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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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zhu Gaming
김태일
생년월일1994년 11월 4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경기도 남양주
아이디Frozen
Longzhu Frozen
포지션미드
레이팅챌린저
소속팀Alienware arena(2013.10~2014.5)
Longzhu Gaming(2014.5~)

1 소개

롱주의 얼어붙은심장이자 승강전의 페이커[1]영혼은 라일락
프로판독기 판독좌

LongZhu IM의 미드라이너이며 팀의 주장이다. 이전에는 Alienware arena 소속이었다. 2014 롤챔스 섬머가 시작하기 전 IM에 합류했다.

"리븐 사기네!!" 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 플레이 스타일

안정감과 이타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정통 AP미드의 강자

승률이 언제나 낮았던 IM과 롱주에 오래 있으면서도 승률이나 개인 성적은 좋은 편이었다.

본래 신드라, 아리, 럭스와 같이 주로 AP 미드 챔프를 선호하는 선수로 시즌3에도 럭스를 250판 이상 선택했고, 평균 KDA도 5로 상당히 높았다. 처음 참가했던 롤챔스 예선에서 제일 먼저 꺼냈던 챔피언도 럭스였다.

이전 경기에서 신드라를 사용하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고, 2014년 롤챔스 서머 시즌 16강 A조 5경기에서 전 시즌 우승자였던 삼성 블루를 상대로 만나 럭스를 픽해 다시 주목을 받았다. 롤챔스는 물론이고 솔랭에서도 비주류 픽으로 전락한 지 오래된 럭스였던지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초반 라인전에서 럭스는 그다지 힘을 쓰지 못했지만 CS를 조금 밀리는 와중에도 블루 버프는 꼬박 챙겼으며, 소규모 교전에서도 기여하였다. 그렇게 꽤 힘든 초반 라인전이 끝나고 200개 이상의 CS를 챙긴 이후부터 럭스는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하여 포킹이 아니라 누킹 수준의 딜을 넣고 7킬을 달성하며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결과적으로 오랜만에 프로 경기에서 럭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되면서 경기 MVP로 선발되었다.

시즌 5 프리시즌에는 표본이 다소 작기는 하지만 가히 영고라인 급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머 시즌 가능성이 보인다던 팀 동료들이 다들 부진한 상황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는 상황. 삼성전 1세트에서 아리로 무리수를 두었다가 신인 블리스의 미드 모르가나에 완패한 경기를 제외하면 대체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롤챔스 프리시즌에 아지르를 처음 꺼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그는 50분간 버티기만 하다 졌고 아지르 첫승은 다음날 아지르를 꺼내든 쿠로의 것이 되었다. SKT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도 라인전에서 상당히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다른 곳이 다 터졌다. 통계를 내 보아도 그를 제외한 모든 IM 팀원들이 포지션별 KDA 최하위를 다투는 상황에서 홀로 중위권에 오르며 눈물겨운 버티기를 시도하고 있다.

시즌 5 스프링 1라운드에 접어들어서는 솔랭에서 E선마 카시오페아 메타를 발견해내며 카시오페아가 밴되게 하는데 큰 공헌을 세웠으나, 정작 그 카시오페아로 경기에서 처음 게임을 터트린 선수는 SKT의 이지훈이며, 그것도 IM을 상대로 카시오페아를 들고 게임을 터트리고 인터뷰에서 프로즌 선수에게 감사한다고 인터뷰하면서 또 한번 영고라인의 신화가 계속됐다.

스프링 시즌 1라운드 중반부터 상승세를 타 3승으로 1라운드를 마치며 영고라인을 탈출하나 싶었지만 2라운드에 깨끗하게 전패하며 영고라인의 지위를 공고히 유지했다. 그리고 서머 시즌에는 멤버가 갈린 롱주 소속으로 잘 하다가도 종종 아쉬운 플레이를 연발하고, 티어도 챌린저에서 마스터로 떨어지면서 영고라인-실력감퇴 공식을 증명중이다. 지못미

서머에서는 여전히 영고라인. 빅토르를 주로 픽하지만 파밍만 하다가 다른 라인이 다 터져버리는 눈물겨운 모습이 자주 나오고 있다. 미드 텔포 에코 라는 신박한 픽을 꺼내들어 kt를 상대로 1패 1승을 기록하고, 그 뒤로 타 팀들에게 밴 당하고 있는 상황.

2016 스프링 시즌에는 코코의 합류로 벤치워머가 될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을 뒤엎고 간간히 출전기회를 얻으면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니, 간간히 수준을 넘어서 플레임-프로즌-크래시의 소위 제2조합 쪽이 승률이 더 좋다.

1라운드를 마무리하는 kt와의 2위 결정전에서는 3세트에 교체출전했다. 제드로 무존재감을 과시하며 역시 프로즌은 암살형 챔프 못한다는 이미지가 더욱 강해지고 말았다. 반면 상대였던 kt의 플라이는 옛동료 캡틴잭을 한타에서 물어죽이며 이미지 세탁에 성공.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팀에 e-스포츠계에서는 반가운 인물이 코치로 합류한 것을 의도치 않게 알리게 되었다.

2016 서머 시즌에는 1라운드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바람에 일각에선 탈퇴설, 불화설도 돌았으나 본인이 SNS에서 알린 바로는 건강이 악화되어 귀향해서 쉬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롱주는 1라운드를 2승 7패로 폭망했다 결국 2라운드에는 플레임-크래쉬와 함께 엔트리에 들었다. 하지만 엔트리에 들었는데도 롱주는 계속해서 체이서-코코 조합만 고집하다 연패를 반복하자 결국 CJ전부터 주전으로 등판. CJ전과 ESC전 모두 승리하며 본인이 왜 롱주의 심장인지를 증명했다.

결국 CJ에 버금가는 막장 상황이던 팀을 승강전행에서 탈출시켰다. 여전히 상대를 찍어누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카르마 등의 픽으로 아군을 단단히 지원하면서 크래쉬와 엑스페션이 날뛸 판을 마련해주는 모습이 인상적.

3 기타

  • 럭스가 모스트픽인 만큼 빠른별을 인터뷰에서 언급하는 일이 많은 편이다. LOL 프로게이머가 된 계기에 대해서도 게임 내에서 빠른별을 상대로 솔로 킬을 냈던 일화를 언급하는 등 빠른별에 대한 생각이 남다른 듯.
  • 프로즌(Frozen)이라는 아이디는 친한 동생과 워크래프트를 하다가 따 온 것이었는데, 그 이후 겨울왕국이 개봉했다고 한다.
  • 은밀한 개인교습에 출연하여 은교답지않은 빡겜을 보여주었다. 롤 인벤 미드게시판에서도 3경기는 꼭 봐야하는 경기라고 평가 받을정도로 수준이 높았다. 출연당시 기준으로 솔로랭크 19위라고 한다. 실제로 실력도 상당히 출중해서 상기한 3경기에서는 서로서로 풀피인 상태에서 '앗'하는 사이에 룰루로 이지훈의 직스를 솔킬내는 모습을 보여줬고, 다음주에 나온 스멥을 3경기 내내 저격하며 프로즌 2부를 찍었다.
  • 아주부 방송을 진행하는 IM선수들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외국 채팅창도 보면서 성심성의껏 영어로 답변 해준다. 그래서 아주부 방송 팬들 사이에서는 아는사람들은 아는 방송이라고 한다. 링크
  • 2015 롤챔스 코리아 시드전에서 첫날에 제닉스에게 일격을 당한 상황에서 IM팬 카페에 ㄱㅊ 2경기 이기면됨 이라는 글을 썼고 2일차에 정말로 프라임과 '후야[2]를 잡으며' 올라갔다. 그런데 승리를 하고 나서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본인이 제대로 캐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자책이 심한 듯
  • 서머시즌에는 실력만으로 주목받았으나 살이 빠진 프리시즌에는 미남이 되어 외모까지 주목받고 있다. 벳쿄와 스멥이 떠난 상황에서 라일락과 더불어 IM의 미남 계보를 잇고 있다.플라이도 없겠다 외모로는 일단 한체미 본인도 개막 초 여유가 있던 표정이 시즌을 치르며 점점 굳어가고 있어 아쉬움을 주는 상황. 그런데 스프링 시즌에는 아예 살과 함께 실력이 빠졌냐는 소리를 듣고 있다. 그런데 3승을 하고 영고라인으로 복귀한 것을 보면 재평가의 롤판이다.
  • 스프링 시즌 2라운드 중 삭발을 하고 머리에 스크래치로 IM 이라는 글자를 새겼다. 팀의 부진 때문인지 각오를 다지려 한 듯. 하지만 IM은 2라운드 전패
  • 강동훈 감독이 들려준 일화에 의하면 상당히 독하다는 듯, 데뷔 초에 솔킬을 따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영상을 캡쳐해서 바탕화면으로 설정할 정도로 게임에 대한 승부욕이 매우 강하다고. 현실 와신상담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이다.
  • 2015 서머까지 해서 승강전만 3번째이고, 세계 어느 리그에서도 최다 기록이라고 한다. 그리고 16 서머시즌에 다시 한 번 승강전 페이커 모드가 발동될 수도 있다.
  • 머니게임을 선언한 롱주 IM에 기존 멤버로 엑스페션과 함께 잔류했다. 새로 영입된 코코와 주전경쟁중. 코코는 엑스페션-체이서 와 출전하는 반면, 프로즌은 플레임-크래쉬 와 출전한다.
  • 2016 섬머 시즌 롱주의 1라운드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건강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 쉬고 있다 한다. 그리고 코코가 1주차에 대차게 말아먹으면서 PDD-홀스-샤이 등의 뒤를 이어 인벤치트키에 등극했다. 문제는 샤이와 프로즌의 치트키 사진에 코코가 들어있다는 것.
  • 체격이 좋다. 팔뚝을 봐도 갸름한 얼굴과는 영 딴판으로 굵은데 그 이유는 다이어트 때 저녁을 거르고 시간을 내어 운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또한 주관적이긴 하나 인상도 제법 날카로운 편
  1. 최근 프로즌의 활약으로 페이커가 LCK의 프로즌이다. 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2. 현 ROX 타이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