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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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출생의 여성 코미디언. 종교불교다. 12살 때부터 유랑극단 일을 시작해 1969년 MBC웃으면 복이와요에 출연하면서 방송계에 데뷔했다. 이후 1976년 동양방송으로 소속을 잠시 옮겨 고전유모어극장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나, 1980년 언론통폐합 이후 다시 MBC로 활동무대를 옮긴다.

그 시절에 많이 그랬다지만 어릴적에 부모를 여의고 친척집에 학대를 받고 가출하다시피 나와 무진장 고생하면서 자살을 생각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어쨌거나 그 고생 덕분에 재테크 및 저축에는 엄청나서 저축관련으로 상도 받았던 바 있다. 은퇴 후 재태크로 상당히 성공했으며 짠순이로 알아준다고 한다.

그 유명한 뻥이야 유행어의 원조다. 뻥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