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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의 노익장의 포스가 느껴진다
永嶺隆人(ながみね りゅうじん)
흑신에 등장하는 인물로 케이타의 외할아버지이자 마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오키나와에 거주하고 있으며 오랜세월동안 무도가의 길을 정진하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케이타의 엄마의 장례식 이후에 케이타하고는 전혀만나지 못하면서 살아오다가 아카네가 불량배들한테 강간당하려는 순간에 구해주고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 후 악마의 섬이라 불리는 성지에 살고있던 카쿠마와 마카나한테 고생을 하고 덤으로 아카네의 술주정에 난감하기도 했다. 샌드백을 날려버린 쿠로를 인간이 아니라는 걸 알아보았고, 여동생을 찾겠단 일념으로 계약하려던 카쿠마를 제압한 것으로 보아 괜히 최고의 무도가란 말이 붙어진게 아니었다.
사자신 일족이 영석을 파괴하면 오키나와가 위험해진다는 말을 듣고는 카쿠마와 계약을 해 하위 원신령들을 쓰러뜨리고 거기에 동문인 미야지 토시로를 만나 싸우게 되었다. 그 때 카쿠마가 익시드를 막 발동했음에도 체력이 높아 버티는 노익장의 위엄을 보여줬다.
하지만 카쿠마가 히요우한테 당하자 테라가 바닥이 나고는 마지막 힘을 다해 케이타한테 테라를 빨아들이는 시노부를 치고는 엄마를 찾는 케이타를 꾸짖고 남아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살라는 충고를 하고는 힘을 다해 죽었다. 그후에는 성지에 묻혔고 쿠로의 심층의식에 다시 등장해 원신령과 인간은 서로 의지하며 사는 생명체라고 말해준다.
그런데 케이타가 사이로 연습한 걸 보고는 "역시 핏줄은 속일 수가 없다"라는 말을 남긴 걸 봤을 때 사실 원신령의 존재를 파악하고 있었다고 추측하는 팬들도 있는데 다른 추측으로는 케이타의 부모 중 케이타의 엄마가 예전에 원신령과 계약해서 싸웠다라는 전자와 흑신내에서도 한번도 등장하지 않은 케이타의 아버지라는 후자가 있다.
아무튼 여러모로 케이타의 부모에 대한 떡밥을 남기시고 떠났으니 과거회상에 등장해서 말할 가능성도 있다.