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다른 뜻에 대해서는 경주(동음이의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
자치군고령군군위군봉화군성주군영덕군
영양군예천군울릉군울진군의성군
청도군청송군칠곡군
자치시경산시경주시구미시김천시문경시
상주시안동시영주시영천시포항시*
밑줄은 도청 소재지 / 별표는 특례시.
대한민국 국립공원
지리산경주계룡산한려해상설악산
속리산한라산내장산가야산덕유산
오대산주왕산태안해안다도해북한산
치악산월악산소백산변산반도월출산
무등산태백산


慶州市 / Gyeongju City

14065996469948.jpg
경주시청. 주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정로 260(舊 동천동 800번지). 경주시청 홈페이지.

파일:경주시 브랜드 슬로건.jpg
경주시 브랜드 슬로건. 신라의 황금유물을 새로운 역사관광 콘텐츠로 발굴하기 위한 경주시의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파일:경주시 캐릭터.jpg
신라시대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인 우수성을 대표하는 왕과 여왕을 캐릭터로 형상화하였다.


[1]
경주시
慶州市 / Gyeongju City
국가대한민국
면적1324.05㎢
광역시도경상북도
하위 행정구역4 8 11
시간대UTC+9
인구259,908명
(2016년 7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198.16명/㎢
시장최양식
재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김석기 (경주시, 초선 - 20대 총선)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파일:Attachment/unesco-worldheritage.png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름경주역사유적지구[2]
Gyeongju Historic Areas /
Zones historiques de Gyeongju
국가·위치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등재유형문화유산
등재연도2000년
등재기준(ii)[3], (iii)[4]
신라 천년 옛 서울 경주 고을에

새 나라 새 하늘의 새 날이 왔네
나아가자 우리 모두 손을 맞잡고
지난 날의 그 영광 되살려 보세

1 개요

경상북도 동남부에 위치한 . 동쪽으로 동해, 서쪽에는 영천시청도군, 남쪽으로 울산광역시, 북쪽에 포항시와 접하고 있다. 신라시대에는 서라벌이라고 불렸고 천년의 고도(古都)였으며 수많은 문화재가 있는 동시에 한국 유수의 관광도시다.

과거에는 경상도의 경자가 경주에서 따왔을 만큼 경상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유적지가 많아 개발이 힘들어서 바로 이웃도시인 포항시가 발달하여 그 역할을 많이 빼앗겼다. 학창시절 지겹도록 수련회수학여행을 오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없으면 초, 중, 고등학교 각각 한 번씩 3번을 오게 될 수도 있다.(...)

한국의 시 중 면적이 2번째로 넓다.[5] 참고로 1위는 같은 경상북도의 안동시이고, 3위 역시 경상북도인 상주시[6]이다. 죄다 경북이여

의외로(?) 동해와 접한 도시이지만, 일반 대중들은 경주가 항구도시란 생각 자체를 잘 못한다. 그 이유는 바다와 접해있는 인근의 해안도시들과는 달리 시가지가 바다와 한참 떨어진 내륙에 있는데다 문화유적이 워낙 많아서 관광도시란 인상이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젠 지진도시라 불리게 생겼다 또한 경주시내에서 동해로 가려면 산을 넘어야 해서 거리감이 있기도 하다. 알고보면 해수욕장도 제법 많은데, 사실 문무대왕릉(대왕암)이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하면 답 나온다(...). 문무대왕릉과 접해있는 곳이 바로 봉길해수욕장이다.

2 역사

경주시 행정구역 변천사
경주군
(慶州郡, 1914)
경주시
(1955)
월성군
(月城郡, 1955)
경주시

경주군
(1989)
경주시
(1995)

천년의 고도 경주. 경주시/역사 문서 참조.

3 지리

분지 지형이라 여름에 매우 덥다. 특히나 2015년 마른 장마 시절엔 울산-경주-포항이 전국에서 가장 더웠다. 8월의 경우 거의 한달내내 열대야를 기록하기도. 2016년 8월 12일에는 1994년 대구의 39.4도 이후로 가장 더운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체적으로 재해가 없이 평온하지만 비나 눈이 잘 안 내리기 때문에 산불위험이 높다.그리고 땅도 흔들린다. 대신 겨울은 비슷한 위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덜 춥다.[7] (포항, 울산 같은 인근의 해안 도시들보다는 춥다. 시가지 내 바람도 세다.) 전반적으로 강수량은 적은 편에 속한다.[8]

3.1 태풍

원래 경주는 한국에서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영남 남동부에 위치해 있으나, 시가지는 내륙에 있어서 태풍의 피해는 주변 도시에 비해 적은 편이다. 경주에 피해를 입힌 역대 태풍을 보면 1959년 사라[9], 1987년 셀마, 1991년 글래디스[10] 등이 있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닥친 한 개의 태풍이 이전의 태풍에 의한 피해는 어린아이의 장난처럼 만들어 버렸으니, 바로 2003년도의 매미 되시겠다.[11] 매미 당시, 경주에서는 특히 바람에 의한 피해가 컸는데, 사라 이후 처음으로 가로수가 뽑히고 전신주가 기울었으며, 해안가도 아닌데 수많은 아파트의 베란다 샤시들이 박살이 났다.[12]

2010년대 태풍 피해로는 2012년 태풍 산바에 의한 피해가 있었다. 다만, 산바는 비교적 빨리 한반도를 관통하여 매미 때만큼의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2016년 10월 5일 태풍 차바의 피해를 받는데
앞서 지진으로 피해를 많이 받았고, 이번 태풍에서도 적지않은 피해를 보았다

3.2 홍수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경주에는 가뭄이 비교적 흔한 편이며, 홍수는 매우 드물다. 태풍이 지나갈 때 폭우 피해를 겪는 것 외에는 더 드물다. 하지만 경주에서도 비가 많이 내리는 산내면 일원(낙동강 수계인 밀양강의 본류인 동창천의 상류다)은 한 번씩 폭우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며, 상류에 홍수 조절용 댐이 없는 서천 주변은 조금만 비가 내려도 수위가 금방 높아져 고수부지에 주차한 차량의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1998년도에 큰 홍수가 났었는데, 이 홍수로 인해 안강에있는 안강중학교 졸업생들의 생활기록부가 모두 사라졌다. 시청이 있는 동천동지역은 경주에서도 고도가 비교적 높은편이라 피해가 적었고, 시민들은 모두 동국대학교 캠퍼스나 불국사로 피난을갔다. 또한 이때 홍수는 다른지역보다 안강지역의 피해가 매우 컸는데, 그 이유는 동천동에서 충효동을 지나서 안강까지 이어지는 알천강, 북천강, 형산강등의 물이 흘러가는 곳이 안강이였고, 두갈래길로 나뉘는 부분에서 홍수때문에 한갈래길로 물이 흘러넘쳤는데, 이때 흘러넘친 방향이 안강쪽이였다.

3.3 폭설

경주는 "원래" 눈이 매우 드문 지방이다. 1000년 전 부터 축복받은 땅 1년에 눈이 내리는 횟수 자체가 5회 내외이고 눈이 쌓이는 경우가 1년에 0-2회 정도 밖에 안 되며 눈이 쌓여도 땅을 겨우 덮을 정도로 대략 5mm 정도만 쌓이는 그런 곳이"었"다.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이라면, 90년대 초반 (경주 기준에서) 폭설 - 대략 5-6cm 내외? - 이 내린 이후 이렇다할 큰 눈이 없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런데 2004년도 이후 모든 것이 변했다. 2003, 2004년 이후 눈이 좀 자주 온다 싶더니 2005년에 기록적인 동해안 지방 폭설 이후 거의 1-2년에 한 번 꼴로 큰 눈이 왔다. (2005년, 2008년 초, 2010년 초, 2011년 초, 2012년 말) 2014년 2월에도 어김없이 폭설이 내렸고, 당시 기온이 영상이던 평야 지역에는 눈이 쌓이지는 않았으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산간 지역에는 눈이 쌓여 큰 피해를 입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도 이때 발생했다.

3.4 산불

경주는 분지 지역으로 특히 봄과 가을에 건조한 편이라 산불이 잦은 편이다.

2009년 4월 10일 소금강산에 큰 규모의 산불이 일어나 관계 기관들이 꽤나 어려움을 겪었다.[13][14] 문화재가 많은 지역이다 보니 평소에도 더욱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3.5 지진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 쯤에 갑자기 지진이 발생하였다. 규모는 5.1이었다가, 2차 지진이 발생했는데 규모가 무려 약 5.8에 달했다. 이후로도 수백차례 여진이 발생했고, 피해액이 아무리 못해도 75억원은 돌파함에 따라 경주는 국내 사상 처음으로 지진에 의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15] 자세한 내용은 2016년 경주 지진 문서 참고.

4 인구

2015년 기준으로 인구 약 26만 명. 경북에서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 다음으로 네 번째로 많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30만 명에 육박했으며 포항이나 구미보다 훨씬 큰 도시였지만, 경주의 수많은 유적들 때문에 인근 도시들처럼 중공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수도 없었고, 청년층이 서울이나 울산, 포항 등 가까운 공업 도시로 이주하는 바람에 근 40년 동안 인구 증가가 멈춰 있었다.[16] 그러다가 2000년 이후부터는 결국 인구가 서서히 감소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 때문에 노년층 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지만, 아직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의 경우엔 오히려 역유입되고 있다. 2004년 당시의 경주시 인구는 여자가 더 많았었지만 2015년 12월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더 많다고 한다. 이후 계속 인구가 감소 추세다.

  • 인구 총 현황(2016년 8월 기준)
총 인구 수남자여자
259,871130,123129,748

흔히 경북의 3대 도시 하면 인구 수, 유명도, 정치적 위치적인 면에서 포항, 구미, 경주를 꼽고 있다. 하지만, 경주시의 인구는 정체 중인 반면, 경상북도에서 인구가 4번째로 많은 대구 옆 동네 경산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 중이고 현재는 결국 경산시한테 인구를 추월당한 상태이다. 그러나 경산시는 대구광역시로의 편입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중이므로 대구에 편입된다면 인구수 3위 도시의 위치는 유지할 수도 있다.

경북도청이 안동시로 이전하면 정치적 위치로도 안동에 뒤쳐지게 된다. 아마도, 수 년 내에 경북의 3대 도시는, 인구 수로는 포항, 구미, 경산, 명목/정치적인 위상면에서는 포항, 구미, 안동이 될 듯하다. 단, 대구의 위성도시인 경산은 타 시/도는 물론 경북 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큰 특성이 없는 도시라 경주의 실질적 지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한 때, 천년의 도읍이었던 경주의 금석지감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다만 관광지 덕에 유명세로는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5 교통

도로교통에 비해 철도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편이었으나, 경부고속철도 신경주역 개통과 함께 서울까지의 소요시간이 2시간 초반대로 단축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교통 문서 참조.

6 생활문화

한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잘 알려진 관광 도시로, 특히 초중고 수학여행 단골 코스이다.(...) 경주 시가지 가운데 총 면적 137제곱킬로미터의 지역이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으헉 1968년 12월 31일 지리산에 이어 국내 2번째로 지정되었다.

6.1 관광과 문화

문화유적과 경주의 관광에 대해서는 경주시/문화 문서 참조. 경주시 주요 문화재의 복원에 관해서는 경주시/복원 문서 참조.

6.2 스포츠

스포츠 분야 관련해선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지역이다.(...) 그나마 가장 내세울 만한 것이 경주 국제 마라톤일 것이다. 동아일보에서 개최하는 이 대회는 최초 대회가 일제강점기인 1931년 치뤄졌고 경주에서 1993년에 최초로 개최되었다.

그리고 매년 벚꽃이 피는 4월에는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지사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벚꽃마라톤이 개최되며, 주로 토요일에 개최된다. 그리고 황사 크리 당연한 이야기지만 경주 시내에 있는 주요 도로 대부분을 구간으로 하는 마라톤이기 때문에 마라토너들은 천국, 차를 모는 운전자들은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봄 시즌에 차를 몰고 관광할 경우 마라톤 일정을 확인하고 계획을 세울 것.

2016년 현재 32회를 맞은 경주 코오롱 구간마라톤도 열리고 있다. 이쪽은 중, 고등학교 대상 마라톤 대회다.

유소년스포츠로써 화랑대기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매년 여름 개최되며 그 덕분인지 축구 인프라는 좋다. 황성공원에는 풋살장과 축구장이 몇 개씩 존재한다.

2013년에 내셔널리그한국수력원자력대전광역시에서 본사를 따라 경주로 연고를 이전했다. 기존에 존재했던 K3리그경주시민축구단과 미묘한 관계가 될 듯. 옆동네아래동네프로축구팀들이 하나씩 있긴 하지만, 중간에 끼인 경주는 비록 실업과 아마추어지만 축구팀을 2개나 가지고 있는 것. 그냥 한수원에게서 스폰 좀 받고 합쳐서 프로팀 만들면 안 될까요?

경주고등학교에 야구부가 있어서 우수한 야구선수들이 배출되기도 했었다. 2008년 말에 해체되었다가 2014년에 재창단하여 주말리그에 참여할 예정. 물론 첫해인 만큼 실상은 1승만 하라고 스막 시발들아 신세. 근데 재창단 10개월만에 제42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서 8강진출을 이뤄냈다!! 관련기사 그 외에 201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렸다. 2012년에는 경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유치했다.

6.3 교육

고교 비평준화 지역이다. 따라서 중학교에서의 내신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는데, 대략적인 서열이 있다. 우선 경주고등학교와 경주여자고등학교[17]가 각각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 많이 유입되기에 각각 기숙사가 존재한다. 일반계 남자고등학교의 경우 경주고[18] > 계림고 = 문화고 > 신라고 순서다.

경주고는 전통의 네임밸류로 먹고 들어가며 주변 외고나 자사고엔 가려고도 생각 안 할 정도. (이젠 옛날 이야기지만) 기숙사의 파워가 강한 편이고 선후배 관계를 잘 안 챙기는 편이다. 개인주의적인 것도 특징. 경주에선 택시기사를 해도 경주고 나온 사람이 먹어준다고 할 정도로 지역에서 힘이 강하다. 진학면을 보자면 일반계고 주제에 2015 수능 성적 기준 100위권 내에 드는 학교이다. 특목고, 외고, 과고 등을 뺀 일반고를 기준으로 삼으면 10위권 내에 든다.[19] 근처는 모두 절이나 논밭이지만 조금 걸으면 시내(PC방)가 있으므로 유흥은 좋은 편. 주변에 선덕여고가 있으니 경주고 진학을 원하는 위키러들 참고 바람. 씰데없다!!!

공립인 계림고와 서로 경주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문화고는 미션스쿨이며 사립학교이기 때문에 각종 특별반이나 장학제도 등이 그럭저럭 잘 갖춰져 있고 이러한 혜택을 받는 학생들의 진학 수준은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다. 다만 학교 전체로 봤을 때에는 두 학교의 학생들 수준은 서로 고만고만한 편. 이는 선덕여고와 근화여고도 비슷하다.

경주 시내 일반계 고등학교 최후의 보루라고 불리는 신라고는 지역 어른들의 말을 들어보면 개교 초기(대략 6~7회 졸업생까지)에는 경주고 다음 가는 수준의 잘 나가는 학교였으나[20], 계림고 설립 이후 수준 있는 학생들이 경주고 입학에 탈락할 경우 사립인 신라고 대신 공립인 계림고를 선택하는 등 학교 선택 경쟁에서 도태되면서 자연스레 일반계 꼴찌 자리로 내려앉게 되었고 이러한 상황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그나마 2005년부터 특별반 제도를 실시하는 등 노력을 다시 기울이고는 있지만, 기본적인 학생들의 수준이 위의 세 학교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특별반을 제외한 일반학급의 진학 실적은 위의 세 학교에 비해 그다지 좋지 못한 편. 특별반도 그나마 문화고나 계림고 중상위권 정도의 진학 실적을 내면 정말 잘 했다고 보는 수준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이 학교에서 내신이 좀 좋다 싶은 학생들은 위의 세 학교와는 반대로 정시보다 수시에 올인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만약 이걸 보는 위키니트 중에 신라고나 선덕여고 졸업생이 있다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사회생활에서 경주 출신 사람들과 이야기할 일이 있을 때 당신이 대학교를 아무리 잘 갔다고 해도 상대방이 출신 고등학교를 물었을 때 신라고나 안강여고 출신이라고 대답하면 깔보는 경향이 적지 않아 있으므로 사회생활에 참고하기 바란다 (...)

일반계 여자고등학교의 경우 경주여고(공립) > 근화여고[21] > 선덕여고[22] => 안강여고 순서이다. 경주여고는 경주 내에서 그냥 여고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그 외 학교는 여고 취급도 안 해준다는 소리 (...). 그러니까 경주에 가서 '내가 여고 나왔다' 라고 하는 말은 자랑이므로 알아두도록 하자. 그 전까진 경주고에 성적이 뒤졌으나 요즘에는 비등비등. 인문계가 많은 편이고 실제로 인문계 위주이기에 인문계 성적은 경주고보다 좋으나, 자연계는 경주고가 우월한 편. SKY 진학률은 아직 경주고가 훨씬 높다. (예전에는 SKY 진학 학생 숫자를 비교하는 게 이상할 정도로 경주고 >>> 경주여고였다. 다만 이것은 학생의 수준차이도 있었겠지만, 남존여비 사상으로 인한 지원의 차이와 부모님들의 걱정으로 인해 아무리 공부를 잘 하더라도 어지간 해서는 타지역으로 잘 안 보내었음을 감안하여야 한다. 앞의 예전이 예전이 아닌데...)

특성화 고등학교는 신라공업고등학교[23], 경주공업고등학교(공립), 경주정보고등학교[24],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경주디자인고등학교,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효청보건고등학교[25], 안강전자고등학교, 경주마케팅고등학교, 감포고등학교[26]가 있다. 그 외에는 건천읍 천포리에 무산고등학교[27], 양북면 장항리에 대안학교인 화랑고등학교가 있다.

경주시에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경주에 들어오면서 한수원 직원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원래 한수원에서 경주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를 설립하려고 했지만 기획재정부에서 불허하는 바람에 무산되고 말았다.

대학교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위덕대학교,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가 위치한다. 인구에 비해서 대학이 상당히 많은데 바로 옆 울산은 반대로 인구에 비해 대학교가 매우 부족한 편이라[28] 가까운 경주시로 학생들이 유입된다. 그러나 경주시 소재의 고등교육 기관들에 대한 울산광역시 수험생들의 인식은 좋지 못하다. 우선 4년제 대학도 4개밖에 없어서 울산의 울산과기대와 울산대보다 고작 2개 더 있을 뿐이며, 전문대까지 합하면 오히려 울산의 대학들의 수가 더 많다. 경주에 있는 대학들의 대부분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걸린 경력이 있고, 입결이나 재정 건전성이 울산의 전문대보다 더 나은 편이라고 할 수도 없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실력이 있는 학생들은 전부 인서울이나 아니면 부산의 국립대학이나 울산대학교, 그마저도 안 되면 경남 쪽의 국립대나 마지막으로 부산경남에 위치해 있는 사립대를 가려고 하지 경주에 있는 대학교는 차악책으로, 성적이 어느 정도 받쳐만 준다면 거의 고려하지 않는다. 말하자면 울산의 수험생들의 4년제 대학 선호도는 인서울>부산 국립대>울산대>경남 국립대>부산경남 사립대>경주권 대학이라고 매길 수 있을 정도로 경주시의 4년제 대학에 대한 울산 학부형이나 수험생들의 선호도는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부울경권 외에 대구/경산권 대학교에 울산 학생들이 의외로 약간이나마 가는 편이기도 하고.

동국대학교에 의대, 한의대생이 있는데다 가끔 포항공대에서 원정 과외, 방학이 되면 고향으로 돌아온 수도권 대학생들로 과외 선생님 풀이 매우 좋은 편이다.(...) 물론 과외 선생님의 수능/내신 성적과 과외 실력이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6.4 기타

경주 출신자가 외지 사람들한테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수학여행은 어디로 가냐?다.(...) 당연히 지겨워서라도 경주는 아니다. 이건 주변의 포항, 울산, 영천 등 학생들도 마찬가지다.[29] 남들이 수학여행으로 가는 곳을 소풍으로 가는 동네라고 이해하면 쉬울 듯. 보통 이 지역 사람들은 도리어 서울수도권으로 수학여행 가는 경우가 많다. 다만 가장 불쌍한 경우는 경주 출신 학생이 서울로 전학을 와서, 다시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는 경우다. 이후 이과생이 되어서 한국수력원자력, 동국대 의대, 한의대에 합격한다면 경주 그랜드슬램 달성! 합격하기 더럽게 어렵다는게 함정

일본 애니에서 교토나라로컬라이징되면 90% 이상은 이 곳이 된다. 따지고보면 상당히 공통점이 많으며 실제로 일본에서 나오는 여행 책자에서도 경주를 교토에 빗대 설명하는 경우도 많다.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는 경주와 교토 비교 문서 참조. 하지만 요즘은 아예 한국에서 교토로 간다는 설정으로 많이 변하고 있는 추세. 또 많이 쇠락한 경주에 비해 인구나 도시규모는 교토가 훨씬 크다.

건축물을 설치하기 위해 착굴하다보면 매우 높은 확률로 유물 혹은 유적이 발견되어[30][31] 기본적으로 경주 내 공사 시에는 문화재 조사 기간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준공 기간으로 잡는다. 실제로 경주시 교외로 조금만 벗어나면 심심찮게 유적 발굴 현장들을 볼 수 있다. 일부 시민들은 유물같잖은 것들[32] 때문에 통행에 불편한 경우가 잦다.[33] 그래서 경주에선 언제 어디서 유물이 나올지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며, 꼭 필요한 공사(아파트, 도로, 상, 하수관거, 심지어 고속철 공사에서 까지)현장에서도 유물이 시시각각 나온다. 당연히 조사기간도 어림짐작할 수 없다. 한 예로 시내의 KT 경주지사는 유물, 유적때문에 건물 짓는데 4-5년 정도가 걸렸고, 동천동의 우방타운도 3년 정도 지체되었다. 하지만 건천읍에 올린 KTX 2단계는 예정대로 완공했다. 동천우방타운 공사장과 KT 경주지사 공사장 모두 유적지를 곱게 덮었다.[34]

경주 시내에서 FM 라디오를 청취할 경우 대구/포항/울산 지역 방송을 모두 들을 수 있는데, 방송국마다 다르다. KBS 제1라디오의 경우 대구나 울산 방송은 또렷하게 잘 들리는데 포항 방송은 아예 안 들리는 반면, MBC는 오히려 포항MBC가 가장 잘 들린다.[35] 이 때문에 KBS와 MBC에서 방송 권역을 놓고 지역방송 간에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현재 KBS는 KBS대구방송총국, MBC는 포항MBC 권역으로 정해졌다. 또 불국사, 석굴암 등에서는 포항MBC 등 도음산 전파를 MP3로는 전혀 잡을 수 없다. 대신 신기하게도 석굴암 앞에서 부산MBC FM4U가 잡히고, 창원 불모산 전파가 희미하게 들리기도 한다.

경주의 토종견종으로 동경이가 있다. 꼬리가 매우 짧거나 거의 없는 견종인데 경주 여기저기서 볼 수 있지만 그렇게 흔하지는 않다.

6.5 대중문화 속의 경주시

  • 현인의 노래 신라의 달밤
아 ~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어린 금오산 기슭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 ~ 신라의 밤이여
화랑도의 추억이 새롭구나
푸른강물 흐르건만 종소리는 끝이 없네
화려한 천년 사직 간 곳을 더듬어며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아 ~ 신라의 밤이여
아름다운 궁녀들 그리워라
대궐뒤에 숲속에서 사랑을 맺었던가
임들의 치맛소리 귓속에 들으면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 노래를

7 정치

15대16대[38]17대18대19대20대
갑구김일윤/3선
무소속
김일윤/4선
한나라당
정종복/초선
한나라당
김일윤/5선[39]
친박연대
정수성/재선
새누리당
김석기/초선
새누리당
을구임진출/초선
무소속
정수성/초선
무소속

경북지방답게 보수정당 강세 지역으로 경주대학교 설립자이자 이사장인 김일윤이 4선을 한 지역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인만큼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쇠락했어도 규모가 어느정도 있던 도시라 갑과 을 두 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였으나 16대 총선에서 결국 합구되었고 이후로 국회의원은 1명만 뽑고 있다. 18대엔 친이친박이 격돌한 지역이었으나 다시 돌아온 친박연대 김일윤이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명이던 정종복 후보를 꺾고 당선되어[40] 5선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였다.(...) 개털

김일윤이 의원직을 상실한 후 2009년 재보선에서 당시 한나라당은 다시 한번 이명박 대통령 최측근인 정종복 전 의원을 공천했고, 친박측에선 무소속 정수성 전 야전사령관을 적극 밀어주며 사실상 친이, 친박 대결구도가 또 완성되었다. 이때 한나라당에선 이례적으로 최고위원회의를 경주까지 내려와서 하고, 나경원, 박희태, 홍준표 등 인지도 있는 정치인들이 지원 유세를 하는 등 정종복 전 의원을 위해 화끈한 지원을 해주었다. 하지만 17대 국회 당시 정종복 전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경주시민의 실망감 등이 겹쳐지면서 결국 정종복 의원은 무소속 정수성 후보에게 약 10%p 차이로 낙선하고 만다.

이후 19대에선 새누리당에 입당한 정수성 후보가 재선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정수성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김석기 새누리당 후보가 초선으로 당선된다.

여담으로 경주시의 보수 성향에는 박정희 정권 당시의 경주 개발도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박정희 정권 당시 경주시에 대규모 문화재 발굴 및 관광 개발 사업이 있었고, 이로 인해 경주가 신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 관광도시로 자리잡은 부분이 있기 때문. 지금 와선 옛날 이야기지만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박근혜 역시 대선 공약으로 ‘경주 역사문화 창조도시 조성’을 내걸고 경주 지역의 관광 개발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놈의 지진이...

8 하위 행정구역

경주시/행정 문서 참조.

9 출신인물

9.1 현대인물

9.2 신라시대 역사인물

9.3 신라 이후 경주 출신 역사인물

10 자매결연지역

일본 나라 현의 나라시와 중국 산시성의 시안시가 대표적이다. 실제로 세 도시가 돌아가면서 체육대회도 연다. 무산고등학교에 나라시의 자매학교에서 학생들이 찾아왔고 동천초등학교에 도요오카시 국제교류 체험학습단이 찾아왔었다.. 그 외에 이탈리아의 폼페이시, 프랑스의 베르사유시, 독일베를린시와도 자매결연도시 관계에 있다.

11 주요시설

  1. 신라의 대표적인 유물 금관을 형상화했다.
  2. 석굴암, 불국사 제외.
  3.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
  4.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
  5. 수도권에 비유하자면,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자치구 지역), 부천시, 광명시를 통합한 면적과 비슷하다.
  6. 상주 역시 경상도의 상자를 담당할 정도로 과거에는 큰 도시였지만 지금은 과거의 영광일 뿐.(...)
  7. 동해에 접해 있어서 그렇다. 물론 시가지는 내륙에 있다.
  8. 동쪽이나 남서쪽의 산지 지역에는 비가 좀 오는 편이다.
  9. 어른들 말씀으론 이때 정말 초토화가 되었다고 한다.
  10. 사라 이후 경주에 최대의 피해를 입힌 태풍. 바람에 의한 피해는 거의 없었으나 폭우와 그로 인한 홍수로 인해 피해가 컸다. 안강읍 지역은 아예 물에 잠겼으며 큰 강 유역도 아닌 외동읍 지역도 제방이 유실되면서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 때, 북천의 상류인 보덕동의 덕동댐이 붕괴될 뻔 했는데 만약 그랬다면 경주시 전체가 수몰되었을 것이다. 경주는 홍수 피해 자체가 드물기 때문에 이 때의 재해가 특히나 더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박혔다.
  11. 루사 때, 경주가 오른쪽 위험 반원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는 '비교적' 적은 편이었다. 강릉과 김천의 피해가 워낙 크기도 해서, 자체적으로도, 대외적으로도 주목받지 못했다.
  12. 1959년 9월 18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바람이었다. 그리고 사라를 기억하는 2003년 당시 50대 초반 이상이였던 사람들에게는 44년만에 돌아온 태풍의 악몽이였다.
  13. 한때 변전소까지 불이 휩쓸어 갈 뻔 했지만 다행히 진화되었다. 만약 이 변전소가 피해를 봤다면 경주에선 촛대 사재기 진풍경을 볼 수도...
  14. 경주 거주 위키니트가 첨언하자면, 당시 산불은 3일 가량 지속되어(잔불도 상당기간 남았다), 한동안 공기 오염도가 심했다. 초등학교 옥상에서 직빵으로 보던 게 아직도 훤하다...
  15. 건물붕괴나 태풍-폭우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과거부터 종종 있어왔으나, 지진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처음이다.
  16. 50년 전에는 위쪽의 포항시와 아래쪽 울산광역시에서 장 보러 경주로 넘어왔지만, 지금은 두 도시가 각각 경주의 2배, 4배로 커졌다. 그 동안 경주는 거의 그대로.
  17. 2010년 초, 이 학교 학생이 실종되어 떠들썩했던 사건이 있었다. 자세한 것은 경주 여고생 실종사건 참조.
  18. 동문으로는 전국 곳곳에서 선배들을 만나뵐 수 있다 카더라가 아니라, 실제로도 그렇다. 전국의 큰 도시에서 동문 선배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물론, 대구, 서울, 부산 (이 순서대로 많이 분포) 같은 곳에 동문들이 제일 많기는 하다.
  19. 실력이 많이 떨어져서 이 정도다. 고교 비평준화 지역으로, 연합고사 시험을 쳐서 학교에 입학했을 때는 1년에 서울대만 20~30명씩 보내기도 했다. 물론 재수생 합쳐서.
  20. 경주고 탈락생들이 입학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21. 문화고와는 달리 천주교 재단이다.
  22. 원래 일반계와 상업계가 모두 있는 학교였으나 현재는 일반계 고등학교가 되었다.
  23. 경주 시내 특성화 중에서는 가장 학교 수준이 뛰어난 편이며 전국규모 대회에서 입상도 심심찮게 하는 편이다. 학교 위치 상 포항에서도 학생들이 입학한다.
  24. 구 경주상고, 월성중학교와 같은 재단이다.
  25. 구 태화고등학교. 원래는 태화방직의 고등학생 근로자들을 위한 산업체 부설학교로 설립되었으나 외동읍에 정규고등학교가 없었기 때문에 주변 주민들의 요청으로 인하여 정규고등학교로 잔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종합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등학교로 개편되었다. 울산광역시 북구와 맞닿아 있어서 울산에 있는 고등학교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행정 구역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에 있다.
  26. 종합고등학교. 보통과, 사무자동화과가 있다.
  27. 농어촌 혜택이 있기 때문에 가끔씩 서울대를 노리는 학생들의 경우 입학한다는 카더라가 있다.
  28. 인구는 광역시울산이 경주의 4배에 달하지만 경주에는 3군데나 있는 4년제 종합대학교가 울산광역시에는 울산대학교 1곳밖에 없다.
  29. 넓게 보면 대구, 경북도 마찬가지다. 아니 너무 가까우니 갈 리가 없다. 보통 소풍으로 경주월드 끼워서 거의 다 가 보기 때문이다.
  30. 어느 정도냐 하면, 일단 작정하고 아무데나 파기만 하면 나온다 수준.(...) 상술한 선덕여고가 이 때문에 신축 건물 공사 자체를 못하고 있다. 학교 자체가 왕궁 근처에 위치해 중요 유물 및 유적이 팠다 하면 나오기 때문. 계림고(첨언 위키니트 모교)도 몇 년 전 체육관 공사를 하는데 웬 유물이 나왔지만 같잖은 거라 무사히 지어졌다.
  31. 그래서 집값이 다른 지역, 심지어 서울의 어느 구보다도 비싸다.
  32. 대부분은 상태가 부실하거나 흔한(...) 물품이라 공사 진행이 허가된다.
  33. 상하수도 등 배관 공사시에 이런 이유로 지연되는 경우가 잦다. 특히 인도를 공사하면 이런 말이 절로 나온다.
  34. 동천동 우방 타운의 경우 워낙 대단지라 청약된 사람들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했지만 당시 발견된 유적지가 통일 신라시대 철기문화와 도시 계획을 연구하는데 가치가 높아서 덮을 때 논란이 많았다. 문화재청에서 극렬히 반대했지만 시는 공사를 진행시켰다. 경주에서 이 정도는 흔한 일이다.
  35. 사실 포항MBC가 생기기 이전에는 울산MBC가 경주 청취권을 담당했었고, 포항MBC가 생겨난 이후부터는 황남동 이남 또는 감포면 나아리 이남의 청취권을 담당하고 있다. 그것도 언급된 지역의 경우는 청취범위가 포항보다는 울산이 더 가깝기 때문에 그런 것(...) 그리고 포항 KBS(조항산)와 포항 MBC(도음산)의 FM 송신소는 서로 다른 곳에 있다.
  36. 김혜수가 실제 태어난 곳은 부산으로, 영화에서 쓴 사투리는 경북 어투가 아닌 부산 어투라고 보는 게 맞을듯.
  37. 경상도 사투리에 기반한 어색한 사투리를 사용한다. 경주는 내륙이라 대구와 비슷하지만 대부분 불명확한 해양성 사투리를 사용한다.
  38. 16대부터 갑구와 을구가 합구되었다.
  39.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
  40. 경북지역에서 유일한 친박연대 당선자였다. 참고로 당시 친박연대는 지역구에서 총 6석을 확보했다. 대구3석, 경북1석, 부산1석, 경기1석.
  41. 그의 (號)로 잘못 알려져 있는 '오성(鰲城)'은 바로 경주의 별호(別號)이다. 본관인 경주의 별호를 따 오성부원군의 작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