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김종헌(金鍾憲) |
| 생년월일 | 1966년 7월 27일 |
| 국적 | 대한민국 |
| 출신지 | 경상북도 경주시 |
| 출신학교 | 경주고-경성대 |
| 포지션 | 외야수 |
| 투타 | 우투우타 |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1990~1997) LG 트윈스(1998~1999) SK 와이번스(2000) |
전(前)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경주고-경성대를 졸업하고 1990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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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현역 선수시절 (출처 : 포토로) | SK 와이번스 현역 선수시절 오른쪽 사진(출처 : 포토로) |
아마 시절부터 빠른 발과 탁월한 타구 위치 선정 능력, 강견 등으로 수비에서는 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다. 뛰어난 수비능력 때문에 1991년부터 백업으로 활약은 했으나 당시 롯데 외야는 전준호, 김응국, 이종운에 조성옥까지 버티고 있어 자리가 없었다.
하지만 1993년 이종운이 약간 부진한 틈을 타서 사실상 주전으로 뛰었으며 결국 118경기에 출장해 세자리수 안타(101안타)에 타율 0.283, 101안타, 24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일약 깜짝 스타로 등극한다.
김종헌은 수비력으로는 역대 최고의 외야수 중 하나로 꼽히는 이순철과 동시대에 선수 생활을 했음에도 현역 시절 수비에서는 이순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빠른 발을 이용해 타구를 추적하는 능력도 탁월했으며 위치 선정도 좋았다. 또한 수비시에 몸을 사리지 않아서 사직구장의 인조 잔디 때문에 생긴 화상을 온 몸에 달고 경기를 뛸 정도였다.
1993년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끝으로 타격 성적은 계속 하락했으나 오래된 롯데팬들이 이 선수의 플레이를 아직도 기억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1998년 롯데에서 방출 당하면서 LG로 영입되었고 이후 LG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 하다가 2000년 신생팀인 SK와이번즈에 입단했다가 1년만에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