사용한것도 아니고, 작업용으로 굴렸는데 2000년대까지 버틸리가 없다.
그 외에도 롯데에서 학교가 위치한 곳이 교통면에서 호텔자리로 최고의 입지라고 강남의 땅 10만평과 새로 학교를 세워준다고 했던 적이 있다. 물론 거절. (결국에 롯데는 가까운 위치인 공덕에 롯데시티호텔마포를 오픈하고야 만다)
또한, 옛날에 삼성그룹에서 서강대학교에게 여러번 러브콜을 보냈지만 '우리 학교는 주님의 학교다'(우리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세요...라고 했다 한다) 라고 말하면서 거절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병원(+의대건물)을 지어주겠다는 제안도 "'서강의료원' 이라는 이름으로 짓지 않을거면 관둬라" 라고 말씀하시면서 역시 파워거절. 그 당시에는 그럴 수도 있었던 것이, 그 때는 삼성그룹이 지금처럼 잘 나가던 기업도 아니었고 신부님들의 종교적 신념이 워낙 강하시니까 그렇다는 진실 혹은 거짓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래도 2000년대에는 삼성의 지원을 받긴 해서, 삼성 가브리엘관이란 이름의 건물이 지어 졌다. 정문으로 들어 오면, 왼쪽에 크게 보인다.
2011년도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강대학교를 후원하려 하였으나 무산되었다고 한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삼성이 성균관대 기존의 재단을 대체한 것과 달리 예수회 재단을 대체하지 않고, 예수회 재단을 통해 서강대를 금전적으로 지원하며 현대차그룹이 가진 사업과 서강대 공대를 연계하는 등의 막강한 지원을 해주려 하였으나... 재단에서 '우리 예수회는 그런 재벌의 돈을 사용하지 않는다' 며 거절했다카더라. 이 썰을 수업시간에 들은 학생들의 표정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였다고...
10.3 총장 관련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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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총장이 모두 예수회 신부였으나 21세기에 들어서서 일반 교수도 총장이 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손병두[89]총장이 최초의 비성직자 출신 총장이다. 다만 일단은 가톨릭신자여야만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역대 총장 중 자칭 하느님의 안기부장 박홍 신부가 유명. '대한민국에 주사파가 5만명 있다'... [90]
10.4 Excuse me, can you speak Korean?
이미 인터넷에서는 전설이 된 1999년에 있었던 영어회화 시험 에피소드가 있다.
1999년 X월X일 서강대학교 XX관 1층의 영어회화 강의실. 중간고사 대신 상황설정에 따른 영어실력으로 점수를 준다고 했다. 교수 : 다음.. 김군하고 최군... 앞으로. 너희들은 미국에서의 있을법한 상황에 대해 나름대로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아직 앞서하던 몇몇 학생들이 버벅거리며 비지땀 흘릴때, 자꾸 화장실가고 싶던 최군과 김군.. 중간고사 성적직결인데... 교수 : 김군은 한국에서 미국에 관광차 찾아간 한국인, 그리고 최군은 미국에 사는 현지인... 자, 시작해 볼까 제한시간은 3분... 최군과 김군의 등은 이미 무너진 제방이었고, 머릿속에선 현기증마저 느낄때 김군이 재치를 발휘했다. 김군 (한국인 관광객) : Excuse me, can you speak Korean? 최군 (미국 현지인) : Yes, I can. 김군 : 한국 분이시군요, 반가와요. 자유의 여신상 가려면 어떡해요? 최군 : 네, 저기서 녹색버스 타구 4정거장 가서 내리세요. 김군 : 감사합니다. 최군 : 타국에서 모국인에게 그정도는 해야죠. 안녕히 가세요. 교수 : '있을법한 상황'이므로 인정한다. 교실은 뒤집어 졌고, 교수님은 이를 패러디할 경우 F에 처한다는 저작권보호성 경고까지 했다. 그후 가칭, 최군과 김군은 A와 A+를 받았다는데, 성적이 다른 이유는 현지인의 한국어 실력이 이민자 치고는 너무 능숙 했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
김군도 김군이지만 교수님의 대인배적인 센스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10.5 2012년도 서강대 축제 관련 논란
그전까지 서강대 축제라인업의 기조는 적은 수 출연진이지만, 확실한 한방과 무대 장악력이 있는 출연진을 섭외하는것이었다. 상대적으로 타 대학에 비해 축제 예산이 반도 안되는 실정에서 축제 호응도가 낮은 서강대 학생들에게 나름대로 저비용로 양질의 무대를 제공하기위한 자구책이였던 것이다. 2007년부터 축제 라인업의 메인 게스트를 보면, 싸이[91], DJ DOC, 웃찾사팀, 에프터스쿨, UV+노브레인 이었는데, 웃찾사팀이라는 쌩뚱맞은(?) 섭외를 했던 해를 제외하고는 나름 당대 최고의 공연팀을 섭외했고, 학생들의 호응도 괜찮았다. (에프터스쿨은 유이가 오지 않아 뭇남학생들의 원성을 샀지만, 유이가 오지 않는 조건의 게런티가 이미 3000만원 이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해는 서강대학교 50주년 기념식이 축제와는 따로 열린 해라 그 기념식에 2AM과 티아라가 초청되는바람에, 상대적으로 특A급의 게스트를 축제무대에 세울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2012년도 서강대 축제는 기존에 학생들이 어우러져 노는 장으로서 축제가 작용하지 못했다(좀 더 직설적으로는 '축제가 재미없다')는 기존의 학생들의 의식을 바꾸기 위해 나름대로 변화를 시도했으나, 결과적으로 이러한 시도가 성공적이지는 못했다는 평.
먼저 행사 진행 과정에서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버너 2개를 이용해 하나의 큰 판 위에서 요리하는 실책으로 인해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으며, 10여 명의 새내기들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사실 화기 관련 교육은 이전에 부재했던 것으로, 사고가 터지면서야 문제로 부각되어 결과적으로 축제에 대한 학생들의 반감을 불렀다.
한편 축제 당시 초대가수 라인업이 전부 한국 인디밴드들이었는데, 다른 유명 대학교가 유명 가수, 아이돌을 모시려고 하는것에 비하면 판이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인디팬들 입장에서 보면 밤섬해적단등 알만한 사람은 아는 사이에서 유명한 밴드들이 많았지만, 비인디팬인 일반 학생 입장에서 보면 "아이고 저기 연세대학교는 소녀시대, 고려대학교는 원더걸스도 부르고 하는데 우리 대학교만 어디 듣도보도 못한 인디밴드 깽깽이들을 불러오나여" 라는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 밴드 중 상당수는 사회활동도 겸하고 있는 인디밴드들로, 정치 성향이 한 쪽에 치우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더해 이 인디밴드 섭외과정에서 총학쪽의 강행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서강대 사이트는 물론 음악 다루는 커뮤니티에서도 논란거리가 되었다. 동아리 연합회와도 마찰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동아리 공연과 인디밴드 공연을 함께, 두 곳에서 나눠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합의되었다. 그러나 축제의 인기가 낮은 서강대학교 입장에서는 그만큼 부담을 져야 했다.
그러나 이런 인디밴드의 섭외 시도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도라고 평가하는 의견도 있다. 시사in기사 다만 대학 축제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축제'에 대한 모색은 새로운 것만은 아니다. 문제는 인터넷 상에서는 정치성 논란으로 축제에 대한 시각이 어지러워지고, 오프라인에서는 어차피 축제에 관심 이 적었는데 장소도 둘로 나뉜데다 인디밴드 팬층을 제외하고는 결과적으로 관심을 많이 주지 않는 장이 되어버렸다는 것.
그런데 유명 연예인 섭외를 하지 않음으로써 축제 예산이 1/3이 되는 기적을 행했고(...) 애초에 연예인 불러도 서강대생들은 안 오잖아 인디밴드들이 실질적으로 축제 현장에서 정치 선동을 한 것도 아니기에 운동권인 총학에 반발하는 학우들이 지나치게 꼬투리를 잡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인디밴드의 정치적 성향까지 모두 안배해 우파 30%, 좌파 30%, 중도 40% 식으로 성향별 동률 섭외를 할 수도 없지 않은가.
자세한 경과에 대해서 아시는분은 수정바람
축제 마지막 날 학교 주변에 밤 늦게까지 울려펴지던, 97년대 전후의 아이돌 노래가 그렇게나 학우들의 향수를 자극했다고 한다. 하지만 학번에 '0'자가 안들어가는 학생들은 이게 무슨 노래인가 했다고...
이때 42대 총학생회 <와락>은 25대 동아리연합회와 마찰을 빚었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축제 때 동아리 공연이 거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었는데 동아리들이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무대를 올려야 하는것이 당연지사. 그러나 이 축제는 인디밴드의 길거리 공연이 컨셉이었으므로, 무대를 올릴리가 만무했다. 무대 올리는데 몇만원드는것도 아니고, 무대를 올리는것 자체만으로도 크게 예산을 잡아먹는데다가 총학생회가 길거리 공연을 컨셉으로 잡은 만큼, 한곳에 시선을 쏠리게 하면 인디밴드는 그야말로 찬밥이 되므로, 이로 인해 두 단체가 갈등이 생겨버렸다.
결국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가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축제를 각각 따로따로(날짜도 다르게) 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동아리연합회의 축제 예산은 동아리연합회 자체 예산과 학창시절 동아리에 애정이 많으신 교수님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결과적으로 동아리연합회의 축제가 더 인기가 좋았다. (당연한 결과다. 두 축제 모두 연예인이 오지는 않았지만, 동아리 공연들은 서강대학교 학생으로써 친구들이라도 보러 올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때 총학생회는 축제예산을 저렴하게 했는데, 그 남은 돈을 어디다가 썼는지 출처를 밝히라며 극딜을 당하기도 했다.(이 부분은 공개된 회계내역을 참고하면 될듯하다) 42대 총학생회는 1년 내내 비판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총 비판의 절반이상을 이 당시 받게 되었고 그나마 있던 지지기반조차 싸그리 무너지는 효과(?)를 얻게 되었다.
한편 2013년 열린 축제에서는 NS윤지가 오후3시의 이른시각에 찾아와서 직접 그녀를 영접하지 못한 학우들의 한탄이 쏟아졌고,메인게스트로는 아메바컬쳐 소속의 랩퍼들이 공연을 하였다. 그러나 수장인 다이나믹 듀오는 더큰 페이를 부른 지방대로 가버렸고... 어쨌든 2012년의 망 of the 망한 축제 때문이였는지, 2013년 공연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꽤 높았다고 한다
서강TV에서 촬영한 NS윤지 공연
서강TV에서 촬영한 슈프림팀 공연
덧붙이자면, 2015년에는 산이, 걸스데이, 울랄라세션, 원더걸스의 라인업을 보여주었는데, 산이와 걸스데이는 소위 "먹튀"였다고 불릴 정도로 핵노잼의 정석을 보여줬지만, 울랄라세션이 왔을 때는 거의 락페급의 호응을 보여줘 울랄라세션이 거의 10곡을 부르고 갔다..
10.6 라이벌?
학교에서는 공식적으로 SOFEX (서강 - 죠치 스포츠교류전)을 통해 일본의 죠치대학과의 정기전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구성원은 죠치대를 라이벌보다는 물 건너 친구들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연고전과는 다른 자매대학 사이의 '교류'의 느낌이 강하다) 대부분의 서강대생들은 타 학교와의 비교 자체에 아무 관심을 두지 않는다. 풍토 자체가 그렇기 때문이다.
10.7 외국인 학생들
한양대, 성대, 연세대 등 동급의 다른 대학에 비해 재외국민과 새터민의 학부 입학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92] 상당히 많은 재외국민과 새터민이 재학하고 있다. 다른 대학은 SAT/편입 영어 급의 영어시험을 치루어야하지만 서강대는 그보다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영문과의 경우 한국계 미국인들이 점령하다시피 해서[93] 영어수업에 들어가보면 미국 대학수업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 다만 영문학과가 아닌 타과(특히 이공계열)로 진학한 재외국민들의 경우 높은 수업강도와 비교적 낮은 기초학력(수능을 치르지 않고 들어와서..)에 적응을 못하고 학점 셔틀로 전락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밖에도 서강대 부설 한국어 교육원이 외국인들 사이에서 꽤 유명하다보니 여기를 졸업 후 곧바로 유입되는 외국인학생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한국어 교육원은 여타 교육원들이 그렇듯 면접정도만 보면 입학이 가능하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이 한국어습득이 상대적으로 쉬운 일본인이나 몽골인 학생들이 주류. 그러다 보니 한국어로 능숙하게 대화하는 여학생에게 말을 걸었더니 중국인이거나 일본인인 경우도 잦다.
10.8 서강대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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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초콜릿, 연세대에 우유, 고려대에 빵이 있다면 서강대에는 라면이 있었다. 2015년에 대차게 단종. 자세한 사항은 알통통 스마트면 항목을 참조.
10.9 X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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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욜라 도서관 앞 한복판에 드러누운 취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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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의 역변
서강대 길냥이의 시초 되시겠다.
엑스묘(猫), 저스틴, 엑뚱이, X냥이, 로욜라 냥이, 로냥이, 고얌이 등등의 애칭으로 불리던 서강대학교의 상주 생물. 사실 상주하는 동물로 무섬이라는 거대토끼도 있지만, 인지도는 X관 고양이가 독보적. 대략 2006년부터 새끼의 모습으로 학교에 출몰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나이는 2012년 기준으로 6살 전후로 추정되었다. 수놈이었지만, 중성화 수술을 거쳤기 때문에 남자 구실은 할 수 없었다.
짬타이거스러운 포스를 풀풀 풍기며 교정을 활보하는 것이 일상으로, 귀찮을 때는 그늘 한켠에 식빵자세를 취하며 시크하게 그윽한 눈빛만 보내지만 가끔 기분이 좋을때면 특히 여학생들이 가까이 올 때 배를 보이며 애교를 부렸다. 덕분에 다른 도둑고양이들과는 달리 많은 학생들에게 먹이를 수급받을 수 있었다.
이 고양이 외에도 교정을 거니는 고양이는 많지만 대개 사람이 오면 도망가고 사람들을 피해 노고산을 끼고 다니는 반면에 이 녀석은 대로 한복판을 제 집 드나들듯이 다녔다. 게다가 사람이 엄청나게 지나다니는 로욜라 도서관 앞에서 배를 내고 훌러덩 드러눕는 잉여로움의 극치를 보여준 덕에 팬 층(?)을 형성할 수 있었다.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사료를 깔아놓고 집을 마련해주고 하는 여러 노력도 있었고, 페이스북 계정도 만들어졌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고양이도 저리 이쁨 받고 사는 데 내 팔자는 뭐냐'는 비아냥도 있었을 정도.
2011년 들어 X관 공사로 거처를 로욜라 도서관 앞으로 옮겼다. 그 때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으나, 여름 방학 동안 로욜라 도서관 앞도 공사가 진행되면서 정처 없이 방황했다가 볼라벤이 지나간 이후 사라져 버렸는데, 현재까지 소식이 없다.
서강대 출신인 듯한 인턴 기자가기사를 내기도 하고, 고양이의 행방불명을 알리는 정식 기사도 나왔지만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근처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된 것은 확정적인 듯. 학교 어디에서 고양이를 봤다는 간헐적인 소식이 있으나 비슷한 줄무늬를 가진 다른 도둑고양이를 착각했다는 의견이 다수의 것이다(X관 고양이처럼 피둥피둥 살찌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사람 가까이에 오려 하질 않는다).
X냥이의 후손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X냥이는 06년도에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중성화가 되어 있었으니......
이외에 '노랑이'라고 불리는 고양이 가족이 있었으나 2011년에 잠깐 보이다가 2012년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한때 X관 고양이와 싸워서 X관 근처를 잠시 점거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행방을 알 길이 없다.
2015년, 교내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이 늘면서, 서강고양이모임이라는 동아리형 애묘가 모임이 생겼다. 교내 고양이들의 먹이와 건강과 집을 챙기고 있다.
10.10 헤어초크 광장
청년광장에는 1998년 로만 헤어초크 독일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방문해서 연설을 했다는 이유로 대통령의 이름을 따 "헤어초크 광장"으로 개명당했던 흑역사가 존재한다. 당시 재학중이던 학생들조차 코웃음을 쳤고 지금 재학생들은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완벽한 흑역사. [94]
덤으로 로욜라 도서관 벽의 빨갛고 파란 페인트칠[95]도 이때 한 것으로 그 전에는 다른 부분과 같은 황색이었다. 또한 2013년 경 사라진 마치 노란 강정같은 캠퍼스 내 인도의 노란 돌포장도 이때 했다. 그 전에는 그냥 시멘트였다. 2013년 현재는 평범한 돌포장.
10.11 길이니까 잔디를 심지 마시오
하비에르관과 정하상관에 있는 곤자가 플라자는 원래 삼민광장이라 하여 재학생들의 쉼터인 잔디밭이었다. 이 삼민광장에는 잔디가 억세게 자란 가운데 길 하나만이 후문으로 이어져있었는데 이 길에 대한 전설 하나가 60년대 선배들로부터 지금까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0~50여년 전, 삼민광장에는 길이 없어서 후문으로 나가려면 잔디와 한바탕 사투를 벌여야 해서 학생들 사이에 불만이 가득했다고 한다. 학생들은 제발 길 좀 만들어달라고 아우성이었지만 학교는 잔디를 밟지 마시오라는 팻말을 박아놓은 채(??) 학생들의 잔디밭 출입을 통제하는 고집불통의 모습을 보여줬다. 예나 지금이나 학교측은 여전한 고집불통
그때 어느 용감한 학생 한 명이 삼민광장의 잔디를 길 모양으로 죄다 뽑아버려서 길을 만들어 버린 다음 팻말의 글귀를 길이니까 잔디를 심지 마시오라고 바꿔버렸다고 한다. 그날 이후부터 학생들이 그 길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학교도 포기해버려 정식 길로 인정받았다고 카더라. 그리고 나중에는 이 길을 따라 차도까지 뚫렸으니 가히 흠좀무...
10.12 서강나비 기부금 횡령사건
조선일보의 스낵 기사 교내 신문 기사 YTN 기사 2014년 3월, 이전부터 학교에 거액의 기부금을 기부해 온 남궁 모 씨(서강대 출신)가 자전거 동아리인 '서강나비'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동아리 활동비로 사용하는 것에 더해, 캠퍼스 내 자전거 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하고 에어펌프를 배치하라는 좋은 의도로 기부하였다.
그러나 2015년 가을, 남궁 씨는 서강나비의 전 총무였던 A씨에게 "1000만원 중 동아리 활동비 310만을 제외한 약 680만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의 SNS 메시지를 받게되었다. 더욱 황당한 건 해당 메시지 끝에 뜬금없이 죄송합니다가 아닌 '수고하십시오!'가 달린 것(...). 남궁 모 씨는 당연히 분노해 A씨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A씨는 잠적하였고, 남궁 모 씨는 교내 페이스북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학생들은 기가 차고 분노해 서강나비를 극딜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A씨의 일탈이지 동아리의 잘못이 아니라고 남궁 씨가 변호했다. 다만 무슨 동아리 활동비가 1년동안 300만이 넘어가냐고 계속 추궁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 다음날, A씨는 다시 남궁 모 씨에게 연락하고, 남궁 모 씨가 사과문을 쓰라 하자 다시 사과문을 작성하라고 요청하시면 다시 쓰겠다는 황당한 말장난(...)을 하고, 어찌 공금을 횡령할 수 있냐는 질문에 침착하십시오, 궤변하지 말라니까 궤변의 사전 검색을 캡쳐해 올리면서 자신은 궤변한 적 없다고 답변하는 등 오히려 남궁 모 씨의 화를 돋우는 상식을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결국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렸으며, 남궁 모 씨는 A씨를 고소하고 다시는 학교에 기부를 하지 않겠다며 완전히 등을 돌려버렸다.
10.13 서강 Univ. 여성주의학회 논란
(참고. 처음으로 이 글을 쓴 자는 여성주의학회나, 그것을 비판하는 쪽 중 어느 하나를 지지, 비판하려는 목적이 있지 않음. 오로지 이런 사건이 '존재'했었다는 것을 기록하려고 함)
2016년 2월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 학부 여성주의 학회 <레페>에서 더 이상 커뮤학부 여자들을 '꽃커뮤' 부르지 말아달라는 글을 서강 Univ.(이하 유니브)에 올린다. 예전부터 커뮤니케이션학부(신문방송학과) 여성분들이 대체로 이쁘다는 소문이 있었고, '꽃커뮤'는 그런 커뮤 여자들의 별명이었다. 하지만 레페에서 그런 '꽃커뮤'라는 호칭이 커뮤 여자들에 대한 언어적 폭력(이쁨을 강요한다는)이라며 중단할 것을 학우들에게 요청했다. 그리고 서강대 학우들(댓글 의견들과 좋아요를 누른 사람 수를 보고 판단)도 대체로 공감하여 이 글에 지지를 다수 보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에 터졌다. 커뮤니케이션 학부 여성주의 학회인 <레페>의 이런 캠페인에 이어 이틀 후에 국제인문학부 여성주의 학회인 <이음>에서 릴레이 캠페인으로 외모칭찬 안하고 친해지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내용을 유니브에 올렸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뻐요, ~ 닮았어요' 하는 외모 평가, 칭찬이 일종의 언어적 폭력이며 사람을 만날 때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는 부담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작한 것이다. 일부 지지를 얻기는 했으나, 이 캠페인은 오버했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고, 캠페인 내용을 반박하며 논쟁이 벌어졌다. <레페>의 꽃커뮤 글에는 555명이 좋아요를 누른 반면, <이음>의 이 캠페인에서는 그의 절반인 252명이 좋아요(이중 23개가 화나요)를 눌렀다.
마인드C 서강대 강연 취소 논란 (마인드씨 위키에서 긁어왔습니다)
2016년 4월 중~하순 경 만화가 마인드씨가 서강대학교의 문과대 학생회의 초청을 받아 연애에 관한 강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논란이 일어 강연이 취소되었다. 비판의 주요 골자는 '여혐 논란에 휩싸인 작가가 과연 연애에 대해 올바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러한 인물을 '학생회 차원에서 초대해도 되는 것이냐'였다. 이를 두고 유니브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고, 문과대 학생회에서 이를 인정하고 학우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강연 취소를 결정하였다. 그런데 교내 커뮤니티 중 하나인 서담에서 서담의 자격으로 마인드C 작가를 다시 초청하여 강연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다시 마인드씨 강연에 반대했던 교내 페미니스트와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이 서로 갈려서 논쟁이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참고
<레페>, 서담 공격 논란
2016년 7월 26일 유니브에 <레페>의 글이 올라왔다. 최근 있었던 서울대, 고려대 등에서 남자들만 있는 카톡방에서 여학생들을 추행,강간 행위를 하고 싶다는 글이 올라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는데, 서강대에서도 커뮤니티에서 그런 글들이 있었다며 그런 문화를 '강간문화'라 칭했고, 그런 문화를 없애자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레페>에서 증거자료로 올린 사진 자료에는 남성들의 '좆집', '노콘질싸'등의 적나라한 단어가 있었으며, 일부 글에서는 학과,학번과 이름 이니셜을 언급하기도 했다. 문제는 증거로 올린 사진들 중 교내 커뮤니티인 서담의 글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그 글들이 최근에 올라온 글이 아닌, 서담이 만들어진 초창기인 2015년에 올라온 글들이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서담 이용자들은 서담 초창기에는 그런 글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었지만(실제로 서담 초창기에는 일베랑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현재는 그런 글들을 꾸준히 삭제하고 걸러내는 자정작용을 원활히 하고 있고, 증거로 올린 글들은 자정작용이 적용되지 않은 과거 글이었다는 것을 역설하였다. 이에 서담 이용자들은 페미니즘 학회에서 지난 '마인드C 강연 사건'으로 서담에 반감을 품었고, 이 글로 서담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더 나아가 폐쇄시킬려는 속셈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냈다. 이에 서담 운영자까지 가세하여 서담 방어에 나섰다. 현재 이글은 좋아요 310, 화나요 218을 기록하고 있다. 3일 뒤, 글을 올린 <레페>의 방법론적 실수에 대해 사과하고 앙금을 털자는 취지의 글이 유니브에 올라왔다. 이에 <레페>에서는 사과문을 <레페>가 올렸던 글의 댓글로 올렸다.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서강유니브에서는 여성주의 학회와 이와 관련된 논란이 진행중에 있다.
11 입시
11.1 개괄
개교 1960년 4월 18일 영어영문학과,사학과, 철학과, 수학과, 물리학과, 경제학과를 개설하고 입학생 166명으로 출발했다. 69년에 처음으로 입학정원 400명을 넘어섰다. 당시 서강대 입시는 80년대 말 포항공대 개교시와 같은 분위기였다고 한다.
11.2 수시
수시 논술은 크게 인문계열/자연계열로 나누어 전형을 치른다.
인문계열 논술 시험 난이도가 괴랄하다 못해 극악을 달린다. 최강으로 꼽히는 건 2010학년도 수시 2-1 인문계/커뮤니케이션학부 3번 문제인 "자아와 자서전의 관계".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기도 모르는 개소리를 써놓고 나오다 덜컥 합격하는 일이 빈번했고, 서강대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이 문제를 풀어본 뒤 전부 떡실신했다. 학원가에서는 이건 고등학생이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주장했고 대입용 논술칼럼이 연재되는 한국경제신문의 생글생글에서는 교수가 자기 철학 지식 자랑하려고 낸 문제다라고 평가할 정도... (...) 서강대 논술이 이렇게나 어려운 이유는 예수회 재단이라서 그런건지 철학과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위의 2010학년도 수시 2-1 인문계/커뮤니케이션학부 3번 문제 "자아와 자서전의 관계" 문제를 (주도해서) 낸 교수는 국어국문학과의 김경수 교수님이라고 한다.
2010학년도 문제는 전부 다 너무 어려워서 변별력이 없는 수준이었다. 오히려 연고대 논술 문제[96]가 서강대 문제와는 비교도 안 되게 쉽다. 그럼에도 수시 1차에서 최저등급도 없이 오로지 논술로만 뽑는 전형이 있어 많은 학생들이 서강대 논술에 지원했지만, 2012 입시에서 논술 전형은 오로지 수시2차 일반전형만 남게 되었다.
자연계열 논술은 2011학년도 까지 국문논술(흔히 인문논술이라 부름) 과 수리논술은 실시하였는데 타 대학은 국문논술을 실시하지 않다보니 많은 수험생들이 국문논술을 준비해서 시험을 보는 케이스가 거의 없었다. 2012학년도 부터는 자연계열 논술은 '수리논술' 만 출제된다. 난이도야 다른 학교 수리논술도 그렇듯이 어렵다. 2013학년도는 2012학년도보다 체감난이도가 낮아졌다. 하지만 수학,과학만 최저조건을 유지하면 국어,영어가 9등급이 나와도 합격할수 있는 [97]타대학과 달리 국어,영어 최저등급을 4등급으로 설정해 두는 바람에 특정영역에 문제가 있는 응시생들이 대거 떨어졌다. 2014학년도에는 그러한 제한이 다시 사라졌다.
2012학년도 부터 아트앤테크놀로지 학과 학생을 선발하능 수시전형이 신설되었다. 기존 전형들과는 다르게 학과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학생이면 문과, 이과, 예체능 상관없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실제로 과학고 출신의 입학생도 있으며 타대학을 다니다가 온 사람도 있다
한편 2013학년도 부터 알바트로스 전형 자연계열 응시자격에 큰변화가 생겼다. 기존에는 수학과학 교과 우수자 전형의 성격이였다면 과학고, 영재학교 출신 혹은 올림피아드 입상자만 지원 할 수 있게 바뀌었다.
더 나아가 2014학년도 알바트로스 전형 경제학과 모집단위에서도 일부 인원을 알바트로스 전형 자연계열과 지원자격을 동일하게 설정해두었다. 2015학년도에는 알바트로스 전형에서 경영 경제 신방과는 아예 자연과학 특기자만 응시할 수 있도록(이라쓰고 '과고생 사냥'이라 부른다) 파격적으로 제도를 바꾸고 학생부 종합전형도 사실상 입학사정관 전형이기 때문에 외고/과고같은 특목고 편애 현상은 더 심해질듯 보인다. 라고 생각했으나 실제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왔다. 2014학년도 까지의 알바트로스 전형에서는 특목고 학생이 아닌 경우 지원하는 방법은 위의 서술과 같이 올림피아드 입상이 전부였는데, 이 자격이 무려 국제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이에 교육부 지침에 따라 해당 항목을 삭제하고 고등학교 유형의 제한 없이 선발을 하였는데 특목고 출신 학생들의 내신이 상대적으로 낮다보니 자연스럽게 피해를 입었다. 논술은 그냥저냥 다른 경쟁대학들하고 비슷하게 가는듯.
참고로 논술전형 시험장이 교내 건물들로는 부족해서 매년 인근 중고등학교 시설을 빌려서 사용한다.
2014년부터 적극적인 입시 전략으로 과학고 학생들을 많이 영입하고 있다. 해당 전형에 대한 정보가 있으신 분들은 추가바람.
2015년 5월 30일 정시폐지에 대한 오보가 났었으나, 총장과의 대화에서 총장님께서 직접 정시폐지는 오보이며, 정정기사를 내지 않은 것의 이유 또한 설명하였다.
12 학교 커뮤니티
12.1 청년광장
청년광장 - 2000년대 초반 개설. 2010년 즈음해서 개편이 있었는데 학교측은 개편 전 글들을 몽땅 날려버리는 비범함을 선보였다. 수많은 정보나 역사가 한번에 날아가버린 셈. 서담 오픈 후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다.
12.2 서담
해당항목 참조.
12.3 페이스북 Sogang Univ.(서강유니브)
페이스북 Sogang Univ. 그룹 - 비공개 그룹이다. 페이스북 특성상 보는 사람이 많고 청년광장도 후져서 서담 전까지 실질적인 서강대 커뮤니티였다. 그래도 페북의 한계로 오래된 글을 찾기 힘들거나 하는 한계가 있다. 서담이 생긴 후에도 글이 많이 올라오며 여러 이슈에 대한 토론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서담이 처음 생길때 익게2의 문제로 한번 논란이 일어난 적이 있다.
12.4 디씨인사이드 서강대 갤러리
서강대 갤러리 - 서강대측 사이트는 아니지만 나름 학교 커뮤니티 역할을 했다. 주로 이쪽 성향(...)의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드레스 코드는 아웃사이더(...)라고 한다.
13 출신 인물
가나다 순으로 배열.
- 강명윤(국문과): 고려대학교 언어학과 교수
- 고주원(경제학과): 배우
- 곽정은(영문과): 코스모폴리탄 에디터,마녀사냥 고정 패널
- 권은영(영미어문,교육문화 복수 전공) : TV조선 기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부산 진
- 권혁빈(전자공학과) : 스마일게이트 창립자. 교내 창업동아리 블랙박스 출신. 2016년 약 4조원의 재산으로 국내 부자 5위를 기록.
- 김경록(경제학과): 미래에셋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 김경만(경제학과):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한국에 드문 지식사회학 전공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들에 논문 다수 출판)
- 김광두(경제학과): 국가미래연구원장, 서강대 경제학과 석좌교수, 前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 김광현(경영학과):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김낙회(신방과): 제일기획 대표이사
- 김상현(철학과): 성우,
서강대학교 항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김병헌(경영학과): KB손해보험 대표이사
- 김선규(신문방송학과):가평 UFO 사진 촬영기자, 現 문화일보 부장
- 김진교(경영학과):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김주우(경영학과): SBS 아나운서
- 김태욱(영문과): SBS 아나운서, SBS 부국장 (故 김자옥 씨의 동생)
- 김호연(무역학과): 정치인, 빙그레그룹 前 회장(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생)
- 김한별(신문방송학과):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
- 김혜정(국문과): 작가(닌자걸스, 판타스틱 걸)
- 남궁훈(경영학과): 위메이드 엔터테이먼트 대표이사
- 남지현(심리학과) 배우(영화 화이, 오늘 드라마 선덕여왕 등등
- 류승우(경영학과): 삼일PwC회계법인 부대표, PwC컨설팅 대표
- 문용직 (영문과) :前 한국기원 바둑기사. 국내 유일의 박사,석사 기사
- 문성근(무역학과): 정치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배우
- 문재철(신방과): 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 민유성(경영학과): 前 한국산업은행장, 前 산은금융그룹 회장
- 박근혜(전자공학과):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 박담(국문과): 메가스터디 언어영역 인터넷 강사
- 박명원(국어국문학과):KBS대전방송총국 아나운서
- 박영훈(경영학과): 코넬대 경영대학원(존슨스쿨) 교수(테뉴어)
- 박은빈(심리학과): 연예인
- 박찬욱(철학과): 영화감독
- 박희정(영미어문학과): 2006 미스코리아 미
- 배지현(영문과): 프리랜서 아나운서
- 백종학(경제학과): PD, 영화감독, 배우
- 샘 오취리(컴퓨터공학과) : 방송인
- 손정은(정외과): MBC 아나운서
- 송창의(신방과): 現 CJ E&M 센터장, 前 PD(남자셋 여자셋, 세친구)
- 서명섭(경영학과): 유안타증권(舊동양증권) 대표이사, 前동양증권 리서치센터장
- 서병수(경제학과): 現 부산광역시장, 前 새누리당 사무총장, 최고위원(국회의원)
- 신민철(사회학과): 모델
- 故 신해철(철학과): 가수(십이학기 다니고도 졸업못해 자퇴했단 신해철의 전설이란 웃을일이 아니더라... 라는 '서강살이 '의 구절만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98]
- 안정효(영문과): 작가(하얀전쟁)
- 양희은(사학과): 가수 (사학과 모 교수님 말씀하시길 '국내에서 청바지를 입은 최초의 여대생')
- 오인숙(영문과): 대한 성공회 성가수녀회 소속 수도사제. 대한 성공회 최초의 여성 수도사제이다.
- 유연채(신방과): TV조선 아나운서
- 유병재(신방과): SNL작가
- 윤교임(국문과): University of Kansas 교수
- 윤아영(국문과, 신방과) : 성우
- 이관민(신방과): USC Annenberg School for Communication 교수
- 이기진(물리학과) : 동 대학원 졸업 후 현재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2NE1 CL의 아버지.
- 이문영(사학과) : 작가
- 이덕훈(수학과) : 現 한국수출입은행장, 前 우리은행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 이남희(영어영문학, 정치외교학과 복수전공) : 現 채널A 보도본부 정치부 기자
- 이상목(경제학과) : Univ. of Pennsylvania 교수
- 이상배(물리학과): 한국광학회 회장, KIST 책임연구원
- 이상웅(경영학과): 세방그룹 회장
- 이석근(경영학과): 롤랜드버거 한국지사장, 서강대 경영학과 석좌교수
- 故 이성익(물리학과): 前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前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 이승연(국문과): KBS 아나운서.
- 이정향(불문과): 영화감독(집으로, 미술관 옆 동물원)
- 이조안(영문과): 스타커뮤니케이션(헤드헌팅 업체) 회장
- 이종욱(사학과): 前 서강대학교 총장, 前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 이휘성(회계학과): 한국IBM 대표이사
- 이희성(경제학과): 한국인텔 사장
- 임경선(정외과): 칼럼니스트(캣우먼의 연애상담)
- 임상혁(영문과):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굵직한 연예계 사건은 거의 다 맡았다.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잘 알만한 사건으로는 서든어택 게임정보 관련 분쟁 사건도 있다. 이곳을 참조)
- 임지현(사학과):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前 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
- 임창섭(경영학과): 現 하나금융지주 고문, 前 하나대투증권 대표이사
- 故 장영희(영문과): 서강대학교 영문과 교수, 작가
- 장성민(정치외교학과): 시사평론가.
- 장진영(법학과): 법무법인 강우 소속 변호사(무한도전의 법정공방 죄와 길, 솔로몬의 선택에 출현했고 신동아를 비롯한 언론에도 글을 자주 기고한다)
- 정한용(경제학과): 배우(영웅시대, 당신 뿐이야, 아내의 자격, 하얀거탑), 前 국회의원
- 전계수(철학과): 영화감독(싱글즈, 러브픽션)
- 전성빈(영문학과):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前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 전수연(화학과): 2013 미스코리아 서울 미
- 전태관(경영학과): 봄여름가을겨울 멤버(드러머)
- 정연대(수학과): 코스콤 대표이사
- 정희진(종교학과): 여성학자
- 조성원(사학과): KBS 보도본부 기자
- 조장옥(경제학과):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실물경기변동이론의 세계적인 대가로 유명)
- 조희봉(경제학과): 배우 (뿌리깊은 나무,육룡이 나르샤)
- 지구인(신문방송학과): 본명 이상운, 리듬파워소속 랩퍼
- 차승민(영문학과): 前 코요태 멤버
- 최동훈(국문과): 영화감독(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
- 최준식(사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 최지웅(전자공학과):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전자공학과 교수
- 최홍성(경영학과): 신세계 인터내셔날 대표이사
- 최휘영(영문과): NHN 前 대표이사
- 한병희(경영학과) : 롯데 하이마트 대표이사
- 홍기택(경제학과) : 現 산업은행회장, 중앙대학교 교수, 前 한국은행 이코노미스트
- 황영섭(경영학과): 신한캐피탈 대표이사
- 황우진(영문과):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
- 황형준(경영학과): 보스턴 컨설팅 그룹 한국사무소 파트너(부사장)
그밖의 인물들은 이곳을 참고[1]
14 유명 교수진
- Almas Heshmati(경제학과)
- Loh Kah Seng(동남아시아학협동과정)
- 강영안(철학과)
- 강정인(정치외교학과)
- 강호상(경영학과)
- 계승범(사학과)
- 김경만(사회학과)
- 김경환(경제학과)
- 김성례(종교학과)
- 김승희(국어국문학과)
- 김영덕(물리학과)
- 김영수(사회학과)
- 김영일(경제학과)
- 김한규(사학과)
- 김현석(수학과)
- 김형효(철학과)
- 남성일(경제학과)
- 민재형(경영학과)
- 박영석(경영학과)
- 서동욱(철학과)
- 손호철(정치외교학과)
- 송의영(경제학과)
- 송효섭(국어국문학과)
- 신윤환(정치외교학과)
- 오영탁(수학과)
- 왕규호(경제학과)
- 왕상한(법학과)[99]
- 우찬제(국어국문학과)
- 이갑윤(정치외교학과)
- 이근욱(정치외교학과)
- 이호중(법학과)
- 임지현(사학과)
- 전상진(사회학과)
- 전성빈(경영학과)
- 전현배(경제학과)
- 정유성(유럽문화학과)
- 정재학(경영학과)
- 정하중(법학과)
- 조긍호(심리학과)
- 조숙환(영미어문학과)
- 조옥라(사회학과)
- 조장옥(경제학과)
- 최운열(경영학과)
- 최인(경제학과)
- 최진석(철학과)
- 최현무(유럽문화학과)[100]
- 하영원(경영학과)
- 허정(경제학과)
- 장영희(영문학과)
- ↑ 로욜라는 종교개혁 시기 예수회를 창시한 에스파냐의 수도사 이름이며, 서강대 도서관 역시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 ↑ 2000년대 초반 한국에서 유명한 현재 미국 시카고대학교 최연소 의사인 일본계-한국계 미국인 Sho Yano가 이 대학 출신이다.
- ↑ 편집 전 글에서 "학과별 정원은 메이저 사립대와 큰 차이 없다"라고 기재되어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주요 학과의 정원도 타 대학의 70~80% 수준이며, 학과가 개설되어 있어서 정원이 매우적은 단과대도 있다. 예컨대 구 법대의 경우 40명 정도의 정원이었다.
- ↑ 경상도 출신 서강대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원서 쓸 때 처음 알았다고. 반쯤 우스개로 대구에서 경북대 수학과보다 과외따기가 힘들다는 말도 있다. 전라도 쪽에서는 전문대로 아는 경우도 많은데 서영대학교의 변경 전 교명이 서강정보대학이었기 때문이다.
- ↑ 유학을 준비했던 메이저 특목고 출신 위키니트는 고3때 서강대가 모교에 와서 입학설명회를 한 이후 서강대의 존재를 알았다...
- ↑ 특히, 박근혜 동문이 이공계라는 점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서강대에도 공대가 있다는 (...응?) 사실이 알려졌다. 공대생들은 EE를 외치자.
외쳐 EE!!하지만 서강대 공대 1990년까지도 전자공학, 화학공학 2개 학과였으며 1993년에 기계공학과가 신설되었고 과거 이과대학 전자계산학과가 공대로 넘어오면서 컴퓨터공학과로 변경해서 지금까지도 딱 4개 학과다. 다시 말해, 건축학 및 건축, 토목공학이나 재료공학 및 신소재공학 등을 전공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서강대 공대에 갈 수 없다. - ↑ 성균관대학교나 중앙대학교.
- ↑ 구글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이트들은 명령형일 때 re 를 빼야 하고 부정표지 뒤에서만 부정사형 그대로 쓸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 방면 전문가 여러분이 제발 자세히 추가 바람. obedire 는 부정사 (infinitive) 가 될수도 있고 passive imperitive 가 될 수도 있는데 학교의 모토로 stand-alone 한 infinitive 가 이상하지는 않다. 만약 그렇다면 to submit to the Truth 가 되며 국문으로는 진리에 순종 으로 번역된다. 만약 passive imperitive 라면 let yourself be submitted to the Truth로 이런형식은 사실 순수한 라틴어라기 보다는 교회라틴어에 가깝다. 자신이 주어가 아니라 신이 나로 하여금 하게 한다 라는 형식으로 passive 를 쓰는 것이다.
- ↑ 이 표어의 유래가 성경 코린토 2서 1장 14절 뒷부분의 '여러분이 우리의 자랑거리듯 우리도 여러분의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이 표어는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60학번 동문이자 한국외대 명예교수이신 안우규 동문님께서 만드신 표어이다. 제1회 졸업식 축사에서 초대 학장이셨던 길로런 신부님께서 축사로 말씀하시면서 빠르게 확산되어 많은 사람들이 길로런 신부님께서 만드신 표어인줄 알고 있기도 하다. 초기에 저 표어는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였다. 1964년 1월호 첫 서강옛집에 영어로 'Be proud to be part of Sogang as Sogang is proud of being part of you'라고 적혀있다. 이후에 길로런 신부님께서 'to be part'라는 부분은 삭제하자고 하셔서 'Be as proud of Sogang as Sogang is proud of you'라는 현재 서강대에서 사용하는 형태의 표어가 되었다. 표어가 영어로 처음 제작된 만큼 성경 영문 버전과 비교해보면 성경에서 따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 확실하다. 해병대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 언급된 10개 표어 중에 표절해서 문제가 될 것을 아는지 표절한 표어는 등록해 놓지 않았다.
- ↑ 참고로 표절한 표어들은 대부분 "ㅇㅇㅇ 그대의 자랑이듯, 그대 ㅇㅇㅇ의 자랑이어라/자랑이다" 와 같은 형식으로 적혀있어 서강대학교의 표어와는 형태상으로는 매우 유사하지만, 의미상으로는 정반대의 의미를 지니게 된다. 서강대학교의 표어는 청자가 서강의 자랑임을 전제로 하고, 서강이 그대의 자랑이기를 바란다는 의미이지만, 표절 버전들은 해석에 따라 반대로 ㅇㅇㅇ이 청자의 자랑이라는 것을 이미 전제로 깔고
자뻑청자가 ㅇㅇㅇ의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의미, 혹은 항상 ㅇㅇㅇ의 소속임을 잊지 말고 ㅇㅇㅇ을 욕되게 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순서의 차이지만 청자를 존중하는 겸손한 표어에서, 개인의 헌신, 혹은 소속감을 강요하는 전체주의적인 표어로 의미는 완전히 달라진다. 물론 '자랑이다'로 끝나는 경우에는 청자를 우리의 자랑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의도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역시나 같은 방식으로 해석할 여지는 남아있다.베끼려면 좀 제대로나 베낄 것이지...~~ - ↑ 게페르트 신부는 2002년 선종했고, 이듬해 서강대 본관 근처에 동상이 세워졌다. 현재 서강대 내에서는 연세대 설립자인 호러스 언더우드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듯.
- ↑ 앞서 남덕우 전 총리가 "정통시장경제"라 했지만, 사실 1980년대의 자유주의 경제학의 기준으로 따져봤을 때 서강학파의 개발론이 그렇게 "정통"이라 보기엔 상당한 거리가 있다. 오히려 비정통인 장하준 등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을 정도. 한강의 기적 참조.
- ↑ 실제로 국민대학교, 위스콘신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다양한 학교 출신이었다.
- ↑ 이분의 생애와 서강대학교의 설립 및 초기 모습에 대해서는 도서 "스물셋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을 참조 바람.
- ↑ 신이 내린 안기부장, 반공정신에 투철한 보수적 종교인으로 유명하다. 사회 각계각층에 주사파가 수 만명이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른바 한국판 메카시즘. 참고로 박홍이 총장이었던 시절이 서강대학교의 문과 입결이 가장 높았던 시기다. 90년도 초중반 서강대학교 법학과 입결이 고려대학교 전체 문과 입결보다 높았으며, 경영학과 입결이 고려대학교 법학과의 입결과 같았다. 이 때문에 2011년 성균관대의 글로벌경영, 경제학과가 배치표에서 서강대 경영학과를 앞지르자 일부 학생들은 박홍 전 총장을 다시 데려오자는 농담을 했다.(실제 입시결과는 거의 비슷하다.) 물론 그 시기는 고려대학교가 의대 안암 이전과 기초과학센터 건설로 인해 문과쪽 시설투자를 못한 데 인한 상대적 침체(결국 이를 만회하고자 고려대는 90년대 후반부터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대대적인 투자를 한다. 중앙광장을 비롯한 고대의 수많은 시설들이 그시기에 건설된다)와 성균관대학교 봉명재단 퇴출로 인한 암흑기에 의한 반사이익이라는 의견이 크다.
- ↑ 천주교 의정부교구 초대 교구장
- ↑ 성찰과 성장, 컴퓨팅사고력은 16학번 이후부터 필수 이수
- ↑ 2016학년도 신입생 기준 TOEIC 850점, TOEFL iBT 99점, TEPS 700점 이상
- ↑ 고급반의 경우 절대평가를 시행하기 때문에 비교적 좋은 학점을 받기 용이하다 카더라. 다만 면제를 받으면 다른 수업을 대신 들을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본인이 어디에 우선 순위를 두냐에 따라 결정하면 될 것 같다.
- ↑ 16학년도 편람에 따르면 동작구 대방동(...), 안양시, 의정부시, 파주시 등 분반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 2박 3일간 한 번 진행된다고 한다.
중고딩 수련회인가또한 분반마다 일정이 다르니 수강신청시에 유의해야 할 듯. - ↑ 국제인문학부, 사회과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 지식융합학부, 경영학부, 경제학부
- ↑ 자연과학부, 공학부
- ↑ 금요일에 미사는 있지만 참석은 자율이며, 결정적으로 미사 간다고 수업 안 들으면 결석이다.
- ↑ 대체적으로 신부님들이 학점은 더 짜게 주는 편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늘 그렇지는 않다. 박홍 신부가 신학적 인간학 수업을 할 때는 예비역 남학생에게는 무조건 A+를 주었다. 다른 신부님들도 예비역 남학생에게는 비교적 후한 편이다.
외쳐! 군필! - ↑ 하지만 그건 개신교, 불교와 달리 때때로 천주교는 정말로 한군두를 하기 때문일지도....*
- ↑ 2009학번 이전에는 졸업이수학점이 140학점이었으나 2010학번 이후에는 전공에 따라 126학점 혹은 130학점만 이수하면 되도록 바뀌었다. 그리고 2009학번 이전의 경우 8학기에도 12학점 이상 수강해야 한다(...)
- ↑ 이 제도가 아예 없는 또 다른 학교 중에 대표격은 한양대학교이다. 왜 없는지는 이유 불명.
- ↑ 재수강 시 받을 수 있는 최대 학점은 A-이다.
- ↑ 쉽게 표현하자면 졸업생들 적어도 평타는 친다는 뜻이다. 박홍 前 총장의 학사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어록이다.
- ↑ 사실 이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종이 친다는 점, 주위가 조용한 편이라는 점, 독후감이 과제로 나온다는 점 등등 때문. 하지만 캠퍼스 크기는 다른 인서울 대학들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는다. 오히려 인원 대비 따져 보았을 때 평균 이상이다. 서강대 방패모양 마크에 있는 IHS는 International High School, 또는 Infinite Homework System의 약자라는 카더라가 있다. 실제로는 예수회의 약자.
- ↑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예전 고등학교처럼 방과후 강제 자율학습을 시킬수도 없는데 어떻게 할 지 의문이 들 수 있다. 그런데 답은 간단하다. 소위 '학생들이 해야 할 것(?)'을 늘리는 것이다. 더 고등학교식으로 쉽게 말하면 대학 전체 분위기가 과제를 많이 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 ↑ 다만 요즘은 FA라는 말만 안 쓸 뿐이지 비슷한 제도가 존재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다만 다른 학교는 '1/4 이상 수업을 빼먹으면 F' 식으로 기준이 상대적으로 널널한 편. 그리고 이 FA제도는 서강대의 지정좌석제와 결합하여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한다.
- ↑ 서강대의 결석 기준은 수업 시작으로부터 10분이다. 즉, 3학점 수업에서 15분씩 7번 지각하면 FA
- ↑ 13학번까지는 계열별 글쓰기 과목에서도 독후감을 써야했으나 이제는 과목 자체가 개설되지 않으며, 그 대체과목인 비평적 글쓰기 연습의 경우 거의 대부분 독후감을 쓰지 않고 있다.
- ↑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을 서강대에서 촬영할 때 프로그램을 시청한 학생들이 비웃은 이유 중 하나였다. "야! 쟤들 왜 자리 바꿔서 앉아!". 다만, 이것은 시트콤을 이 대학에서 촬영한 것 뿐이지, 학생들이 서강대를 다닌다는 것은 아니다. 가상의 대학을 다니는 것 뿐.
- ↑ 학점에 의한 복수전공 인원 제한을 도입하려 했으나 취소되었다.
- ↑ 정확한 개정 시기 수정바람
- ↑ 학기가 아니라 누적이다. 즉 1학기 평점평균 3.0이면 2학기 1.3이어도 학사경고가 아니다.
- ↑ 2012년 1학기에는 우산과 문화상품권 10만 원어치를 수여했다.
- ↑ 곤자가 학사에 편의점이 처음 들어왔을때 술을 팔았지만 금세 없어졌다. 하지만 동문회관 1층 편의점은 학교 건물인데도 당당하게 판매중
- ↑ 하지만 술을 팔지 않지만 콘돔은 판매중. 기숙사에서 건전한 성생활을 하라는 계시인가? 근데 천주교는 에이즈 예방 목적이 아닌 이상 콘돔 사용을 금지할텐데?
거 에이즈가 있을 수도 있지 왜 서강인 기를 죽이고 그래요그렇게 따지면 천주교는 술담배 금지 안한다 - ↑ 강의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절대평가라고 해서 성적이 쉽게 나올거라 생각하면 오산일 것이다.
- ↑ 벡터와 기초적인 미적분부터 라그랑지안과 포락선정리까지 배우는, 경제수학의 기초를 다루는 강의다.
- ↑ 제한이 너무 낮다는 말도 있지만 저것보다 높였다간 강의가 거의 과외수업처럼 될지도 모른다.
- ↑ 이전 문서에는 B- 이상이어야 한다고 돼있었는데 2013년 2월 현재 확인 가능한 정보로는 B+ 이상이다. 로그인 필요
- ↑ 4과목 모두 B+ 이상을 획득하여야 신청이 가능했지만, 4과목 중 3과목 이상 B+ 이상으로 조건이 완화되었다.(2015년 7월 현재)
- ↑ 근처에 같은 성적 퍼센트 대학으로는 한참 아래의 명지전문대학이 있다.게다가 여긴 과마다 다르다. 전문대에선 1,2위를 다투는지라 절대평가를 시행하는 학과가 존재한다.
- ↑ 그래서 구 성심여자대학과 의대,신학대만 존재했던 당시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의 통합설이 떡밥으로 돌아다녔다. 실제로 통합 제의를 한 적도 있었나 본데 같은 가톨릭계열이지만 재단 구성체가 달라서 통합하기는 어려웠다. 물론 가톨릭대학교가 구 성심여자대학과 통합, 종합대학 가톨릭대학교가 된 이후에는 물 건너 갔다고 판단, 현재는 통합이야기는 거의 안 나온다.
차라리 의대만 있는 단과대학을 인수하는게 빠를 듯. - ↑ 서강대 경영학부는 경제학부와 더불어 서강대를 이끌어가는 쌍두마차이다.
- ↑ 경제학부가 경영학부보다 컷이 높았던 몇 안 되는 대학 중에 하나였다. 서강대 이외에 경제학부가 경영학부보다 컷이 높았던 학교로는 학과제 시절의 서울대학교, 학부제 시절의 연세대학교, 등급제 혁명 이전의 한양대학교 등이 있었다.
- ↑ 경쟁 학교들이 사회과학계열을 학부제로 모집했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보다는 확실한 우위를 차지한다.
- ↑ 교수들의 자부심도 높고, 정원이 120명이 넘는다. 다른 학교 영문과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라고 할 수 있다.
- ↑ 주요 대학 중에서 자연과학대학과 공과대학의 입결이 비슷하다. 자연대가 공대보다 입결이 높은 것은 컴공과가 이과대 전자계산학과였던 시절 이야기. 물론 서울대학교도 학과간 편차가 있긴 하나 이와 비슷하긴 하다. 흠좀무...
- ↑ 다만 자연대와 공대 뿐만이 아닌 전체 학과로 봐도 입결 차이가 타 대학에 비해 유별나게 작은 편인데, 서강대 특유의 자유로운 복수전공 제도 덕분에 학생들이 일부러 낮은 과로 들어와 복수전공을 노리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 ↑ 여담이지만, 공과대학답게 조용한 분위기의 서강대와는 이질적이어서 그런지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다. 예컨대 이들이 가끔씩 기차놀이를 하면 몇몇 학생들이 다치게 된다거나, 잔디밭에서 고기 구워먹다가 불을 지르는 사고를 치기도 하고, 학생회관에서 고기를 구워먹다가 소방차를 소환하기도 한다. 흠좀무.
- ↑ 2011년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교수 일인당 과학기술 이전료 수입이 1위인 포항공과대학교의 1610만원에 이어 1561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related_issue #
- ↑ 2016년에 프랑스문화 전공,독일문화 전공이 통합되어서 만들어졌다.
- ↑ 201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중단 및 연계전공화
- ↑ 신 모 교수의 강력한 로비로 개설되었는데 정작 학생들의 반응은 영...
일문은 외대를 제외하면 필요 없는데... 괜히 서울대가 일문과를 만들지 않은 건 아니잖아? - ↑ 04년부터 존재했던 일본학 연계전공을 공식 학부로 업글했으므로 없던걸 아예 만들어낸것은 아니다. 연계전공 중 신청자 1~2위를 달릴정도로 인기학과였기도 함. 물론 전공자의 대부분은 오덕..
- ↑ 2017년도부터 커뮤니케이션학 전공으로 전공명이 변경된다.
- ↑ 정원 전체를 수시모집에서 선발
- ↑ 추가전공 형식으로만 선택할 수 있다.
- ↑ 원래 PEP라고 불리었으나 13년도부터 영국대학의 형식에 맞추어 PPE로 불리우는 것 같다.
- ↑ 2016학년도 개설
- ↑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경제대학원이다.
- ↑ 이미 광주광역시에 서강고등학교가 실재하긴 한다.
- ↑ 일부 주민들이 수차례 신촌캠퍼스에 와서 자신들의 입장을 적은 전단지를 뿌리고 시위하였다.
진상 - ↑ '서강옛집'은 서강대 총동문회에서 발행회는 회지이다.
- ↑ 7:2로 부결인데, 부결측 6명은 예수회 소속 신부, 나머지 한명은 비예수회 소속 이사
- ↑ 예수회의 반대 사유는 1. 11만평의 부지가 갑자기 8만 4천평으로 줄었고, 이에 남양주시에 차액을 요구했고, 500억을 남양주시로부터 받기로 했지만, 구두 약속에 지나지 않아 법적 근거가 약함. 2. 부지내 초등학교 예산은 남양주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기로 했으나 남양주 시가 말을 바꾸었고 이에 대해 현재 대책이 없음. 3. 어떤 교내 구성원이 이동하는지에 대한 학내 구성원의 합의가 미비함.
- ↑ 9/30 까지 답변을 달라는 최고장을 보냈으나 간담회 때 나온 세명의 법률 자문 모두 9/30은 남양주 측이 일방적으로 정한 주장으로 법률적 근거가 미약하다고 말했다.
- ↑ 이전 문서에서는 학교가 자력으로 부담하기 어려운 큰 금액이라고 했으나, 간담회 때 법률 자문 세명의 의견은 남양주 측이 주장하는 2800억을 법원에서 바로 인정할 가능성은 극히 낮으며, 세명 중 두명은 손해배상금액이 극히 낮으며, 나머지 한 변호사도 우려할만할 정도로 큰 금액 (2800억)은 아니라고 말했다.
- ↑ 예수회 퇴진은 그들의 의지가 있지 않은 한 불가능하다. 설립자이자 수유주이도 하고, 법적인 문제를 저지른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쟁점은 이사회에서 예수회 출신을 줄이는 것, 즉 예수회가 설립자라는 이유로 학교에 투자하는 것에 비해 너무 많은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 ↑ 여학생 협의회는 최근 몇 년간 존재한 적이 없다.
- ↑ 복학생을 위한 협의회. 실제로 있었다. 그리고 당연히 사라졌다(...)
- ↑ 16년부터 멋진에서 변경
- ↑ "사"회과학 "단"과대를 줄여서 사단이라고 부른다
- ↑ 98학번 당시 "우리는 개겨! 개긴다구! 개김성이 투철해!"이러면서 깡으로 개김C섹이라고 지었다. 안 내고 버텨서 개김C섹이라는 칭호를 받은 게 아니다.
- ↑ 대표적으로는 학교에서 기존에 구독하던 학술지의 구독을 중지하고 이에 따라서 교수님들이 학생들에게 따로 학술지를 보게 도와주거나 다른학교 학생들의 도움을 얻어 학술지를 봐야하는 경우가 생겼다.
- ↑ 심지어 싸이 재입대 전 마지막 공연에서도 객석의 공간이 남았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싸이 노래 들려서 나갔는데도 무대서 10m쯤 떨어진곳에서 관람했었다.
- ↑ 前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 감독(2007~2009)
- ↑ 특히 빡쎈 출석=FA에 대한 완화 요구가 가장 컸다고 한다.
독후감까진 안 바랍니다. 경기 출전하게 출석만이라도 빼주세요 - ↑ 대표적으로 경기대학교로 간 이상열(現 경기대학교 감독, SBS 스포츠 해설위원)과 故 김은석.
- ↑ 홍성진 前 현대건설 감독이 이 때 일반 학생으로 남은 선수 중 한명이었다.
- ↑ [2]
- ↑ 그렇다고 서강대가 땅 욕심이 아예 없지는 않다. 교문 옆 유명 식당인 거구장을 매입해서 부지를 좀 넓히려고 했는데, 도리어 거구장 주인이 서강대 얼마냐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 ↑ 또 다른 카더라인데 원래 알아보던 대학은 숭실대학교였다고 한다. 그런데 숭실대에서 거부당하고 서강대에서 받아주자 서강대에는 서울시장과 군부대가 직접 나서서 도로포장을 해 주고 동시에 숭실대쪽은 학교 부지 한가운데로 도로를 뚫어버렸다고(지금의 숭실대입구역-총신대로 넘어가는 고갯길) 카더라가 있다.
- ↑ 손병두는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 출신으로 삼성그룹 퇴사 이후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을 시작으로 각종 사회단체 이사, 자문위원 직함을 수십개씩 수집한 인물이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총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으로 사립학교법 완전폐지를 주장하고 개정반대 운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최초의 기업인 출신 대학총장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서강주식회사식 운영 때문에 내부반발로 총장 연임을 포기하였다. 2009년부터는 KBS이사장를 거쳐서 삼성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있다.
- ↑ 여담으로 북한에서는 박홍이 워낙 반공정신을 투철하게 홍보해서 그런지 서강대학교를 부정적으로 보며 서강대학교의 총장을 아직도 박홍이라고 안다고 카더라...
- ↑ 병역문제로 재입대 직전의 싸이였다. 당시 축제에서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고 정말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즉석에서 관객이 준 소주 한 병을 나발불었다! 그러면서 '솔직히 서강대 조용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잘노는 사람들인지 몰랐다'며 음주가무를 즐겼다.
연대보다 잘노시네요 는 덤 - ↑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경우, 100% 서류만으로 심사하는데, 이는 연세대와 매우 흡사한 방식이다. 재외국민전형이 입학 난이도가 낮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일단 정원 외 2%만 뽑는 재외국민 특성상 32명밖에 뽑지 않고,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재외국민 인원 자체가 한국고등학교 졸업자에 비해 월등히 적기때문에 소위 입시전문사이트에서 말하는 ‘빵꾸’나는 일 없이 암묵적인 연고서성한대로 걸러지기 마련이다. (서울대는 재외국민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해외에서 졸업까지 한 학생들이 IB, AP 등의 성적이 있으므로 약간 더 유리한 반면, 조기 귀국한 학생들에겐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한다.
- ↑ 허나 영문과 내에서도 상당수 재외국민, 특히 13학번 재외국민들이 학점셔틀이 되고 있다. 이는 치열한 수능과 입시를 겪은 대다수 한국학생과 다르게 검증되지 않은 학업능력을 소유한 일부 교포들이 도피유학 형식으로 재외국민 입학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서강대에 왔기 때문이다. 혹자는 가장 강한 조합이 중학교를 영어를 쓰는 나라에서 유학하고 고등학교를 한국 특목고에서 나와서 영어와 학력 모두를 검증받는 것이라고 한다.
- ↑ 지금도 청년광장을 지나다 보면 '헤어초크 대통령이 다녀가시다.'라고 씌여진 검은 비석을 확인할 수 있다.
- ↑ 처음 도색했을 때 반응이 '서강고등학교란 별칭도 모자라 이젠 서강유치원이냐' 였다
- ↑ 서울대 논술 문제는 인문/자연계열 통합 문제가 출제 기조이므로 번외.
- ↑ 연세대 수학과 이해원씨가 국어,영어 9등급으로 고려대 수학교육과를 합격했다.
- ↑ 소위 '선동열 방어율' 수준의 학점을 받아 왔다고 하는데, 기말고사 시험지를 기껏 잘 써서 냈더니만 FA(결석 초과로 낙제)에 걸려 자퇴했다고 전해진다.
- ↑ 한국방송공사 변우영 아나운서의 남편
- ↑ 유명 소설가 최윤의 본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