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목사)

  • 한자명 : 金弘燾
  • 영문명 : Kim Hong Do
  • 생년월일 : 1938년 2월 ??일
  • 종교 : 개신교

1 개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고문 / 기독교대한감리회 금란교회[1] 동사 목사.

2 약력

1963년 서울감리교 신학대학 졸업(BA)
1980년 아세아 연합 신학대학원 졸업(MA)
1987년 Fuller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D.Min)
1989년 중랑지방 감리사 역임
1994년 Indiana Wesleyan University 명예신학 박사(D.D)
1996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감독역임(~ 1998)
1996년 기독교 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역임(~ 1998)
1996년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KNCC) 대표회장 역임(~ 1998)
1996년 (사)세계교화, 갱보협회 이사장(~ 현재)
1997년 아세아 연합신학대학교 이사장 역임(~ 2005)
2000년 세계기독교 파워목회 대표회장 역임
2002년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대표회장 역임
2003년 한.미 기독교 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역임
2006년 서울기독교 총연합회(HCCCSA) 대표회장 역임
2007년 한국미래포럼 총재 역임
2007년 서울기독교대학교 명예철학 박사(Ph.D)
2012년 자유민주국민연합 총재 취임

3 상훈

2007년 전 필리핀 대통령 '라모스'와 함께 세계평화상 수상(세계평화봉사단 산하 - 세계평화상 위원회)
2008년 2008 대한민국 종교그랑프리 수상(한국일보 제정)

4 저서

매년 정기발간된다.

  • 불기둥 설교집(1집~40집)
  • 신동아 칼럼집 불기둥
  • 예수를 믿어야 하나
  • 오십이주 생명양식
  • 신은 존재하는가?
  • 만약 적화통일이 된다면

5 논란거리

교회 31억 횡령. 이 돈을 전부 자기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 회장 선거에서 부정 선거 자금과 당선사례금 등 2억 3,700만원
  • 배 아무개 여인과 불륜 관계를 맺고, 이후 합의금 2억원 가운데 5천만원
  • 배 여인과의 불륜 관계 등을 다룬 MBC 시사매거진 2580의 방영을 막기 위한 1억 5천만원
  • MBC에 대한 반박·해명 광고비 3억 3천만원
  • 피고인의 비리를 문제 삼고 있던 곽아무개 장로를 구속시키기 위한 변호사 선임료 등 4억원
  • 부인 명의 별장 건축비 3억원
  • 아들 명의 교회 건축비 8억원

이런데도 대법원 최종 선고는 고작 벌금 750만원에 집행유예 3년이다.[2] 결과가 이렇게 된건 목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애초에 형법상 횡령죄는 최고로 때려도 5년 초과로는 못 때린다. 그리고 법정최고형을 주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다만 횡령죄의 피해자가 민사소송을 걸면 막대한 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다. 김홍도 목사 "유죄"... 법정 안 '당황', 법정 밖 '당당'

2008년 1월 MBC 뉴스 후 보도에 의해 경기도 남양주대지만 24억짜리인 별장을 가지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방송 직후 등기를 교회 앞으로 옮겼으나 여전히 세금은 안 내고 있다.

이 사람은 안 좋은 의미로 국제적인 스타이신데 리처드 도킨스도 이름을 알고 있다. 남아시아 대지진 당시 "개신교 안 믿어 당한 천벌"이라고 주장하고 카트리나로 피해 입은 지역까지 종교로 고인드립을 해대는 통에 도킨스는 "종교 미치게 믿으면 이런 인물 된다"며 세계적으로 역관광혹평을 해줘서 스타 되셨다. 나라망신이 따로 없다! 2005년 미국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특히 피해지역의 중심이자 미국 유수의 문화도시였던 뉴올리언스가 제방 붕괴 등으로 인한 궤멸적인 홍수 피해를 입은 시점에서 나왔던 발언이다.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가 주일예배 설교 말미에 덧붙인 것으로, "태풍 카트리나동성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부시 당선을 예언한 미국의 팻 로버트슨 목사가 뉴올리언스가 심판을 받을 거라고 사전에 예언한 바가 있으며, "뉴올리언스는 해마다 동성애 축제로 모이는 곳"으로서 2005년에 "더 큰 규모로 동성애 축제를 하려고 했는데, 이틀 전에 카트리나 허리케인으로 그 도시를 싹 쓸어버렸다"고 주장했었다.

이 발언은 자연재해 피해자들을 모독한 것 뿐 아니라 노이로제 수준의 호모포비아적 내용으로도 말썽을 빚었는데, "에이즈는 동성애자들이 주로 걸리는 병", "영미권에서의 동성애자 목사 안수는 잘못된 것", "동성애자는 폐인" 등의 내용이 있다. 특히 마지막에 가서는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가 동성애 입문처가 되니 자식 관리 잘하라"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망언 한 번에 여러 문화집단을 디스하는 먹사님의 패기여기서 무식이 한번 더 드러나는데, 보이스카우트는 최근까지 동성애자의 지도직 선출을 금지한 동성애 혐오 전적이 있다.

게다가 여러 언론에서 이를 까자 사죄는 커녕 "일개 목사가 교회에서 개인적으로 설교한 것 가지고 공영방송에서 뉴스 시간에 트집을 잡았다"고 징징대며 다시 동남아 쓰나미 사건 피해 국가들을 까고 있다. 게다가 '자신을 높이기 위해 예수님이 주는 시련'이라고 했다. 이쯤 되면 정신병자가 아닐까 싶다.

거기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감사 및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에서, "일반 자살자에 비하면 대학 등록금으로 인한 자살자가 많은 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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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3]라는 사람의 주도로 기독자유민주당 창립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국내 자살 장려로 불필요한 인구 감소, 그리고 국민이 적어지면서 개간 가능한 국토 면적의 증가를 꾀하시는 등 매우 건설적인 정치적 행동을 하실 예정이다.

툭하면 전국단위 일간지에 전면광고를 싣는다. 아마도 2010년대 들어서 자기 홍보에 가장 많은 돈을 쓰는 목사가 아닌가 한다. 비쌀 텐데...

  • 2012년 1월 7일에는 동아일보 A18면에 전면광고를 내고는 막 가자는 건지 창세기의 천지 창조는 제 2의 창조이고 이스라엘이 독립된 지 100년이 되는 해인 2048년 안에 예수 재림과 지구 종말이 있을 것이라는, 이단 판정 내려도 되는 수준의 엉터리 성경 해석들을 내놓으며 성경우상주의, 왜곡된 근본주의의 전형을 보여주었다.[4]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후보 비방으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2012년 5월 30일 벌금 300만원이 선고되었다. #

2012년 6월 30일 자신을 비판하는 기사를 블라인드 요청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내 HP는 제로라고!

심지어는 목회세습을 비판한 같은 개신교 목사인 김동호 목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위엄(...)을 과시하기까지 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김동호 목사는 "감옥에 가라면 가겠다"고 맞불을 놓은 상황. 그나마 상식적인 개신교 목사로 평가받는 김동호 목사까지 고소할 정도로 정줄을 놔버린 모양이다. 게다가 감리교에서 목회세습 금지법까지 통과해서 멘붕이 이어질 모양.

그의 형제 김선도[5], 김국도[6], 김건도 역시 감리회 목사(또는 감독)이다. 김홍도를 포함한 3형제가 목회세습 완성. 용감한 형제들. 감리회 감독회장선거를 둘러싼 갖가지 파행, 그리고 세습금지 법안 통과 등이 '형제에 대한 시기'라고 조선일보 전면광고에서 주장하기도 했다. #

2013년 6월 사문서 위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었다. #

북한에 교인 1,000명 규모의 교회를 짓겠다며(…) 미국 선교단체에서 50만달러의 헌금을 받았으나, 당연하게도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북한에 교회를 지을수 있을리가 없고... 결국 교회를 짓지 못하자 해당 단체에서 미국 법원에 반환소송을 청구했다. 그에따라 징벌적 배상금을 포함해 160억여원의 배상을 할 위기에 놓이자 이전에 자신의 횡령사건 변호를 맡았던 로펌에서 비밀유지의무를 위반하고 자신의 재판이력 등을 제공했기 때문에 패소했다고 주장, 관련 문서를 검찰에 제출했으나, 해당 로펌에서는 그 문서가 위조되었다며 고소했고, 그 문서는 정황상 위조로 판단되어 기소되게 되었다. 돈을 위해서라면 문서위조도 서슴치 않으시는 목사님 우리 목사님... 결국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2심에서는 사문서 위조 혐의가 무죄로 번복되었으며, L로펌에 대해 사실 적시에 대한 명예훼손만이 인정되어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다.
  1. 금란교회의 이름은 이화여대 제7대 총장인 김활란을 기리는 의미에서 성인 김(金)과 란을 따서 지었다. 참고로 김활란은 일제강점기 반도 여성의 의무라면서 자기 제자들을 정신대에 보내고 대동아공영권과 내선일체를 주장하던 인물이다. 2006년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되었고, 이대생들 사이에서는 교내의 김활란 동상을 철거하자는 주장이 있지만, 여전히 이화여대 동문회의 늙은 할머님들과 보수적 여성 운동계에서 추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 고등법원에서 검사는 징역 5년을 구형했으나, 판결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그리고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
  3. 2007년에도 TV 출연 등으로 유명한 장경동 목사와 함께 기독사랑실천당이라는 군소정당을 창당한 적이 있다.
  4. 이건 왜곡된 근본주의 수준이 아니라, 시한부종말론의 입장으로 한국의 개신교에서 이단 판정을 받는 다수는 이 따위 종말론을 읊다가 이단 판정을 받는다.
  5. 광림교회의 원로 목사이다. '명작스캔들'로 유명한 김정운 교수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큰 아들 김정석에게 2001년 광림교회를 물려주었다. 당시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등이 세습 반대와 관련한 포럼을 열었지만, 광림교회 교인들이 난입해 소란을 피우며 포럼을 방해해 화제가 되었다.
  6. 임마누엘 교회 원로 목사이다. 2008년 감리회 감독회장 선거 때에 감리교를 교단분열 직전으로 몰고 갈 만큼 분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