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이웃사람의 등장인물이다.
중년의 남성으로, 상가에서 가방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어느 날, 류승혁에게 커다란 트렁크를 판매하게 되는데 그로부터 열흘 후, 여고생 암매장 사건 보도뉴스에서 그에게 판 것와 똑같은 트렁크가 보이자 판매 당시에 류승혁이 보인 수상한 행동들이 생각나 그를 의심하게 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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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트렁크를 사러온 류승혁을 어설프게 떠보려다가 공연히 의심을 사고, 그 후에 트렁크 비밀번호 때문에 다시 찾아온 류승혁에게 경찰에 신고하려던 것을 들켜버려 귀가 도중 납치당한다.[2] 류승혁에게 납치당하자 맨 처음에는 무기력하게하게 대응하다가 나중에는 기지를 발휘하여 류승혁이 시킨 피자가게 쿠폰을 먹어버린다. 지금 자신을 죽이면 나중에 부검 후 쿠폰을 발견할 것이고, 그걸 단서로 경찰이 조사를 할테니 마음대로 해보라는 심산으로 그런 것.[3][4] 그리고 류승혁이 집을 비운 틈을 타서 트렁크를 열고 안에 있던 류승혁의 핸드폰을 이용해 구조요청을 시도하고, 양 손이 묶여있는 상황에서 급히 건 전화를 안상윤이 받지만 배터리가 다 된 핸드폰은 이내 꺼져버린다.
구조요청이 실패했다고 판단한 김상영은 묶여있던 의자를 부수어 무기로 삼아 류승혁을 기습하여 자력탈출을 시도하지만 류승혁이 휘두른 칼에 배를 찔리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때맞춰 난입한 안상윤과 표종록, 그리고 진 히어로 안혁모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된다. 사건이 끝난 이후, 가게를 처분하기 위해 남은 가방들을 세일한다. 더불어, 더이상 수표는 안받는다. 수표 이서에서 시작된 의심 때문에 그 생고생을 했기 때문에(…).
영화에선 임하룡이 맡았다. 러닝타임 때문인지 피자쿠폰 먹기 같은 부분은 생략되었으며, 원작에선 양성식 형사가 떠올리는 류승혁이 김상영을 일찍 죽이지 않은 이유를 영화에서 양성식 캐릭터를 활용할 수 없는 만큼 본인이 부인과 대화하며 직접 말하는 것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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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명히 자주 왔던 손님인데 글쎄라는 반응과 함께 부인한다던가, 수표에 이서할 때 남의 이름을 적은 것처럼 보인다던가, 꼭 커다란 트렁크만 고집한다거나.
- ↑ 류승혁이 김상영에게 급히 전화할 데가 있다면서 핸드폰을 빌려달라 한 뒤, 발신기록을 확인한다.
- ↑ 나중에 갇혀있던 지하실에 교복이 보이자 덧글에는 '저 아저씨 이젠 교복 먹어야 돼?'란 드립도 나왔다(...) 하지만 이 교복은 후반부의 중요한 단서.
- ↑ 사실 류승혁은 토막살인을 수차례나 저지를 만큼 흉악한 인간이니 김상영의 배를 갈랐으면 됐지만 김상영을 살려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원작 마지막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