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웅

  • 혹시 동명의 래퍼를 찾는다면 블랙넛 항목으로.

대한민국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나진 코치, OGN 롤챔스 옵저버. 現 CJ 엔투스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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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
김대웅
생년월일1986년 2월 25일
국적대한민국
아이디Mokuza
포지션정글
소속팀 (선수시절)나진 Shield(2012.2.1~2013.2.6)
나진 e-mFire(2013.2.6~2015.12.1)
소속 (코치)CJ 엔투스 (2016.10.28~)
개인방송국[1]

롤갤문학의 우승 플래그 또는 사망플래그

1 소개

육식 정글러의 아버지
꼬찢갱
현실갱

나진 Shield 소속 정글러이자 오더 담당이었다. 현실갱 조심하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외모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 지로보커맨더지코 닮았다 #실제로 현실갱 당한 사람.부, 부럽다…. 실제로는 동네형 같은 성격이라고 하며, 나이 차이가 꽤 나는 후배 게이머들과 스스럼없이 장난치는 스샷이 많다.

북미 시절에 플레이하던 천상계 유저들 대부분은 찰진 영어 욕과 트롤링이 기본 옵션이었는데, 모쿠자만큼은 욕은 커녕 말도 잘 안하고 게임만 하는 성격이었다고.

10월 17일 백설양이 느닷없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다.

2015년 12월 1일 계약 만료로 인한 공식 탈퇴 확인 되었다.#출처

2 플레이 스타일

정글러로서 실력은 수준급. 특히 같은 팀 소속의 미드 AP 담당인 과 함께 북미에서도 오랫동안 듀오로 랭크 플레이를 했다. 둘이 손이 잘 맞아서 게임 운영을 잘 한다.
모쿠자의 플레이스타일은 말 그대로 김치 정글의 스타일은 이렇다. 라는 것을 정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직까지 미드라이너의 더티파밍과, 가난한 정글러의 카테고리가 없던 정글에서 중요했던 것은 효율적인 파밍력 보다는 라인에 강하게 간섭할 수 있는 강력한 갱킹 능력이었다.
또 초창기 정글에는 이른바 카운터 정글이라 불리는 스타일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러한 스타일을 최초로 국내에 소개한 것은 WCG 대표 선발전 당시에 해적트럴팀에서 활약하던 흑인용병이라 불리던 선수였고, 이러한 스타일을 이어받아 강력한 정글러의 컨셉을 살린 것이 모쿠자의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성향이 훈의 수비적이라고 할 수 있는 파밍력과 라이즈라는 왕귀 챔프와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한때 EDG 시절의 나진은 모쿠자의 초반 갱킹을 막지 못하면 상대팀으로서는 초반에 손쓸 수 없을 정도로 털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후 메타가 변화하고 정글보다는 빠른 정글의 파밍을 중요시하는 세인트 비셔스와, 다이아몬드 프록스의 왕귀형 정글러가 대세가 되고 그러다가 어느정도의 갱킹력, 어느정도의 파밍을 바탕으로 하는 가난한 정글의 스타일이 정립되면서 모쿠자의 스타일 역시 그 사이에서 변화하게 되지만 그로 인하여 1세대 정글러들의 장점이던 갱킹 스타일(예를 들면 놀자와 같은 정글러들이 자기고 있던 그것.)의 자산들을 까먹게 되면서 명확한 컨셉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모쿠자의 초반 갱킹을 통해 이득을 보지 못할 경우 탑라이너인 엑스펜션은 몰라도, 미드와 봇 라이너들의 생존과 성장이 굉장히 지체되는 경향을 보이는-아니 그냥 대놓고 말해서 라인전 싸움에서 밀리다 보니 일단 모쿠자의 갱킹을 막고, 모쿠자의 성장을 막으면 나진은 간단하게 이길 수 있다. 라는 것이 일종의 공식처럼 여겨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상대방은 라인전 싸움 직전에 서포터가 적극적으로 와드를 사서 탑과 봇 중요 거점에 와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모쿠자를 봉인하는 전법을 자주 사용하였다.

또한 여기에 나이가 있는 1세대 롤 프로들이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단점인 느린 손놀림 역시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모쿠자의 배치고사 영상이나, 나이스게임TV프로그램인 은밀한 개인교습을 통해 살펴 보면 손의 빠르기 자체는 그리 대단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런 탓인지 솔랭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던 리신을 다루는데 있어서도 프로 경기에서는 그렇게 까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경향이 있었다. 애당초 프로 경기에서 주력으로 삼던 정글러들이 마오카이, 스카너, 노틸러스와 같은 단단한 캐릭터를 선택했기도 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 역시 어느정도 팀을 위한 선택이라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정글러들의 메타 변화에 있어서는 숨겨져 있던 정글 OP들을 빠르게 찾아내고 이를 실제로 도입했지만, 정작 꿀을 빨지는 못한 비운의 정글러로도 평가할 수 있다.

한때 최강의 정글러라 불리던 마오카이의 경우 솔랭에서조차 보이지 않던 것을 실제로 가장 먼저 방송과 대회에서 사용한 것이 모쿠자였다. 또한 스카너 역시 솔랭에서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며 OP취급을 받았었지만, 이후 이른바 시즌2 심해 솔랭 고정밴(카사딘,스카너,모르가나,샤코,람머스+@, 실제로 쉔이 밴에 오른 것은 여기에서 좀 더 시간이 지나 쉔이 리메이크 된 이후이다.)목록에 오르면서 일단 쌔긴 쌘데 이거 어떻게 쓰는거야? 이라는 상황이 되면서 대회에서는 정작 쓰이지 않게 된 챔프를, 적극적으로 대회에서 사용했던 인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노틸러스 OP라 불리던 시절에도 노틸러스를 통해서 국내 정글 판도에 지각변동을 불러왔던 것 역시 모쿠자이다.(아래에 있는 솔랭 1위 역시 노틸러스를 통해 빨았던 꿀이다.)

당시 정글러라고 한다면 충격과 공포의 M5가 보여주었던 카운터 정글러 챔프들인 쉬바나 우디르 정도가 주력에, 샤코같은 챔프가 갱커 챔프로 대세취급을 받던 것을 생각하면 이른바 맞대결에서 약한 초식정글러의 가능성을 빠르게 간파하고 시도했던 것 만은 높게 평가할 만 하다.

물론 그렇게 시도한 정글러로서의 꿀은 정작 자신이 빨지 못하고, 그 뒤를 이은 다른 정글러들이 빨았던 것은 아쉬운 노릇이지만 말이다. (이것은 나진이라는 팀의 특징이기도 하다. 라인 스왑이라는 전략을 통해 탑을 희생하고 봇을 살린다는 컨셉은 나진이 MIG를 상대로 인벤 네임드 대회에서 보여줬던 것이 시작이었지만, 이를 제대로 정립하고 전략이라는 틀로 만들어낸 것은 당시의 MIG블레이즈, 이후 아주부-CJ블레이즈이다.)

3 건강 문제

포모스 뉴스에 따르면 2013년 1월 중순 정도에는 대회에 나갈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매우 좋지 않다고 한다. 정확한 병명을 몰라 정밀검사를 한다고. 그를 대체해 NLB 다이아리그 4강과 롤챔스 시드챌린지에는 "라오칭" 김기범이 대신 투입된다고 한다. 많은 팬들이 빠른 쾌유로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롤챔스 윈터 2012-13 에서 조재걸이 "모쿠자가 많이 아프다" 라고 하면서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일단 정확한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에 관련된 질병임은 확인되어 헌혈증을 구했다. 관련된 글은 나진 대표 블로그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수혈을 120팩이나 받으면서 퇴원했다고 한다. 그리고 온겜 결승전에서 팬들이 222콩까지마개의 헌혈증을 보내주었다. 나이스게임TV에서도 NLB 결승전을 하면서 헌혈증 57장을 모아서 보내주었다. 피의 군주 쿠자디미르 부활 퇴원하시면서 현실갱을 예고했다...

밝혀진 병명은 루푸스와 용혈성 요독 증후군, 전자는 면역계가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면역질환이며, 후자는 신장이 불순물을 제대로 거르지 못해 독이 쌓이는 질환이다. 두 병 모두 장기, 특히 신장에 치명적인 질환인 데다 완전 치유도 어려운 질병이라 지속적으로 통원, 투석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로 인해 프로 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으며, 결국 2013년 2월 6일에 은퇴하게 되었다. 이 분과 다른 경우다. 은퇴로 인해 공백이 생긴 나진 쉴드의 정글러는 MVP Blue 소속이었던 노페가 대신한다.

은퇴 후에는 개인방송과 사업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한다. 건강 때문에 프로게이머를 그만 두게 된 그가 다시 건강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빌자.비록 롤갤 문학에서는 이미 고인이 된 것으로 묘사되기는 하지만...

2013년 6월 15일 도수 방송에 나온 이 얘기하길 윈터 시즌에 복귀할 꺼라고 한다. 물론 그 때 가서 알아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2013년 7월 21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다 자신의 완쾌 소식을 알렸다. 나이스!!! 완치가 굉장히 어려운 케이스인데 기적적으로 완치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투석 치료는 필요없다고. 차후 롤계로 복귀할 것은 거의 확실하나 선수보다는 코칭 스태프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4 기타

2012년 5월 12일에 한국 솔로 랭크 1위를 달성하였다.

그리고 랭크 2위를 바짝 쫓고 있는 미드킹에게 현실갱 압박을 넣었다.
그가 1위를 차지한 비결.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최종 승리자라는 설이 있다.
에픽 몬스터 '상금'을 킬스틸하기 위해 대기중인 모쿠자.
서머너 스펠로 글로벌 공포를 시전할 수 있다.
# # 서유리에게조차 용서가 없는 현실갱
# 카정에 면역이라고 한다.
위의 링크를 봐도 알 수 있듯이 팬덤이 많은 사람이다. 간헐적으로 올라오는 스샷들은 친근한 형의 느낌을 주는 스샷이 많고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큰형님 대접을 받는다.

온게임넷 던파리그 출전 경력이 몇 번 있다. 실버문 유저로 성적은 본선진출 정도. 당시 실버문이 결투장에서 사기캐 소리를 듣고 있었던 터라 캐릭빨이라는 얘기가 굉장히 많았다.

원래 아이디는 '모'였는데, 야쿠자같이 생겼다고 사람들이 '모쿠자'라고 불렀다고.# 얼굴만 아니였으면 벌써 소드에서 짤렸을 와치 그리고 던파리그 출전 당시 아이디는 '먹구자 실제로 EDG 팀원들이 나진 팀으로 숙소 생활을 시작하는 당시에 유일하게 배고픔을 못 참아 팀원들 밥을 해주고 다시 자는 생활을 했다고 한다.

켠김에 왕까지나진팀 전체가 출연했는데[1] 여기서 모쿠자는 자신의 서바이벌 프로젝트던전 앤 파이터 경력을 깨알같이 인증했다

사실 문도 박사이다.# 근데 이거까지 뺏아가면 얘는 통수 이미지 뿐인가? 걱정마세요. 땅땅땅빵이 있음...

모쿠자가 문도 박사라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자세한 것은 인벤 6주년기념 사진에서...

# = #...... ?!

참고로 나캐리에 나왔을때 계정에 룬페이지가 단 두개[2]만 있는것이 밝혀져 십여장의 룬페이지를 보유하고도 심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많은 게이머들을 좌절하게 했다. 그리고 개인방송을 통해 룬을 바꾼다한들 니 실력은 바뀌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겼다.#

롤갤문학에서는 건강 문제로 인한 은퇴 이후 승리의 플래그나, 사망 플래그 정도로 여겨지고 있다. 주로 연결되는 것은 이전 팀인 나진 또는 조팝나무의 일화로 유명한 인섹이 있다. 특히 인섹이 그 실력에도 불구하고 CJ안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가 되고, 동정여론이 강하게 확산되자 더욱더 롤갤문학 안에서의 입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등장할때는 주로 최후의 부탁을 남기거나, 인생 최대의 조언을 해 주고 마지막에 조용히 주인공을 보면서 눈을 감는 포지션으로(으앙, 주금.) 등장한다.

5월8일 사과몽이라는 아프리카bj와 연애를 한다고 중대발표를 사과몽이 했다 물론 지금은 헤어졌다
해물파전이 사과몽가 듀오방송에서 모쿠자얘기를 해 멘붕을 준적도 있다.

덤으로 웃음소리가 마인크...

그리고 2013년 8월 9일 나진 팀의 연습생 담당 코치로 합류하게 됐다.그러나 15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끝나면서 팀에서 나왔다.

나진 코치로 다시 들어가기 전, 아프리카에서 BJ를 했는데 백설양+이초홍+사과몽+견자희와 롤 성대모사 개그팀랭을 하였고, 이 팀플은 삽시간에 모두를 빵빵 터트렸다.

이후 이 방송에서 모쿠자의 게임실력에 대해 잠시 언급했는데 앞의 던파 및 서바이벌 프로젝트 경력 외에도 철권으로 철권 프로게이머도 이기고 킹 오브 파이터즈도 잘하는 '게임 잘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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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엄청나게 감량하였다.

2016 롤챔스 스프링 시즌부터 OGN의 옵저버로 활약한다고 한다.

옵저빙 도중에 BUG SPLAT 이 떴는데도 그 아무도 욕하는 자가 없었다.... 물론 이것은 옵저버 잘못이라기보단 클라이언트 자체의 문제이다.

16시즌 롤챔스 서머 위클리 LCK에서 언급된바로는 애아빠가 되었다고 한다.

  1. 이석진 대표와 박정석 감독, 막눈과 모쿠자가 주요 출연진이었고 와치나 히로, 그리고 철권팀 소속인 미스티도 출연했다.
  2. 즉 기본 룬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