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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次郎坊(ジロウボウ)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 인술 | 체술 | 환술 | 현명함 | 힘 | 속도 | 스태미나 | 인 맺기(印) | 총합 |
데이터 북 2 | 3 | 4 | 1 | 5 | 2 | 4 | 2 | 23.5 |
나루토의 등장인물. 소리 마을의 철학의 아버지 '소리의 4인방' 중 1人으로, 뚱뚱한 외모와 그에 걸맞는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이다.문무를 겸비한 철학가 4인방 중에서는 그나마 성실한 성격에 속하는 편이다.[2]
초반에 사스케를 되찾기 위해 추격해 온 나루토 일행을 땅의 술법으로 가둬버리는데 성공하고 다른 멤버들이 도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번다. 아키미치 쵸지의 육탄공격으로 술법이 풀린 뒤에는 그대로 쵸지와 맞붙는다. 괴력과 나한권으로 시종일관 쵸지를 압도하면서 뚱뚱하다고 놀리거나 그 전에 자기 생각좀 마지막으로 남은 감자칩을 먹어버리는 등 업신여기는 언동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 아키미치 가문의 3색 환약으로 도핑을 건 쵸지의 주먹에 KO당한다. 자신이 말한 '인간이 5명 있으면 반드시 1명의 쓰레기가 있다'라는 것을 몸소 증명했다. 살신성인으로 자신의 철학을 몸소 증명해낸 위대한 철학가
참고로 소리의 4인방들은 전부 14세인데 혼자 키가 180CM를 넘는 위너지만... 몸무게는 97kg. 이자식, 쵸지보다 BMI(신체질량지수)가 높다.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523화에서는 카부토의 예토전생으로 부활한다. 다시 한번 쵸지와 싸워 패배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황천전신이라는 시공간인술로 쵸지를 어딘가로 끌고간다. 정신만 분리시켜 이동시킨 듯. 도착한 곳은 어느 결계. 밖에서 보면 사람의 눈알 모양이다. 여기서 다른 4인방들과 압도적인 파워로 시카마루, 쵸지, 네지, 키바를 핀치에 몰지만, 시카마루의 도발에 넘어가 마음껏 증오를 발산하다가 구미 차크라 모드의 나루토에게 감지되어 결계의 위치를 들키고 결국 나루토가 결계를 아작내 다른 4인방들과 함께 사이좋게 성불.[3]
2 명언
그렇게 말하는 자기자신도 소리마을 5인방 중 최약체
수정 지로비즘
사실 지로보 자체가 유명하거나 인기있는 캐릭터는 아니었고[4] 이 대사도 딱히 주목받지는 못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한국의 인터넷 상에서 대현자 지로보의 이 대사가 명언 취급을 받으며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나루토가 장기 연재로 늘어지면서 나뭇잎 마을 출신들을 중심으로 캐릭터가 완전히 망가져버린 점이고, 둘째는 한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와 사이퍼즈같은 AOS 게임이 대 유행한 점이다.
전자는 나루토/비판 항목에 상세히 서술되어 있으니 참고하고, 후자를 설명하면 AOS의 게임의 경우 한 팀에 5명인 경우가 제일 많은데 5명 전부 다 고수일 수는 없으니 자연히 열심히는 하지만 실력이 없거나, 멘탈이 쉽게 으스러지거나, 자기가 하고싶은 대로만 해서 팀을 망치는 유저를 자주 만나게 된다. 그래도 초보는 재활용의 여지라도 있지 트롤러는 그냥 답이 없다.[5] 그리하여 나루토의 팬이 아니면 몰랐을 이 대사가 나루토를 잘 모르는 AOS 유저들에게까지 격한 공감을 사게 되어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이다. 오죽했으면 지로보는 몰라도 이 말을 아는 사람은 있을 정도. 철학가는 자신의 철학으로 자신을 알린다.
비단 AOS 게임 뿐만 아니라 현실에 대입하여 대학교 조별과제나 직장에서의 팀플 업무 등에서도 사람이 5명 이상 모였을 때 한명의 쓰레기가 있는 경우 이 대사가 자주 언급된다.
그리고 나루토 완결을 앞두고 사스케가 다시 한번 뒤통수를 치자 이 발언 역시 재평가 받고 있다.
사실 원작을 보면 딱히 중요한 대사는 아니었다. 그냥 단순히 지로보가 초지의 약함을 비웃기 위해 한 말이었지만, 범용성 넓은 쓰레기란 단어를 사용한 덕택에 이런저런 응용이 나오게 되었다.
한국 정발판에서는 "사람이 5명 모이면 반드시 1명 쓸모없는 녀석이 있기 마련이거든......"이란 대사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나루토/비판항목에서 보듯이 나루토가 장기연재되어 그 폐해가 늘어나자 이제는 지로보가 사람들을 너무 과대평가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시실 이건 비단 나루토 뿐만이 아니다. 5명중 1명이 쓰레기인게 아니라 5명중 1명 정상인이 나올까 말까한게 현실.
여담으로, 지로보의 연구와 비슷한 이론이 현실에도 존재한다. 완전히 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사실 이 대사는 낙오자(落伍者)[6]라는 말의 伍를 다섯 사람으로 직역해 다르게 해석한 말이다. 즉, "다섯 사람중 뒤쳐지는놈이 있다." 얼핏보면 초월번역에도 해당된다.- ↑ 센쥬 토비라마와 같은 성우다!
- ↑ 4인방과 함께 우치하 사스케를 데려오는 임무를 맡을 때, 타유야가 말을 거칠게 하자 "타유야, 여자라면 입은 예쁘게 해야 해."라고 조언을 했지만, 타유야는 "시끄러 이 돼지야!"(...)라고 답한다.
- ↑ 애초에 황천전신이란게 영혼만 빼가서 가두는 술법이라 산 사람이 끌려갈 경우 육체가 가사상태로 남아있으므로 결계 안의 영혼이 죽거나 밖의 몸이 먼저 죽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결계가 깨지면 살아날 수 있지만, 예토전생의 경우 황천전신을 쓰면 예토전생 자체가 풀려버려 결계 안에서 죽거나 결계가 깨지면 돌아갈 몸이 없어 그대로 성불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 ↑ 지보로가 아카츠키처럼 비중이 있거나 엄청나게 강하거나 한 악역이 아니라 쵸지를 모욕하다 짧은 에피소드에서 패배하고 끝나는 조연 수준이었다. 나중에 유명해지기 전엔 나루토 팬들도 이름을 잘 몰라서 '그 사스케 탈환작전 때 쵸지한테 진 뚱땡이'정도로 불렀었다.(...)
- ↑ 꼭 AOS뿐만이 아니라 FPS나 RPG, 그외 팀플레이를 하는 모든 게임에 해당될 수 있다. 한 사람 몫은 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도 팀을 망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은 똑같기 때문이다. 다만 하필 절묘하게 '5명'이라는 인원수도 맞은데다가 FPS는 자유롭게 나가고 들어오고 방장이 강퇴하는 것도 가능한 경우가 많은 반면 AOS는 그렇지 않아 AOS 쪽에서 제일 인지도가 높다.
- ↑ 떨어질 낙, 다섯사람 오, 놈 자자로, 여기서 오는 군대에서 주로 쓰는 "오와 열"의 오로 한마디로 본뜻은 대오(대열)에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진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