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

파일:Attachment/김애란/기매란.jpg

제37회 이상문학상 수상
김영하
옥수수와 나
(2012)
김애란
침묵의 미래
(2013)
편혜영
몬순
(2014)

김애란(金愛蘭)

대한민국 소설가. 1980년생

1 개요

1980년생으로 한예종 극작과를 졸업했다. 4학년 때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을 수상함으로써 등단했다. 그 뒤, 2년 만에 한국일보 문학상을 수상하고[1] 각종 문학상 후보와 수상자에 선정되는 등 좋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단행본으로는 2005년 <달려라, 아비>와 2007년 <침이 고인다>, 2012년 <비행운>을 냈고, 2011년 첫 장편 두근두근 내 인생을 냈다. 곧바로 각종 서점에 베스트셀러 자리에 들어 앉는 한편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프랑스 작가가 극찬을 하는 등 좋은 반응을 내고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의 영화화도 결정되었는데 아빠엄마가... 2014년 프랑스 '주목받지 못한 문학상'의 외국 문학 부문을 <외딴 방>의 신경숙 이후로 두번째로 수상했다. 말 그대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문학성이 높은 작품에게 주는 상으로 욕이 절대로 아니다.

2014년에는 <눈먼 자들의 국가>를 내어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드러난 국가적인 병폐를 비판하였다.

2 특징

소설집 <달려라 아비>의 제목에서처럼 그녀의 소설에는 '아버지'에 대한 소재가 많이 나온다. [2] 그녀의 작품에서 아버지들은 부재하거나, 싱거운 존재거나, 무능하다. 그러나 주인공들은 이에 절망하거나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긍정적인 태도를 만들어간다. 또한 생활에 대한 소재도 많은데, 보통 주인공들은 아주 힘겨운 노력을 통해 아주 평범한 생활을 얻는다.[3] 이렇듯 김애란은 일상의 많은 모습들을 특유의 명랑함과 감수성으로 포착하여 이야기로 풀어낸다. 또한 '언어'에 대한 언급이 자주 보인다.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침묵의 미래>에서는 아예 사라지는 말(言)을 소재로 했고,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도 아름도 언어에 대하여 생각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3 작품목록

3.1 단편소설집

  • 달려라 아비 (2005년 11월)
  • 침이 고인다 (2007년 9월)
  • 비행운 (2012년 7월)

3.2 장편소설

4 수상목록

괄호 안은 수상작이다.

  • 2013년 제37회 이상문학상[4] (침묵의 미래)
  • 2013년 제18화 한무숙 문학상 (비행운)
  • 2011년 제2회 젊은작가상 (물속 골리앗)
  • 2010년 제4회 김유정 문학상 (너의 여름은 어떠니)
  • 2009년 신동엽창작상 (침이 고인다)
  • 2008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학부문)
  • 2008년 제9회 이효석 문학상 (칼자국)
  • 2005년 제38회 한국일보 문학상 (달려라 아비)
  • 2003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 (노크하지 않는 집)

5 기타

문학웹진 문장에서 라디오를 진행한 적이 있다.

2011년 7월 8일 유희열이 DJ를 맡고 있는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의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첫 인사가 "얼굴 팔아먹고 사는 가수가 있다길래 와 봤어요" ... [5]

공지영이 인터뷰에서 기대되는 신예 여성작가로 김애란을 꼽은적이 있다.
  1. 최연소 수상자. 심지어 이 때는 단행본이 나오기 전이었다.
  2. 달려라 아비, 스카이 콩콩, 그녀가 잠 못 드는 이유가 있다, 사랑의 인사, 누가 해변에서 함부로 불꽃놀이를 하는가, 도도한 생활, 칼자국, 플라이데이터리코더 등
  3. 나는 편의점에 간다, 노크하지 않는 집, 침이 고인다, 성탄특선, 자오선을 지나갈 때, 네모난 자리들, 너의 여름은 어떠니, 그곳에 밤 여기에 노래, 하루의 축, 큐티클, 호텔 니약 따, 서른 등
  4. 최연소 수상자. 이전까지는 29회에서 중편소설 몽고반점으로 수상한 한강이 35세로 최연소였다.
  5. 이날 방송은 레전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