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

1 심리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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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 : 1962년 3월 27일
  • 학력 : 베를린자유대학교대학원 문화심리학 박사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김정운>.

대한민국심리학 교수. 특유의 입담으로 방송상에 얼굴을 자주 비추는 편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상당히 친숙한 편이다. 2011년 KBS에서 조영남, 최원정 아나운서와 함께 예술가와 예술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토크 버라이어티 <명작 스캔들>을 진행했고[1], 이외수와 <두 남자의 수상한 쇼 - 야동(野童)>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1화만 방영하고 조기종영되었다.

저서로는 <휴테크 성공학>, <노는 만큼 성공한다>, <일본 열광>,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남자의 물건>, <내 인생 후회되는 한 가지>, <에디톨로지> ,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등이 있다.

현재는 교수직을 그만 두고 한국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2] 일본에서 일본화를 배우고 있다.

2015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KBS 2TV의 '오늘, 미래를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에디톨로지'의 내용과 관련된 특강을 진행했다.

여담으로 독일 유학시절 독일통일의 역사적인 현장을 목격했다고 한다. 뭔 이야기인고 하니, 유학시절 생활비를 벌기 위해 서베를린 동독 난민 수용소 수위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모습을 봤다고 한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자 동베를린 시민들이 난민 수용소에 갇힌 가족들을 보러 오느라 몰려들었고 김정운 교수는 동베를린 시민들에게 열쇠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대치했다고. 그리고 이런 역사적인(!) 사건이 자신의 전공 공부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원래 '비판심리학'을 전공했는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그 후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보며 '문화심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가족관계로 아버지 김선도는 광림교회의 원로 목사이며 형김정석 목사는 2001년 광림교회를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 당시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등이 세습 반대와 관련한 포럼을 열었지만, 광림교회 교인들이 난입해 소란을 피우며 포럼을 방해해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김선도 목사의 형제들은 다 목회자 형제로 유명한데 그중에서 김건도 목사의 큰형이자 김정운 교수의 큰아버지가 바로 금란교회김홍도 목사다.

2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은의 잘못 알려진 이름

얼굴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시절, 김정운으로 알려져 있었다. 한편, 김정운에서 김정은으로 개명했다는 견해 역시 존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1. 훗날 '에디톨로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시청률 때문에 종영됐다고 한다.
  2. 조선일보에 연재하는 독후감 시리즈를 위해 그리스인 조르바를 다시 읽다가 '자유'에 빠져서 충동적으로 사직서를 냈다고 한다. 그리고 곧바로 후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