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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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용호(金勇虎)
생년월일1986년 3월 29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강원도 춘천시
출신학교춘천초-춘천중-춘천고-성균관대
포지션1루수
투타우투양타
프로입단2011년 한화 이글스 5라운드 전체 33번
소속팀한화 이글스 (2011~2014)
한화 이글스 등번호 10번(2011)
김태완(2006~2010)김용호(2011)김병근(2012)

1 데뷔 전

중학교 시절에는 투수였으나 춘천고 시절 부상으로 야수로 전환했다. 고교시절에는 그저그런 선수였고 무난하게 07학번으로 대학에 진학했으나 대학에서 성장하기 시작해 2009년에는 춘계리그 타점왕을 먹으면서 성균관대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그리고 2010년의 5회 세계대학야구선수권에서 4번타자로 활약하면서 일본 측 구단에서도 관심을 보일정도로 가능성을 보였던 타자이다. #

....여기까지 자세하게 읽은 위키러라면 아무리 대졸이라지만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던 그의 지명순번이 늦게된 이유를 깨달았을 것이다. 고교 졸업 후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2년 늦게 대학에 입학했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높은 가능성과 군 면제의 가능성(...)[2]을 본 한화에서 5라운더로 지명하게 된다.

2 선수 경력

2.1 2011 시즌

어쨌든 5라운드에서 지명하기는 했지만 그의 포텐셜을 크게 봤고 시범경기에서도 기회를 줬으며 홈런도 쳤다. 시범경기 11경기에서 28타수 4안타 타율 1할4푼3리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장성호가 전반기 출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무주공산 1루를 김강과 경쟁하게 되는데...

실제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패하고 2군으로 내려갔으나 지병(...)으로 인해 퓨처스리그에서도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당시 정영기 2군 감독 왈 똥X가 아파서 재활군에 간 놈은 처음이다라고... 결국 2011 시즌에서는 4월 초반에만 출장[3]하였고, 타율 0.000으로 끝내게 된다.

시즌 후 알려진 소식으로는 치질은 진작에 나았으나, 그 후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전에 있던 20-20을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특유의 쿠크다스를 연상케 하는 유리몸때문에 시즌을 그르치고 군입대를 한 중심타자의 후배이며 본인도 김태완을 존경해서 입단 후 그의 등번호였던 10번을 그대로 달았을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어째 성대 후배도 유리몸인듯(...) 고교 졸업 후 2년이 지나서야 대학에 진학한 것도 몸이 안 좋아서였을 가능성이 높고 프로에 와서도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으니...

2.2 사회복무요원 군 복무

시즌 종료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되었다. 헌데 TO문제인지는 몰라도 늦게 갔는지 2014시즌도중 소집해제된다고 한다. 하지만 소집해제 된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재기가 힘들다고 판단한듯 하였을 듯 하나, 모종의 사건에 연루되어 방출되어 타 팀으로도 복귀가 힘들 것이라는 루머도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근래에 들어와서 씨가 말라버린 스위치 히터이다. 장종훈 코치의 말로는 아직 우타는 좌타의 70~80% 정도라고. 하지만 김성근 감독이 장래 팀 4번감이라고 할 정도이니 포텐셜이 풍부하다고 할 수 있다.

프로에 와서는 오른손만 쓰고 있는 듯 하지만 원래 왼손잡이라서 대학시절에는 좌투도 가능한 양투였으며 타격도 양타이다. 그렇다. 그는 양투양타였던것이다! 당연히 양투는 버렸지만 지금도 스위치 거포로 꿈을 꾸고 자기를 단련하고 있다고 한다. 본인도 스위치 히터 포기는 절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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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버전에서는 두 번 유급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그렇지 않다. 대한야구협회 홈페이지의 야구부현황에서 연도별 선수 명단 참조.
  2. 집안 사정이 매우좋지 않아 기초생활수급자로 면제 가능성이 높았다고 한다. 그러나 면제 실패.
  3. 이때 4번 타자로 출장하기도 했다. 당일 라인업이 전체적으로 너무나도 충격적인 수준이라 짤방으로 떠돌고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