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운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누구보다 날카로운 양날의 검을 지닌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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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하운
생년월일1991년 11월 16일
국적대한민국
아이디막눈
3년만의휴식
douyuTVMakNooN
국산양파
포지션탑, 미드[1], 상대 우물
레이팅/티어시즌 2 2458
시즌 3 챌린저 1
시즌 4 마스터 1[2]
시즌 5 마스터 0rp
소속팀나진 e-mFire(2012. 2. 1~2012. 6)
나진 소드(2012. 6~2013. 5.)
KT 롤스터 애로우즈(2013. 5. 31~2013. 10. 5)
CJ 엔투스 프로스트(2013. 10. 11~2014. 1. 29)
페인 게이밍(2014. 5. 17~2014.08.03)
Team Fusion Gaming(2014.10.23~2015.01.07)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우승
아주부 프로스트나진 소드MVP 오존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MVP
MVP 시상 출범윤하운
(나진 소드)
배어진
(MVP 오존)

1 경력

2 소개

"DO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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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소드 시절

코리안 탑솔러의 시작, 시즌 2 최강의 탑솔러[3]
역대 최고의 탑솔을 꼽으면 항상 거론되는 탑솔러[4]
롤챔스 최초의 시즌 MVP
1세대 LOL판 내막의 주인공
가장 많은 팬과 가장 많은 안티가 공존하는 스타플레이어

안티와 팬을 모두 많이 가진 선수, 그리고 해외 팬을 가장 많이 보유한 한국 LoL 선수 중 한 명. 실력도 좋은 편이지만 쇼맨쉽이 특히 출중하다.

KT 애로우즈나진 소드 소속 탑솔러. 특정 챔피언이 맘에 들면 그 챔피언만 죽어라 파는 성격 때문에 막눈이 주로 하는 챔피언의 이름 앞에 '막눈'의 '막'을 붙이는 유행이 있었다. 그 예로 한때 북미에서 쓰레기라고 불리던 판테온을 재평가받게 만들며 막눈의 판테온은 Maktheon이라고 불렸을 정도. 참고로 유명한 원딜인 Chaox가 롤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막눈의 판테온을 보고 한동안 판테온만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때도 도박적이고 팀을 고려하지 않는 플레이가 많아, 신 같은 플레이로 흥하거나 아니면 크게 망하고 팀원에게 폐를 끼치는 양극단으로 나뉘어 외국 랭커들에게도 상당히 어그로를 먹었다. 미스가 나올 땐 Maknoob이라고 까였었다. 롤 초창기에 막눈과 같이 한 외국인들에 따르면 정말 평가가 극과 극이다. 씐나는 친구거나 천하의 개쌍놈이거나 둘 중 하나였다. 그 덕에 북미 시절엔 영구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각종 대전이나 커뮤니티에서 보여 준 감정 조절 능력으로 인하여 말이 많이 나오는 플레이어 중 하나. 갑자기 폭발해서 욕을 퍼붓는다든가, 이래저래 인성적으로 절대 좋게 평가할 수 없는 행위 때문에 이력이 화려하다. 세이보 계정정지 사건[5] 등이 유명하며, 심지어 핫샷에게까지도 가차 없이 디스당한 바 있다. 그리고 롤갤은 폭파 하지만 그 뒤로 인터뷰를 통해 사과를 하긴 하였다.[6]

그래도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의 랜턴 사건 이후로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성향과 맞는 소드 팀원들이 들어오면서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를 3위로 마치고 이후 벌어진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본인 역시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시즌 MVP를 차지하면서 완전히 부활했음을 알렸다.

닉네임의 뜻은 마지 웃음의 줄임말이다. 라고 밝힌 바 있지만... 실제로 막눈은 막장 눈깔의 줄임말이라고...

3 플레이 스타일

3.1

저거 짤라? 짤라!기적의 오더
상시 패시브로 라그나로크가 걸린, 다이브를 위해 태어난 다이브의 화신.
캐리와 스로잉이 깻잎 한장 차이임을 보여 주는 가장 대표적인 탑라이너
미칠듯한 공격성과 뛰어난 메카닉으로 역대급의 캐리력을 가졌던 탑라이너

탑에서 플레이할 때는 딜탱부터 암살자까지 폭넓은 챔프 풀을 보유하고 있었다. 2011년 WCG 한국 국가 대표 선발전 당시엔 포지션이 미드였기 때문에, 어쩌다 한 번 애니비아 같은 챔프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탑에 오는 캐릭터는 아니었으니 보기 힘들었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한 이렐리아나, 니달리, 다리우스 등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서는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라프도 잘하긴 하는데, 워낙 랜턴 올라프가 임팩트가 강한 막눈의 흑역사라...[7] 자기는 올라프의 궁을 패시브로 달고 있으면서 정작 올라프 플레이는 젬병
경기 직관 중 올라프 코스프레한 한 팬이 말을 걸자 "저 올라프 싫어해요"라고 정색하더라
막눈의 플레이 스타일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저돌적이라고 평가 가능하다. 웬만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어의 경우 상대가 딸피로 도망친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타워 다이브를 꺼린다. 그 이유는 타워에 자신이 데미지를 입는 상태에서, 상대의 딜 콤보가 전부 적중할 경우 오히려 자신이 먼저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눈은 자신이 위험할 수도 있음에도 오히려 적극적인 다이브를 하며, 무리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플레이도 자주 보여 줬다. 이러한 모습은 좋게 평가하면 뛰어난 개인기이고, 나쁘게 평가하면 팀전인 거 생각 않고 달려드는 무개념에 가깝다. 이에 대해 나진 실드의 모쿠자는 섬머 캠프에서 같은 팀일 때에는 화가 났는데 다른 팀에서 저러니 즐겁다고 평했다.(...) S급 판독기 신세인 실드와 비교하면 인생지사 새옹지마 그 누구보다도 날카로운 양날의 검을 지닌 선수. 선수들 사이에서 라인전이 가장 강했던 탑솔러를 꼽으라고 했을때 막눈이 꼽혔다. 그 뒤를 플레임이 이어갔다고...

또 하나 막눈의 가장 큰 장점은 좋은 챔프를 빨리 찾는거였다. 실제 막눈이 리즈시절 깜짝 OP챔프를 등판시켜서 경기에서 많이 이기곤 했다. 일부 안티들은 그저 OP빨이라 폄하했지만 OP를 찾아서 게임에 이기게 하는게 진짜 잘하는 것이다. 프로무대에서 가장 중요한건 승리이다. 실제 제이스 플레이를 할 때 과속관문을 바로 앞에 깔고 포킹을 하는걸 플레임도 그렇고 샤이도 그렇고 막눈에게 배웠다고 밝힌바 있었다. 다만 대회에서 보여준 숙련도 자체는 막눈 이후에 썼던 선수들이 더 좋았단 적이 많았다.

총평하자면 막눈은 당시에 그 누구보다 공격적인 플레이어였다. 거기에 뛰어난 메카닉이 뒷받침되어서 잘풀리는 날의 막눈은 말그대로 탑라인을 씹어먹고 전라인을 혼자 억누르며 캐리할수 있는 선수였다. 하지만 양날의 검이라는 평가가 누구보다 어울리는 선수답게, 망하는 날에는 말그대로 대차게 망해버리는 경향이 있었다. 막눈의 이러한 공격성은 독보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막눈 이후로 어떤 플레이어도 이처럼 저돌적이고 무모하게 보일정도의 공격성을 보인적은 없다. 공격적인 플레이라면 현 LCK에서 손에 꼽히는 페이커와 미키조차 어느정도의 안전성에 기반을 둔 야생동물처럼 플레이한다면, 막눈은 위에 써진 평가처럼 광전사처럼 무모할정도로 공격적이었다. 다만 이 공격성이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가 되자 기복이 있었던 막눈에게 독으로 돌아온건 사실이다. 당시 대회가 토너먼트식이였기에 이러한 성향이 더욱 나쁘게 돌아와버렸다. 차라리 지금같은 리그제에서 시즌내내 기복을 잡아갈수 있었다면 더욱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기에 더욱 안타깝다. 막눈이 전성기시절에 보여주었던 캐리력이 대단했기에 더더욱.

3.2 미드

2013년 11월 20일. 진에어 스텔스와의 롤챔스 윈터 16강전에서 미드 라이너로서 데뷔전을 치렀다. 어마어마하게 긴장을 많이 한 모습을 보여 줬는데 경기 시작전부터 땀을 줄줄 흘리더니 시합이 한창일 즈음에는 땀에 푹 절어 있었다. 그러더니 경기가 끝나자 눈가가 촉촉해진 상태로 무언가 속사포처럼 팀원들에게 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8][9]

경기력 면에서는 막눈 하면 연상되는 화려한 개인기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1경기 오리아나로 수 차례 뻘궁을 쓰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고, [10] 2경기에서는 카사딘으로 쫒아가면 잡을 수 있는 상대를 쫓아가지도 않는 극도로 위축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11] 하지만 팀원과 연계해서 잘 꽂아 넣은 궁도 몇 차례 나왔고, 애니의 궁극기를 귀신 같은 반응속도[12]로 피한다거나 스플릿 푸쉬로 괴롭힌다거나 하는 긍정적인 모습도 몇 차례 보여 주었다.

극도로 소극적이며 팀플 지향적인 모습이 과연 미드라이너 막눈 본연의 모습인지, 아니면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에서 나온 플레이인지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실제 경기 도중 플레이어 모습을 보여 주는 카메라에 잡힌 막눈은 긴장했는지 땀을 흘리고 있었다. 나중에 방송된 오프 더 레코드를 보면 경기 당일에 감기에 걸려 있어서 몸 상태가 좋지 못했다고 한다.

이 경기 후, 샤이는 MVP 인터뷰에서 '오늘은 막눈이 제 실력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16강전 2경기에 나와 케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2세트에서 카사딘으로 패배. 이후의 16강전 3경기와 8강전에는 갱맘 이창석 선수가 출전하여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였다.

이후 트롤쇼에서 전 프로스트 선수[13]들의 말에 의하면 상황판단이나 운영적 측면에선 매우 뛰어났으나 미드에서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것 같다고.갱맘, 빠른별과 같이 합체하면 페이커가 된다 카더라

4 행적

4.1 나진 단일팀

초기 LOL 판이 만들어졌을때 모두가 가장 기대하던 선수는 바로 막눈이었다. 시즌 1때부터 " 누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하냐? " 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꼽히던 선수중 하나가 바로 막눈이었기 때문. 허나 나진 단일팀이었을 무렵에는 이전의 명성과는 동떨어진 실력 저하와 다이브 성향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막퍼블, 막골드, 또는 막통수, 막눕(MakNooB) 같은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었던 적도 있었다.[14]

이런 성향이 나타난 것이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8강전 MiG 프로스트와의 3차전 경기로 장건웅과의 올라프 미러전에서 랜턴 빌드를 선택하였으나 솔로킬을 따여 탑 라인전에서 패배. 그의 올라프가 프로스트의 챔프들이 있는 곳으로 뜬금없이 돌진하다 잡히면서 경기에서 패배. 결국 라이벌인 프로스트에게 4강행 티켓을 넘겨줘야 했다. 팀에게 뒷통수를 치는 막눈 여전히 랜턴 올라프 얘기를 하면 싫어한다카더라.

국내의 명문 강팀으로 분류되던 나진이 8강에서 탈락이라는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치는 결과를 거두면서, 그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막눈에 대한 여러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나진의 2팀에 대한 소식이 가시화되면서, 5월 20일 즈음에 2팀으로 소속을 옮긴 것이 드러났다. 나진 2팀의 멤버로서 멀록이나 피미르[15]가 거론되었다는 걸 감안하면 향후 미래에 대해서 막눈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결정은 절대 아니었다.

이에 막눈 본인은 멘붕했는지 완전히 현세를 초탈해 버린 것 같은 행각을 보였고, 예전 같으면 격노해서 욕설을 퍼부을 롤갤 개념글을 방송 중 클릭해서 보면서 "낄낄 테마곡이다 낄낄"하면서 자학 댓글을 다는 부처 같은 멘탈을 보여 주었다. 멘탈이 완전히 무너져서 흔적도 안 남은 건지, 이제는 정말 멘탈밖에 없어 하면서 각오를 다진 건지는 불분명하던 상태였다. 그리고 진짜로 해탈했었는지 폭풍 연승으로 한국 솔랭 1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심지어 훈이 시청자 중 막틱 이야기를 꺼낸 한 명을 강퇴했을 때 "형, 그런다고 내 틱이 사라지지는 않아"라고 셀프 디스를 하는 모습도...

그러다가 안 좋은 여론도 있었고, 자체 테스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는지 가장 말이 많던 멀록과 피미르는 결국 소드에 입단하지 않았고 다른 멤버들로 채워졌다. 그리고 그렇게 새롭게 바뀐 팀원들과 함께하면서 슬램덩크를 찍기 시작한다.

4.2 나진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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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눈이 한 명이면 트롤이지만, 다섯 명이면 이 된다.[16]

4.2.1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섬머에 새롭게 참가하는 여러 팀들 중에서 기대치는 평이한 수준이었지만, 이는 리그가 개막되고 바로 뒤집혔다. 모든 경기를 통틀어 극단적인 공격형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 주며, 팀과 함께 다시 한 번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해 보였다. 특히 3/4위전에서는 최정상급 탑 솔로 라이너로 꼽혔던, 그리고 스프링 우승의 주역이었던 레퍼드에 맞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주면서 그 기량을 남김없이 드러냈다.

특히 1경기 니달리의 경우 과거에는 탑의 여왕이자 무상성 캐릭, 악몽이라 불릴 정도의 평가를 받았으나 이후 한타 기여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잉여라는 별명과 함께 쓸쓸히 대세에서 사라졌지만, 그 캐릭터를 가지고 가장 각광받는 탑솔 챔프인 이렐리아를 압도했다는 것이 막눈에 대한 호평의 원인이라 말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인터뷰에서도 니달리를 가지고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것이 가장 기쁘다고 말할 정도. Reaper.D의 살육을 저지하는 끅시탈[17]

리그의 우승은 프로스트가 차지했지만, 당시 원딜로 이동한 건웅의 뒤를 이어 탑을 맡은 샤이가 당시에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 탓에 이 시기에 실질적인 국내 탑솔 원탑은 이전에 최고의 탑솔러중 하나로 평가받던 레퍼드를 끌어내리고 막눈이 차지했던 시절이었다.

4.2.2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이후 벌어진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선발전에서는 LG-IM의 콘샐러드와 제닉스 스톰의 메이를 완벽하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 줬으며, 마지막으로 현재 한국에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아주부 블레이즈 레퍼드를 다시 한 번 압살하면서 국내 최고의 탑솔러임을 공고히 했다. 이 당시에 막눈의 위력은 탑솔에서 상대를 완벽하게 지우고 그 존재감을 전 라인에 발산하는, 말 그대로 원 맨 아미라고 할 만했다.[18]

이후 한국 지역 2위로 참가한 롤드컵에서 TPA가 우승하면서(?!) 더욱 평가가 높아지고 있는데, TPA를 상대한 모든 라인 모든 선수들이 무력하게 무너진 것과 달리[19] 막눈만큼은 전략에 의해 자신의 픽이 봉쇄당하고, 이후 팀 전체가 무너지던 상황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산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 줬기 때문. TPA는 자신들의 전략이 막눈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정도로 막눈은 강하다고 평가하며, 막눈은 세계 최고의 탑솔 플레이어로 같은 편의 탑 라이너 스탠리보다도 막눈이 단연 뛰어난 플레이어라고까지 말한 바 있다.

이후에 롤챔스 윈터가 시작하기 전에 진행된 IPL 예선에서는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인 LG-IM라일락을 완파했고,[20] 신흥 강자로 부상한, 아주부 프로스트샤이를 상대로도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샤이는 지속적인 탑 갱킹으로 피해를 보면서도[21] CS는 꾸역꾸역 따라갔고 결국 치열한 접전 끝에 마지막 한타에서 막눈의 말파이트가 애니비아의 벽에 걸리면서 궁이 캔슬되고 이후 그대로 삭제되었다. 그러나 한끗 차이였다고 표현될 수 있을 정도의 명경기라 큰 비난은 없었다.

4.2.3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서머와 롤드컵을 거치며 국내 최고로 평가받던 막눈은 이후 대회에서도 여전히 좋은 기량을 발휘했다. 조별 예선 CJ 엔투스전에서 롱판다블라디미르를 상대로 렝가탑 1차 타워도 안 깨진 상태에서 상대 억제기 근처까지 와서 파밍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그 경기 요약 짤 그리고 인터뷰로 롱판다를 가차 없이 디스했다. 불러도 보이지 않는 정글러는 덤.

MVP 블루전에선 흑역사였던 올라프를 꺼내어 랜턴까지 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막눈이 군대에 가기 위해 랜턴 올라프를 꺼냈다는 얘기도 있다.

8강 MVP 화이트전에서는 다이브라는 테마로 물안경까지 직접 들고 와서 물안경[22] 쓰고 우물 다이브를 하는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환호를 받았다. 결국 이 멘탈 브레이킹이 성공하면서 무사히 4강에 한 번 더 안착.

4강 KT 롤스터 B 전에서는 원맨쇼. 특히 금요일의 2차전에서 크게 활약했는데, 1경기 펼쳐진 용싸움에서 조금 밀리는 듯한 전세를 카직스를 통한 메뚜기월드 시전으로 승기를 가져갔고, 2경기에서는 앨리스로 쿼드라킬, 게다가 3경기에서 보여 준 모습은 그야말로 쉔길동 특히나 3경기에서는 쉔으로 탑 패왕 엘리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 내는 위엄을 선보이면서 막눈의 클래스를 다시 입증하는데 성공 . 4강에서 보여준 막눈의 원맨쇼로 인해 나진 소드는 아주부 프로스트와 결승에서 붙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인터뷰에서 나진 소드 팀 전원이 아주부 프로스트에게 엄청난 도발을 함으로써 팀 전체가 으로 빙의했다...쉔 정도가 아니라 갈리오 궁 수준..

정확히 말하면 저 디스전에서 한 분만은 상대가 상대였던 만큼 진땀 뻘뻘 흘려 가면서 "얘들 오늘 왜 이래" 거리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에서 인터뷰부터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먼저 와치가 자신을 육식동물에 비유하며 클템에게 '너는 초식동물, 잡아먹어 주겠다'는 도발을 날렸다. 이에 클템은 '초식동물이라도 나는 코끼리, 넌 하이에나라서 급이 다름'이라며 여유 있게 도발을 받아 낸 찰나, 마이크를 요구한 막눈은 한마디로 클템을 보내 버렸다.


막눈: 코끼리는 똥을 우장창창 싸죠!

그리고 이 결승전의 하이라이트는 저 말이 현실이 되어 버렸다는 것. 그리고 이후로 클템은 거짓말같이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막눈의 저주

경기에 들어가서는 1세트부터 클템 아무무의 동선을 완벽히 예측한 전진 파밍 낚시로 와치의 신 짜오와 함께 클템을 잡아먹으며 영원히 고통받게 만들었다. 레넥톤 특유의 단단함으로 한타에서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라인전 내내 상대 타워뒤에서 파밍하면서 라인전을 주도했다. 2세트는 럼블로 살짝 위기가 있었지만 특유의 무빙으로 살아나며 CS는 내내 압도하면서 샤이를 통구이로 만들어버렸으며, 3세트 내내 이렐리아를 고집하던 샤이를 상대로 또 다시 레넥톤픽으로 소환수 와치와 함께 아주 멀리 보내 버렸다. 또한 지나가던 트런들에게 솔로킬 회색화면 을 따내었으며 팀 자체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쇼맨쉽까지 발휘하는둥 막눈의 최고의 실력과 최고의 스타성을 또다시 입증하는 경기였다. 그리고 앞서 열거한 결승전 1,3경기에서 국내에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던 탱템 위주의 레넥톤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며, 마지막엔 랜턴을 사서 일부러 적에게 계속 맞아 주다 우물 다이브 하는 세레머니까지 보여줬다.

우승 직후, 그간의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울음을 터트렸는데 본인 말로는 눈물 코스프레라고 한다!

4.2.4 2013년

윈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으나 이후에 폼이 점차 하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간혹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 이전의 강력한 포스에는 미치지 못하는 중.

LOL 클럽 마스터즈에서는 1경기 때 우승자 패기를 뽐내며 가볍게 승리하였으나, 그 말이 무색하게 B조 6경기에서 거대한 똥을 싸며 팀이 6강에서 광탈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엔 MLG 한국대표선발전에서도 활약하지 못했고, SWL에서도 팀의 성적과는 별개로 KDA 0/5/0을 기록한다든가, 엘리스로 쉔에게 솔킬을 계속 따인다든가(…) 하며 낮아진 폼을 여실히 드러냈다. SWL의 IG와의 경기에서는 나름 좋은 활약을 보여 줬지만 이번엔 쏭이 거하게 싸 버린 끝에 패배. 패자조 준결승 TPS 전에서는 케넨으로 한타를 지배했지만 이 역시 이전 라인전에서는 영 힘을 못 쓴지라[23] 미묘하다는 평가. 패자조 결승 IG와의 리매치에서는 라인 스왑으로 원딜러인 Kid나, 미드 Zz1tai와 맞라인을 서게 되었지만 라인을 압도하기는커녕 오히려 밀리는 모습을 보여 줬다. 이래저래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다고 보면 되겠다.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12강 A조 1경기, MVP 블루와의 경기에서는 정말로 심각하게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두 경기 도합 KDA가 0/9/1. 그나마 1어시도 데프트의 베인이 경기가 끝나기 직전 막눈 코스프레 우물 다이브킬을 하다가 나온 것. 레넥톤도 좋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특히 2경기에서 꺼내든 케넨은 심하게 망하면서 쏭과 함께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그래도 어찌어찌 올라온 8강전에서는 올스타 투표에서 막판에 자신을 밀어낸 샤이와 만나게 되었지만 최근 메타 때문에 대부분 라인스왑으로 경기가 진행된 탓에 1:1 라인전이 거의 없었고, 그나마 둘이 라인전을 선 4경기에서는 다이애나를 꺼냈다가 레드 버프를 먹고 온 샤이의 케넨에게 영혼까지 털렸다(..) 이 경기 이후 불안하던 멘탈을 회복할 수가 없었는지 19일에 있었던 올스타 멤버 vs 2군팀의 경기에서도 시종일관 샤이에게 라인전부터 관광당했다. 물론 이런 경기를 왜 했는지부터 알수 없다는 평가도 있었다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본인도 계속되는 경기력 부진에 힘든 것인지 자신의 실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순순히 인정하고 있다. 랜턴 올라프에 이은 막눈의 2번째 흑역사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역시 막눈은 봄이 되면 약해진다. 다시 한 번 폼을 추스르고 NLB와 이후 롤챔스 섬머를 향해 전력투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후 친분이 있었던 서유리의 트위터나 여러 지인들의 말로는 현재 연락을 끊고 잠적 중이라고 하는데,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현재 롤 커뮤니티나 e스포츠 사이트 공식 오피셜에 따르면 현재 윤하운 선수는 나진 소드와의 재계약을 맺지 않고 타 팀으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나진이 리그 오브 레전드 쪽으로는 CJ 엔투스에 못지 않게 선수 대우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지라 금전적인 문제는 아닌 것으로 예상되고, 아무래도 식스 맨 영입 이후 팀내 입지가 좁아질 것에 불만을 갖고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박정석 감독과 프런트 측은 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지금 윤하운을 데려갈 만한 팀을 물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참고로 이 소식을 들은 HotshotGG는 '흠… 흥미로운데… 스카이프스카이프스카이프스카이프스카이프'라는 반응(…). 못 먹는 감 찔러라도 보자 북미 서버 활동 시절부터 유명인이었던 탓에 CLG로 와 달라는 반응은 의외로 많다.

2013년 9월 2일 나겜 은밀한 개인교습에 출연했는데, 이 당시 막눈이 밝히기를, 실제로 해외 팀에서 러브 콜이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24] 하지만 막눈 본인이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에 거절하였다고...

4.3 KT 롤스터 애로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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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절 막눈

결국 5월 31일 리빌딩되는 KT 롤스터 Arrows로 이적했다.

6월 13일 열린 롤챔스 섬머시즌 온라인 예선 4강에서 동수팀으로 유명한 Team Alienware[25]에게 패배해 탈락했다. 이로 인해 챔피언스, NLB에서 모조리 볼 수 없게 되었다. 거기다가 섬머시즌이 끝나면 롤드컵이므로 윈터시즌까지 정규리그는 물 건너간 셈.

이후 어느샌가 공식 홈페이지의 선수 소개 페이지에서 막눈 선수가 사라져 버리고 WCG 엔트리에서 그가 빠진 것이 확인되면서 팀을 나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결국 2013년 10월 7일자로 막눈이 KT에서 떠났음이 발표됐다. 공식적으로는 KT 유니폼을 입고는 단 한 경기도 하지 못했다. 막눈이 나간 KT-A의 탑솔러 자리는 KT-B의 판다 썸데이가 이적해 온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막눈이 이적할 프로게임단이 이미 정해져 있으며, 상당한 커리어와 인기를 가진 팀이라고 한다. 팬들 사이에선 SKT T1이나 삼성 갤럭시, CJ 엔투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이적을 하며 미드라인으로 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니 최고 중증 탑신병자가 어쩌다가

4.4 CJ 엔투스 프로스트

수많은 사람들이 거취를 이리저리 추측하던 중 2013년 10월 11일 프로스트로 이적했다는 기사가 떴다! 사실 과거 EDG와 MiG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번 이적은 상당히 의외의 결과다.[26]#. 덕분에 막눈빠 CJ안티 성향의 팬덤이 죄다 멘붕 게다가 돌던 이야기대로 정말로 탑에서 미드로 포지션을 변경했다고 한다. 강현종 감독도 막눈은 미드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듯.

그러나 팀의 미드 라이너가 막눈을 포함해서 빠른별과 갱맘까지 3명이나 되고, 워낙 탑에서 존재감이 강했던 게이머였기 때문에, 이후 팀 차원에서 전술적으로 어떻게 활용이 될지는 미지수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강현종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2013-2014 LOL Champions Winter 시즌의 프로스트 미드라이너는 빠른별/막눈 두 선수가 번갈아 맡고, 갱맘의 포지션 변경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는 블레이즈나 프로스트의 선수들이 막눈을 MVP 후보로까지 꼽으면서 기대감을 한껏 높여 주고 있다. 누가 비행기 기장 아니랄까 봐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진에서 스텔스와의 경기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그야말로 6개월 만에 롤챔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오랜만에 나온 탓에 안 그래도 긴장한 데다가, 감기에 걸려서 안 그래도 몸 상태가 최악이었기 때문에[27] 경기 내내 실수를 연발하고 만다. 오리아나를 가지고 그라가스에게 솔킬을 따일 뻔한다거나, 충격파를 뻘궁으로 날린다거나, 심지어는 자기 자신한테 충격파를 쓴다거나…[28] 자신의 특기인 다이브해서 킬을 따지 않는 모습을 거의 보여 주지 않는 등 경기 내내 상당히 몸을 사린다. 결국 샤이, 헬리오스가 잘해 주어서 이기긴 했지만 본인은 정말 고통받았다. 하지만 그런 삽질 속에서도 CS와 어시는 잘 챙겨서 성장도 나름대로 잘했고, 카사딘 궁으로 적에게 달려든 후 곧바로 점멸로 애니의 티버 소환을 피하는 등 선전하는 모습도 보여 주긴 했다.

미드 데뷔전 당시의 LOL 오프 더 레코드 영상에서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 많은 올드팬들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 #

기존 프로스트 팬 계열의 막눈 안티들에게 여전히 필요 이상으로 비난을 당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다른 개념팬들에겐 비난을 당하지 않는다.

13-14 윈터 시즌, 16강 마지막 스톰과의 경기, 순위결정전, 8강전, NLB 8강전 결정적인 경기에서는 단 한 번도 출전권을 얻지 못한 채 팀은 6연패를 당하며 탈락의 길을 걷고 말았다. 출전했던 경기에서 막눈은 몇몇 실수 때문에 크게 비난당했지만, 막눈이 출전했던 경기에 비해 출전하지 않았던 경기의 픽밴, 운영 오더의 퀄리티가 크게 하락한 것을 엿볼 수 있다.[29] 재평가의 롤판답게 출전하지 않은 것으로도 재평가[30]

최근 프로스트에게 오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막눈을 주전으로 써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나진소드~KTA시절 오더를 맡은 경험이 있으며 서머레슨 오더 편에 등장해서 강의한 적도 있기 때문.[31]

아무튼 문제는 미드가 3명인 이전까지의 체제에선 그럴 수가 없었다는 점이다. 누가 맡든 메인오더는 팀플레이의 주축[32]이 되므로 당연히 경기에 지속적으로 출전해야만 한다.[33] 따라서 막눈이 미드를 고정적으로 맡을 수 없는 현 상황에서 메인오더를 맡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각 레인의 선수 리빌딩을 하든지[34] 인고의 과정을 거쳐서라도 정글과 서폿의 오더 수행 능력을 배양시키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정민성의 은퇴로 코치진의 리빌딩 방향이 가닥이 잡힌 것 같다. 윈터 이전에 흘러나온 루머 중 하나가 확실해진 것으로 다른 하나(갱맘의 포지션 변경)도 현실성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막눈 역시 라인전이 강력한 케일을 가지고 약체 미드로 꼽히는 상성상 크게 앞서는 복한규트린다미어에게 CS를 비슷비슷하게 갈 정도로 미드 적응 특히 라인전에서 단점을 보이고 있는데 어떻게 주전 미드로 쓰냐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다만 이 의견은 해당 경기에서 막눈이 케일을 로머&서포터처럼 운용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첫 귀환 때 막눈의 CS는 27개, 복한규의 CS는 33개였다. 게다가 이 경기에서 진에어의 엑토신은 1:2라인이 형성된 탑라인에 커버를 가서 정글 탓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그러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헬리오스의 올라프가 바텀라인전 커버를 포기하고 미드라인 지원을 시도하기도 했던 경기. 막눈의 라인전 기량 부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모습이다.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 기존 미드 3인방이 아닌 신인 미드 라이너를 육성하고 기용하는 것이 프로스트의 미래를 위해서는 더 낫다는 주장도 많다. 다만 그 신인 미드 라이너... 누구? 라는 질문에는 대답이 돌아오지 않는다. 압도? 출전정지인데 13-14 윈터 시즌의 아마팀 대멸망으로 미루어 볼 때, 이 시점에서의 신인 육성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되고 만다. 일단은 형제팀 블레이즈에서 강찬용에 밀려 나오지 못하는 강양현 선수가 거론되곤 한다.

더군다나 프로스트의 약점은 오더다. 클템이 빠진 직후 WCG 국대선발전에서의 대멸망과 13-14 윈터 8강 vs 오존전에서 샤이의 극초반 3인용 오더나 매라의 후반 오더를 들어 볼 때 이는 명백해진다. 더군다나 매라가 오더를 맡으면서 그의 피지컬이 급락했다는 것을 미루어 보면 매라에게 오더를 맡기는 것은 그를 망치는 길이다. 역시 오더로 유명한 게이머인 복한규 또한 기량 부족을 뒤집지 못하고 은퇴하고 말았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다른 라인에 오더가 되는 플레이어를 기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것이다. 그런데 프로스트는 라인전도 약점이라는 거

2014년 1월 24일 기준 경기 기록 사이트 상에서 다른 프로스트 멤버와 달리 랭겜 데이터가 거의 없는데 단순히 휴가빠른별?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불명.

2014년 1월 29일 CJ 프로스트에서 탈퇴하였다. 같은 미드라이너였던 갱맘 이창석 선수와 함께 재계약 포기라고 한다. 로코도코에 이은 새로운 롤판의 저니맨 탄생... 이라지만 본인이 한두 시즌 쉬겠다고 했으며 프로 레벨에서는 사실상 은퇴 수순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다. 이렇게까지 된 근본적인 이유야 프로라면 변명할 수 없는 개인 기량 부족이라 하겠으나 최고의 탑솔로 대회 MVP를 수상한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시즌이 겨우 1년밖에 안 됐는데 롤판의 선수 수명이 너무 짧은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4.5 2014년

파일:Attachment/윤하운/maknoon4.jpg

2014년 3월 트위치 스트림을 시작했다.# 방송 시작 이틀째에 북미로 새벽 2~4시 즈음에 방송을 했을 때 1만 6천 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그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막눈쇼 약빨은 어디로... 물론 지금도 북미로 저녁/밤 시간대인데도 불구하고 6000명 이상을 찍을 정도로 호응이 매우 좋은 편 하지만 캠이 없으면 시청자가 반 이상 떨어져 나가더라. 그렇다고 북미서버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아니고 국내섭으로 챌린저 도전기의 형태로 방송. 주로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전/점심 즈음에 방송을 하고 있다. 가끔 저녁 시간대에도 방송을 하고 있다. BJ Entus 막눈 그리고 2014년 4월 20일 즈음 하여 방송을 끈 채 승급전을 치러 4수 만에 챌린저로 승격됐다. 요샌 방송도 조금 뜸하다가 다시 돌아오니 챌린저 20~30등대를 돌고 있다. 트위치 방송과 함께 아프리카 방송도 같이 하며 트위치 시청자들과 영어로 소통한다. 영어는 북미에서 롤을 하며 배웠다고. 어느덧 챌린저 700점을 넘고 MMR은 3100+를 자랑할 정도로 올렸다. 트위치에서는 분명 Solomid 내걸고 했는데 어느 순간엔가 탑 위주로 하고 있다. 역시 막눈은 탑이지.[35]

북미 LCS 스프링 시즌 후에 몬테크리스토가 한국인 탑 솔로를 영입한다는 말에 사람들이 처음에는 막눈을 예상했으나, 본인이 더 쉰다며 부인했고 결국 CLG에는 세라프가 입단했다.

나겜의 신챔피언 탐구 브라움편에 출연하면서 간만에 방송에 모습을 보였고, 상당한 드립력으로 빵빵 터뜨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17일 브라질의 게임단인 Pain Gaming의 코치, 전력 분석원이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팀은 그날 Midas FIO의 원딜 락티아, 서폿이였던 안나(샤크바리)를 영입했다. 단 이 두 선수와 달리 CLG 코치를 하는 몬테처럼 한국에 남는다고 한다.

그러나 두 달 반 만에 코치를 그만두었다. Paing Gaming의 코치 말에 따르면 차기 롤챔스에 출전하기 위해서라는 듯.# 썰이긴 하지만 제닉스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MKZ의 팀원을 흡수한 뒤 탑라인만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제닉스가 다른 선수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에는 락 김희찬 선수가 은퇴한 팰컨스로 간 것 아니냐는 루머가 있다(...)

이후 중국 DoyouTV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

8월부터 인벤방송국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게스트로 한 번만 나오는 줄 알았으나 매주 한두 번씩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TV에서도 개인방송을 하는 등 방송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2경기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문제는 막눈 전에 나온 게 하필 플레임이어서 본의 아니게 강제 오징어행(...)

10월 24일 북미의 새로운 팀 퓨전 게이밍에 전 빅파일 후히와 함께 입단하게 되었다.

2015 LCS NA 추가선발전에서 신생 팀인 NME을 상대로 뽀삐를 뽑아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 줬으나

Curse 2팀[36]과 리빌딩한 Team Coast에 연이어 패하며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커스 아카데미는 미칠 듯한 스크림 연패로 이번 진출에 실패하면 해체까지 고려했던 팀이었고, 새로운 팀 코스트는 운영이 전혀 안 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기에 별다른 핑계거리도 없다. 특히 팀 코스트와의 최종전 2:0으로 한 세트만을 남긴 상황에서 막눈이 3, 4세트를 던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경기 후 레딧 포스트에서는 막눈에게 큰 기대를 했는데 럼블과 마오카이 등 대세픽을 너무 못하는 데다가 갱킹에도 너무 어이없이 죽고 럼블 궁도 못 깔아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 정글러였던 닌텐듀드와 함께 가장 많이 까였다.

4.6 2015년

LCS NA 진출에 실패하자 2015년 1월 퓨전 게이밍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개인방송을 다시 시작하였다. 얼마간 개인방송에서만 모습을 보이다 나는 캐리다에 출연 탑 뽀삐와 니달리 플레이를 보여 주었다.

간간히 온게임넷 막스커버리라는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말하는 게 뭔가 어색하다. 그냥 책 읽는 느낌이 좀 강한 편

최근에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플레이하고 있다. 이후 OGN+ 의 예능에 출현하였으며, 클템이나 다른 OGN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조만간 입대예정인듯하다.

4.7 2016년

공익으로, 다음팟에서 일라오이 방송을 하고있다.

5월 20일에 나온 2016 LoL 클럽 시리즈 스프링 결승기사에서 언급됐는데, 클럽 시리즈 결승 진출팀인 I Gaming Star의 코치로 활동중이라고 한다. 기사

아프리카에서 BJ하운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10월 21일부로 트위치 방송에 복귀했다

5 기타

과거 아프리카의 BJ ET가 진행했던 워해머:던 오브 워나 커맨더 앤 컨커 3 에 자주 출연했다. 워해머 하던 시절에는 타우로, 베스피드를 잘 써서 3일간 세계 1위에 올랐기 때문에 워해머 갤러리에서는 삼일천하 파리막눈으로 불렀다. 잘하기는 했지만 사기 종족의 사기 유닛으로 올랐기 때문에 은근히 까이는 어감도 있다. 그리고 워해머를 플레이할 당시 몇몇 안 좋은 사건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까지 이어져 사이가 안 좋은 사람들이 몇몇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서는 심심하면 막눈의 과거를 파내려고 워해머 갤러리를 뒤져 댄다(...).

도타 올스타즈를 즐길 당시 이런 장난도 했었다.[37]

실제 틱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 #
인터뷰 내용보다는 서연지 사진에 눈이 더 가겠지만...

인터뷰를 보면 의외로 지향하는 게이머로서의 방향은 대인배로 불리던 김준영
진짜로?

많은 사람이 오해하는데 막눈이 자신의 니달리라고 인벤에 올렸던 막달리 즉 AD 니달리는 막눈이 만들어낸 트리가 아니며 최초의 사용자이자 원탑은 Okamura Neiv(오카무라 네이브)이다. 해당 공략글은 막눈이 닌자질을 해서 올린 뒤 롤갤의 극딜로 자진 삭제 크리로 사라졌다. 막달리 막달리 하는 유저를 보면 해당 글은 막눈의 타인 공략 도용이니 막달리가 아니라고 정정해 주자. 니달리 공략은 약간의 변형을 준 형태로 다시 올렸는데, 이는 자신이 창조한 빌드는 아니지만 애용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단, 막눈이 세계 최강급의 니달리 유저인 점은 사실이다. 막눈의 니달리는 랭크 승률 70%의 위엄을 자랑한다.[38]

2012년 5월 말의 라이엇사 직원vs프로게이머 간의 이벤트전에서 기동력의 장화+3유령무희[39]를 든 탑AD 마스터 이로 적진을 완전히 농락하는 플레이를 보여 줬으며 국내외 가리지 않고 큰웃음+감탄사를 자아냈다. 월드클래스 막롤링 팀이 크게 밀리는 상황에서 그야말로 미친 듯한 기동력으로 적 정글을 헤집거나 탑-미드-봇-미드-탑을 살인전차처럼 오가며 다섯 명의 어그로를 동시에 끌었고, 그 틈에 다른 팀원들이 무럭무럭 자라며 결국 캐리. 어느 정도였냐면 중반엔 자꾸 눈앞에서 깐죽대는 국제적 트롤링에 빡쳐서 막눈 하나를 잡기 위해 궁 세 개가 동시에 날아올 정도. 후반엔 적 넥서스 앞 포탑까지 밀어 둔 상황에서 부활 직후 미드를 타고 올라오는데 미니맵을 보면 애쉬 궁마저 초월한 속도로 날아갔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전 일주일 뒤 유령무희가 하향됐다. 팬댄:막눈을 주깁시다 막눈은 나의 원수 라이엇사 직원진:우리가 네게 능욕당한 것은 유령무희를 하향할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직원vs프로게이머간의 이벤트전에 초청된 것도 그렇고 현재 한국의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중에 해외 팬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게이머가 막눈이다. 그중 큰 이유는 막눈이 영어회화를 프로게이머 중에 제일 활발하게 해서인데, 실제로 간간이 레딧 같은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에 AMA(Ask Me Anything) 쓰레드 같은 걸 올려서 해외 팬들과 질답하기도 한다.

백문이 불어일견이라고 직접보자. 참고로 저 마이를 잡기 위해 쏟아부었던 레오나와 오공의 궁이 헛으로 돌아가면서 다음 한타 때 라이엇 직원팀은 패배한다.

MiG=Maknoob is Gold
맞다이 칠게요 브롤라프라서 존나 셈

올스타전 나와서 그래도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 주었으나 그래도 그 틱이 어디 가진 않는지 라일락이 솔선수범해서 멘붕하자 유체화와 슈렐리아를 쓰며 본진으로 달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LG-IM라일락 선수와는 6년 이상 알고 지낸 절친한 친구라고 한다. 나는 캐리다를 보면 두 선수 사이의 평소 모습을 볼 수 있다.

위의 라이엇 본사 초대전과 비슷한 경기를 나캐리에서도 선보인 적이 있다. 나캐리 윈터에서 더테스터팀과의 경기를 가졌는데 마지막 3경기에 참전, 상대 탑솔러 신지드[40]의 특별지명으로 자신의 팀에는 고마운 챔피언이지만 거의 해 본 적이 없다던 트런들을 플레이했는데 단 3데스만[41]을 기록하며 상대방 본진을 휘저으며 더테스터팀을 그야말로 멘붕시키면서 하드캐리. 특히 상대방 본진 들어갔을 때, 즉 2데스인 상황에서 양팀 킬이 17vs17이었는데 딸피로 계속 살아남으면서 멘붕한 더테스터팀이 후반에는 막눈만 잡으려고 달려드는데도 계속 살아남아 드디어 막눈이 죽어 3데스째가 됐을 때 양팀 킬 점수는 29:19였다[42] 즉 에이스만 2번 나왔다. 이후 나캐리팀이 2킬 추가하자마자 막눈 한 번 잡자는 소원을 이룬 더테스터팀이 바로 서렌. 그 결과 방청석에서 트런들 콜과 막눈 콜이 울려 퍼졌을 정도.

# [43] 아버지한테도 막통수라고 불리는 듯하다 그 와중에 모쿠자 형님의 현실갱을 걱정하는 아버님

사실 이미지 세탁이 정말 잘 된 선수라서 그렇지, 세탁이 되기 전 막눈은 안 까는 사람이 없었다. 이미지 세탁이 잘 된 경우. 근데 세이보한테 사과한 적이 없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다시 까인다[44]

그리고 아침에는 말도 몇 마디 안 하고 표정도 굳어 있는 듯 상당히 저기압이라고 한다. 그래서 소드의 정글러 와치는 아침 연습 전에는 항상 '최적의 탑 갱킹 루트'를 고민한다고.. 이때부터 와치는 막눈의 소환수가 되었다.

TPA Toyz가 존경하고 멘토로 삼는 플레이어라고 한다. 1년 전 처참하게 졌을 때부터 자신의 목표였었고, TPA가 롤드컵 8강에서 TPA가 나진 소드를 꺾었을 때 막눈이 자신에게 "I'm proud of you." 라고 자신에게 속삭였는데, 그때 매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관련 글그래서인지 Toyz는 막눈이 자기에 비견될 만한 미남자라고 립서비스를 날렸다.

롤드컵에서는 모든 걸 씹어 먹는 패왕의 모습부터 올스타전에서 티모를 잡고 미친 듯이 피딩하며 낄낄대는(...) 초 예능적인 모습까지 모두 보여 주며 해외팬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데 성공했고[45] TPA Toyz와의 일화가 곁들어지면서 눈맵해서 대규모 이미지 추락을 저지른 누구와는 다르게 그야말로 스포츠맨쉽, 실력, 유머감각 모두를 겸비한 탑클래스의 플레이어로 각인되었다. 이런 막눈의 이미지 상승과 덩달아 신생팀인 나진 소드의 이미지 또한 좋아지게 하는 것도 성공. 완벽하진 않으나 꾸준히 영어로 인터뷰하는 점, 레딧에 자주 글을 쓰는 점도 외국 시청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받아들여져 북미에서의 막눈 인기는 한국 롤 프로게이머 중 가장 좋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닌 경지에 이르렀다.비교체험 극과 극 MLG 준우승 후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자신보다는 승자인 블레이즈와 샤이를 칭찬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레딧에 남겨 해외 롤 팬덤 사이에서 부처멘탈로도 칭송받고 있다.

여담으로 자신의 라인전 실력이 전체적으로 침체되어 있을 때 같은 형제팀 탑솔 구본택 선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스프링 시즌 끝나고 나서 강등 비슷하게 소드로 적을 옮긴 후 멘탈이 부서져서 매일 누구처럼 솔랭만 돌리면서 상대 탑이 포탑 끼고 있어도 그냥 다이브해서 상대 따고 자기도 죽고 이런 짓만 하고 있을 때 팀내 스크림에서 막눈이 무슨 짓을 해도 절대 따이지 않고 막눈만 계속 죽어 나갔다고... 그러고는 막눈을 앉혀 놓고 차분히 멘탈을 추스려 줬다고 한다. 지금도 엑페의 블라디는 절대 못 이긴다고.

이름을 말해선 안 되는 그분세레모니를 서비스로 해 주었다.

팬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인지 클템, 라일락과 함께 IPL5의 곰TV 해설을 맡기도 했다.

롤 챔스 윈터 8강 vs MVP White전에서의 세레모니가 화제가 되었다. 경기는 3:0으로 나진 소드가 무난하게 MVP White를 압도한 경기였고, 막눈의 물안경 세레모니 역시 자신이 주로 하는 우물 다이브를 소재로 한 세레모니였다.

사실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M5에서 시작했고 블라디로 랜턴을 갔다 카더라. 본인도 인증했다.#
랜턴블라디->EDG행, 랜턴올라프->소드행, 랜턴레넥톤->KT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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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 한국대표 투표 종료 하루 전, 트위터에 샤이선수에게 탑솔빵 도전장을 내겠다는 트윗이 올라왔으나 마지막에 타짜드립이... 다음 날 경솔했다는 내용의 사과글을 적었다. 그 여파인지는 몰라도 극미한 표 차이로[46] 당선되지 못했다.

위에 언급된 뛰어난 예능감을 인정받은 것인지,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서 이원 생중계에 투입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에서 김정균의 역할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파일:Attachment/윤하운/Mc.jpg

막눈이 창을 던지면 막창, 앰비션창을 던지면...?

인터뷰 사진 등을 찍을 때 은근히 귀여운 척을 한다 ...귀엽다

오랜만에 인터뷰 무대에 등장한 IEM 싱가폴에선 통역 없이 영어로 인터뷰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영어 실력을 보여 주었다. 물론 문법적으로 어색하기도 했고, 진행자인 Sjokz의 말을 잘 못 알아듣는 모습도 보였지만, 태도 면으로나 내용 면으로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감을 산 듯. 그리고 몰래카메라에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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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도 플레이하신다. 깨알 같은 이말년 아니 그것보다 은연 중에 콩이 까이는 스크린샷[47]

일본의 LOL 인터넷 방송인 'eyes의 눈'[48] 에 초청받아 출연했다. #

방송 중 실수로 폴더를 공개했는데, 파일 중 야겜이 있어 화제가 되었다. 문제는 그게 그냥 야겜이 아니라Monster Girl 속성의 게임이라.... 역시 괜히 니달리를 좋아하는 게 아니었어 야동파일이 더 많은데 묻혔다.

개인방송에서 원래 더 빨리 북미로 가려고 했는데 케스파에서 못 가게 막았다고 주장하였다. 물론 인벤 화제글에 올라갔다. 케스파에선 부정하였고 막눈의 반박은 없는 상태. 그러다가 흐지부지 끝이 났다.

리메이크된 니달리와 갱플랭크의 정석을 만든 것이 막눈이다.리메이크 후 창 너프가 심해진 니달리를 고인 취급에서 다시 주류픽으로 끌어올린 것이 막눈이다. 또한 갱플랭크 스킬 중 새로 추가된 화약통(E) 사용법의 정석을 확립하기도했다. 처음 생겼을 때 딜탱, 화약통으로 다수의 미니언 막타를 치는 등의 시도가 있었을 때, 우리가 흔히 아는 체력이 한 칸 남은 화약통 앞에 화약통을 놓고 화약통을 파괴해 큰 피해를 주는 플레이를 국내에 널리 알린게 막눈.[49]

2015년 9월 14일 다음 tv팟에서 방송을 키며 최근 근황을 알렸다. 공익근무요원이라는 듯.

최근 아프리카TV에서 주최하는 bj 롤 멸망전에 액시스마이콜, 소풍왔니, 인천드레이븐, 고라파동과 함께 팀을 이뤄 마이콜팀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탑라이너에 챌린저 럼블장인 Lego77, 트런들장인 트 할, 렝가장인 변준형, 블라디장인 kfo 등 쟁쟁한 탑 라이너들이 있기에 쉽지 않을 거라고 예상되었지만...

스크림 경기마다 전프로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시절 오더를 맡은 경험 덕분에 탑 라인전 외에도 서브오더 고라파동과 함께 내리는 든든하고 정확한 오더와 분위기메이킹까지 담당하고 있다.[50] 참가팀중 제대로 된 오더가 없는 팀도 있는 가운데 막눈을 잡은 액시스마이콜은 신의 한 수를 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버 서폿유저인 소풍왔니와 다이아티어에 있으면서도 포식자 정글밖에 못하던 액시스마이콜을 멸망전 연습 3일만에 엄청나게 성장시키며 팀에서 오더가 가지는 역할이 얼마나 증대한지를 보여주고 있는 중.[51] 그러나 특유의 똘끼넘치는 쓰로잉으로 한타 패배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아래 티어에서 놀다가 상대의 템트리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적이 있다고 한다.

앞에서도 나온 막눕(maknoob), MIG(maknoon is gold)와 맞먹는 별명으로 mp3가 있다. 물론 다들 아는 그 mp3는 아니고, 2011년 11월쯤 핫샷이 롤갤에 막눈을 공격하는 글을 올렸는데 그 글의 일부를 약자로 따온 것이다.그런데 그 뜻이...읍읍캡쳐(원글은 삭제됨) 게다가 핫샷은 글을 올리는 모습을 본인의 방송으로 생중계를 해버렸다!
  1. CJ 프로스트 시절에 한함.
  2. 게임을 안 해서 강등
  3. 물론 윅드, 다리엔, 스탠리, PDD, 샤이 등 막눈과 필적하는 탑라이너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윅드와 다리엔은 개성이 너무나 뚜렷한 선수들이고, 나머지 둘은 막눈만큼의 시즌 2 커리어가 없기 때문에 막눈이 시즌 2 최고의 탑솔러인것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고 볼 수 있으며, 샤이는 시즌2 당시 롤드컵을 제외하곤 좋은 평가를 받던 선수는 아니었다.
  4. 2016년 10월 시점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5. 세이보라는 유저의 계정으로 플레이하다가 비매너 행위를 해서 남의 계정을 정지 먹게 만들었다.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사과받지 못했다고 한다.
  6. http://www.thisisgame.com/lol/nboard/168/?n=34383
  7. 막눈도 이걸 잘 아는지 2013년 들어 대회에서 흥할 때 랜턴을 구입하는 세레머니를 한다.
  8. 이 장면 때문에 클템의 뒤를 잇는 프로스트의 새 메인오더가 막눈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더불어 샤이의 MVP 인터뷰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꽤나 거친 말을 쓴 듯한 뉘앙스를 줬다.
  9. 그러나 현재 3명이 미드를 맡고 있고 막눈이 프로스트의 미드에서는 아직 후보에 가까운 위치라는 점을 볼 때 적어도 아직은 오더를 맡는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하다. 현재로서는 고정으로 출전하는 헬리오스나 매라가 오더를 맡고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
  10. 심지어 온게임넷에서는 이날 하이라이트 영상에 막눈의 뻘궁을 재생시키며 능욕(...)했다. 웃긴 점은 첫 궁부터 뻘궁(아군을 구하려고 가면서 쓴 건데 보호막도 아니고 적 쪽이 아닌, 쫓기고 있는 아군 앞에 던진 후 썼다. 동시에 아군은 사망. 심지어 첫 뻘궁 쓸 때 해설진은 그 장면을 보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언급도 안 됐다.)이었는데 한 번 뻘궁 쓰고 제대로 쓰고 또 뻘궁 쓰고의 반복... 이 장면은 람머스에게 공을 걸어 주고 궁을 쓴 건데 람머스가 죽어서 공이 다시 회수되면서 제자리에서 충격파가 터졌다. 물론 첫 궁은 내추럴 본 리얼 뻘궁이었다.
  11. 이 판단이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 유리한 상황에서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며 1킬을 더 올리는 플레이는 승리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근데 막눈이 언제부터 그런 소심한 플레이를 했다고...
  12. 보고 피한 것은 아니고, 궁각이 딱 나오는 순간 미리 점멸. 애초 애니의 4스택+티버 궁을 이용한 스턴은 즉발식이다.
  13. 클템 이현우, 빠른별 정민성, 갱맘 이창석
  14. 사족을 더하자면 간단하게 적혀 있어서 그렇지 상상하기도 힘든 욕설과 안 좋은 인식이 난무했다. 막눈의 좋은 이미지는 모두 나진 소드 창단 이후에 생긴 것으로서 나진 아마추어~단일팀 시절에는 막눈처럼 욕설과 평판이 안 좋은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의 수준이었다.
  15. 인성 문제도 문제지만, 막눈의 성향과 플레이 스타일이 어울리지 않는다. 공격적인 팀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막눈이 데리고 올 플레이어는 아니었다.
  16. 실제로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윈터 결승전 인터뷰에서 나진 소드에 대해 "저 팀은 막눈이 다섯 명이다" 라는 평을 한 바 있다.
  17. 이때 당시 방영되었던 드라마 각시탈과의 합성짤. 이 이후로 AP 말파이트나 AP 렝가를 막눈이 꺼내 들면 기괴한 가면은 끅시탈, 죽음불꽃 손아귀나 심연의 홀은 쇠퉁소가 돼 버렸다.
  18. 물론 팀 게임인 만큼 다른 선수들도 그에 많이 기여했고, 실제로 봇 라인의 뛰어난 안정감 또한 소드의 강력함으로서 꼽혔다. 하지만 막눈의 영향력이 제일 컸음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19. 한국 최고 원딜이라던 프레이, 한국 최고 정글러 클템과 롤 챔스 섬머를 통해 최고 수준 미드로 각성한 빠른별... 그리고 세계 3대 원딜러로 칭송받은 겐자까지.
  20. 단, 이는 정글러의 역할도 크게 작용했다.
  21. 해당 경기에서 와치가 탑 갱킹에 주력했다면 클템은 봇 갱킹에 힘을 쏟았다.
  22. 온게임넷 측에서 준비해 줬다고 한다. 과연 십 년 중계 짬밥. 방송을 안다.
  23. 이후 한타에서 트리플 킬을 먹고 나서야 그 존재감이 다시 살아났다.
  24. 본인 말에 따르면 한국에서 받는 월급의 3~4배 정도를 제시했다고 한다. 역시 천조국.
  25. 예선 당시에는 GOL이라는 팀명을 사용했다.
  26. 재밌는 사실은 이와 똑같은 소리를 로코도코가 나진에 입단했을 때도 들었다. 역시 들. 참고로 이들은 2012년 스프링 시즌 종료후 올스타전에서 한 팀으로 출전했던 적이 있다.
  27. 오프 더 레코드에서 뒷사정이 나온다.
  28. 그나마 그 삽질들로 인해 패배로 연결되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배어진 그라가스급의 역대급 흑역사를 쓸 뻔하였다.
  29. 게다가 미드 주전인 갱맘이 그 6경기에서 전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기에 더욱 부각된다. 그 와중에 언급도 안 되는 빠별 지못미
  30. 사실 첫 출전에서 다소 좋지 않은 면이 나오긴 했지만 킬을 못 내도 최소한 CS는 따라가고 팀을 우선시하는 모습 등 긍정적인 부분 역시 보여 주었다. 적어도 흔히 말하는 똥은 안 쌌다. 클템 은퇴 후 재평가와 마찬가지로 그 다음 같은 역할을 맡은 선수가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 그런 소리가 나올 수밖에...
  31. 오프 더 레코드에서 공개된 팀 토크를 들어 보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첫 출전에서도 상황 판단 능력은 죽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32. 메인오더가 플레이하는 챔피언이 실제 플레이의 주축이 된다는 뜻이 아니라 메인오더가 팀플레이를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지시한다는 뜻이다.
  33. 복한규의 팀인 진에어 팰컨스가 복한규를 메인오더로 두었지만 미드 식스맨을 두었다. 그리고 새 미드는 복한규보다 훨씬 잘했지만 팀 오더가 망했다... 복한규의 아이러니
  34. 만약 위 주장처럼 막눈이 미드 주전이 된다면 갱맘과 빠른별을 방출하거나 다른 레인으로 보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 실제로 강현종 감독은 윈터 16강전 전에 갱맘 정글 기용을 시사한 바 있다. 영 아니었던지 백지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35. 미드도 챌린저 이전에는 상당히 자주 했는데 탑 챔피언들보다는 체력 면에서 약한 챔피언이 많아서인지 갱킹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리아나는 다루기 힘들어하는 듯하다.
  36. 본선에 올라가면 스폰을 강제로 바꿔야 된다.뭐 사실 LCS에 올라가면 스폰은 자동으로 딸려 오니
  37. 막눈의 길쌈꾼의 아이템 칸을 보면 5칸이 신의 양날검인데 죽을 경우 드롭한다.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
  38. 막눈은 급습이 장기인 유저 중 하나다. 워해머 다크 크루세이드 시절엔 베스피드 스팅윙의 급습 능력을 잘 살린 플레이로 유명했다. 일명 파리막눈.
  39. 그리고 마지막 템으로 열정의 검을 가는 것을 보면...삼위일체?흠좀무
  40. 김성회 개발자. 신지드로만 무려 1500판을 했다고...
  41. 시작하자마자 일부러 포탑에 들이대서 처형, 아군이 더블킬 기록하도록 어그로 끌어 준 1회 그리고 마지막 종료 직전 역시 마찬가지로 어그로 끌어 줘서 1데스. 사실상 세 번 다 안 죽으려면 충분히 안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42. 17킬 이후엔 나캐리팀에선 상대방에서 엄청 잘 큰 피들이 막눈한테 궁 쓰다가 곁에 있던 소나가 죽은 게 다였다.
  43. 현재는 삭제되었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페이스북에서 찾아서 보시길.
  44. 세이보의 이름을 딱 집어서 사과한 건 아니지만 리그디스 질문드랍을 통해서 직접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자세한 건 이쪽으로... http://www.thisisgame.com/lol/nboard/168/?n=34383
  45. 심지어 막눈의 트롤링에 해설자조차도 연신 막눈의 이름을 연발하며 '막눈 쇼'라고 할 만큼 감탄했다. 이쯤 되면 정말 교주 수준.
  46. 0.1%단위로 종료 7분 전에 막눈과 샤이가 한 번씩 서로를 역전하였다. 최종발표에 따르면 103표 차이로 샤이가 뽑혔다.
  47. 이말년의 글이 22시간 전, 222개의 좋아요, 답글 2시간 전 + 2 x 22개 막눈의 글 역시 22시간 전에 3이 2개인 좋아요, 댓글이 총 66개 중 2개 등.
  48. 인터넷 방송이라고는 해도 일본 LOL 리그인 LJL 오피셜 채널로 나가는 방송이다. 한국의 나이스게임 정도에 해당할 듯
  49. 처음으로 이런 플레이를 한건지는 추가바람.
  50. 로이조 팀과의 스크림 경기 때의 두 팀간의 모습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이기는 경기에서도 남탓으로 험악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던 로이조팀과 이기는경기는 물론 지는 경기에서도 과한 남탓이나 멘탈이 깨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했던 마이콜팀.
  51. 이 부분은 소풍왔니와 바텀 듀오를 가는 인천드레이븐의 배려와 소풍왔니의 플레이를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기는 부분 역시 크게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