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어릴 적부터 스승인 물불도사와 둘이서 무술을 연마하고 있었으나, 이후 닌자링, 메카닌, 콩자 등을 포함한 다른 조연들이 자기 집에 들어오게 된다.
주인공이긴 하지만, 어째 주인공이라 하기에 비중이 적어지며 엉뚱한 천재에서 상식인이 되어버리고 만다. 물론 막장 조연들에 비해서 상대적인 상식인이라는 것이지, 가만히 보면 얘도 정상적이라기엔...
정의롭고 강한 무술 실력을 갖고 있지만 순진하고 착해서 특별히 나서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편이다. 아니, 그 전에 다른 조연들이 너무 색채가 뚜렷한 면도 있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묻히는 편이지 얘도 만만찮은 개성(?)을 자랑한다. 즉, 자신이 제일 잘 생겼다고 믿는 왕자병 기믹이 있는데, 그때마다 친구들과 물불도사에게 개털리기 일쑤(...). 처음에는 다들 그냥 토하고 넘어가는 수준이었지만, 갈수록 왕자병이 심해지니까 이제는 아예 개패듯이 패버린다(...). 어쩌면 M에 눈 뜬 것일지도... 나중에 무술대회에 참가하면서 더 강해지고 그때부터 주로 쓰는 무술은 태극장. 처음에는 허공에 손가락으로 태극을 그려야 했지만, 나중에 수련한 이후에는 손바닥에 미리 그려놓고 사용한다던가. 발로 땅에 거대한 태극을 그린다던가 해서 여러 응용기로 사용한다. 특히 지면에 태극을 그려서 사용한 초 태극장의 위력은 엄청나다.
하지만 실력과는 별개로 만화가 개그만화여서 그런건지 아님 주인공 보정을 못받은 건지 정작 무술대회에서의 승률은 상당히 낮은 편[1]
하지만 작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대회이자 스케일도 가장컸던 파이터 무술대회에서 우승한 걸 보면 그냥 이벤트전(...)에 약한 것일지도.
후에 고전 동화나 서양 동화 패러디에서는 주로 주인공을 맡는다. 근데 여주인공은 대부분 콩자(...). 꼬망 지못미[2]
- ↑ 이건 콩자와 닌자링도 마찬가지다.
- ↑ 대표적인 게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패러디. 여기서 꼬망은 당연히 온달을 맡았고, 평강공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