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나리

까나리
Pacific sand lance이명 :
Ammodytes personatus Girard, 1856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농어목(Perciformes)
까나리과(Ammodytidae)
까나리속(Ammodytes)
까나리(A. personatus)

1 소개

1박2일의 마스코트

농어목 까나리과에 속하는 어류. 일본어로는 イカナ(이카나), 중국어로는 玉筋鱼(옥근어)라고 부른다.

길이는 최대 30cm까지 자랄 수 있으며, 가늘고 길게 생겼다. 색깔은 주로 선명한 은백색이다. 대한민국의 전 연안과 일본, 알래스카 등지에서 서식하며, 주로 겨울과 초봄에 산란하여 2,000~6,000개의 알을 낳는다.

2 용도

까나리는 액젓의 주원료로 많이 쓰인다. 까나리액젓[1]은 특유의 짠맛과 비린맛이 있어 TV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벌칙용으로 자주 사용하며, 커피와 색깔이 비슷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1박 2일에서는 복불복용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인간의 오감을 마비시킨다고 한다. 마치 커피처럼 위장한 까나리액젓을 1박 2일에서는 아메리카노에 빗대 '까나리카노'라고 부른다. 이걸 마신 사람들중 1명이 바로 MC몽. 1박 2일 들어온 첫날밤에 야외취침 걸고 마셨으나 이승기 때문에 헛고생이 되었다.

액젓 외에도 다른 생선들처럼 조림으로 해먹기도 하는데 맛이 좋게 말하자면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왜 대부분의 까나리들이 주로 액젓 신세가 되는지 알수있다. 무엇보다 조림으로 해먹을시에도 특유의 비린냄새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식욕을 자극하지만 낯설거나 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1. 냄새가 멀리서 맡을 때는 향긋한데 코를 대고 맡으면 쓰레기장냄새가 난다. 차라리 쓰레기장이 훨씬 낫다. 비린내를 못참는 사람이 맡으면 아무리 굶더라도 입맛이 확 날아가며, 그 냄새가 몇시간은 여운을 남기며 코를 자극해 매우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