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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지 꺄아.png
'어머', '아잉' 등과 같은 대체로 여성이 자주 사용하는 감탄사. 극도의 흥분, 공포, 당황, 경악 등 진짜로 본능이 위험신호를 보낼 때 나오는 감탄사이다. '어머'나 '아잉' 등은 남성이라도 입에 밴 감탄사로 쓰이는 경우가 "가끔은" 나오는데, '꺄'에 경우 앞의 것에 비해서 사용빈도가 낮은 편이다. 꺄... 색마!
간단하게 콘서트나 e스포츠 경기에서 여성 관중이 '꺄'라는 감탄사를 쓰는 경우가 남성에 비해 훨씬 많다. 또 교통수단에서 급격한 가속도가 걸릴 때 여성의 목소리로 꺄 소리가 나오는 경우는 있어도 남성의 목소리로 꺄 소리가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정말 불시에 습격을 받았거나 공포에 질리면 남자도 이런 소리를 내기 때문에 범죄사건 수사 등에서 난항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바리에이션으로는 분명 90년대까지는 '꺅'이 많이 쓰였던 것 같지만, 일본 문화의 영향인지 '꺄앗'이란 바리에이션이 많이 나온다.
창작물에서 보통 남자가 여성을 공주님 안기를 한 뒤 침대에 떨어트릴 때 여성이 높은 확률로 이 감탄사를 한다. 그 외 어느 모 작가는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를 쓴다. 또다른 모 작가는 여성, 남성, 동물 안 가리고 갸아아아아아아악을 쓴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